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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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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소위 구성 난항 끝 타결...與 조세·청원, 野 재정·예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법안 심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이 16일 난항 끝에 타결됐다. 기재위에 따르면 박대출 기재위원장과 류성걸 국민의힘 간사,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경제재정소위원회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예결소위)는 민주당이, 조세소위원회와 청원심사소위원회는 국민의힘이 가져가기로 합의했다. 세 사람은 이날 협상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원 구성이 완료된 만큼 기재위는 법안·예산 심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기재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세입예산부수법률안 및 비쟁점법안 등을 상정 및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1일엔 소위원회를 열러 예산안 및 법률안 등을 들여다 본다. 기재위는 예산안 법정처리시한(12월 2일)을 약 2주 남기고 소위 구성을 마쳤다. 지난 7월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타결 이후 약 4개월만이다. 국민의힘은 조세소위는 여당이, 경제재정소위는 야당이 위원장을 맡고 예결소위는 여야가 1년씩 가져가는 안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반대했다. 민주당은 2년 동안 예결소위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민주당에 신속한 법안 심의를 위한 '2+2 실무협의체'를 제안했다. 이후 류성걸 간사가 의원회관에 있는 신동근 간사를 찾아가 만나면서 긴급 회동이 이뤄졌다. 신동근 간사는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실무협의체와 함께 몇 가지 제안을 했다"며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 내부에서 논의해야 한다. 원내 상의도 필요하다"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알렸다. 기재위는 주식시장의 핫이슈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금투세 2년 유예를 주장하고 있고 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신중론에도 정기국회에서 금투세 도입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다.

2022-11-16 16:12: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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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전체회의 고성·설전 後 파행...예산안 상정 두고 충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16일 내년도 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는 문제로 여야가 거친 설전을 벌인 후 파행됐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책임자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112상황관리관이 출석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증인에 대한 여야 질의 전에 상임위는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예산 전액 삭감과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액 원상복구 등 단독으로 통과시킨 내년도 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시키자고 이채익 행안위원장에게 따졌고, 이채익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 합의로 소위에서 올라온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상정에 반대했다. 야당 측 간사인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16일은 예산안 의결일이다.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예산안 상정을 안해 예결소위(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국회법에 따라 통과된 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9일과 12일에 예산소위 위원들이 이틀간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의결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전액 삭감된 7050억원을 살렸고 이에 대해 여야 합의가 있었다"며 "경찰국 관련한 예산은 전액 삭감했다. 예산소위에 국민의힘 측 의원이 참석했으나 이에 반대하고 스스로 표결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예산안 상정은 국회 의무다. 상임위에서 처리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여당 측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행안위 예산안 심사는 합의와 협치라는 국회 여러 전통이 깡그리 무시된 다수의 힘에 의해 강행된 예산"이라며 "상임위 소위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예산안 심사 내용은 국정의 발목을 잡고, 망신 주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주장을 어떻게 떠받들어 예산안을 만들까에 골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간사는 "경찰국에 대한 예산은 그분들의 기본적인 인건비다. 월급 주지 말자는 것인가"라며 "법적 근거 없이 설치됐다고 하지만, 정당하고 합법적인 조직이다. 그것도 반쪽으로 만들어졌다. 얼마나 많은 논쟁이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문제에 대해서도 당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다. 대화와 조정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당장 상정 못해도 소위가 24일까지 예정돼 있다. 야당 간사와 협상하고 소위 위원을 설득하는 자세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이어가다가 참사의 원인이 경찰국 설치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성만 민주당 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감정을 정부 예산안에 그대로 가져오는 '예산 폭거'라고 주장하는 장제원 의원이 설전을 벌이다 고성이 커졌다. 김교흥, 이만희 간사는 이채익 위원장 앞에 가서 설전을 벌였다. 결국, 이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2022-11-16 15:47: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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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빈곤 포르노' 장경태·'대사 발언 왜곡' 김의겸 윤리위 제소

국민의힘이 16일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 행보에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발언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발언 왜곡 논란을 빚은 김의겸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같은 날 윤리특위에 추가 제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태영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장경태·김의겸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장 의원이 지난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상 배우자 행사인 앙코르와트 방문 대신 현지 병원 등에 찾은 데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국회법, 국회의원 윤리강령,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EU대사 간 비공개 면담 관련 브리핑에서 "EU대사가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 현재 윤석열 정부에는 대화 채널이 없어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고, 당시 EU대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외교부에 항의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국회법, 국회의원 윤리규범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 최고위원회에서 김 여사 순방 관련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태 의원도 "김 여사 봉사활동에 대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하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선의로 활동하는 수많은 정부, NGO, 자선단체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을 두고도 "그간 여러 차례 가짜뉴스로 문제가 됐고 최근 감사 보도 관련해 심각한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EU대사 발언을 왜곡·전달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추가 제소 이유를 밝혔다. 태 의원 역시 "주한 외교 사절을 만나서 미팅하고 공개할 때는 사전에 내용을 어떻게 공개할지 확인하고 상대방 동의를 받아서 하는 게 일반적 관례"라며 "이번 일은 상대방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나아가 내용을 심히 왜곡·조작 발표해 상대방으로부터 공식 항의까지 받은 대한민국 국격 실추"라고 꼬집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서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지난달 28일, 국회법 제25조(품위유지의 의무), 제146조(모욕 등 발언 금지) 위반으로 윤리특위에 제소한 바 있다.

2022-11-16 15:39: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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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시한 다가오는데, 與野 기재위 소위 구성 난항으로 심의 차질

예산안 법정처리시한(12월 2일)은 다가오는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소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으면서 법안 심의는 물론 내년도 예산안 심의까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재위 소위는 세법개정안을 심의하는 조세소위원회와 국가재정법을 비롯한 국가 재정운용과 경제발전을 위한 주요 법안을 심의하는 경제재정소위 예·결산안을 들여다보는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예결소위)로 구성된다. 기재위는 지난 7월 21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지금까지 소위 구성에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조세소위는 여당이, 경제재정소위는 야당이 위원장을 맡고 예결소위는 여야가 1년씩 가져가는 안을 제시했으나 야당이 이를 반대하는 상태다. 민주당은 2년 동안 예결소위를 맡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류성걸 국민의힘 여당 측 간사는 16일 국회 본관 기재위원장실에서 국민의힘 소속 기재위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여당 간사 포함 2명, 야당 간사 포함 2명이 실무타협안을 만들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그간 소위 구성 실패로 심의되지 못했던 주요 법안을 신속히 들여다볼 수 있는 회의체로, 류 간사는 취재진을 만나 "법안 심사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소위 구성도 안 되고 있고 또 전체회의가 본래 내일(17일) 예정돼 있지만, 야당 간사님께 회의를 위해 안건을 배포하자고 취지를 말씀드렸으나 그 부분도 합의가 안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 48시간 전에 안건이 배포돼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회의를 못한다. 회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실무안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류 간사는 이후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해 신동근 기재위 야당 측 간사와 회동했다. 신 간사는 류 간사와 회동 직후 "실무협의체와 함께 몇 가지 제안을 했다"며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 내부에서 논의해야 한다. 원내 상의도 필요하다"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알렸다. 기재위의 주요 관심사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도 아직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식 투자로 수익을 5000만원 이상 났을 때 세금을 부과하는 금투세는 여당이 '2년 유예'를 주장하고, 야당은 정기국회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투세 도입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2년 유예' 쪽으로 야당도 선회하는 듯 했으나 신 의원은 이날 "기재위 입장은 어찌 됐건 변함없고,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유예없이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2022-11-16 15:05: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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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정비' 본격화…與 당내 갈등 수면 위로 떠오를 듯

국민의힘이 본격적으로 조직 정비를 시작한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에서 당원협의회 위원장 추가 공모 접수를 하고, 비상대책위원회는 정기 당무감사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친윤계(親윤석열계) 중심으로 조직이 재편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당 조강특위는 17∼18일 공석인 66개 당원협의회 위원장 추가 공모 접수를 한다. 정진석 비대위는 정기 당무감사를 위한 당무감사위원회도 꾸렸다. 당 차원에서 위원장이 공석인 당원협의회 정비와 함께, 조직 운영 및 당원 관리 실태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김석기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조강특위는 이준석 전 대표 당시 진행한 당협위원장 공모와 별개로 추가 접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계파 줄 세우기'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월 조강특위를 꾸려 전국 28개 위원장 공모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공모에서 14명이 내정됐으나, 이 전 대표 징계로 최고위 의결은 거치지 못했다. 여기에는 이 전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허은아(서울 동대문을) 의원, 정미경(경기 성남 분당을) 전 최고위원 등이 포함된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 사무총장은 친윤계 중심으로 조직 재편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지만, 내부 불만은 여전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친윤계 인사들이 추가 공모에 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올해 대통령선거 당시 상임공보특보 단장을 지낸 김경진 전 의원은 서울 동대문을 추가 공모에 응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허은아 의원은 지난 10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합격 통지서를 기다리는 순간이었는데, 대표가 바뀌면서 시험을 처음부터 다시 봐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며 "당이 합리적으로 또 절차적 정당성에 어긋나지 않게 결정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고 했다. 김웅 의원은 이 전 대표 체제에서 위원장으로 내정한 지역이 추가 공모 접수 대상에 포함된 기사를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뒤 "웃기고 있네"라고 했다. 그러자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11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유승민 전 의원, 김웅 의원은 '조강특위가 사고 당협위원장을 모집하는 건 친이준석계 솎아내기다'라며 당 지도부를 흔들고 있다. 이런 식으로 조강특위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맞섰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정기 당무감사를 예고한 데 대한 불만도 있다. 통상 당무감사를 거쳐 각종 비위 연루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사, 조직 관리 및 운영에 소홀한 것으로 판단된 인사 등이 위원장직에서 박탈되거나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대상에 오른다. 문제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조강특위의 사고 당협 정비와 함께 당무감사가 이뤄지는 데 대해 '친윤계 줄 세우기'로 해석되는 점이다. 당무감사로 당이 분열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안철수 의원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 조찬 정책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지금 원외 당협위원장은 대부분이 2020년에 (임명됐고) 수도권은 새롭게 영입이 돼 자기를 알리기도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람에 그냥 날아간 사람들"이라며 "당에서 나오는 돈도 없고 사무실도 낼 수 없는데 빚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통령선거, 지방선거까지 치렀다. 중간에 이들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당이) 완전히 분열될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2-11-16 15:01:4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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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안전 확보·불법 행위 근절 강화

국민의힘과 정부가 16일,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안전 확보, 금융 지원 및 규제 혁파, 노조 측 불법·부당 행위에 적극적인 법 집행 등을 약속했다.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건설 현장을 위한 규제개혁 간담회' 가운데 주요 지원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당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간사, 정부 측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업계의 경우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상임부의장,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정과 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산업 현장 안전 ▲건설노조 불법·부당행위 유발 규제 해제 ▲인력난 해소 차원의 외국인 노동자 적시 공급 ▲건설 현장 금융지원 대책 등을 주로 논의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모든 산업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설업계, 전문건설협회 모두 다시 한번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자 안전이 확보되도록 안전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건설업계가 요구한 ▲채용 어려움 ▲비리 행위 ▲불편·부당한 징벌적 세금 해소 등에 대한 당정 차원의 해법도 밝혔다. 먼저 채용 문제와 관련 성 의장은 "고용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며 "E9 비자가 중국 동표는 6만명 쿼터, 동남아는 2400명 정도 있다는데, 적절히 조화해 건설 현장의 높은 임금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지 않도록 조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성 의장은 아파트 건설 원가에서 가장 큰 부분을 인건비로 꼽은 뒤 "세계적인 원자재 수급난과 가격은 외생변수라 통제할 수 없지만, 인건비 등 경영적 요소는 최대한 관리할 범위 내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말도 했다. 건설 노조 측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서도 성 의장은 "태스크포스(TF)에 4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이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 행위나 위력으로 많은 산업 현장 균형이 무너지면 문제가 있다. 관계기관 합동 현장 불법행위 근절 TF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건설 현장에 대한 금융 지원과 관련 "유동성 위기로 건설업계가 어렵다"며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와 당이 당정 협의를 거쳤고, TF를 비롯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한다는 방침이 발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량 PF에 대해 유동성 위기가 오지 않도록 잘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모두 발언에서 건설 현장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지금 건설업계는 건설 자잿값이 상승하고 인력난, 공사비 부족 등으로 힘들다"라고 했다. 이어 "정말 고통스러운 건 노조의 악독한 불법 행위"라며 "불법행위로 공사를 지연하고 방해하는 행위는 반드시 엄격하게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도 "윤석열 정부는 비정규직,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취업 못한 청년 등 아웃사이드 정책을 펼 것"이라며 "어떤 형태든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노사 자율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측은 노조 중심으로 나타난 불법 행위 근절을 호소했다. 안시권 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 합동 일제 점검·단속이 11월 말까지 실시되나 불법행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기 전문건설협회 상근부회장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상식과 공정을 바로 세우는 국정 목표에 건설인들은 커다란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건설노조 불법·부당행위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2-11-16 13:48: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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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쟁점예산③] 지출 재구조화에 피보는 청년? '내채공·채용 장려금 칼질'

윤석열 정부가 지출 재구조화(지출 구조조정·예산감축)를 기조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나서면서, 전 정부에서 추진한 청년 고용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내년도 예산안 설명 보도자료에서 역대 최대인 24조원 수준의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이 입수해 15일 공개한 재구조화 사업 명단엔 청년내일채움공제(내채공),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 전 정부의 중소기업 청년 고용 정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해당 자료에서 지출 재구조화 사업 선정 배경으로 ▲민간 역량 활용 위한 지원규모 조정 ▲집행부진·성과점검 등 재정투자 효율화 ▲코로나19 한시 지출 정상화 ▲경상경비 등 공공부문 절감 중심 추진 등을 밝혔다. 먼저, 청년 취업자 기업이 각각 2년간 300만원 씩 정부 2년간 600만원을 모아 1200만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일몰기간 올해)'는 전년도 1조3000억원에서 6700억원이 깎였다. 중소·중견기업이 기업당 3명을 고용할 경우 1명 당 연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도 전년도 5000억원에서 4500억원이 감액됐다. 청년을 추가고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장려금을 주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도 전년도 1조원에서 7600억원이 감액됐다. ◆고용노동부 "자산 형성은 다른 부처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감액된 청년 고용 정책 대신 인력이 필요한 산업현장에 청년이 일하게 하고, 자산 형성은 금융위나 보건복지부의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0월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예산 삭감 이유를 묻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그동안 성과를 보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했지만,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으로 제조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걸 목표로 했다"며 "자산형성에 도움이 됐던 부분은 금융위나 복지부 청년도약 계좌 등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또한 지난 10일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잇따른 지적에 입장을 내고 "청년내일채움공제(내채공)는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미스매치(불일치) 분야 집중 지원을 위해 개편 예정이며, 일경험 직업훈련, 맞춤형 취업지원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은 확대된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를 위해 5년 근속 시 3000만원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내년부터 '청년재직자공제 플러스'란 이름으로 바뀌어 운영된다. 예산도 2022년도 예산이 2749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플러스 제도는 2023년도엔 164억원이 편성됐다. 플러스 제도는 기존 5년이었던 적립 기간을 3년으로 줄이고 자산 형성을 30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축소했다. 중소기업 6개월 이상 재직 시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제도와 달리 연소득 3600만원 이하, 50인 미만 '제조 건설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제한이 까다로워진다.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는 10년 만기 최대 1억원 적립이 목표였으나 현실 가능성을 고려해 5년 만기 최대 5000만원 적립으로 자산 형성액을 줄였다. 청년이 12만5000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최대 6%를 매칭해 자산을 형성해준다.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고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이면 가입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중소기업 청년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장기 근속을 유도했던 내채공에 비해 유인이 떨어진다는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나온다. ◆예산정책처 "중소 장기재직 유도 목적 부합안해" 국회예산정책처도 '2023년도 예산안 총괄 분석'을 통해 내채공 플러스 제도에 대해 "이전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와 비교해 볼 때 사업 수혜자의 수용성을 높인 측면이 있으나, 장기재직을 유도한다는 사업의 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으므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사업대상, 가입기간, 납입금 비율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도 "청년 세대가 자산을 형성하는 데에만 그치고 자산형성 이후 청년의 주거안정, 결혼 · 출산지원 등 국가정책적 목표와 연계될 가능성이나 구체적인 연계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사업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도약계좌 사업은 다른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과 달리 정책목표가 불명확한데,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는 경우 재원배분을 둘러싼 세대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므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일몰기한이 도래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를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발의했다. 이 의원은 "청년의 고용 환경이나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오히려 확대돼야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2022-11-16 13:30: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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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긴급 민생회복 프로그램 예산안에 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3대 영역에 대해 '긴급 민생회복 프로그램'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민 대출 전환 지원 ▲저소득층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실 채권 정부 매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 아시는 것처럼 경제와 민생 상황이 심각하다"며 "그리고 앞으로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더 나빠질 것이 분명하다"고 경제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많은 국내외 기관들이 내년도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예측을 1%대로 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1조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초부자 특권감세를 일부만 조정해도 재원 마련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라며 "정부의 비정한 특권 예산을 민주당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따듯한 민생 예산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자유가 심각하다"며 "MBC에 대한 보복성 취재 배제, 세무조사를 통한 천문학적 추징금 부과에 더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TBS 예싼 지원 폐지 조례안을 강행 처리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YTN에 대한 민영화도 추진 중이다.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통제 장악하려는 반민주적 군사 독재식 언론 통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언론자유지수를 추락시킨 MB 정권의 언론 장악이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입으로는 자유를 강조하는데 실제로는 자유를 훼손하고 있다. 말로만 자유민주주의를 외칠 것이 아니라 언론 탄압과 언론 통제 시도부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022-11-16 11:00: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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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韓 미래 위해 융합연구·선도적 규제 완화 등 필요"

국민의힘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은 16일 융합연구 결정체이자 미래를 예측한 규제 완화, 실패 여부와 관계없는 지원 등으로 미국이 mRNA 기반 화이자, 모더나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언급한 뒤 "(mRNA 백신 개발 과정을 교훈 삼아 우리나라도) 바뀌도록 노력하는 역할을 해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을 통해 "미래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mRNA 기반 백신 개발 과정을 꼽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포럼에서 안 의원은 미국의 mRNA 기반 백신 개발 과정을▲융합연구 성과 ▲정부 차원의 선도적 규제 완화 ▲실패 여부와 상관없는 연구 지원 등으로 요약해 설명했다. 먼저 융합연구 성과와 관련 안 의원은 "mRNA 구조는 본래 금방 부서져서 사용할 수 없었는데, 반도체 기술자들이 실험에 활용했던 '지질나노입자(liquid nanoparticle) 기술'로 해결했다. 그렇게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만들어졌다"며 "이것이 융합연구 결정체"라고 평가했다. 정부 차원의 선제적 규제 완화를 두고도 안 의원은 "화이자나 모더나가 (융합연구) 아이디어를 갖고 백신 개발할 때, 미국 정부가 먼저 알았다. 정부는 백신 개발 과정이 알려져 있으니, 그 앞에 놓인 법률적 여러 가지 제약이나 규제를 미리 없앴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실패 여부와 관계없이 백신 개발비를 지원한 점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사례를 언급한 뒤 "우리도 이들 분야 대한 수준이 어디인지 객관적으로 돌아봐야 하는데, 사실 잘 안되는 편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미래는 없다"며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안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서도 "융합과학시대로 정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기술이 아닌 수많은 것, 모바일이나 AI(인공지능), 이차전지, 나노테크놀로지 등 기술이 동시에 발전하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고, 상상해보지 않은 기술끼리 융합하는 게 4차 산업혁명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포럼에서 "지금은 과학기술이 경제"라며 정부 차원에서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원자력발전소, 수소산업, 바이오, AI 반도체, 과학기술 콘텐츠 등 세계 일류기술 가운데 초격차 기술이 확보되지 않은 분야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2022-11-16 10:34: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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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태원 참사 국조 불가'…친윤 단일대오 결집

국민의힘이 '친윤계(親윤석열계)' 주도로 결집하는 분위기다. 친윤계 중심으로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수용 거부' 입장을 강하게 제기한 뒤 상황이 달라지면서다. 당 일각에서 언급된 국정조사 수용 입장은 주호영 원내대표의 선수별 간담회 이후 자취를 감춘 모습이다. 주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원내지도부는 15일 국회에서 초선 의원 모임을 가졌다. 3선 이상 중진과 재선 의원 모임에 이어 초선 의원들과 만나 참사 관련 국정조사 수용 여부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초선을 대표해 이인선·전주혜·김미애·노용호·서범수·최연숙 의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 결과, 국정조사 수용 불가 입장이 주요 의견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혜 의원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초선 의원 대다수는 현재 국정조사 수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3선 이상 중진과 재선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취한 의견과 동일했다. 일부 초선 의원들은 국정조사 수용 입장을 밝혔지만, 다수는 아니라는 게 전 의원 설명이다. 국정조사 수용 불가 이유에 대해 전 의원은 "(국정조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오는 (검찰) 수사의 칼끝을 피하려는 물타기, 방탄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親) 민주당 성향 언론에서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하는 행위를 볼 때 국정조사 역시 참사라는 국가적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도 초선 의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위해 국정조사 수용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는 상황은 아닌가'라는 질문에 "현재 전혀 그런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중진에 이어 재선, 초선 의원들까지 국정조사 수용 불가 입장을 전한 만큼 주 원내대표는 "어제 (간담회에서도) 중진 18명 중 16명이 확실하게 '국정조사를 받으면 안 된다'고 했는데 무슨 협상이 필요한가"라고 했다. 이어 향후 국정조사 입장 선회 가능성에 대해서도 "없다고 본다"며 선을 그었다. 주 원내대표가 선수별 간담회로 당내 의견을 취합, 단일대오로 결집하면서 대통령실의 '진상규명 우선' 기조와 코드도 맞출 수 있게 됐다. 민주당과 협상 차원에서 '국정조사 수용'이라는 현실적인 목소리는 사실상 자취를 감춘 분위기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 '용산(대통령실) 메시지에 친윤계가 반응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친윤' 깃발을 휘두르며 젊은 당 대표를 내쫓았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이번에는 '국정조사 결사저지 돌격대'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입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국정조사) 수용 불가가 아니라 지금은 선(先) 진상규명, 제도 개선,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하자는 것"이라며 "대부분 의원들은 국정조사는 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2-11-15 15:39:39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