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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10일 폐지...전자서명시 계좌번호, 휴대전화 번호로도 신원 확인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 이후 전자서명수단 발급 방법. /과기정통부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돼 전자서명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 전자서명에 가입할 때 주민등록번호 외에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로도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난해 말 3개월 기준으로 일평균 국내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이면서, 국내 트래픽 양의 1%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에 한해 서비스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일명 '넷플릭스법'도 10일부터 적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선정 기준·절차, 전자서명 가입자의 신원확인방법 등을 규정한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과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조치 적용대상 및 세부 조치사항, 사물인터넷(IoT) 재판매 서비스 진입규제 완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10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앞으로 전자서명을 발급받을 때 액티브 엑스(X)나 실행파일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진다. 전자서명 가입자 신원확인도 기존 대면확인만 허용했던 방식에서 비대면 확인도 가능해지고, 가입자 인증도 10자리 이상 비밀번호 대신 생체정보나 PIN(간편비밀번호)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자서명의 신뢰성·안전성을 평가하는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 제도 도입으로 안전하게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은행 등에 방문해 대면으로 하던 신원 확인도 PC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해진다. 다만, 개정법 시행 이후 기존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던 국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공인인증서를 유효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효기간 만료 후 발급되는 인증서도 여러 가지 민간인증서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개정안은 또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인정기관이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의 운영기준 준수사실을 인정해 증명서를 발급하는 경우, 이를 홈페이지에 공고하도록 하고, 인정의 유효기간은 인정을 받은 날로부터 1년으로 규정했다. 또 과기정통부 장관이 평가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절차를 규정하고, 평가기관이 사업자의 운영기준 준수여부 평가를 위해 세부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평가기관의 평가업무 수행 방법·절차 등을 규정했다. 이와 함께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가통신사업자가 자신의 권한과 책임 범위 내에서 수행해야 할 필요한 조치를 서비스 안정수단의 확보를 위한 조치와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를 위한 조치로 구분해 규정했다. 서비스 안정수단 확보를 위한 조치사항은 ▲단말 등 이용환경에 따른 차별 없이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 ▲기술적 오류 방지 조치 ▲과도한 트래픽 집중 방지 조치 ▲트래픽 양 변동 대비 조치 및 필요한 경우, 관련 사업자와 협의 ▲트래픽 경로 변경 등 행위 시 기간통신사업자에 대한 사전통보 등으로 정했다. 또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에 관한 조치사항은 ▲온라인·ARS 시스템 확보 ▲서비스 사전점검·일시중단·속도저하 등 이용자에게 서비스 안정성 상담 제공을 위한 연락처 고지 ▲부가통신사업 휴·페업 또는 서비스 이용계약의 정지·해지시 이용자가 생성한 데이터 등에 대한 전송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이용자가 전송받을 수 있는 수단 확보 ▲유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 합리적인 결제수단 제공 등으로 정했다. 특히, 서비스 장애·중단 등 안정성 확보에 저해됐다고 판단하는 경우, 이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자료의 제출 요청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시행령에는 지난 19년 7월 도매제공의무서비스 재판매사업 등록요건 완화 특례를 적용했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의 후속조치로서 IoT 서비스 재판매 사업자들의 진입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향후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인 SKT의 도매제공의무서비스를 이용해 IoT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자는 완화된 자본금 요건(기존 30억원 이상→3억원 이상) 및 이용자 보호계획 제출의무 일부 면제 등을 적용받게 돼, 중소·벤처기업이 더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2020-12-01 15:07: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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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형 SW 사업에 대기업 참여...'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 의결

새로 도입되는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및 진흥단지 지정요건을 완화해 진흥시설과 진흥단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모법인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전부개정안'과 함께 10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은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 및 투자 확대와 불합리한 소프트웨어 사업 환경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현재 55개에서 69개 조문으로 확대 개편된다. 우선,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을 위해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을 지정·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및 진흥단지에 입주할 소프트웨어사업자 수도 진흥시설은 10인에서 5인(특별시 20인에서 10인)으로, 진흥단지는 50인에서 25인(특별시 100인에서 50인)으로 낮춰진다. 공공 부문이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의 도입 근거가 법률에 도입되면서, 시행령에서는 사업의 요건 및 추진절차 등을 마련했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이 처음 도입되는 제도인 점을 고려해 총사업비 대비 민간의 투자비용이 50% 이상인지 여부 등 제한 규정을 최소화하는 한편,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의 예외를 적용해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프트웨어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산출물 반출 요청시 국가기관이 승인하도록 법률에 규정함에 따라, 시행령에서는 예외사유를 명시했다. 국가기관 등의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의 소프트웨어 산출물 반출 불승인 사유를 '보안업무규정'에 따른 비밀과 과기정통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이 협의·고시하는 경우로 한정해, 소프트웨어 기업이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산출물을 다른 사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비용 절감과 기술역량을 축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 법률안이 공정계약의 원칙을 명시하고 시행령으로 정한 사항은 계약서에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해, 시행령에서는 과업내용의 확정방법·시기, 계약금액·기간 변경 절차, 손해배상, 하자 범위와 판단기준 등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규정했다.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의 과업변경만을 심의하는 과업변경심의위원회가 과업내용의 확정, 계약 금액 조정 등도 심의하는 과업심의위원회로 변경됨에 따라, 시행령에서는 과업심의위원회가 해당 소속기관이 아닌 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하도록 하고,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의 제척 기준을 마련해 공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오랜 기간 마련된 소프트웨어 진흥법령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공정경쟁 환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개정된 제도가 소프트웨어산업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산업계 및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4:24: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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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라이트, 7일부터 부산에서도 달린다

타다 라이트가 부산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VCNC VCNC가 운영하는 '타다 라이트'가 오는 7일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타다 라이트는 우선 소수의 차량으로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 데이터와 이용자 수요 등을 분석해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연말까지 빠르게 증차해나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를 기반으로 하는 가맹택시 서비스로,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안전과 위생을 강화한 투명 파티션, 안전운전, 정숙한 실내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차량을 호출할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을 배치하고, 드라이버에게는 탑승 이후 목적지가 노출되는 바로배차 기술이 적용된다. 바로배차는 VCNC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지난 2년간 타다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모빌리티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운영과 배차 노하우가 타다 라이트의 강점이다. VCNC는 현재 타다 라이트의 부산 출시에 앞서 드라이버를 사전 모집 중이다. 드라이버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타다 가맹 운수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는 사납금이 없는 월급제 정규직으로 타다 가맹 운수사로부터 4대 보험과 퇴직금이 보장된다. 또한 고객 평점이 우수한 드라이버들에게는 매월 최대 30만원의 인센티브가 매달 지급된다. 앞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승인받은 VCNC는 추가로 10월 과기정통부로부터 GPS 기반 앱미터기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와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과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사업에 대한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안정적인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승인에 따라 택시운전자격 취득 전인 드라이버도 타다 라이트 가맹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임시운전 자격을 부여받고 가맹 운수사에 취업한 뒤 3개월 이내에 택시운전 자격 취득과 법정필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앱미터기 서비스가 시작되면 GPS를 기반으로 시간, 거리, 할증 요금 등을 계산해 요금을 산정한다. 기사와 승객 간의 요금 다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고속도로, 터널 등 유료도로 주행료를 별도로 계산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앱미터기는 앞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사업 실증을 거칠 예정이며, 타다 라이트에 앱미터기와 탄력요금제 적용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가 이용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과 운송사업자, 드라이버의 수익성 제고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4:18: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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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기업체 웰스케어, 미국 베스트바이 공식 입점 계약 체결

웰스케어가 개발한 홈케어 셀프 테라피 디바이스 '이아소'를 착용한 모습. /웰스케어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웰스케어가 미국 초대형 전자제품 전문 유통채널인 베스트바이와 홈케어 셀프 테라피 디바이스 '이아소(IASO)'의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웰스케어는 9월 27일 베스트바이와 기본 마스터 계약을 맺고, 12일 정식 발주 계약에 해당되는 벤더 프로그램 계약을 최종 체결함에 따라 이아소 공급을 확정지었다. 베스트바이는 북미 지역에서만 12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미국 최대 소매업체로 유명하다. 이번 계약은 2019년 베스트바이 코리 베리(Corie Barry) CEO가 가정용 헬스케어, 메디컬 디바이스를 전폭적으로 취급할 것임을 공표한 것이 발판이 됐다. 웰스케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트럽트' IT 콘퍼런스에 참가했을 당시 이아소를 살펴 본 베스트바이 관계자의 입점 제의에 따라 추진됐다. 이아소는 각종 통증 질환의 셀프 치료가 가능한 신체 부착형 레이저 요법 기기다. 북미지역에서는 스포츠 부상에 대한 병원 치료 기술로 널리 사용되는 콜드 레이저 기술을 초소형 웨어러블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아소는 2019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획득한 이후 미국 아마존 론칭을 시작으로 1여년 만에 미국 뉴에그(Newegg), 스택소셜(Stacksocial), 베타(b8ta), 브룩스톤(brookstone), 해머커 슐레머(Hammacher schlemmer)을 포함해 14개가 넘는 글로벌 채널에 입점했다. 웰스케어 이성원 대표는 "베스트바이 헬스케어 그룹 담당자로부터 이번 이아소의 베스트바이 공급은 한국 스타트업은 물론 한국 의료기기 기업 중 최초의 베스트바이 입점 케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2주 단위의 발주를 통해 미국 내 880여개 베스트바이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고, 지속적인 판매를 추진함으로써 6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01 10:08: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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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 '모바일기술대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제20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피운트의 'AI 변액보험 사후관리 솔루션'. /파운트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의 '인공지능(AI) 변액보험 사후관리 솔루션'이 '제20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모바일기술대상은 모바일 산업의 핵심기술과 관련 제품을 발굴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통신시장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시상제도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통령상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0'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피운트의 'AI 변액보험 사후관리 솔루션'이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관리에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이 적용된 파운트의 'AI 변액보험 사후관리 솔루션'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펀드 현황 조회는 물론 개인의 투자성향별 시(翅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사유) 및 변경, 운용자산 편입비중 재조정 등 리밸런싱 기능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운트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은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 450여 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배분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파운트 'AI 변액보험 사후관리 솔루션'은 특히 설계사의 잦은 이직으로 변액보험 가입 후 관리 받지 못하는 '고아고객'은 물론 저(低)수익률 고객들을 선별해 펀드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갖춰, 방치되는 고객 없이 변액보험 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다. 파운트는 이미 삼성생명과 메트라이프, 흥국생명 등에 도입돼 자사 변액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운트 김영빈 대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20여개 대형 금융기관들과 협업 등을 진행한 파운트가 국무총리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공인 받아 기쁘다"며 "점진적인 기술적 진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동등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12-01 09:41: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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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 개막

유나이트 서울 2020 개막 이미지. / 유니티 유니티코리아는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20'을 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나이트 서울 사상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올해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새로운 세상을 더 새롭게 만들어 갈 유니티 크리에이터의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게임을 비롯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AEC),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자동차, 운송, 제조(ATM)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포함하는 총 5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 오프닝 노트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유니티 CEO인 존 리치텔로의 인사말을 비롯해 브렛 비비 유니티 최고 제품 책임자, 앤드류 보웰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등 유니티 국내외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유니티의 제품 생태계와 엔진 로드맵,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관람해왔던 유나이트 서울의 전시들을 3D아바타 소셜 플랫폼 제페토와의 협업을 통해 유니티 기반의 기상 전시관인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으로 구현했다.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에서는 관람객들이 아바타가 되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MWU' 부스를 통해 'MWU 코리아 어워즈 2020'의 수상작들을 그래픽 효과와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유니티를 도입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유니티 쇼케이스'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바타로 참여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학 교수진들과 유니티 담당자가 유니티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에듀케이션 데이가 진행된다. 또 유니티 공인 전문가 그룹 '유니티 마스터즈'가 참여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패널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션 연사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연사들에게 물어보세요' 코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유나이트 서울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나이트 서울 2020에 대한 상세 내용은 유니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1 09:28: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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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로봇산업진흥원, 배달로봇 고도화 나선다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 김요섭 이사(왼쪽)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로봇표준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잡고 로봇 기술 표준화, 로봇 관련 정책연구 등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본사에서 지난달 30일 '로봇 표준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 산업 활성화 및 규제개선 등을 위해 서비스 로봇에 대한 기술표준과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아한형제들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배달·서빙로봇 기술 관련 표준 및 가이드라인 마련에 참여하게 됐다. 배달의민족이 운영 중인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배달로봇 '딜리타워', '딜리드라이브' 등의 기술경쟁력과 운영 안정성이 이번 협약 체결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우아한형제들은 자사 서빙 및 배달로봇을 통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측의 주행 및 안전성 테스트에 참여, 배달로봇 기술표준화와 규제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테스트 결과와 운행 데이터를 우아한형제들에 제공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측은 실내외 통합배달 로봇 운영에서 핵심적인 엘리베이터와 로봇 간의 연동 기술 표준화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이는 현재 로봇 제조·운영사가 각기 다른 모델의 엘리베이터에 로봇을 연동시키는 데 따르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우아한형제들이 경기도 광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에 대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평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딜리드라이브의 안전성이 입증되면 상용화 가능성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로봇 분야의 표준화는 산업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촉매제"라며 "이번 우아한형제들과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서비스 로봇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외 서비스 로봇 시장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1 09:27: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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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웹소설 기반 '하렘의 남자들' 수요 웹툰으로 연재

웹툰 하렘의 남자들 이미지. /네이버 네이버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이 웹툰으로 공개됐다. 네이버웹툰은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지난 달 25일 처음 공개하고, 매주 수요 웹툰으로 정식 연재를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알파타르트 작가의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14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이 하렘의 남자들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 각각 여황제 라틸과 남자 후궁 라나문으로 변해 웹소설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네이버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진입했고, 가상 드라마 예고편이나 패러디 영상 등 2차 콘텐츠가 활발하게 제작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캠페인 영상 댓글을 통해 웹툰화와 드라마화를 요청하자, 그에 부응하듯 실제 동명의 웹툰이 공개됐다. 웹툰 하렘의 남자들과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 모두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 앱, 모바일웹, PC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0-12-01 09:24: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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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비비탄총·전자담배 등 '판매금지 물품'인데 버젓이 팔려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자체적으로 설정해둔 '판매금지 상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주류, 담배, 전자담배, 모의총포 및 비비탄 총알 등 청소년 유해물건에 해당하는 제품을 포함해 29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물건을 판매금지 물품으로 정해두고 있다. 이용자가 첫 판매글을 올릴 경우 알림을 통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판매금지품목'을 안내하는데, 이에 따르면 판매금지 물품은 무료나눔이나 삽니다 게시글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당근마켓에서 비비탄총이나 전자담배 등을 검색해보면 거래완료됐거나 판매 중인 물품이 다수 나타난다. 도봉구 인근 지역에서 비비탄총을 검색하자 200건이 넘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비비탄총알이 무료 나눔으로 거래된 게시글도 눈에 띈다. 당근마켓이 '판매금지 물품은 무료나눔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한 것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현재는 당근마켓을 탈퇴한 A(30)씨는 "당근마켓을 이용하던 중 비비탄총 판매글이 많이 보여 당근마켓에 문의했는데 '지역 내 사용자로부터 신고받았다면 신고가 처리되지만 신고받지 않았다면 정상적으로 노출/판매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모든 판매금지 물품이 신속하게 신고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당근마켓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모니터링이 안 되는 것 같고, 판매금지물품에 대한 신고를 한 이후 몇건의 판매글이 삭제되긴 했지만 처리 과정에 며칠이 걸리는 등 신속하지 못해 이미 판매된 후 게시글이 없어지거나 몇몇 게시글의 경우 삭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전자담배의 경우에도 이미 거래완료된 글이 다수 보인다. 당근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신모씨는 "종종 판매금지 상품이 거래되고 있는데 청소년에게 당근마켓이 유해 물품을 구입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당근마켓은 전국 6577개 지역에서 동네 주민들을 연결하고, 이웃 간 중고 거래를 비롯해 각종 소식과 정보가 오가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1년 사이 3배 가까이 성장을 이뤘으며, 지난 9월 월간 순방문자 수(MAU)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당근마켓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주류, 담배, 동물, 가품 등 거래 금지 품목 거래 게시글이 노출되지 않도록 AI가 실시간 필터링으로 사전 검수를 하고, 문제 게시글을 자동으로 인식 및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서비스 사용성을 해치는 부적절한 게시글이나 유해성 콘텐츠, 허위, 광고 게시글, 사기 등의 행위도 AI기술로 강력 대응 중이다. 하지만 비비탄총과 전자담배 등 판매금지상품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고, 최근에는 신생아 입양글을 포함해 사람이 잇따라 매물로 올라오면서 부적절한 게시글이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당근마켓은 최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건강한 운영질서 확립을 위한 가치 수호에 이용자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건강한 플랫폼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신고 기능을 제공하고, 당근마켓 운영진이 직접 걸러내는 작업과 동시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거래 금지 물품이 사전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며 "게시판 정책을 위반하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학습시켜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0-11-30 15:32: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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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 위해 5개 분야 7개 시범사례 선정...TF 출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발굴을 위해 관계부처·공공기관과 수요 발굴, 사전 협의 등을 거쳐 ▲의료+인구 ▲금융+보훈 ▲소득+복지 ▲통신+유통 ▲레저+건강 등 5대 분야의 7개 시범사례를 선정했다. 개인정보위는 관계 부처, 기관 등과 공동으로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으며, 시범사례 5개 분야별로 분과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30일 관계부처가 함께 하는 '제2회 가명정보 결합체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8월 5일 개인정보보호법 등 데이터3법의 개정·시행과 함께 새롭게 도입된 가명정보 결합의 실질적 활용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3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이종산업간 데이터 연계를 통한 데이터 활용도 제고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명정보 및 결합 관련 정책·여건을 마련해왔다. 또 개인정보 정책 및 가명정보 결합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관계부처 간 협의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개인정보 보호 정책협의회와 가명정보 결합체계 협의회를 구성·운영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도시행 초기 가명정보의 실질적 결합 사례를 발굴해 국민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범사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가명정보는 개인정보의 식별가능성은 최소화하면서도, 활용가능성을 높여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조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제도"라며 "다양한 이종산업간 데이터 연계를 통한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가명정보 결합제도를 도입했지만, 과거 비식별조치 관련 부정적 인식, 경험 등으로 실제 데이터 결합 시도가 여전히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신뢰에 기반 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결합사례 발굴이 긴요한 시점으로, 데이터 결합의 마중물이 될 시범사례 발굴을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가명정보 결합 시범 사례로 국립암센터는 '암 질병 치료효과 분석'과 '암 환자의 합병증 및 만성질환 예측 연구' 2가지를 진행한다. 암 질병 치료효과 분석은 암센터와 병원에서 갖고 있는 임상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진료정보, 통계청의 사망정보 등을 결합하는 것으로, 암종별 치료내역과 암치료환자의 생존여부·사망원인 등을 항암제 치료효과 및 암종별 사망위험요인을 분석하는 데 활용한다. 또 암 환자의 합병증 및 만성질환 예측 연구에서는 임상정보와 진료정보를 결합하는 내용으로, 암 경험자의 치료내역, 치료이후 진료정보, 사망정보를 연계해 장기합병증·만성질환의 발생 및 위험요인을 분석한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불법스팸 실태연구'를 위해 추진하는 결합사례는 진흥원이 보유한 스팸신고정보를 통신사의 스팸의심정보와 통신사 가입정보를 결합한다. 스팸신고정보 등과 통신사 가입정보를 결합해, 스팸발송자 행태를 연구해 스팸 탐지기술 정교화 등 스팸 관련 제도·시스템 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시범사례는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가명정보 결합제도의 실제 활용가능성을 선보이고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과의 소통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선도 사례 발굴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년 상반기 성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11-30 15:00:0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