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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데이터 라벨링 기업 중 유일하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정보통신 부문 선정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정보통신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통산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정부 부처와 함께 각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소싱 기반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등 보유 기술력과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한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정보통신 부문에 선정됐다. 2017년 4월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AI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초 크라우드소싱 방식과 전수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정확도 높은 데이터 라벨링으로 국내외 200곳 이상 고객사에게 5600만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또 국내 특허 출원 100건, 해외 특허 출원 14건, 국제특허(PCT) 14건 등 데이터 라벨링 관련 기술에서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플랫폼에 가입한 데이터 라벨러 회원 수도 국내 최다인 17만명을 웃돈다. 크라우드웍스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을 통해 향후 대출, 보증, 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2차 선정된 247개 기업 가운데 정보통신 부문 기업은 50곳으로 이중 데이터 라벨링 분야는 크라우드웍스가 유일하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데이터 라벨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8 14:09: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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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프로메디우스 배현진 대표 "AI 의료영상 데이터 생성 서비스 이달 출시...의료영상 부족 한계 극복할 수 있어"

의료 인공지능(AI)이 학습하려면 엄청난 양의 의료영상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인 의료영상 데이터를 대량으로 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의료 AI 개발의 걸림돌이 돼 왔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AI 영상 데이터를 고퀄리티로 제작하는 의료영상 생성 기술을 개발한 의료 AI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에서 근무하던 주요 개발자들 4명이 연구실에서 개발해온 의료 AI 기술 기반으로 지난해 설립한 프로메디우스는 비지도 학습 AI 기반의 의료영상 생성·진단·재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AI로 개인정보가 필요 없는 영상 데이터를 무한정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이달 말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없었던 기술로, 기업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특정 질환에 대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배 대표는 천문학에서도 영상처리, 빅데이터 분석 등을 다뤄왔다. 그는 "천문학이 세상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아산병원에서 포스트닥터(박사후) 과정을 하면서 의료 AI로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영상의학과 교수이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초대회장을 지내 의료 AI 전문가인 서준범 교수와 아산병원에서 융합의학과 부교수와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남국 교수는 물론,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지정 석좌교수인 예종철 교수가 창업멤버로 함께 해 설립 때부터 이미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AI 영상 생성 솔루션은 저희가 아산병원 시절 개발했는데, 아산병원의 영상데이터로 학습시켜 학습된 결과물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았습니다. 품질도 진짜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었을 때와, 생성된 가짜 데이터를 가지고 AI를 개발했을 때 1%나 차이 날까 할 정도로 유사한 품질을 갖습니다." 그는 고품질 영상 데이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AI 영상 생성 솔루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프로메디우스는 또 흉부 엑스레이, 체스트 CT는 물론 브레인 CT에서도 비정상영역을 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 의료 AI 기업들의 진단 솔루션은 지도 학습 기반으로 정상과 비정상 영상데이터를 학습시켜 흉부 엑스레이의 경우, 최대 15개의 흔한 질환만 검출해주고 그 외의 질환은 찾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지도학습을 위해 데이터셋을 레이블링(가공)하는 일도 의사 분들이 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희귀 질환은 비정상 데이터를 모으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AI 진단 솔루션은 정상 데이터만 학습시켜 AI가 비정상 영상이 정상과 얼마나 다른 지 점수로 보여주기 때문에 의사가 점수가 높은 것부터 판정하도록 도와준다. "아산병원에서 10만건의 데이터를 수집해 진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와는 체스트 엑스레이 기반의 코로나19 진단 모델을 개발해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코로나19 진단 모델은 카이스트가 오픈데이터 셋을 활용해 개발된 모델을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만들고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PACS)과 연동되도록 설계했다. "코비드 진단모델은 오픈데이터셋으로 90% 이상 성능을 냈는데, 국내 상황에 특화되어야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어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등에서 코로나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시키고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를 넣었을 때 오픈데이터셋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역시 90% 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그는 "다른 의료 AI 기업들도 체스트 엑스레이 진단 솔루션을 코로나19 진단에 활용하지만, 아예 코로나19에 특화 모델로 개발해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TIPS 과제에 선정돼 AI 기반 브레인 CT 진단 모델도 개발 중인데, 뇌 CT의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지도학습으로 비정상 영역에 대한 레이블링을 거칠 필요가 없고, 지도학습 기반 AI가 3~4개의 주요 뇌 질환만 잡아내는 데,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이와 함께 CT, MRI 등 영상 데이터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는 영상 재건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예종철 교수가 CT를 찍을 때 움직여서 생기는 아티팩트(화상의 결함)를 제거하는 연구를 진행해왔기 때문에 기술 이전을 받았다. 특히, 국가 검진에서 폐 CT의 유해성을 줄이기 위해 로우도즈(저선량)인 1/4로 줄여 진행하기 때문에 화질이 떨어지고 MRI도 빨리 찍으면 정보가 빈 노이즈가 생기는 데 이를 채워 영상을 고화질로 만들어준다는 것. "빅뱅엔젤스, 씨엔티테크 등으로부터 3억원의 씨드투자를 받았고, 프리A 투자를 진행 중인 데, 투자가 완료되면 상품 출시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판매하기보다 의사들이 주로 팩스(PACS)에 접속해 영상정보를 보는 만큼, 팩스 회사와 협력을 추진 중입니다." 배 대표는 또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코틀랜드, 일본,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의료기기 제조업 인증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받고, 코로나 진단 모델에서 첫 인허가를 빠르게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불을 인류에게 전달해준 '프로메테우스'에서 사명을 따온 것처럼,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좋은 기술을 개발해 의료 현장을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0-11-18 14:08: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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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에버랜드 MOU, 특가 상품 선보인다

야놀자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야놀자와 에버랜드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양사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온라인 특가 상품 및 제휴 패키지의 공동 개발과 판매,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최초 판다인 푸바오의 백일을 기념해 양사가 공동 제작한 조형물 '판다야놀자'를 선보인다. 아기 판다 캐릭터를 활용한 높이 2.5m의 대형 조형물로, 에버랜드의 대표 포토스팟인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설치됐다. 판다월드 홍보를 위한 공동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오는 22일까지 야놀자 앱에서는 '아기판다 이름 맞추기 퀴즈'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과 한정판 아기 판다 스페셜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세트는 야광봉, 포토카드, 미니카 등 판다 캐릭터 상품 7종으로 구성됐다. 협약을 기념해 단독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야놀자는 오는 22일까지 에버랜드 3인 이용권과 아기판다 스페셜 굿즈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를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야놀자 앱 내 에버랜드 브랜드관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2월 20일까지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야놀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에버랜드 특가상품과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여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여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18 10:30:28 구서윤 기자
줌인터넷, 스포넨셜자산운용 지분 90.8% 취득 양수도 계약 체결

검색포털 줌닷컴을 운영하는 줌인터넷은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지분 90.8%를 취득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줌인터넷의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로, 금융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펼치며, 뛰어난 운용 성과로 투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줌인터넷은 이번 주식 양수도 계약을 통해 모회사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지분 90.8%인 43만6000주 전부를 취득하게 되며, 취득 금액은 주당 7100원(액면가 5000원) 약 31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자산운용사를 자회사로 편입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준비하고 있는 테크핀 사업에 시너지를 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줌인터넷은 지난해 12월 KB증권과 협약을 통해 테크핀 사업 진출을 선포하고, 올해 10월 합작법인인 프로젝트바닐라 설립을 마치며 테크핀 사업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프로젝트바닐라는 줌인터넷이 보유한 검색, AI 기술과 방대한 관련 데이터, KB 증권이 보유한 금융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한 주식 거래 경험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 거래 플랫폼(MTS)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테크핀 기업이다. 새로운 MTS는 합작법인 설립 이전인 올해 초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개발이 상당 부분 완료돼 이르면 연내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줌인터넷은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이 가진 AI 퀀트 운용 기술 등 노하우를 프로젝트바닐라의 MTS 서비스에 녹여, 투자자에게 가치 있는 금융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줌인터넷 김우승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줌인터넷은 향후 테크핀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게 됐다"며,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이 가진 AI 기반 증권 투자 노하우와 프로젝트바닐라가 보유한 금융 서비스 개발 경험, 줌인터넷이 포털 사업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트와 AI 기술이 만나,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주식 거래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11-17 19: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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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서 '기초·원천 연구성과 확산체계 고도화 전략' 확정

정부는 내년부터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사업들을 기능적 통합해 3단계 구조로 재편·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초·원천 연구성과 확산체계 고도화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전략은 기초·원천 연구성과 확산의 전주기를 '분절'에서 '연결과 협력' 구조로 재편해 공공기술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을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정책·사업의 성과지향적 연계 ▲혁신주체간 협업체계 심화 ▲연구성과 확산 플랫폼 혁신·고도화라는 3대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분산된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을 통합하기 위해 우선 내년에 과기정통부 소관 8개 세부사업에 대해 통합모델 구축을 적용하고, 2022년부터 연관된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연구성과의 수요-공급 간극을 3년 이내 극복하기 위해 내년에 5개 바이오, 나노·소재, ICT 융합 등 5개 분야에서 중개연구단을 신설해 연구단별로 3년간 매년 2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문기관간 협업·소통체계 확립을 위해 기초·원천 연구성과 창출기관(한국연구재단)과 중개·활용기관(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 간 연구성과 정보공유를 정례화하고, 사업화 유망기술(Pool)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내년에 산·학·연 혁신주체간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범부처'연구성과 확산 통합 네트워크(KTTN)'를 구축하기로 했다. 온라인에서는 부처별로 운영 중인 기술정보 DB(데이터베이스)를 연계·동기화하고, 오프라인에서는 기술사업화 중개인력·조직이 참여하는 6대 기술 분야, 4개 영역 오프라인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술(연구자)와 시장(기업)이 일체화된 연구개발 수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소관 원천기술개발사업에 대해 R&D 기획부터 평가까지 시장 의견과 평가를 반영하는 구조로 개편하기로 했다. 연구성과 사업화와 제조·지식재산(IP)·금융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제조 부문에서는 공공연구성과물의 시작품 제작 전문기업(내년 62억원)을 육성하고, 연구장비 성능평가와 시험·분석 지원도 추진한다. 지식 재산 분야에서는 미공개 특허가 적시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연구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해 지식재산 풀(Pool)을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에서는 민관합동으로 8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해 50% 이상을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창업기업 및 기술기반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 기업 R&D 현황 정보, 기술애로 데이터 등을 토대로 기술수요 DB를 구축하고, 이를 인공지능(AI)로 분석해 대학·출연(연) 등에 제공해 연구초기부터 연구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네트워크 기반의 연구성과 사업화 혁신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R&D 특구를 중심으로 '지자체+지역기관+커뮤니티'로 구성된 실증테스트베드 구축에도 착수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 R&D 성과에 대한 후속지원체계가 사업 단위로 분산돼 공공연구성과의 경제적·사회적 기여를 국민이 체감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전략을 토대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프로그램들을 연결하고, 산·학·연 혁신주체가 연구 초기부터 상용화까지 소통·협업해 공공연구성과 가치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17:00: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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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챗봇 솔루션·서비스 제공하는 '챗옵스' 선보여

베스핀글로벌의 '챗옵스' 서비스 이미지.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기업이 편리하게 챗봇 서비스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옵스(ChatOps, Chatbot + Operations)'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 증가로 많은 기업들이 챗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검토하고 있지만, 오랜 구축기간으로 인해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다. 또 국내 솔루션의 낮은 응답률과 비전문가에 의한 시나리오 개발, 학습으로 인해 고객 응대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챗옵스'는 자연어 처리 성능이 검증된 글로벌 인공지능(AI) 학습엔진 기반의 AI 챗봇을 간단하게 생성하고, 오랜 기간 빅데이터 전문 기술 조직을 운영해온 베스핀글로벌의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들이 기술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이 챗봇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챗옵스는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형태의 '옵스나우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과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가 함께 하는 챗봇 개발 운영 서비스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AWS 등 글로벌 기업의 자연어 처리 엔진과 연동해 응답률이 높은 AI 챗봇 보이스봇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으며, 웹·앱·메신저 앱·AI 스피커 등 다양한 채널에서 쌓이는 고객의 목소리를 분석하고 챗봇 성능 평가 분석 및 지속적인 재학습을 통해 더 똑똑한 챗봇을 만들 수 있게 한다.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챗봇 전문가가 맞춤형 시나리오 설계와 AI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똑똑한 챗봇을 구현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고객대화를 분석하면서 대화 모델 개선과 대화 품질을 향상시키며,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콜센터 녹취파일, 챗봇 대화기록,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비정형 VOC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베스핀글로벌의 김성수 CTO는 "사업 초기부터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구축,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이 효율적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7 16:00: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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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요기요 결합 무산되나…공정위 "요기요 매각하라"

배달앱 1·2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결합이 불투명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DH) 코리아 측에 요기요를 매각할 경우 우아한형제들과의 기업 결합이 가능하다는 조건부 승인을 담은 기업 결합 심사보고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DH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분 87%를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하고, 기업 결합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토종 인터넷 기업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로 주목받기도 했다. DH는 우아한형제들과 힘을 합쳐 급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된 기업 결합 심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DH의 고민이 깊어졌다. '일정 기간 동안 수수료 인상 제한' 등을 조건으로 내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위 배달앱인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결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DH는 공정위의 판단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DH는 추후 열릴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공정위원들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DH는 요기요 매각 반대에 대해 "기업결합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사용자들의 고객 경험을 향상하려는 DH의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고 음식점 사장님과 라이더, 소비자를 포함한 지역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가 두 기업이 결합할 경우 배달앱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해 독과점 폐해가 예상되고, 수수료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을 고려해 결정을 내린 만큼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공정위는기업결합 심사 초반부터 정보독점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이용자 수는 배달의민족(1317만명·59.8%), 요기요(661만명·30.0%), 쿠팡이츠(150만명·6.8%), 쿠팡이츠(150만명·6.8%), 배달통(26만명·1.2%) 순으로 나타난다. 시민단체의 반발도 거세다. 참여연대는 12일 논평을 통해 "하루 빨리 배민 기업결합 심사를 불승인하고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도 "공정위는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모바일 시장에서 학살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주지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공정위의 심사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경우, DH는 요기요를 팔고 배달의민족을 가져갈지 인수합병을 없던 일로 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DH가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다음 달 9일 전원회의를 열어 최종적인 기업결합 승인 조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DH는 현재 글로벌 40개 국가에서 28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 선에서 DH와 우아한형제들 간 조건부 결합 승인을 낸 것 같다"며 "최종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결국 DH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2020-11-17 15:56: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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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업엔젤스, 법률·정책 데이터 지능 플랫폼 운영기업 코딧에 시드 투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법률 및 정책 데이터 지능 플랫폼 '코딧 서치'를 운영하는 코딧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월 설립된 코딧(CODIT)은 법률과 정책에 기술을 결합한 기업이다. OECD와 유네스코에서 정책 분석 및 국가 자문 업무를 진행한 글로벌 정책 전문가인 정지은 대표를 주축으로 12년 경력의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하고 운영한 이희준 최고기술개발자(CTO), GLG(거슨레만그룹)에서 글로벌 B2B 세일즈를 담당했던 파미나 보우(Pamina Bou) 이사 등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팀으로 구성됐다. 코딧 서치는 법률, 정책, 규제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의안 정보 및 국회 의원 검색, 부동산, 코로나19등 주제별 정책·의안 통합 조회 시스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를 실시간으로 크롤링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변경된 정책 정보를 모니터링하기에도 유용하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법령, 시행령, 판례, 조례, 조약 등 데이터도 추가될 예정이다. 코딧은 정책, 법률 분야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도 진행 중이다. 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을 통해 법안의 내용과 정책 문서를 분석할 수 있으며, 향후 각종 현안의 미래와 방향, 형량, 벌금 등을 예측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코딧의 정지은 대표는 "현재는 기업 및 산업의 존폐를 결정지을 수 있는 법률, 규제, 정책 정보들이 기업 친화적으로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기업별로 맞춤형 검색, 분석 및 예측도 쉽지 않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코딧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해당 분야의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쉬업엔젤스 김우중 심사역은 "기업의 사업 실행을 위해서는 각종 규제 및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데, 파편화된 정보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개정되는 법령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는 것이 쉽지 않다"며 "코딧이 이러한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리서치 효율을 높이고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코딧은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19일부터 열리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컴업(COMEUP) 2020'에 정책 부문 로켓리그 스타트업으로 참여한다. 코딧에 투자한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 설립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TIPS 운영기관으로 등록됐으며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눔, 스캐터랩(핑퐁), 원더래빗(캐시워크), 튜터링, 시프티, 텐핑 등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2020-11-17 14:14: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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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위조상품 판매자 분석 시스템 선보여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위조상품 판매자 분석 시스템 '셀러맵핑(Seller Mapping)' 기능을 선보인다. /마크비전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위조상품 판매자 분석 시스템 '셀러맵핑(Seller Mapping)' 기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이커머스 내 위조상품 판매자들은 여러 개 계정을 사용하거나 온라인상 허위로 정보를 기재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상을 특정하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셀러맵핑' 서비스는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의 데이터를 분석 및 취합해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다수의 판매자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기능이다. 마크비전의 보호를 받는 브랜드는 온라인 대시보드에 로그인한 뒤 셀러맵핑 메뉴를 클릭하면 위조상품에 연관된 판매자 별로 하나의 본체로 의심되는 판매자의 수, 적발된 위조상품 수, 이커머스 유통경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상세 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판매자 정보 및 상품 내용도 확인 가능하며, 직관적인 '웹 그래프'도 제공돼 위조상품 유통 판매자들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기능은 마크비전이 현재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0개 국가의 20여개 이커머스 사이트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마크비전의 상위 요금제인 '어드밴스드'와 '코퍼레이트' 플랜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마크비전이 실제 셀러맵핑으로 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위조상품 판매자 30여명이 모두 하나의 유통망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300여개에 달하는 위조상품을 판매해 7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뒀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셀러맵핑을 통해 각각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보 외에 실제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집단 및 경로를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며 "위조상품 모니터링 영역을 넓혀 나가는 동시에 클라이언트 니즈에 맞는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1-17 14:12: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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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메신저 피싱 막기 위한 '톡 사이렌' 도입

카카오가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을 막기 위해 카카오톡에 '톡 사이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12년 '스마트 인지 기술'을 적용해 해외 번호 가입자의 프로필에 국기 이미지를 노출했으며, 2019년에는 이를 한층 더 강화해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로 인식될 경우 주황색 바탕의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는 '글로브 시그널'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선제 대응을 한 바 있다. 톡 사이렌은 이용자들의 인지 수준을 높여 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적용됐다.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 경우 해당 채팅방 진입 시점에 팝업창을 노출하며, 입장 후 대화창 상단에는 금전 요구에 대한 주의사항이 안내된다. 이와 함께 대화를 건 상대방이 국내 번호 가입자라면 사칭 가능성에 대한 이용자 인지를 돕는 주황색 경고성 프로필 이미지가 보여진다.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라면 기존 도입된 글로브 시그널이 적용, 주황색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가 노출된다. 다만 국내 번호 가입자 중 카카오톡을 장기간 사용중인 이용자라면 대화 상대에게 톡 사이렌이 보여지지 않으며, 사용 기간이 짧은 이용자라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해외 번호뿐 아닌 국내 번호 가입자 가운데 가족, 친구 등 지인을 가장해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수법이 늘어,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카카오톡 이용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7 10:56:3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