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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 출시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로바노트는 텍스트로 변환된 녹음 내용을 참고해 필요한 내용만 다시 '눈으로 보며 듣기'가 가능한 새로운 음성기록 서비스다. 회사 측은 인터뷰나 업무 미팅 등 음성을 기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 내용을 받아 적거나 녹음을 다시 들으며 필요한 내용을 찾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클로바노트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앱 또는 PC에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이 참석자의 목소리까지 구분된 텍스트로 변환돼 화면에 나타난다. 다시 음성으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을 바로 들을 수 있다. 클로바노트 앱과 PC는 자동으로 동기화돼, 앱에서 녹음을 마치면 PC에서 바로 텍스트로 변환된 음성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클로바의 AI 음성인식 기술인 '클로바스피치' 중 대화나 강연처럼 긴 문장을 인식하는데 특화된 네스트 엔진과 참석자의 목소리 차이를 구분해주는 와이즈 엔진이 적용됐다. 클로바노트를 사용한 시간이 누적될수록 음성인식 정확도가 높아지며, 사용자가 자주 쓰는 단어나 전문 어휘를 직접 지정해두면 더욱 정확한 음성 인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대화 순간을 표시하는 북마크 기능, 작성한 시간과 함께 저장되는 메모 기능, 그리고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는 검색 기능까지 음성기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향후에는 사용자의 메모에서 주요 단어를 추출해 더 정확한 음성인식 결과를 제공하고, 내 노트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클로바노트를 이끌고 있는 한익상 책임리더는 "클로바는 AI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과 비즈니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발전 중"이라며 "앞으로 화상회의처럼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클로바노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고 기업환경에 특화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출시에 맞춰 '한 달간의 사용기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6일까지 이벤트에 지원한 후, 한 달간의 클로바노트를 사용한 후기를 오는 1월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사용 후기 중 100명을 선정해 아이폰12,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20-11-29 10:36: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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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위한 AI 윤리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을 위한 최고 가치인 '인간성'을 위한 3대 기본원칙과 10대 핵심요건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윤리'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7일 인공지능 시대 바람직한 인공지능 개발·활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을 공개했다. 이는 윤리적 인공지능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공공기관, 기업, 이용자 등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주요 원칙과 핵심 요건을 제시한 것으로, 인공지능·윤리학·법학 등 학계·기업·시민단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문가들이 자문과 의견수렴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은 우선 모든 사회 구성원이 모든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준수하며 지속 발전하는 윤리기준을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 개발에서 활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정부·공공기관, 기업, 이용자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참조하는 기준이 되어야 하며, 특정 분야에 제한되지 않는 범용성을 가진 일반 원칙으로, 이후 각 영역별 세부 규범이 유연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 구속력 있는 법이나 지침이 아닌 도덕적 규범이자 자율규범으로, 기업 자율성을 존중하고 인공지능 기술발전을 장려하며 기술과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윤리 담론을 형성하고, 사회경제, 기술 변화에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인공지능 윤리 이슈를 논의하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우선, 3대 기본원칙으로 '인간성(Humanity)'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 원칙 ▲사회의 공공선 원칙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10대 핵심요건으로 3대 기본원칙을 이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 전 과정에서 ▲인권 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침해 금지 ▲공공성 ▲연대성 ▲데이터 관리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의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정했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이번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 공개가 국가 전반의 인공지능 윤리 이슈에 대한 인식과 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으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이 새롭게 제기되는 인공지능 윤리이슈에 대한 토론과 숙의의 토대가 되고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체별 체크리스트 개발 등 실천방안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2월 7일 공개 공청회를 통해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을 소개할 예정이며, 12월 15일까지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접수하고, 12월 중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0-11-27 21:23: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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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자 메트로 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사이버대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학들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사이버대학은 지난 20여년 간 쌓아온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히려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대학이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일제히 시작한다. 사이버대학별로 1차와 2차로 구분해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사이버한국외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21개 사이버대학에서 4만 2751명을 뽑는다. ▲일회용 쓰레기 증가, 지역 관광산업 침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부각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캠퍼스타운 기업들이 앞장 서고 있다. ▲서울시는 성동구 전농장안배수펌프장 앞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간에 길이 210m, 폭 3.5m의 강철로 만든(강관거더·steel pipe girder) 'S'자 모양의 보행교를 신설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개통된다. ▲서울시가 27일 '지상의 방 한 칸, 서울의 주거 현실과 대안'을 주제로 시민제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1인 가구, 청년, 비혼 여성의 주거 현실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계층별 적정 주거를 위한 주거 복지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2020년 기증유물특별전- 서울학교 100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개관부터 지금까지 기증받은 학교 관련 자료 중 서울시민 40명의 유물을 선별해 진행된다. <산업> ▲국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6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진실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과로사대책위가 CJ대한통운 물류센터를 무단으로 진입하고, 지난 25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회사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면서다.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사업부문을 분사해 만드는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내달 출범한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에 이어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SK텔레콤의 탈(脫)통신 행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이 26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CEO 대부분을 유임하고 승진시키며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젊은 인재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며 성장을 가속화하는 '안정속 혁신'에 중점을 뒀다. <금융·마켓·부동산> ▲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저금리로 이자 상환 부담이 완화됐고,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최초 물류전문 리츠인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ESR켄달스퀘어리츠)'가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유가증권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인천 직결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 비용 분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는 현재 철도 노선 신설 계획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하철 없는 신도시가 될 위기에 직면했다. <유통·라이프> ▲롯데그룹이 성과주의에 입각한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50대 젊은 임원을 전진배치하고 임원 직급단계도 슬림화하는 등 파격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LG생활건강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이 됐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번지며 일일 확진자 수가 8개월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2020-11-26 17:22: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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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 RSNA2020 참가해 의료 AI 솔루션 전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가 29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2020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06번째를 맞은 올해 'RSNA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상(Virtual)으로 발표세션 및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영상의학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유수 국가의 판매 허가를 받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의료 솔루션의 전시회로, 매년 5만명 이상의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학문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뷰노는 이번 RSNA 2020에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뿐아니라 CE 인증 및 일본 내 판매인증을 획득한 다양한 영상의학 분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에 소개할 의료 AI 솔루션에는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본에이지™가 포함된다. 또 뷰노는 연구 발표 세션에서도 7개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발표는 흉부 CT 기반 코로나19 위험도 측정 딥러닝 알고리즘을 비롯해 척추골절, 폐암, 인지장애 등 다양한 의료영상 진단 분야에서 자사의 딥러닝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솔루션의 성능 및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이번에 5번째로 참여하는 RSNA 2020에서 다양한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각국의 영상의학 관계자에게 높은 성능과 활용도의 뷰노메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버추얼 전시를 통해 해외 협력 기업과 의료기관 등 파트너십을 확장해 현재 순항 중인 해외진출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6:37: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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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데이 2020' 12월 9일부터 이틀간 개최…IT 전략, 신제품 대거 소개

티맥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 구조 변혁을 지원하고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울 전략 및 솔루션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12월 9~10일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티맥스데이 202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맥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다:A&C SaaS'라는 메인 슬로건 하에서 AI 및 컬래버레이션(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상과,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티맥스의 AI·컬래버레이션 기반 제품 및 솔루션을 다룰 예정이다. 티맥스데이' 고객, 파트너,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티맥스의 IT 전략과 신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최대 행사다. 그동안은 오프라인 행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을 고려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날에는 기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사람과 사람, AI와 사람, AI와 AI가 이루는 새로운 협업 형태와 이를 위해 필요한 플랫폼 및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에 이어 AI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될 'AI·컬래버레이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AI 기반 협업 체계를 만날 수 있다. 기업의 AI 활용 역량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플랫폼·데이터베이스·미들웨어·UI/UX·애플리케이션 단에서의 혁신 전략인 '5 모더나이제이션'과 A&C 플랫폼을 제시한다. 첫날 세션이 전략 및 방법론 위주였다면 둘째날 행사에서는 해당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티맥스의 제품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소개한다. ▲인간과 AI의 역량을 융합해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퍼스페이스' ▲AI 시대의 업무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용 SaaS '하이퍼컴퍼니' ▲강력한 AI 원천 기술로 탄생한 초 개인화 교육 서비스 '하이퍼스터디'가 그 주인공이다. 티맥스는 강력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토대로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 SaaS를 개발하고 최적의 협업 지성을 창출해 미래의 AI 기반 근무 환경을 이끌겠다는 다짐이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티맥스데이 2020 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할 수 있다. 신청자 및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마사지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진과 IT 인프라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차별화는 AI 및 클라우드 기반 SaaS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티맥스데이 2020을 통해 티맥스가 신성장동력인 AI, 클라우드 기술에 20여 년 동안 축적해온 시스템SW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돕는 전략과 제품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2020-11-26 16:26: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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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도로교통공단과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한다

공유 킥보드 업체 씽씽이 도로교통공단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에 나선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도로교통공단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통안전 가이드라인과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모빌리티 도로안전환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에 지역별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 사용 행태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통계 자료를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를 활용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분석, 안전 대책과 가이드라인을 연구한다. 이밖에 씽씽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련 활동에 수반되는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지역별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과 사고예방활동 등에 수반되는 장비, 안전장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씽씽은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광주광역시, 용인시 등과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바른 주차를 주제로 업무협약 및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국내 최대 공유 킥보드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연구는 물론, 다양한 캠페인, 교육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씽씽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운영 사업자 모집을 상시로 변경한다. 지역별 파트너십을 더 많이 늘려 지역 확장을 빠르게 이뤄내기 위해서다. 지역 운영 사업자는 피유엠피로부터 씽씽 기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지원 받아, 해당 지역에서 씽씽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최소 운영기기수는 100대이며, 씽씽 홈페이지내 파트너 지원하기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현재 씽씽의 지역사업자는 광주, 전주, 부산, 진주, 원주, 대구,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안산, 대전, 울산, 경주, 거제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11-26 16:22: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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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2월 대비 라이더 수 53% 증가…코로나19로 배달 수요 급증

코로나19 확산 이후 라스트마일 서비스가 물류 분야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배달 라이더가 언택트 시대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고 라이더 숫자와 이들의 배달 총 수익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6일 한 달에 한 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수가 코로나19 직후인 2월(1만3200명) 대비 9월(2만200명)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라이더 일에 나선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1005만 건으로, 2월(691만건) 대비 45.4% 늘었다. 바로고 라이더가 배달로 벌어들인 수익 역시 매년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는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고 라이더의 배달 총 수익은 지난 2018년 1060억원, 지난해 206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1월 중순 기준 바로고 라이더의 배달 총 수익은 3400억 원이었다. 바로고 관계자는 "모든 라이더가 고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라이더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라이더 수익 증가가 상점주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26 16:2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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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악성댓글 걸러내는 'AI 클린봇'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공개한다

네이버가 악성 댓글을 걸러내는 '클린봇' 기술을 다른 사이트나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건강한 댓글 문화 조성에 나선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경호 네이버 미디어인텔리전스 소속 개발자는 전날 열린 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20'의 '조금 더 아름다운 댓글 경험을 위해서'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네이버가 클린봇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조만간 오픈 API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오픈 API란 인터넷 이용자 혹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기술의 프로그래밍 규격이다. 쇼핑몰 앱에서 네이버로 가입·로그인하거나, 기업이 회사 위치를 구글 맵으로 알리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오픈 API 사례다. 네이버는 현재 '네이버 개발자 센터'를 통해 일부 네이버 기술의 오픈 API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악성 댓글을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클린봇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악성 댓글을 잡아내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4월 첫 선보인 이후 현재 스포츠, 쥬니버, 연예, 뉴스 등에 적용되어 있으며, 욕설과 비속어가 들어간 댓글을 탐지해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하고 있다. 이후 네이버는 지난 6월 클린봇을 업그레이드 하며 악성 댓글의 탐지 범위를 넓혔다. 클린봇의 악성 댓글 판단 기준이 '욕설 단어'에서 '문장 맥락'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대되어, 비속어를 포함하지 않았더라도 모욕적인 표현이나 무례한 댓글을 탐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욕설 사이에 이모티콘이나 오타를 넣은 사례까지 모두 거르는 클린봇 2.0의 정확도는 95%에 달했다. 클린봇 도입 이전 대비 악플 탐지 건수는 2배가량 늘었고, 악성 댓글 신고 건수는 19% 줄었다. 네이버는 성희롱이나 언어 성폭력을 막기 위한 '클린봇 레드'와 '클린봇 오렌지'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성희롱 댓글의 경우 일반적인 악성 댓글보다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레드 모델은 텍스트만으로 명백한 성희롱이거나 음란성 의도가 보이는 댓글을 걸러내고, 오렌지 모델은 댓글 텍스트 자체에는 성적인 표현이 없지만 기사나 게시글 본문과 이어지는 맥락이 있거나 성 인지 감수성 관점에서 봤을 때 부적절한 댓글을 걸러낸다. 예컨대 오렌지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골퍼', '오늘은 이거다' 같은 댓글도 성희롱으로 인지해 차단한다. 최경호 개발자는 "혐오·비하 표현이나 공격성을 띠는 댓글을 잡아내는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며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적절한 싸움을 허용하는 식으로, 각자 서비스에 맞게 악플 기준을 달리하는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0-11-26 16:19: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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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에도 '닷컴버블' 징조 80% 거른후 '제2아마존' 출현...3~4년 안에 '옥석가리기'진행

인공지능(AI) 시장이 올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AI에 거품이 많아 3~4년 안에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면서 70~80% 기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AI 성장의 이면에 AI 편향성, 오류 및 안전성, 악용, 개인정보 보호 문제, 킬러 로봇 등 부작용이 드러나고 자율주행차도 비용 문제에 직면하는 등 윤리적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빅데이터를 품은 인공지능(AI)'이라는 주제로 2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과 웨비나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0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강연자들은 이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IT컨설팅 그룹인 가트너 그룹이 매년 내놓는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보면, 2000년대 닷컴 버블이 일어나고 테헤란로 기업의 70~80%가 망한 것처럼, 인공지능도 3~4년 안에 AI 기업 중 시장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기업은 문을 닫고,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기업은 '제2의 아마존', 네이버와 같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이내에 인공지능 기업이 경제적 효용을 보여야 하는데, 방법은 비용을 낮추거나 품질을 높이는 것, 속도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국내 AI 시장에서 뷰노·루닛은 영상 진단 분야에서, 솔트룩스와 KT는 AI 상담·고객센터 분야에서, KT와 수아랩은 스마트공장에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웨이모는 사람의 개입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에 고성능 라이다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가격이 비싸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결국 웨이모는 소비자에게 차량을 판매할 수 없어 택시 서비스만 제공하는 문제에 직면해있다"며 "반면, 테슬라는 라이다를 안 써 가격이 싸지만 제품이 레벨2 수준으로 운전자가 참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며 자율주행차의 한계에 대해 지적했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AI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해 판단하다 보니 사립학교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면 좋게 나오고 공립학교는 나쁘게 나오는 편향성과 흑인, 여성에 대한 편견을 보여줬고, AI 로봇이 오류로 사람을 공격하기도 했다"며 "AI 스피커 회사에서 개인 목소리가 유출되거나 AI 드론이 사생활을 침해한 사건도 있었다"며 AI의 역작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인류의 미션은 "선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 됐다"고 강조했다.

2020-11-26 14:51:3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