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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12월31일까지 '두 자릿수' 경력직 공채 진행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대규모 채용을 통해 회사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신규 채용 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2022년부터 함께 일할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Tech, Platform, Contents, Staff 4개 부문, 총 두 자릿수 인원을 뽑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전 직원에게는 국내 최초로 입사 첫 달 사용할 수 있는 1개월의 유급 리프레시 휴가와 별도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플로의 사업 확장에 발맞춰, 함께 성장하며 '듣는' 문화를 바꿔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2018년 12월 음악 플랫폼으로 시장에 선보인 플로는 올해부터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2023년까지 2천억 규모의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오디오 콘텐츠를 확대하고 플랫폼-크리에이터 동반 성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새롭게 오픈한 채용 사이트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처우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전형은 직무 적합도와 드림어스컴퍼니 인재상과의 부합도를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플로 구성원들의 인터뷰는 물론, 입사 희망자들이 궁금해할 회사와 서비스의 성장 방향과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 혜택 등의 자세한 정보는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19년 2월부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 중에 있으며, 유연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주 2회 재택근무, 2주 80시간내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 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파격적인 사이닝 보너스, 유급 리프레시 휴가 외에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SKT 통신비,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 주택자금대출 지원 등 매년 복지 혜택을 대폭 늘려나가고 있다. 이태영 드림어스컴퍼니 피플앤컬처Unit 리더는 "서로 간의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드림어스를 더 큰 드림어스로 함께 키워갈 동료를 찾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찾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1-10-28 09:57:1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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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인라이플 손잡고 '광고 마케팅 플랫폼 사업' 진출

NHN 한국사이버결제가 광고 마케팅 플랫폼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NHN KCP는 광고 플랫폼 기업 인라이플과 중소사업자 쇼핑몰에 대한 사업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NHN KCP 정승규 부사장,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의 이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의 오프라인 가맹점 키오스크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구상하고, 양사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개발을 논의하는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광고 플랫폼 '모비온(MOBON)'을 론칭한 인라이플은 리타게팅 광고 플랫폼을 시작으로 AI 빅데이터 마케팅,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인라이플의 사업 분야는 광고 사업,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인공지능 사업 등 3개 분야다. 또한, NHN KCP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한다. NHN KCP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가맹점에 3개월간 인라이플의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쇼핑몰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승규 NHN KCP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라이플과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NHN KCP는 신규 가맹점을 위한 광고, 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 09:57:0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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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수주

SK㈜ C&C가 NH투자증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금융 특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선보인다. SK㈜ C&C는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나무(NAMUH) 등 NH투자증권의 기존 시스템 운영 안정성 확보는 물론 최신 외부 빅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과 산학 연계를 비롯한 외부 디지털 혁신 기관들과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증권사 자체 온-프레미스(On-Premise) 기반 환경으로 운영 중인 NH투자증권 주요 시스템과 연계해 최신 빅데이터 분석계 시스템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라우드에 구현한다. 특히 사스(SaaS)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AccuInsight+)를 적용해 증권 업무 현장에서 빠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활용을 지원한다 한 두 번 클릭만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저장·추출·분석·활용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언제든 빠르게 이용하고 자신만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설계·운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실제 서비스를 사용할 때만 과금이 이뤄져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여 준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와 연계한 외부 디지털 협업용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환경도 개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하면 산학 연계는 물론 스타트업,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개발 운용 중인 여러 디지털 신기술을 언제든 한 번에 도입할 수 있다. 김은경 SK㈜ C&C Digital Tech.센터장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금융 특화 SaaS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NH투자증권은 데이터 수집에서 분석·활용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SK㈜ C&C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디지털 사업 근간이 될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 09:23:1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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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시장 놓고 ‘美 vs 中’...주도권 경쟁 치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거대 클라우드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높은 상용성과 낮은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도 한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등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3961억달러(약 462조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21.7% 성장한 4821억달러(약 562조원) 시장으로 성장한다는 예상이다. 국내 시장도 매년 14% 성장해 내년에는 3조7238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로 국내 시장 공략하는 AWS 미국에서 출발한 세계 1위 클라우드사인 AWS는 마케팅, 공공 분야를 넘어 여행, 소매에도 서비스하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군에 맞춤형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AWS는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여 패턴을 찾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머신러닝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Lex'와 텍스트 분석 음성 변한 서비스 'Polly', 지능형 이미지 분석 서비스 'Rekognition'가 대표적이다. AWS는 방대한 산업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기능들의 성능을 높이고 있다. 높은 보안성도 AWS의 장점으로 꼽힌다. AWS는 보안을 극대화하는 'IAM(Identity & Access Management)' 기술을 도입했고 유저 데이터 동기화 보안 서비스인 'Cognito' 도입해 사용 중이다. AWS는 앞으로 자사의 보안성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석 AWS 사업개발담당 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불확실성 시대에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예방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백신 역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클라우딩 컴퓨팅을 활용하여 코로나 백신 개발업체들은 사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개발시점을 대폭 앞당겼고, 독일 폭스바겐도 공장 가동률을 관리하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국내 공략 나서는 알리바바 중국의 세계 3위 클라우드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경쟁사들에 비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건 '가격'이다. 지난 21일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국내 시장에서 AWS, 네이버클라우드에 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진 강점은 무엇이냐는 본지의 질문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관계자는 "가격 대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성비"라고 답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이후 중국의 거대한 알리바바 생태계를 바탕으로 유통, 금융, 제조, 물류, 미디어, 인터넷 회사 등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해왔다. 2022년 오픈 예정인 한국 데이터센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팅 엔진, '압사라(Apsara)'가 활용되어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완공 후 대기 시간 단축 등 보다 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끌어들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리드는 "한국 고객들이 보안 규정 준수와 데이터 주권 문제에 관한 걱정 없이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l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1-10-27 11:15:4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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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 별점 리뷰 대체할 '키워드 리뷰' 정식 출시

네이버의 새로운 리뷰 시스템 '키워드 리뷰'가 26일 정식 출시됐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SME 대상 새로운 리뷰 시스템 '키워드 리뷰'가 약 3개월 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을 끝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오프라인SME의 목소리와 고충을 청취해 다양한 제도와 기능을 갖춰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그 첫 단추로 '리뷰의 역할을 재정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가게는 소수 사용자의 별점과 리뷰에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사업자와 고객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뷰 구조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리뷰 공간 구성을 위해, 네이버는 지난 7월 '키워드리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가 방문한 가게의 특성을 담은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사진 및 텍스트 리뷰와 함께,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용자가 자신의 경험이 담긴 키워드를 선택하는 식이다. 26일 키워드 리뷰가 정식 출시됨에 따라, 기존의 별점 평가 시스템으로는 표현될 수 없었던 가게의 정성적인 정보가 직관적으로 드러나게 됐다. 그간 사용자는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텍스트 리뷰를 따로 확인해야 했지만, 키워드 리뷰를 통해서는 가게의 다양한 강점과 특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개인의 취향이나 방문 목적에 맞는 가게를 찾기 편해지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잠재고객과의 연결이 한층 쉬워지고, 보다 객관적인 가게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이융성 네이버 플레이스 책임리더는 "별점 리뷰는 사용자가 방문한 가게에 대해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지역 정보 플랫폼이 활용하고 있지만, 가게가 지니는 다양한 장점과 개성이 점수에 가려진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키워드 리뷰를 통해, 네이버 플레이스가 사용자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SME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식점, 숙박 등 총 10개 업종[i]에 키워드 리뷰가 적용되었으며, 연내 대상 업종 전체로 확대될 계획이다. 내일부터는 사업주가 직접 플레이스 영역에서의 평균 별점 노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내년 1분기 중에는 별점 노출이 중단될 예정이다.

2021-10-27 10:15:2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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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물류사업 성장으로 3Q 매출 3조3813억원…전년比 13.9%↑

삼성SDS가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의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IT 플랫폼 물류 사업과 클라우드가 매출 증가를 이끌면서다. 삼성SDS는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9%,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ERP 대외사업 확대,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조2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물류 대외사업 매출액은 기존 대외고객의 서비스/지역이 확대 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54% 증가한 3810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물류 사업 전체 매출액 대비 19%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IT분야에서 ▲고도화 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IT플랫폼 기반 물류 분야에서는 고객사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Cello Square(첼로 스퀘어) 기반 디지털포워딩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1-10-27 10:10:2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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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CGS 2021 ESG 평가서 ‘종합 A+’ 획득

네이버가 국내외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는 27일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지배구조 부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A+ 등급을, 환경 부문은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 사회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A 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는 2040 카본네가티브 달성을 위한 로드맵 이행,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및 반부패 경영 시스템(ISO37001) 도입 및 인증 등 환경 및 사회 부문에서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네이버를 비롯한 14개사(금융사 제외 시 9개사)가 종합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한 총 8개사가 A+등급을 획득하였다. 네이버는 앞서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ESG 평가에서도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의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10월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대회 'ARC 어워드'와 'LACP Vision'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들을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아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네이버는 인권전담조직과 구성원-파트너-사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선진 인권경영체계 신설 및 도입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을 대내외에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0-27 09:26: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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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SK쉴더스' 新 사명 공개...보안기업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물리보안 사업 외 신사업 매출을 2025년까지 다섯 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ADT캡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보안전문기업에서 '라이브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ADT캡스는 26일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신규 사명 SK쉴더스를 공개하고 앞으로의 사업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SK쉴더스는 '보호하다(shield)'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안녕을 지키는 기술' 슬로건 내걸고 플랫폼 전환 선언 SK쉴더스는 이날 새로운 슬로건 '안녕을 지키는 기술'도 공개했다. New ICT를 통해 '일상의 안심'이 '사회의 안전'을 만들고, '사회의 안전'이 '내일의 지속 가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만들겠다는 의미이며, SK쉴더스가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보안전문기업을 넘어 종합적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SK의 새 가족이 된 2018년을 기점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제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 해 2025년까지 신성장사업 매출을 5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기존 물리 보안 중심의 사업 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드, 융합보안, 무인화, 케어 등 신성장사업의 매출 비중을 2025년 6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4대 핵심 사업으로 성장 가속화 목표 박진효 대표는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4대 사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사이버보안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보안과 모바일을 주요 성장 발판으로 삼았다. 앞으로 CSP(Cloud Service Provider),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글로벌 솔루션 사업자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대상 M&A도 적극 추진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클라우드 보안 사업 매출을 5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사업은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가드'를 모바일 백신을 넘어 국내 최고의 모바일 케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구독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내년까지 현재 70만 MAU(월간 이용자 수)를 300만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SK쉴더스는 AI CCTV를 연내 전면 도입해 물리보안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더한다. 향후 AI CCTV를 기반으로 상권분석, 매출분석 등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SK쉴더스는 빅테크 기반으로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 사업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SUMiTS(써미츠)'를 최초로 공개하며 융합보안 시장 선도 의지를 다졌다. 'SUMiTS'는 복잡하고 다양화된 내, 외부 위협을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이다. ◆캡스홈 성장으로 보안 솔루션도 강화 SK쉴더스는 앞으로 가장 큰 변화를 체감하게 될 영역으로 안전 및 케어 사업을 꼽았다. 먼저 우리나라 대표 주거 환경인 아파트,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스마트 홈 세이프티 서비스 '캡스홈'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여 2025년까지 적어도 100만 가구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금고, 도어락 등 홈 IoT 디바이스와 연동하고 이커머스(e-Commerce)와 연계한 안심택배 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홈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캡스홈을 '스마트 홈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SK쉴더스는 국내외 축적된 사업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베트남에 자체 개발한 정보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을 성공적으로 수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관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기차 100% 전환, 스마트 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 인프라 확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보안 지식 공유,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가치활동 강화, 이사회 중심의 책임/투명 경영 등 ESG 경영 활동은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1-10-26 13:22: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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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고객사 ESG 경영활동 지원 위한 솔루션 개발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고객사들의 ESG(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경영 지원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ESG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SG 경영이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활동에 I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전환(DT)은 필수 요소가 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의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으로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추진 사례로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CJ제일제당,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사업 영향도를 추정하는 '데이터 기반 기후 리스크 관리모형'인 '프론티어1.5D' 과제이다. 프론티어1.5D 과제는 기후 재난에 따른 사업 설비와 공급망 등에 끼칠 영향도를 분석하는 '물리적 리스크' 분석과 저탄소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손실을 추산하는 '이행 리스크'를 예측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과제가 완성되면 미래 기후 변화에 따른 기업의 효율적인 대응 시나리오와 예상 손실 비용을 예측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 일정은 연내에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한 뒤 국내 사업장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한 후 22년 고객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업들이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데이터의 수집, 관리가 미흡하고 ESG 경영에 대한 일관적이고 정확한 분석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 IT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ESG 역량 지원에도 나선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AR, VR, IoT 등 IT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장 에너지 관리 효율화 ▲원재료·협력사 SCM 리스크 최소화 ▲사업장·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대외 ESG 평가·규제 대응 강화 등 고객사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돕기 위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적으로 ESG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지원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 그린채용박람회에 참석해 ESG 전략 및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발표하며 ESG 선진화에 기여한다.

2021-10-26 09:48:3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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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사용자 경험 개선하는 신규 패키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 공개

기업용 인사·재무 클라우드 기업 '워크데이'가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기술을 공개했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직접 가져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커넥터 패키지인 '워크데이 에브리웨어(Workday Everywhere)'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왔다 갔다 할 필요없이 자연스러운 업무 흐름 상에서 워크데이를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기업은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이용해서 간편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 직원들의 생산성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직원 경험과 관련된 워크데이의 최신 제안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적이고도 강력한 워크데이 경험을 개방적으로 솔루션간 충돌없이 실현시킨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를 통해 '워크데이 포 마이크로소프트 팀즈(Workday for Microsoft Teams)'와 '워크데이 포 슬랙(Workday for Slack)'에서 시작된 여정을 한 단계 높여 5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포함하는 워크데이 고객 커뮤니티에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그에 따른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로 인해 직원 유지 및 생산성 개선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된 기업들은 보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도입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서 보내는 직원들에게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려는 CHRO와 CIO의 우선순위가 됐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협업 툴,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와 같은 직원 경험 플랫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워크데이를 액세스하는 경계선 없는 경험을 실현해준다. 워크데이를 통해 CHRO와 CIO가 협력함으로써 개인별 니즈에 부합하고 변화하는 조건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제프 겔프소(Jeff Gelfuso) 워크데이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전세계의 진취적인 CHRO와 CIO들은 그들만의 직원 경험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데이터, 인사이트, 기술 등을 제공받기 위해서 워크데이와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직원 참여도, 만족도, 소속감을 높이고 비즈니스 결과를 개선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 버신 아카데미(Josh Bersin Academy)의 글로벌 애널리스트인 조시 버신 학장은 "직원 경험은 지금 전 세계 CEO의 최우선 과제"라며,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사용자들이 어떤 플랫폼에서도 워크데이를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과 관리자, HR 및 IT 부서의 업무를 경감시켜주는 훌륭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2021-10-26 09:21:59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