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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음악 버라이어티 '힐링산장 줄을 서시오 시즌2' 11일 첫 방송

SK브로드밴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휴먼 음악 버라이어티를 기획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힐링산장 줄을 서시오 시즌2'를 11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MPP 자회사 미디어에스와 공동 제작한 '힐링산장 시즌2'는 힐링이 필요한 스타를 초대해 전국 대표 명소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그들의 인생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눈다. 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귀가 호강하는 맞춤 힐링 콘서트까지 선사한다. 힐링산장은 희망의 메시지와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공익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안방에 생생히 전달해 시청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 '시즌2'를 제작하게 됐다. 메인MC인 산장지기는 시즌1과 동일하게 '국민배우' 전광렬이 맡고, 만나기만 해도 힐링되는 '발라드계의 레전드' 이수영과 누구보다 힐링이 필요한 '개업가(개그맨+사업가)' 허경환이 새로 합류해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링산장 시즌2의 첫 번째 게스트는 그룹 쥬얼리 출신의 '원조 요정' 이지현이 7년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쥬얼리 원년 멤버에서 연기자로,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인생 3막을 열고 있는 이지현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그녀가 지난 7년간 왜 방송을 쉴 수밖에 없었는지 그 안타까운 속사정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11일 월요일 오후 6시 'B tv 케이블'의 '우리동네 B tv' 채널(1번)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본 방송을 한다. 13일 수요일 오후 8시30분에는 '채널S'에서도 첫 방송되는데,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영호 케이블방송본부장은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질적 가치에 집중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시청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방송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1 10:09:1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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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율주행로봇 '샤오만뤼' 누적 배송 100만건 돌파

알리바바 자율 주행 물류 로봇이 누적 배송 100만건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연구기관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가 개발한 자율 주행 물류 로봇 '샤오만뤼'가 올해 9월 기준 누적 100만건의 배송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로봇 샤오만뤼는 출시 1년만에 중국 내 52개 지역, 160개 이상의 단체와 학교에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송을 완료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200대 이상의 샤오만뤼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대의 로봇이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샤오만뤼는 1회 충전으로 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매일 최대 500건의 주문량을 소화할 수 있다. 독점 기술인 멀티 센서 솔루션과 최첨단 머신러닝 플랫폼 오토 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4천만개 이상의 각종 장애물을 99.999%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물류 이동을 가능케 했다. 강왕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자율 주행 연구소장은 "자사의 독점 기술은 값비싼 고화질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도 L4 수준의 자율 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전체 생산 및 운영 단가를 업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게 가능하다"며 "중국 내 지역사회와 캠퍼스에 자율 주행 차량의 저비용 대량 설치를 위해 첨단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발전소 점검 로봇 등 자율 주행 능력을 갖춘 다른 제품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0 09:21: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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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리뷰가디언 3기' 모집...숨겨진 명작 발굴한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숨겨진 명작을 찾을 리뷰어를 뽑는다. 문피아는 웹소설 추천 활동을 펼칠 '리뷰가디언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뷰가디언은 문피아 내 다양한 장르의 숨겨진 명작 웹소설을 찾아 진정성 있는 글로 작품을 소개하는 리뷰어 프로그램이다. 추천 글을 통해 연재하는 작가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고, 장르 소설 신규 독자들에게는 실패 없는 작품 선택을 돕고자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리뷰가디언 3기는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응모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문피아 사이트 및 애플리캐이션의 '추천하기 게시판'에 본인이 선정한 작품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이번 달 25일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발된 리뷰가디언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다른 3개의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천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유료 작품 결제 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문피아 가상화폐 '골드'가 주어진다. 매달 5만 골드를 기본으로 지급 받고, 추가 리뷰를 작성할 경우 건당 1만 골드(최대 5만 골드)를 더 제공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 대상의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월간 우수 리뷰어 3명에게는 5만 골드를 증정하고, 전체 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물한다. 권태현 문피아 정책운영팀 팀장은 "문피아는 올해 신설한 리뷰가디언을 통해 내공 높은 독자분들이 직접 기성 및 신인작가의 좋은 작품을 활발하게 추천하는 리뷰어 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3기 역시 숨은 명작 발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0 09:21:4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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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베트남 에듀테크 시장 진출...하노이에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 개소

한글과컴퓨터가 베트남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 한글과컴퓨터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내에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ICE)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센터 오픈은 지난 6월 체결한 글로벌 에듀테크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베트남 에듀테크 사업 확대와 AI 기반 1대1 한국어 말하기 학습 애플리케이션 '지니케이' 확산을 위해 센터를 설립, 공동 운영한다. 협력센터는 한국어능력시험 IBT(Internet Based Test)를 내년도 하노이 국립외대 한국어학과 입학, 졸업시험에 도입하고, 베트남 내 교육부 인증을 함께 추진한다. 센터는 이달부터 하노이 국립외대 및 부설 외고의 한국어학과 말하기 학습 교구로 지니케이를 시범 서비스하며, 시범서비스 결과에 따라 베트남 정식 교과과정으로 채택 및 타 교육기관으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윤성 윤선생 경영총괄 전무는 "베트남은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선두국가로, 양사의 에듀테크 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주변 국가로의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협력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자사의 교육서비스와 해외사업 운영 노하우, 한컴의 ICT 기술력, 하노이 국립외대가 보유한 최고의 인프라를 통해 에듀테크 1등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윤선생, 하노이 국립외대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7 09:20: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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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나다움 응원하는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 론칭

인스타그램이 자유롭고 순수하게 표현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을 공유하는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의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은 '세상이 보는 나'로 만들어진 일상보다는,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을 바탕으로 '내가 바라보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완벽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탐색하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나다움'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 핵심이다.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 영상은 약 세 달에 걸쳐 TV 광고, 온라인부터 옥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다양한 취미 및 관심사를 가진 셀럽, 크리에이터부터 일반인들까지 등장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밤을 지새울 정도로 식물 키우기에 열정을 바치는 '식집사' 뮤지션 정재형, 본업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모델 차수민, K-Pop과 춤에 대한 열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고등학생 댄스 크리에이터 '과천꿀수박' 이서인 등을 비롯해 일반인 이용자들까지, 다양한 인물이 일상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한승아 페이스북코리아 인스타그램 마케팅 상무는 "본인의 관심사에 집중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한국 이용자들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나다움'을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정의되지 않았던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여정에 함께 해왔다"며, "'나다움'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결과'가 아닌 끊임없이 찾아나가는 '과정'이기에, 보다 많은 이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관심사를 표현하고 탐색하며 자신을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6 17:59:4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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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빅데이터로 큐레이션 시스템 강화...'DJ플레이리스트·아티스트 추천' 론칭

멜론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 발전시킨다. 멜론은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음악 감상을 선사할 새로운 추천 콘텐츠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멜론은 서비스 첫 화면 최상단에서 개인의 감상 이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OO님이 좋아할 음악'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체 스트리밍 이용자 중 30% 이상이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멜론에선 일 평균 약 1억5천만건의 스트리밍이 이뤄지고 있어 여기서 매일 누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큐레이션 서비스가 나날이 고도화 중이다. 최근 멜론은 DJ로 활동하는 이용자들이 생성한 각 DJ 플레이리스트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자동 추천하는 'DJ 플레이리스트 추천'을 큐레이션 서비스 내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했다. 예를 들면, 팝을 즐겨 듣는 이용자는 매주 빌보드 차트 인기곡을 업데이트 해주는 DJ 플레이리스트를, 평소 OST를 즐긴다면 최근 인기 드라마 OST가 포함된 DJ 플레이리스트를 추천 받는 방식이다. 아울러, 숏폼이나 밈(meme)에 등장한 음악과 MBTI별 좋아할만한 음악 등 현재 유행인 이슈를 토대로 DJ가 만든 플레이리스트까지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오랜 역사를 지닌 휴먼 큐레이션(사람이 추천) 서비스 멜론DJ와 멜론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선진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한 사례로, 각각의 장점 결합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음악 추천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아티스트 추천'에서는 내가 선호하는 아티스트 및 유사 아티스트의 곡을 심층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믹스(Mix, 자동 생성된 플레이리스트)를 제안하고, 영상과 멜론매거진 등 해당 아티스트와 관련된 음원 이외 콘텐츠까지 함께 추천한다. 멜론 내 다양한 음악적 자산을 큐레이션에 활용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이 아티스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멜론의 큐레이션 서비스에서 기존 제공 중인 대표적 추천 콘텐츠로는 ▲일, 주 단위로 개인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악을 추천하는 '데일리 믹스' ▲현재 감상중인 음악과 비슷한 무드의 음악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N시 믹스' ▲최근 들은 곡과 유사한 곡을 추천하는 '유사곡 믹스'가 있다. 또한, 이용자의 감상 이력을 활용하여 좋아했던 음악을 다시 모아서 들려주는 개인 이력 기반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한 달 동안 이용자가 많이 들었던 곡을 모아 매달 말일에 제공하는 '월별 슈퍼 라이크' ▲작년 같은 계절에 많이 들었던 곡을 모아 제공하는 '계절별 Replay 믹스' 등이 있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은 2004년부터 누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를 통해 일찍부터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여 이를 나날이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음악감상 경험으로 이끌 추천 콘텐츠 개발 및 관련 기능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10-06 09:47: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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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구글 글로벌 HR 운영 지원..."파트너십 강화한다"

구글이 워크데이의 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원 경험과 채용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력을 지원한다. 워크데이는 구글이 글로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 워크데이 익스텐드, 워크데이 프리즘 애널리틱스, 워크데이 전략적 소싱을 포함한 제품을 추가로 구독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구글은 인재 관리 전략에 대한 지속적 투자의 일환으로 현재 사용 중인 워크데이 HCM 솔루션을 확대한다. 기업이 오늘날의 역동적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의 채용 및 성장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글은 워크데이를 통해 계획, 실행, 분석, 확장을 할 수 있는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 인사 시스템을 갖추고 변화하는 세상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워크데이 HCM 솔루션의 확장으로 구글은 인재 최적화, 개인별 맞춤 여정, 교육 프로그램 제안 등을 계속 추진하면서 HR 운영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다. 아빈드 KC 구글 인력 운영 소속 전사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워크데이와의 파트너십에 기대가 크다"며 "워크데이는 우리 HCM 스위트의 근간이며 이 분야에서 꾸준히 혁신하고 있다. 인재 개발은 구글의 성공에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워크데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서 구글의 인사 관련 니즈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제품 스위트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소머스 워크데이 CHRO 조직 소속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오늘날과 같이 업무가 진화하는 세상에서 구글과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은 비즈니스와 함께 빠른 속도로 적응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며 "워크데이만이 단일 시스템에서 계획, 실행, 분석, 확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과 같은 고객이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고도화하면서 워크데이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10-06 09:27: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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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늘어난 유튜브 후기형 광고 계정...소비자 혼란 가속

유튜브 후기로 위장한 광고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광고 표시 없이 해당 영상들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튜브는 해당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이 작년에 생겼음에도 해당 계정들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평범한 유튜버인 척 소비자 속이는 '후기형 광고 계정' 5일 본지의 취재 결과, 유튜브를 들어가면 후기형 광고가 표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수의 '후기형 광고 계정'(광고를 상품에 대한 리뷰로 위장한 계정들)들이 유튜브 광고로 송출되면서다. 문제는 해당 광고 콘텐츠들이 유튜브 광고로 나올 시에는 이용자들이 많이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유튜브를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영상이 후기형 광고다 보니 많은 이용자들이 해당 영상이 광고인지도 모르고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광고로 송출되지만 정작 해당 계정에 들어가면 상당수는 가계정이고 채널 설명란에는 광고용 계정이라는 설명도 없어서 혼란을 더 가중시킨다. 대부분 광고성 후기 영상들의 내용 흐름은 비슷하다. "제품을 사용해보니 좋다. 여러분께도 정말 추천드린다"는 식이다. 이들 영상 속에는 광고 표시와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지나간다. 광고성 후기로 많이 등장하는 건 대부분 화장품이나 두피 케어 제품이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두피 케어 제품을 사용했을 시 소비자 건강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심각하다. ◆공정위 뒷광고 금지법도 '유명무실' 작년 많은 유튜버들이 기업으로부터 광고비를 받고도 영상에 광고 표시를 하지 않았던 '뒷 광고' 논란이 벌어졌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믿었던 유튜버에게 속았다는 점 때문에 분노했다. 당시 광고 표시를 속였던 유튜버들이 자숙기간을 기간을 가지거나 은퇴하기도 했다. 뒷광고 논란이 계속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9월 뒷광고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을 만들었다. 법안에 따르면, 비용 제공을 받은 후기형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때는 제목이나 동영상 안에 광고 표시를 해야 된다. 이는 과거에 올린 영상도 포함된다. 해당 법안이 시행된 이후 개인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는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다. 하지만 후기형 광고 계정은 상황이 다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천 시 광고 표시를 금지하는 법안을 내놨지만 후기형 광고 계정에 대해 유튜브 내부적으로 해결 노력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 유튜브 사용자 수와 사용 연령층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크게 늘어난 만큼 미성년자 등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후기형 광고 계정을 허용하면 안 됐지만, 아직까지 그대로라는 점에서 유튜브 자체적인 개선이 전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광고를 승인하는 과정이나 영상 모리터링 과정에서 해당 계정들을 충분히 정지할 수 있었지만 제재는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용자들이 해당 광고를 부적절하다고 신고해도 타 계정에는 해당 광고가 계속 송출되는 등 사각지대가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인천대 소비자학과 김우혁 교수는 "최근 유튜브 등 SNS 이용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유명인 즉 인플루언서가 상품을 추천·보증하는 형태의 광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가 추천·보증 광고에 광고주와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여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와 관련해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미준수 게시물에 대한 인플루언서 또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자율시정을 적극 권고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인플루언서 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원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본 주무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유관 기관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0-05 10:19:4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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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SG보고서·연차보고서, 2년 연속 양대 글로벌 경연대회 동시 수상

네이버의 ESG 경영 행보가 세계적인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는 자사가 발행한 2020년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Annual Report가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드'와 'LACP Vision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 네이버는 올해 첫 발간한 '2020 ESG보고서'가 2020 LACP Vision 어워드에서 대상(Platinum)을, 2021 ARC 어워드에서도 Specialized Annual Reports 부문에서 대상(Grand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의 '2020 ESG보고서'는 올해 LACP Vision 어워드 Global Top 48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2020 연차보고서' 역시 올해 양대 경연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2020 ARC 어워드와 2019 LACP Vision 어워드에 '2019 연차보고서'를 제출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LACP Vision 어워드에서는 Global Top 5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네이버 측은 ESG 경영에 대한 노력, 재무정보, 최고경영자 메시지, 디자인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에 충실하게 반영되며 두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그리고 이에 따라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 온 과정들을 투명하게 공유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5 09:39: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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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MBC와 '다 틀어주는 푸른밤' 협업...이용자 취향 소개한다

음악 플랫폼 플로가 이용자들의 취향을 담아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지상파 라디오에서 공개한다. 플로는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와의 협업을 통해 매주 이용자들이 제작한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를 라디오에서 직접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향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플로와 라디오 음악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푸른밤'의 콜라보로 마련됐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청취자 선곡을 틀어주는 고정 코너 '다 틀어주는 푸른밤'에서 매주 새로운 주제에 맞는 플로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가 소개되며, 청취자로부터 해당 테마리스트에 추가하면 좋을 연관 선곡도 받아 함께 소개한다. 플로의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는 휴먼터치에 AI 추천 기술을 더한 이용자 참여형 플레이리스트로 플로 이용자 누구나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다 틀어주는 푸른밤'에서는 플로 크리에이터 잴리의 '힘이 되주는 노래' 테마리스트가 소개됐다. DAY6(데이식스)의 '그렇더라고요', 송이한의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박정현의 '마음으로만' 등 애정과 위로가 담긴 곡들이 포함돼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해당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에 어울리는 곡으로 이하이의 '한숨' 등을 추천하며 DJ 옥상달빛과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플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를 소개하는 '다 틀어주는 푸른밤' 코너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방송된 테마리스트는 방송 다음 날인 금요일마다 플로 앱 내 둘러보기의 '다 틀어주는 푸른밤' 카테고리에 업로드된다. 이준규 플로 큐레이션팀장은 "플로의 큐레이션에 한층 더 깊이를 더해주고 계신 크리에이터분들의 테마리스트가 라디오를 통해서 청취자분들과 공감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이용자분들이 플로와 함께 취향을 발견하고,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연 MBC 오디오전략팀 차장은 "라디오와 음원 플랫폼의 협업은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하게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상생 모델이라고 본다"며, "선곡 맛집 MBC 라디오와 플로의 매력이 청취자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4 16:13:21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