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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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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토요타 등 29개 차종 제작결함 발견…국토부 리콜 결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8개 업체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8개사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차량 4770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300 등 6개 차종의 승용차에선 연료펌프 배선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21일부터 올해 6월16일까지 제작된 E300 등 1317대이다. 2015년 9월8일부터 올해 2월1일까지 제작된 S63 AMG 4M 쿠페 등 2개 차종 89대는 전조등 설치 불량으로 반대편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저해시킬 우려가 있다. 해당 소유자는 18일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승용자동차 1390대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대상은 올 1월7일부터 9월20일가지 제작된 차량이다. 스바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거시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도 와이퍼 문제가 발생했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9년 10월 6일부터 2012년 8월 23일까지 제작된 차량 1350대이다. 푸조 508SW 1.6 Blue-HDi 등 11개 차종 승용자동차 494대도 리콜된다. 이 외에도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승용차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등 2개 차종 승합,승용차,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마칸 GTS 등 2개 차종, 모토 로싸에서 수입·판매한 두카티 X디아벨 S 등 2개 차종 이륜차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2016-11-09 18:4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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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조이워크 오픈…가족 단위 방문객 새로운 볼거리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 조이워크를 오픈했다. BMW 그룹의 공식 금융법인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오픈한 조이워크는 길이 약 96m, 높이 약 6m 규모로 드라이빙 센터 건물과 주행 트랙을 연결하는 다리 형태로 고안되어 서킷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방문객들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들이 트랙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이워크에는 관람석 뿐만 아니라 아늑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며 LCD 스크린을 통해 BMW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곳곳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키오스크를 이용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가 제안하는 다양한 구매혜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드라이빙 센터 이벤트 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고 플레이 존'이 신규 설치된다. 레고 플레이 존은 아이들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브릭월과 플레이 테이블로 구성된다. 레고 플레이 존은 이벤트 홀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전원이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11월 중에는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 '인텐시브 플러스'도 신설 예정이다. 기존 인텐시브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텐시브 플러스는 코스 워킹과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한층 심화된 트랙 주행 기술과 이론 강의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8시간 전일(중식 포함 9시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인텐시브 플러스 BMW 120만원, 인텐시브 플러스 MINI는 100만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최근 출시된 '뉴 M2 쿠페'를 드라이빙 센터 프로그램에 투입시키고 본격적인 운용에 나선다. 뉴 M2 쿠페는 BMW M 브랜드가 지향하는 뛰어난 역동성과 추종을 불허하는 민첩성, 최적의 차량 컨트롤을 구현한 모델이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MW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11-09 13:52: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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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구이저우성에 빅데이터센터 구축…커넥티드카 기술 선도 위해

현대자동차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중국에 구축하고 현지 맞춤형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각)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국제생태회의센터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천민얼 구이저우성 당서기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략 합작 협의서'를 공식 체결했다. 현대차는 국내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 빅데이터센터를 확대해 향후 커넥티드카 성패를 결정짓게 될 '정보 분석 및 활용 능력'에서 한 발 앞서 나간다는 복안이다. 빅데이터는 커넥티드를 위한 정보가 되며,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해즌다. 수집, 분석된 데이터들은 유의미한 정보들로 재생산돼 연구개발과 상품성 향상, 고객 마케팅, 경영 의사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현대차는 구이저우성 내 빅데이터 산업 특화 국가급 신구인 구이안신구에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중국 고객들에게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차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인허가 절차와 입주 준비, 각종 인프라 구축 등을 거쳐 내년 6월경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현대차의 해외 첫 빅데이터센터다. 중국 내 차량정보와 각종 소셜 데이터를 모아 자산화하고, 이를 활용해 중국 소비자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차는 최근 정부 주도하의 인터넷 강국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에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강력한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내에서 차량 IT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빅데이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면서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를 빅데이터 종합시범특구로 선정했다. 입주 기업에 토지, 금융, 세금 등 각종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 부회장은 "구이저우성은 빅데이터를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으로 발전시키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커넥티드카 등 미래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현대차그룹의 중국 사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정 부회장과 시스코 척 로빈스 CEO는 8일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내 한 호텔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협의서(MOU)'를 체결했다. 정 부회장과 시스코 척 로빈스 CEO는 지난 4월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만나 커넥티드카의 핵심 기술인 차량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에 대해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2016-11-09 11:0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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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롯데렌탈 오토옥션 신기술 도입으로 중고차 경매 시장 바꿔

국내 중고차 시장은 매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이다. 하루에도 수백대의 차량이 등록되고 있다. 중고차 시장은 지난해에만 366만대가 거래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신차시장 성장률(3.3%)에 두 배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사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신 기술을 도입 등을 통해 중고차 시장 투명화를 이끌고 있는 롯데렌탈 오토옥션 중고차 경매장을 찾았다. ◆중고차 평균 낙찰률 60% 지난 7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렌탈 오토옥션 중고차 경매장을 찾았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 중고차 경매가 진행된다.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자 다양한 차종 수백대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이곳에서 거래되는 차량은 80% 가량 연식이 3~4년 이하 사용된 것으로 비교적 신차 못지 않게 깔끔한 외관을 갖추고 있었다. 건물 내부에 들어서자 이날 출품되는 차량 리스트를 보며 계산기를 두드리거나 전화를 통해 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들 바쁜 모습이었다. 일부는 삼삼오오 모여 가성비 높은 물건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분석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출품된 차량은 지난 2014년 3월 경매장을 개장한 이후 역대 최대 물량인 1160대였다. 오후 1시 경매가 시작되자 중고차 매매상인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이들은 각 좌석마다 설치된 모니터를 주시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차량의 순서를 기다렸다. 경매 시작과 동시에 경차부터 중대형 세단까지 다양한 모델이 빠른 속도로 등장했다. 모니터에는 출품 차량의 사진과 연식, 미션종류, 연료, 배기량 등의 기본 정보와 엔진, 변속기의 성능 진단, 자기 진단 등 여러 가지 항목의 점검 결과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경매 참가자들은 매물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날 경매장에 출품된 차량 1160대 중 60%가 낙찰됐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장은 "우리 경매장은 평균 낙찰률이 60%정도로 동종업계에서 높은 편"이라며 "경쟁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50~55%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술 도입으로 중고차 시장의 판도 바꿔 설립 2년차를 맞은 롯데렌탈 오토옥션 경매장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2-레인(LANE)' 방식을 도입하며 국내 중고차 경매문화를 바꾸고 있다. 2-레인 경매 도입으로 차량 2대의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동안 1000대의 차량을 경매하는데 6시간 가량 걸렸다면 이 방식을 도입하면서부터는 3~4시간으로 줄어들었다. 또 1회 최대 경매 출품차량 대수도 국내서 가장 많은 1500대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매매상인들은 구매하고 싶은 차량의 레인을 버튼 하나로 손쉽게 변경해 실시간으로 경매 가격과 상황 등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경매에 참여할 수 있어 매매상인들의 편리함도 늘어났다. 이날 500석 규모의 경매장을 찾은 사람들은 100여명 수준이었다. 온라인 서비스 초반 반신반의 했던 매매상인들이 롯데렌탈 오토옥션의 차량 정보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서 온라인 참여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경매장을 찾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경매에 참여하는 비중은 전체의 60%에 달한다. 특히 이곳은 중고차량이 주차장입구를 통과하면 해당 차량의 데이터가 접수된다. 이를 바탕으로 성능점검장에서는 데이터에 기록된 정보와 차량의 상태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세차후 8대의 카메라로 차량을 촬영해 매매상인들이 360% 회전해서 차량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차량 내부는 15초 분량으로 영상 촬영해 공개하고 있다. 성능검정장에는 빛 반사에 따른 오류를 낮추기 위해 다수의 LED 램프를 장착한 9개의 도크를 운영하고 있다. 박세일 단장은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차량의 정보를 속여서 판매하는 '정보의 비대칭'이다"며 "롯데렌탈은 경매 전 차량 점검을 강화해 성능 측면에서 오류를 없애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이곳에서 찾지 못한 성능 점검 사고 이력이 발견되면 낙찰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며 "투명하게 차량을 공개하고 소비자에게 거래될 수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MG::20161108000151.jpg::C::480::롯데렌탈 오토록션에 입고된 중고차량의 세차를 끝내고 차량외부를 촬영하고 있다.}!]

2016-11-08 18:1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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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중고 전기차 가격 책정 기준은?

올해 정부에서 보급될 전기차 대수는 8000대에서 1만대로 늘렸으나 막상 소비자의 외면으로 반토막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극히 부족한 충전기 설치와 부족한 인센티브로 아직은 단점이 크다고 판단되고 있으며, 향후 1년 이내로 등장할 일충전거리 300㎞ 이상의 고성능 모델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굳이 지금 구입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과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보다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보급이 뒤진 만큼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 마음은 급하나 최적의 대책이 못나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기차가 단순한 미풍이 아닌 자동차의 주류로 편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전기차는 중요한 교통수단의 역할로서 영역을 넓혀갈 것이 확실하다. 향후 소비자가 불안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중요한 요소가 바로 중고 전기차의 가격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초기 전기차가 중고차 시장에 출시되고 있어서 정확한 가격산정은 불가능한 현실이다. 아주 소규모이지만 의무 보유 기간인 2년이 지난 중고 전기차가 시장에 나오면서 내연기관차 대비 더 높은 가격으로 산정되고 있는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중고차는 주먹구구식 산정모델이 아닌 다양한 조건이 가미돼 산정된다. 연식, 주행거리, 색깔, 옵션, 인기모델, 사고유무, 침수유무, 심지어 접합차 등은 물론이고 운영 행태나 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직 국내의 중고차 평가는 주먹구구식 행태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일본 등 선진국은 소비자에게 설명을 할 정도로 체계적이고 신뢰감이 클 정도로 정확하며, 전문 진단평가 담당자가 여러 명 평가해도 같은 가격이 나올 정도로 신뢰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정부에서 한국형 선진 진단평가사를 활용한 자동차 가격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믿고 살 수 있는 시작점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실제 선진국은 수백 가지의 산정 요소를 적용해 인증된 중고차를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심지어 차계부가 있어도 고려해주고 담배 냄새가 많이 밴 자동차의 하락 요소 반영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될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과 변속기가 없다. 평가요소가 단순할 수는 있으나 전체 가격 중 40~50%의 배터리 가격이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일반 내연기관차의 진단평가와 달리 간단 명료한 부분이 많아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배터리 등 다른 변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전기차 구입은 정부의 인증을 받는 전기차의 경우 중앙정부 1400만원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최대 약 200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취등록세 면제 등 세제 혜택도 있어서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구입 비용이 수반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최소한 2년을 보유해야 중고 전기차로 판매할 수 있는 요건이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배터리 연식에 따라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초기부터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짧고 충전 인프라 부족 등 고민되는 부분이 많은 상황에서 배터리의 노후화는 소유자에게 더욱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내연기관차 대비 낮은 유지비와 전기 충전비 등 장점은 크다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감가상각과 각종 요소 반영은 중요한 구입 조건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라도 중고 전기차에 대한 정확한 진단 평가 모델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전기차는 생각 이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른 전기차 관련 전문 인력 양성도 중요하고 특히 소비자가 가장 불안해하고 있는 중고 전기차의 산정모델도 소비자 욕구를 증대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2016-11-08 18:1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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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태풍 침수차량 차대번호 일괄 공개

현대자동차가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된 차량을 둘러싼 의혹 정리에 나섰다. 당시 침수차의 차대번호 공개라는 카드를 내놓은 것이다. 현대차는 8일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된 차량 총 1087대의 차대번호를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는 해당 차량을 전량 폐기 또는 연구목적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침수차 판매 의혹이 일자 차대번호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침수차 차대번호는 현대차 홈페이지 공고창에 나와 있는 침수차량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면 나열된 1087대 전부를 확인할 수 있다. 폐기 대상 차량은 현대차 울산공장 출고센터와 배송센터 등에 주차돼 있다가 실내에 빗물이 유입된 전 차량이다. 이들 차량이 일괄 폐기되면 침수차량은 물론 해당 차량의 부품까지도 시중에 유통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또 현대차는 태풍 피해 차량을 실습과 연구 목적으로 기증받기 위한 신청 절차를 이날 홈페이지에 함께 게시했다. 신청자격은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가 개설된 특성화 고등학교, 대학, 창업지원 기관, 스타트업 등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11일까지 기관명, 담당자명, 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해 현대차 담당부서 이메일로 신청한 뒤 이달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서류를 심사해 이달 말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다음달 중 차량을 기증·탁송할 예정이다.

2016-11-08 16:16: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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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BMW i' 출시 3년만에 10만대 판매 돌파…국내서 i3·i8 후속 제품 선보일 예정

BMW그룹은 'BMW i' 브랜드 출시 3년만에 전기차 모델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11월 전세계에 처음으로 소개된 BMW i는 BMW 그룹의 진보적 기술력을 대표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해왔다. 현재까지 총 10만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BMW i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는 단일 모델만으로 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인 BMW i8은 2014년 중반 이후 1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을 현실화했다. BMW i 퍼포먼스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약 3만대가 판매됐다. 하랄드 크루거 BMW 그룹 회장은 "BMW i는 BMW 그룹에서 지금과 동일하게 혁신의 최전방에서 가장 최신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BMW i의 성공을 바탕으로 또다른 혁신인 자율주행 기술을 'BMW iNEXT'라는 이름 하에 선보이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BMW 그룹은 전기차만을 위한 별도 사업부문을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있어서 선두주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를 포함해 총 7종의 순수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오는 2017년에 뉴 MINI 클럽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BMW 그룹의 모든 브랜드에 순수 전기차 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에 있다. 한편 국내에는 BMW i3 및 i8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BMW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11-08 13:54: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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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국내 최초 친환경 4륜구동 시스템 개발…연비 30%, 동력성능 24% 향상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4륜구동 시스템인 e-4WD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8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e-4WD는 전기모터로 4륜구동 주행을 완성하는 시스템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구동 방식이다. 전기차는 물론 하이브리드 차종에서 적용 가능한 4륜구동 시스템으로 국내 개발은 현대위아가 최초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e-4WD는 전륜 구동 자동차의 뒷부분에 모터와 인버터를 달아 뒷바퀴를 굴린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로 구동을 제어하고, 고속 구간은 상황에 따라 엔진과 함께 힘을 전달한다. 모터의 충전은 감속 시 발생하는 에너지로 이뤄진다. 현대위아는 e-4WD가 연비향상은 물론 차량 구동 성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기존의 4륜구동 시스템은 엔진의 힘을 뒤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연비 손실이 생기는 반면 e-4WD는 별도의 모터로 구동력을 만들어 오히려 30% 정도 연비가 오른다. 기존 기계식 4륜구동 시스템에 비해 동력성능도 개선된다. 현대위아 자체 시험 결과 '제로백(정지 상태의 차량이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 시간은 종전 10.7초에서 7.9초로 24% 가량 빨라졌다. 4륜구동을 주로 사용하는 언덕 등판 성능 역시 약 30% 향상됐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e-4WD의 심장인 '모터'와 '인버터'에는 수십년 동안 쌓은 모터 개발 기술력을 대거 투입했다"며 "그 결과 모터와 인버터의 최대 효율은 각각 96.6%, 98.3%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사이즈 또한 경쟁사 대비 5~10% 줄여 트렁크 등 차량 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현대위아는 e-4WD를 30㎾와 50㎾의 두 가지 사양으로 제작했다. 두 사양 모두 최대토크 20.9㎏.m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춰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하이브리드(HEV) 차량 등 차량의 종류에 맞춰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현대위아 연구개발본부장 전춘석 전무는 "이번에 개발한 e-4WD는 연비와 성능을 모두 크게 향상 시킬 것"이라며 "4륜구동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친환경·고연비가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트렌드인 만큼 e-4WD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e-4WD가 모터와 인버터 외에도 감속기와 등속조인트까지 한 번에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부품이어서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위아는 현재 양산 중인 기계·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에 친환경·차세대 시스템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 4륜구동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윤준모 사장은 "현대위아는 1983년부터 600만대 이상의 부변속기를 만들며 국내 4륜구동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e-4WD 등 친환경 시스템으로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종합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16-11-08 10:47: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