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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르노삼성 9월 SUV 효과 톡톡…트랙스·QM6 등 인기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이 9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9월 전년 동월대비 36.1% 급감한 8991대 판매에 그쳤다. 같은 기간 르노삼성도 20.2% 감소한 7362대를 판매했다. 다만 트랙스와 QM6 등 SUV는 여전히 인기다. 한국지엠은 소형 SUV 트랙스를 제외한 전 차종이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최대 볼륨 차종인 경차 스파크가 40.0% 감소한 3396대에 그쳤고, 중형 세단 말리부도 44.8% 감소한 2190대를 기록했다. RV 라인업에서도 캡티바(132대)와 올란도(601대)가 각각 46.1%와 32.4% 감소하는 등 모델 노후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9월 1213대가 팔리며 39.4% 증가한 트랙스가 유일하게 판매를 견인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신형 크루즈의 판매 부진이다.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보통은 '신차 효과'를 누린다. 하지만 신형 크루즈는 초기 품질 논란과 가격 등의 문제로 사실상 신차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크루즈는 9월 전년 동월대비 45.3% 감소한 417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와 함께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SM6의 인기가 한풀 꺾이면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4217대에 달했던 SM6의 판매실적은 올해 9월 46.3% 감소한 2265대에 그쳤다. 중형 SUV QM6는 출시 1년을 넘어서며 신차 효과가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가솔린 모델 QM6 GDe를 출시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QM6의 9월 판매실적은 2468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7% 줄었으나 전월 대비로는 무려 54.2% 증가했다. 전체 판매 중 가솔린 모델은 1426대로 절반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르노삼성이 올해 야심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출시가 미뤄졌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업계에서는 클리오의 등장으로 경차는 물론 현대차 i30, 폴크스바겐 골프 등 준중형 해치백 수요를 뺏어 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클리오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첫선을 보인 이후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서 1300만대 이상, 올 상반기 유럽지역에서만 17만8800여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한편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9월 수출에서는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9월 1만8820대를 수출하며 전년 동월대비 무려 334.1%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지엠도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한 3만1273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2017-10-03 09:0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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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이동 시작…고속도로 장거리 안전운전 5계명

민족 대이동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역대 최장 추석 연휴에 귀성 뿐 아니라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고속도로 이용객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기간 장거리·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거리는 왕복 300㎞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장거리 안전운전 5계명을 불스원이 제안한다. ◆출발 전 엔진 상태 = 마라톤 선수가 경기 시작 전에 건강 체크와 체중 관리를 하듯, 자동차도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달릴 준비가 됐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자동차의 심장과 마찬가지인 엔진의 상태 점검이 중요한데, 평소 엔진을 관리하지 않았다면 장거리 운전 시 연비와 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출발 전 엔진 세정제를 사용해 엔진 때를 제거함으로써 새 차와 같은 엔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엔진오일 상태를 미리 점검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 갈아주는 것이 좋다. ◆운전 중 올바른 자세 = 2~3시간 이상 계속되는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데다, 긴장 상태가 계속돼 허리나 어깨, 목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전운전을 위해 장시간 운전자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자세가 중요하다. 먼저 운전하기 전 시트를 조절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아주고, 백미러와 사이드 미러, 전방 시야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신 체형에 맞게 시트 위치와 높이를 조정해야 한다. 또 쿠션이나 방석 등을 사용해 허리의 정상 곡선을 유지하고 무릎의 높이는 골반과 같거나 조금 낮게 위치하도록 하면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휴게소 및 졸음쉼터 이용 =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추석 당일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사고 발생 요인은 졸음운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례, 성묘 등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운전 시작 전까지 충분히 풀어 줄 여유가 없다면, 운전하는 동안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틈틈이 들러 스트레칭이나 세수, 잠깐의 수면 등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각지대 시야 확보 = 귀향길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 등지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할 때에는 사이드미러의 사각지대에서 튀어나오는 차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차체 때문에 보이지 않는 자동차 앞뒤의 사각지대는 전방 약 4~5m, 후방 최대 7.2m까지 존재하며, 사이드미러의 시야각 또한 평균 15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각지대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좀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광각 미러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상시 전방주시 및 안전거리 확보 = 사고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방주시와 안전거리 확보는 귀경길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특히 평상시보다 동승자가 많은 경우에는 운전자의 주의력이 흐트러지고, 시야가 산만해지기 쉽상이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상시 전방주시와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 법규로 정해진 안전거리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시속 60km 기준으로 일반도로에서는 35m, 고속도로에서는 60m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게 좋다.

2017-10-02 12:3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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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 스파크·아반떼 ·말리부·QM6 등 할인 혜택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10월 한 달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겹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2일 업체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출범 15주년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쉐보레 구매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9% 할인 또는 351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도 QM6와 SM6 등을 할인한다. 한국지엠은 말리부·트랙스를 각각 최대 165만원과 127만원, 카마로·임팔라·올란도를 생산 시점에 따라 최대 4~7% 할인한다. 캡티바는 전 모델 9% 할인, 2017년형 크루즈는 50만원 현금 할인과 금리 4.9%(72개월)의 장기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스파크는 최대 70만원 또는 30만원 할인에 바디킷 사은품을 얹어주는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을 적용한다. 콤보 할부 조건과 차종별 최대 9% 또는 351만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쉐보레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교사, 교직원, 소방관, 경찰공무원과 군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10월 말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SM6,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QM3는 최대 200만원 할인을 일부 재고에 한하여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표 모델 QM6와 SM6에 대한 특별 조건도 제시했다. SM6 LE/RE 트림 선택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모두 포함된 라이팅 패키지 무상 제공 또는 최대 60만원의 추가 현금을 지원한다. QM6 2018년식 구매 시 40만원 상당의 용품이나 옵션, 30만원 현금 지원, 5년 보증 연장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QM6, SM6는 각각 3.9%(36개월), 4.5%(60개월) 금리와 5.5%(36개월), 5.9%(60개월)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단 QM6는 디젤차에 한함) 중 선택할 수 있다. 여성 고객이 QM3를 구입하면 30만원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르노삼성은 오는 추석 명절,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10월 14일까지 르노삼성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 및 브레이크 무상 점검 및 구매 할인을 제공하는 오토솔루션 가을 감사 이벤트를 지속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10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7000대를 5%에서 최대 10%까지, 엑시언트, 마이티 등 상용 270대는 최대 16%까지 할인해준다. 각 차종별 할인 금액은 아반떼 76만원에서 124만원, 쏘나타 226만원에서 356만원, 싼타페 197만원에서 278만원, 맥스크루즈 177만원에서 234만원, 엑시언트 1200만원에서 2900만원 등이다. 기아차는 모닝, 레이, K3, K5, K7 등 5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할인 판매를 한다. 경차 모닝의 경우 97만원에서 최대 126만원, 레이는 64만원에서 최대 7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시리즈는 K3는 185만원에서 253만원, K5는 159만원에서 205만원까지 깎아준다. K7은 155만원에서 최대 199만원까지 할인해준다.

2017-10-02 12:1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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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추석연휴 휴게소서 귀성·귀경길 차량 점검 서비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귀성·귀경길 장거리를 이동하는 운전자라면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은 필수다. 이에 완성차 업계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을 점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완성차업체 5개사(현대 · 기아 · 한국지엠 · 르노삼성 · 쌍용자동차)가 참여하는 '2017년도 추석연휴 무상점검'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 4개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12개소 27개 코너에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하행선에서, 10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상행선에서 총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점검 내용은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와 달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2개 협력 정비소에서 오일류, 전구류, 브레이크패드, 타이어 등에 대해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 업체별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코너 운영 현황 ▲기 아 차 : 경부선 죽암(양방향), 경부선 칠곡(양방향), 호남선 백양사(양방향) ▲한국지엠 : 경부선 죽암(양방향), 영동선 평창(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르노삼성 : 경부선 천안(양방향)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쌍 용 차 : 경부선 안성(양방향), 중부선 음성(양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2017-10-02 11:59: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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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아반떼·G4렉스턴·QM6 등 할인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회사, IT(정보기술), 가전기업 등 국내 4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쇼핑 관광 축제로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특히 잔뜩 움츠러든 내수 시장 활성화와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000대를 5~10% 할인 판매하고 엑시언트, 마이티 등 트럭·상용차는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깎아준다. 승용차의 경우 정상가 대비 할인율은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로 최대 35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상용차인 엑시언트는 할인 혜택이 1200만~2900만원에 이른다. 기아차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모닝·레이·K3·K5·K7 5개 주요 차종 5000대를 선착순으로 최대 12%까지 할인 판매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 등이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28일부터 선착순 계약이 시작되고, 차종별 한정 수량이 매진되면 할인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르노삼성도 SM6와 QM6는 구매 시 최대 300만원, QM3는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준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은 일부 재고에 한해 적용할 방침이다. 쌍용차는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과 베스트셀러 티볼리 아머는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 할인판매하며(기본조건·타겟조건·사은품 중복 불가), 1만3000km 코스의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완주를 기념해 총 1300명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도 참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할인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차종의 경우 기존 할인가에서 추가할인한다.

2017-09-28 09:1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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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위기극복 위해 '정공법'…현지 맞춤형 신차·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 시동

중국에서 '사드 갈등'으로 최악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공법'을 선택했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조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거세지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관망하거나 우회하는 대신 위기를 정면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중국 현지 신차 출시와 현지 고객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현지 전략형 신차 출시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 시장 맞춤형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9일 소형 세단 '올 뉴 루이나(영문명 레이나)'를 출시한 데 이어 기아차도 26일 소형 세단 '페가스(PEGAS, 중문명 환츠)'를 출시했다. '올 뉴 루이나'는 이달 초 가동에 들어간 베이징현대의 충칭 공장이 생산한 첫 양산 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국에서 판매 부진에 합작사 베이징기차와 갈등을 겪은 현대차로선 이번 신차 올 뉴 루이나의 출시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이나는 지난 2010년 중국에서 출시한뒤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대의 인기모델이다. 기아차의 페가스는 같은 소형 세단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으로, 경제성과 실용성, 디자인 등을 앞세워 중국 도시 거주 소비자의 '첫 세단' 시장을 노리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중형세단 'K4' 상품성 개선 모델과 소형 SUV 'K2 크로스'를 출시했고, 3월에는 대형 SUV 'KX7' 판매도 시작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기존 준중형 세단 '포르테'를 대체할 '신형 포르테'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차 역시 연내 중국 시장 전략형 SUV '신형 ix35'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지 합작사(베이징현대)와 갈등도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지난 25일 베이징현대는 중국 현지에서 한·중 합동 기자간담회를 원만한 관계를 대외에 과시하기도 했다. 베이징현대는 최근 부품협력사에 대금을 모두 지급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드 문제는 개별 기업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다양한 신차 출시로 상품 라인업을 보강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게 최선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중국 현지화 기술 개발 전략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구이안신구에서 '현대차그룹 중국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고, 중국 고객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차그룹 중국 빅데이터센터가 들어선 구이안신구는 '빅데이터 산업 특화 국가급 신구'로 최근 중국 정부가 인터넷 강국 행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애플, 알리바바,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 곳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중국 현지 차량 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운전자 패턴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 서비스는 물론, 차량 운행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진단, 시스템 자동 업그레이드 등 운전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극대화시킬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약 4억명의 고객을 둔 중국 2대 통신서비스 업체 '차이나 유니콤'과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조기에 중국 빅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갖추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현지 IT전문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다른 업체들보다 빠르게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선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승호 현대차그룹 차량지능화사업부장(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구이저우성의 빅데이터 산업 추진력이 결합돼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중국 빅데이터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전 세계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9-28 07:51: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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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시장 공략 속도…중국 빅데이터센터 개소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중국 구이저우성에 구축 완료하고 중국 고객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는 자동차 최대 시장 중국에서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이며 강력한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과감한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에서 중국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고, 자동차 최대 시장 중국에서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중국 빅데이터센터가 들어선 구이안신구는 '빅데이터 산업 특화 국가급 신구'로, 최근 중국 정부가 인터넷 강국 행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목 받는 지역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중국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소비자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커넥티드카 개발에 필수 요소인 빅데이터센터는 카 클라우드에 차량 정보를 모아 자산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를 내 놓기 위해 미국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와 차량 내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차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를 담당하는 '커넥티드카 운영체제(ccOS)'와 카 클라우드와 연결을 통해 운전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ccSP)'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중국 현지 차량 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운전자 패턴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 서비스는 물론, 차량 운행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진단, 시스템 자동 업그레이드 등 운전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극대화시킬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약 4억명의 고객을 둔 중국 2대 통신서비스 업체 '차이나 유니콤'과 협업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의 정합성은 축적된 데이터 양에 따라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이나 유니콤'은 오랜 기간 동안 각종 데이터를 축적하고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키워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조기에 중국 빅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갖추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와도 미래차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바이두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폰-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카라이프' 적용을 시작으로 올 연말에는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와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 OS 오토'를 중국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먼저 탑재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바이두는 향후 스마트 홈,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뿐 아니라 인공지능,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기술 분야까지도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2017-09-26 17:03: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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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풀체인지 중형 SUV 'XC60' 출시…XC90 흥행 바통 이을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중형 SUV '더 뉴 XC60'을 국내 출시했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넉넉한 실용성과 프리미엄 성능을 앞세운 중대형 SUV 모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코리아가 XC90에 이어 '더 뉴 XC60'으로 흥행을 이어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서울에서 '더 뉴 XC60'의 출시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중형SUV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날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60은 다이내믹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력,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했다"며 "높아진 상품성이 돋보이는 '더 뉴 XC60'이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1세대 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00만대를 넘어섰다. 1세대의 이러한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더 뉴 XC60'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도심형 SUV로 다시 태어났다. '더 뉴 XC60'은 1세대의 상품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뉴 XC60'은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볼보 브랜드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는 "더 뉴 XC60은 1세대가 가진 본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미들 사이즈 SUV를 표현했다"며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비율을 나타내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새로워진 '더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 전폭은 10㎜ 늘어나고 전고는 55㎜ 낮아져 안정적이면서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또 실내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는 90㎜ 늘려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그릴의 옆면과 맞닿은 T자형 헤드램프,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 스타일리시한 리어램프 등 디테일한 요소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차량 측면에는 보닛부터 시작해 후면부로 갈수록 상승하는 벨트라인,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 최소한의 라인을 사용해 스포티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볼보코리아는 '더 뉴 XC60'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윤모 대표는 "(더 뉴 XC60) 출시를 앞두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사와 많은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시장 중요성을 알렸다"며 "볼보차 코리아만이 제공하는 5년 메인터넌스와 워런티, 트림별 기본사양 등을 비교하면 100%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유럽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 뉴 XC60은 디젤 엔진인 D4와 가솔린 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 주력 트림인 D4 인스크립션을 기준으로 스웨덴, 독일, 영국 등과 비교해 1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2017-09-26 17:0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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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실업 '동국 멕시코' 설립…미국 시장 공략 발판 마련

갑을상사그룹의 자동차부품업체 동국실업이 앞으로 미주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멕시코 현지에 해외법인 '동국 멕시코'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동국실업의 멕시코 현지법인은 중국 염성동국기차배건유한공사, 유럽 KDK오토모티브에 이어 세 번째 해외법인이다. 동국 멕시코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갑을상사그룹은 계열사 간의 공조로 국내공장 전담인원을 편성하고 개발 및 품질 업무에 경험이 많은 주재원을 파견해 내구품질 확보와 품질 전산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국실업은 IMD(In-Mold Decoration), IML(In-Mold Labelling) 공법을 이용한 표면처리 기술로 질감이나 감촉까지 재현한 '클러스터페시아', 화학발포제나 프레온류를 이용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프로세스 기술인 물리적 발포 적용 블로우 공법으로 제작된 '히터커넥션', 디자인 표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종의 다른 수지 또는 다른 2가지 색의 수지를 사용하여 2개의 사출노즐을 이용해 하나의 금형에 메워 성형하는 기술이 적용된 '크래쉬패드' 등이 해외 및 국내 고객사의 제품에 장착되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동국실업은 인건비와 노동생산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멕시코에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부분이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고객사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실업은 멕시코 법인의 시설투자와 자체 설비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300억원 유상증자를 지난 21일 결정했다. 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 약 4만㎡ 규모 부지에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크래쉬패드(Crash Pad), 가니쉬(Garnish) 등 각종 자동차 내장 및 램프류 부품을 생산해 우선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갑을상사그룹 내 계열사들이 공격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동국실업이 미주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며 "멕시코 법인은 향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 유지로 2020년 42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9-26 16:38: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