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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한국지엠-르노삼성 9월 SUV 효과 톡톡…트랙스·QM6 등 인기

한국지엠 트랙스.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이 9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9월 전년 동월대비 36.1% 급감한 8991대 판매에 그쳤다. 같은 기간 르노삼성도 20.2% 감소한 7362대를 판매했다. 다만 트랙스와 QM6 등 SUV는 여전히 인기다.

한국지엠은 소형 SUV 트랙스를 제외한 전 차종이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최대 볼륨 차종인 경차 스파크가 40.0% 감소한 3396대에 그쳤고, 중형 세단 말리부도 44.8% 감소한 2190대를 기록했다.

RV 라인업에서도 캡티바(132대)와 올란도(601대)가 각각 46.1%와 32.4% 감소하는 등 모델 노후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9월 1213대가 팔리며 39.4% 증가한 트랙스가 유일하게 판매를 견인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신형 크루즈의 판매 부진이다.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보통은 '신차 효과'를 누린다. 하지만 신형 크루즈는 초기 품질 논란과 가격 등의 문제로 사실상 신차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크루즈는 9월 전년 동월대비 45.3% 감소한 417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와 함께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SM6의 인기가 한풀 꺾이면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4217대에 달했던 SM6의 판매실적은 올해 9월 46.3% 감소한 2265대에 그쳤다.

르노삼성 QM6.



중형 SUV QM6는 출시 1년을 넘어서며 신차 효과가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가솔린 모델 QM6 GDe를 출시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QM6의 9월 판매실적은 2468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7% 줄었으나 전월 대비로는 무려 54.2% 증가했다. 전체 판매 중 가솔린 모델은 1426대로 절반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르노삼성이 올해 야심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출시가 미뤄졌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업계에서는 클리오의 등장으로 경차는 물론 현대차 i30, 폴크스바겐 골프 등 준중형 해치백 수요를 뺏어 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클리오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첫선을 보인 이후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서 1300만대 이상, 올 상반기 유럽지역에서만 17만8800여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한편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9월 수출에서는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9월 1만8820대를 수출하며 전년 동월대비 무려 334.1%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지엠도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한 3만1273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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