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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인기…한 달 만에 방문객 1만명 돌파

르노삼성자동차가 뉴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의 방문객이 개장 한 달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재단장한다. 10월말 이후 서울 가로수길과 부산 광안리 두 곳에서 문을 연 뉴 QM3 브랜드 스토어는 주로 20~30대 여성층의 호응을 얻으며 한 달 만에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 12월 8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2000명이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은 이에 맞춰 지난 9일부터 뉴 QM3 브랜드 스토어를 '비비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화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단장했다. 가로수길 브랜드 스토어는 팝업 레스토랑과 쿠킹 클래스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QM3 현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3일에는 '비비드 크리스마스'를 컨셉트로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실 르노삼성 마케팅 담당 이사는 "기존 단순한 자동차 판매공간이 아닌 자연스러운 체험과 감성을 전달한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 단장한 NEW QM3와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 보시고 더욱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는 자신만의 뉴 QM3 스타일을 꾸며볼 수 있는 e-쇼룸, 현장시승, 희망 여행지와 사연을 응모하는 '비비드 트래블 라이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방문객에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7-12-10 19:3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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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복지재단,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눠

한국지엠 복지재단이 올해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60곳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정유섭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한국지엠 협신회 이정우 회장을 포함한 한국지엠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장김치를 담갔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기아대책과 공동 기획으로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사랑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를 기아대책을 통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수도권지역 6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 복지재단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난방을 위한 연탄 지원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 봉사로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이번 부평 본사 김장나눔 행사를 포함해 군산, 창원,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연말까지 릴레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의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2017-12-10 19:3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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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신흥 시장서 돌파구 모색…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감소세 예상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1.2% 성장을 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3대시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보성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사는 지난 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2018년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글로벌 경제는 올해보다 좋아지겠지만 자동차 시장은 위축될 것"이라며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내년 세계 경제가 선진국의 안정적 성장과 신흥국의 회복세 확대에 힘입어 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내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9372만대로, 올해보다 1.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증가율이다. 미국은 금리상승에 따른 실구매 부담 증가, 중국은 구매세 인하 종료의 영향으로 각각 판매가 1.7%, 1.3%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은 시장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판매 감소를 나타낼 전망이다. 중국의 경우 구매세 인하 종료로 인한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내수 경기 회복 등 긍정 요인과 대기 수요 소진 등 부정 요인으로 인해 1.5%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반면 브라질(7.8%↑)과 러시아(16.7%↑), 인도(8.7%↑) 등 신흥국은 경기 회복에 따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이사는 "인도는 올해 320만대, 내년 348만대, 2020~21년경 388만대로 세계 5위권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2016년 이후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은 경기회복과 볼륨차급 신차로 회복세를 지속하며 러시아 역시 경기회복과 추가 금리인하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유럽 등 3대 주요 시장의 부진을 만회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 시장도 신차 효과 축소 등의 영향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82만대 보다 1.1% 줄어든 180만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자동차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율은 달러화와 엔화 약세가 지속하면서 가장 큰 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소는 원·달러 환율은 올해 1130원에서 내년 1105원으로 낮아지며, 원·엔 환율은 100엔 당 1018원에서 978원으로 전망했다. 엔저 효과는 가격에 반영돼 일본 업체들의 가격경쟁력과 수익성이 높아진다. 이 같은 수익금을 신흥시장 공략에 활용할 전망이다. 이 이사는 "엔저가 시작되기 전에는 쏘나타와 혼다의 글로벌 시장 가격차이가 10%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2%로 줄었다"며 "한국차의 가격경쟁력이 줄어들고, 일본차의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요타 등이 엔저로 인해 10% 이상의 수익률을 냈는데, 이를 연구개발과 신흥시장 개척에 투자하면서 신흥국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중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만 해도 20% 미만이었으나 올해 30%까지 올랐고, 내년에는 32%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소형 SUV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SUV 판매 비중이 2022년까지 40%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이사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등 차종을 분간할 수 없는 차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전기차 시대가 되면 차종을 구분하는 외형에 대한 기준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EV)를 비롯한 친환경 모델의 상승세도 기대된다. 2018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를 비롯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급증해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7-12-10 19:3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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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G80 등 美서 안정성 검증…내년 판매 견인하나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신뢰·브랜드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판매 실적이 부진했던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내년에는 신형 싼타페 필두로 코나, 투싼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돌파구를 마련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쇼퍼 어슈어런스(구매자 보증)'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프로그램을 차량 이용자 만족도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이다. 우선 판매 차종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에 모든 할인 요인을 표기하는 등 딜러 웹사이트에 투명한 가격을 고시해 소비자 혼란과 불만을 줄이기로 했다. 또한 관심 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승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 구입 과정은 매장에 관련 서류를 가져가 처리하는 번잡함을 없애고 대부분의 서류 및 구매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쇼퍼 어슈어런스의 백미는 차량 환불 보장이다. 3일 머니백으로 이름 붙은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3일 이내 300마일(483㎞) 이상을 주행하지 않았다면 일부 검사 후 차량을 무상 환불받을 수 있다. 이는 과거 현대차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품질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내세운 '10년 10만 마일' 보증 프로모션과 비슷한 모습이다. 이를바탕으로 1998년 9만대 수준에 불과했던 미국 시장 판매량은 1999년부터 보증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내년 미국 시장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 싼타페를 비롯해 EQ900, G80 등이 현지에서 최고 등급 안정성을 획득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G80, EQ900 ▲기아차 K3, 쏘울까지 6개 차종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네 차종, 벤츠는 두 차종 그리고 토요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을 최고 안전한 리스트에 올렸다.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과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크게 부진했다"며 "양대 시장에서의 온전한 브랜드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UV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미국 신규마케팅 프로그램 시행 등 실적 정상화를 위한 대응전략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12-09 11:4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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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다양한 라인업·고객 편의성' 앞세워 인기 상승

자가 운전자들의 '드림카'로 불리는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대중화 선언과 함께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시원한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마세라티는 배우 이지아와 차승원, 김사랑 등 연예인의 애마로 유명세를 떨치며 올해 판매량은 2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를 상회하는 수치다.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아시아·중동 세일즈 총괄은 지난 6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세라티는 2006년 글로벌 시장에서 5500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며 "올해 역시 신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반떼·기블리'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 마세라티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마세라티는 10년 전인 2007년 콰트로포르테·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올레 등 3개의 차종에서 2013년 스포츠 세단 기블리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를 선보이며 5종의 제품군을 완성했다. 특히 마세라티의 첫 SUV 르반떼의 출시로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100% 충족시킨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 마세라티는 르반떼 단일 모델을 통해 연간 글로벌 100만대 규모의 럭셔리카 시장의 57%의 비중을 차지하는 럭셔리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이엔드 세단(21%)은 콰트로포르테, 플래그십 세단(16%)은 기블리, 럭셔리 스포츠카(6%)는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올레 등 촘촘한 제품군을 형성해 각 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덕분에 국내에서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량은 2014년 723대에서 지난해 1200대를 기록하며 1000대 고지를 돌파, 올해는 2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 델피노 총괄은 "마세라티가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판매량 증가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내년 판매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국내 시장 '삼총사'로 공략 마세라티가 내년 수입차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2018년식 뉴 기블리와 르반떼, 콰트로포르테를 직접 체험했다. 시승은 송도 경원제에서 인천 네스트호텔을 두 차례 왕복하는 약 100㎞ 구간에서 진행됐다. 1억원대의 스포츠 세단인 기블리는 마세라티 특유의 감각적인 스포츠 감성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 시승한 그란루소 트림은 외관의 경우 크롬 마감의 프론트 범퍼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미래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줬다. 특히 뉴 기블리 S Q4는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20hp의 출력과 3.1㎏·m의 토크가 더해져 최대 430hp 및 59.2㎏·m 토크를 발휘한다. 뉴 기블리 S Q4의 최고 속도는 시속 286㎞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기존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7초에 달한다. 시동을 건 뒤 스포츠 모드로 설정해 트윈 터보 V6 가솔린 엔진이 내뿜는 소리는 마치 스포츠카를 탄 듯한 울림을 준다. 다만 뒷좌석은 다소 좁다. 콰트로포르테는 기블리의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워준다. 기블리는 젊은 고객을 위한 차량이라면 콰트로포르테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가족 단위 차량으로 안성맞춤이다. 커다란 몸집에도 민첩한 몸놀림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갖추고 있다. 기블리와는 또 다른 주행감을 선사한다. 콰트로포르테 S Q4는 이전 모델보다 20hp 증가한 최대출력 430마력, 3.1kg.m 높은 59.2㎏.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초중반 rpm부터 풍부하게 토크를 발휘한다. 가속력은 인천대교를 지나 쭉 뻗은 영종도의 도로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3.0리터 V6엔진은 청량한 배기음을 뿜어내며 순식간에 시속 150㎞를 넘어서지만 힘에서는 1%의 부족함도 느껴지지 않는다. 프리미엄 수입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르반떼의 S트림은 전후 무게 배분을 통한 뛰어난 차체 안정감을 갖추고 있다. 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에도 경쾌하고 날카로운 주행감이 살아있고, 특유의 배기음으로 달리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자극하는 모델이다. 시속 100㎞ 이상으로 속도를 내면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가 4000rpm을 넘나들면서 시원한 질주를 이어간다. 르반떼 S는 3.0L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최고 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1㎏·m의 힘을 낸다. ◆국내 고객 편의성 강화 마세라티는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마세라티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해 판매부터 서비스, 정비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서울 한남동에 마세라티 전시장을 세웠고, 부산·광주·대구 등에 '움직이는 쇼룸'을 선보였다. 현재 수도권과 전국 지방 거점 지역에 10개 전시장과 9개 A/S 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또 애프터서비스(A/S)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마세라티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서울 강서 AS센터에 위치한 '마세라티 아카데미'는 영업직원과 정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재교육을 받는 곳이다. 이곳 강사들은 이탈리아 마세라티 본사에서 공식 발급한 교육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센터 추가 계획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고객 수요를 파악해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2-07 17:0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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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신차급 차량 인기…그랜저IG·벤츠 E클래스 등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급 차량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지난 10월부터 중고차 매물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2017년 출시한 현대자동차 그랜저IG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17년식이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차량이 가장 빨리 판매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서 국산차 100대 이상, 수입차 50대 이상 판매 완료된 모델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해 발표했다. 국산 중고차에서는 2017년식 현대차 그랜저 IG가 평균 판매 기간 16.42일을 기록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현대차 아반떼 AD와 기아차의 레이가 각각 19.47일과 21.31일의 평균 판매 기간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수입 중고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 2017년식이 16.02일의 평균 판매 기간을 기록하며 가장 빨리 팔리는 모델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포드 익스플로러 2014년식(18.82일)과 폭스바겐 뉴티구안 2015년식(19.46일)이 차지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경차에서는 기아차 레이, 준중형차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AD, 중형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 대형차에서는 현대차 그랜저 IG,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 레저용차량(RV)에서는 기아차 올 뉴 카니발이 각각의 차종에서 1위를 기록해 높은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최근 연식의 모델이 가장 빨리 팔려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벤츠 E클래스의 경우 신차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연식을 불문하고 짧은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7-12-07 11:06: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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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 회장 승진…후임엔 한상윤 사장 내정

김효준 현 BMW그룹코리아 사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다. 이와 함께 한상윤 현 BMW 말레이시아 법인 총괄이 내년 3월부터 김 대표의 뒤를 이어 새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다. BMW그룹코리아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공식 발표했다.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회장직이 신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헨드릭 본 퀸하임 BMW그룹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총괄 사장은 "김 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 법인 대표 역할을 맡게 되고, 한 대표는 사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며 "이로써 BMW그룹코리아는 본격적으로 경영 승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신임 사장은 1991년 시드니 공과대를 졸업한 뒤 사브코리아, 한국지엠 등을 거쳐 2003년 BMW 그룹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BMW 마케팅과 MINI(미니) 총괄, BMW 세일즈 총괄을 맡은 뒤 지난해 1월부터 BMW 그룹 말레이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 회장은 1995년 BMW코리아에 재무담당으로 입사해 수입차 최초의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1998년 부사장을 거쳐 2000년부터 17년간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BMW는 윤리 경영을 강화키 위해 준법감시팀을 신설·강화하고 임원급 해당 업무 책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2017-12-06 22:0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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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인기 힘입어 11월 판매 1위…벤츠 E클래스 격차 벌려

BMW 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11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그동안 5시리즈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 물량확보도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3% 증가한 2만2266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9361대보다 15.0% 증가했으며 2017년 11월까지 누적 21만2660대는 전년 누적 20만5162대 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6827대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어 벤츠가 6296대, 도요타 1345대, 렉서스 1113대, 랜드로버 1052대, 혼다 854대, 미니 819대, 포드 795대, 크라이슬러 713대, 볼보 679대, 닛산 460대 순이었다. 이어 푸조 312대, 재규어 279대, 인피니티 219대, 캐딜락 215대, 포르쉐 170대, 시트로엥 49대 순이었다. 지난달 판매 재개에 나선 아우디는 33대, 벤틀리 29대, 롤스로이스 7대였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72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1034대), BMW 520d xDrive(818대) 순이었다. 특히 5시리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BMW 520d는 전월(842대)보다 2배 이상 판매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상위 차종 1위부터 10위 가운데 BMW 5시리즈는 총 4종(520d, 520d x드라이브, 530 x드라이브, 530)으로 판매량만 3976대였다. BMW 코리아가 5시리즈 구입 프로모션을 다양화하고 지난해 실시했던 5시리즈 1+1 상품의 본격 출고가 겹친 것이 비결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원활한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17-12-06 15:2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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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이베이코리아 등 오픈마켓 중고차 시장 경쟁 예고

국내 1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를 비롯해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의 중고나라 등 오픈마켓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오픈마켓들이 자동차 관련 벤처기업과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고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273만 대였던 중고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378만 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신차 시장 규모가 2.2% 줄어든 반면 중고차 시장은 3.2% 이상 성장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5일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해 중고차 중개전문 스타트업 '하이오너'를 인수했다. 2016년 설립된 하이오너는 앱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건, 사용자 8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기업과 금융사가 선점한 중고차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하이오너는 자체 전산망과 오프라인 협력 업체를 활용한 전수 검수로 허위매물 및 사고차량을 원천 차단하는 '2중 필터링 시스템', 모바일 앱에서 소비자와 딜러가 차량을 함께 보며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라이브 채팅' 등 중고차 분야에 특화된 오토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하루 순방문자 170만명에 달하는 중고나라 플랫폼과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분야로 '모빌리티'를 선택해 올해부터 중고차 사업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경력심사,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 5단계 심사 프로그램 'Q5'를 통과한 딜러들이 직접 검증한 차량만 판매하는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 서비스를 론칭했다. 매달 1만5000대의 신규 중고차가 중고나라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22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8월에는 매입전문 딜러들이 소비자에게 매입 최고가를 경쟁적으로 제안하는 '중고나라 내차팔기'를 출시했다. 특히 내차팔기는 오픈 100일 만에 6085대가 이용했는데, 이는 하루 평균 61대로 국내 1위 업체의 26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다. 이베이코리아도 중고차 거래·차량관리 전문 브랜드 '마이마부'와 손잡고 오는 10일까지 '중고차 구매 동행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차량 전문가가 현장에 동행해 차량점검·시세확인·사고·보험이력 확인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옥션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G마켓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매물에 한해 중고차 또는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5만5000원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정 장소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외부 점검 등 차량 전반을 관리해주는 차량관리 서비스는 33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중고차 시장의 성장세에도 중고차거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은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05 16:14: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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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기아자동차 해외 부진 해법찾기 집중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출을 진두지휘하는 해외법인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대·기아차는 1년 두 차례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현재 고전 중인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전략을 모색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 주재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이어 이번에도 현대차의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는 8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해외법인장 50여 명은 이날 현대차, 기아차가 별도로 회의를 열어 해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판매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 회의는 정의선 부회장이, 기아차 회의는 이형근 부회장이 각각 주재한다. 공식 해외법인장 회의는 8일 열리지만 일부 해외법인장들은 그보다 앞서 입국해 6일부터 지역별, 현안별 예비 회의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의 초점은 주로 내년도 판매 전략, 특히 올해 부진했던 중국과 미국 시장 회복 방안에 맞춰진다. 올해 들어 9월까지 현대·기아차의 미국 누적 판매량(96만9670대)은 작년 같은 기간(107만9452대)보다 10.2% 줄었다. 업체별 감소율은 현대차가 12.9%(58만천688→51만1740대), 기아차가 6.9%(49만1764→45만7930대) 정도다. 중국 상황은 더 좋지 않다.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의 중국 누적 판매량(70만2017대)은 지난해 동기(120만2688대)보다 41.6%나 뒷걸음쳤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상황은 내년에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중국부진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판매 부진과 환율(원, 엔)과 강성노조 파업 리스크, 한미 FTA 재협상 등의 문제로 내년 1분기에도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들은 올 상반기 회의를 갖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규 제품군 확대 등 제품 경쟁력 제고와 미래차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격자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10월 출범해 교섭 바통을 이어받은 새 노조 집행부로는 첫 파업이다.

2017-12-05 15:43: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