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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지역 역량강화 사업 주민 대토론회’ 개최

산청군은 지난 14일과 15일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를 각각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단성면민 100여 명, 시천면민 100여 명을 비롯해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산청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가운데 지역 역량강화사업 시행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 운영 방식 검토 및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공동 시설 노후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기반 시설 확충 등 농촌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산청군은 8개 읍면에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가 열린 단성면과 시천면은 지역 역량강화사업(S/W) 추진 단계다. 지역 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참여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배후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등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만큼 사업 실효성 및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사업 시행 전 주민 의견 청취 및 수렴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적합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성면은 2025년, 시천면은 2026년까지 차례대로 예산을 투입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한 주민은 "지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주민이 직접 의견과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주민들을 위하는 사업을 위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3:2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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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최

창녕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군 일원 도로에서 2024년 전국 엘리트 사이클대회 시작을 알리는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경상남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자전거대회로 전국 55개 팀, 30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일반부와 남자 18세이하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도천면과 길곡면·부곡면 일원에서 개인도로 경기가 진행되고, 21일에는 부곡온천장에서 크리테리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회 첫날인 18일에 진행되는 마스터즈(동호인) 경기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자전거 타기 좋은 창녕을 알리기 위해 신설된 종목으로, 최상위 레벨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창녕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업·대학 사이클 총 30팀, 265명(연인원 8034명)이 창녕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축구와 야구 등 다른 종목까지 포함하면 총 663팀, 1만 1662명(연인원 10만 9910명)이 전지훈련지로 창녕을 선택했다.

2024-02-16 13:2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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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역 세계적유행 해외여행 시 주의당부

광양시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이후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대유행 이후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해 발생이 급감했고 코로나19 유행 기간 홍역 환자 발생이 없었으나,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전 세계 홍역 유행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개별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홍역은 제2급 감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며,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전염기는 발진일 기준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로,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다. 발진은 바이러스 노출 후 평균 14일에 발생하고 심하면 중이염, 폐렴, 설사, 탈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홍역에 걸린 후에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뿐이며, 합병증이 발생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 후 미접종 시 의사와 상의해 MMR 2회 접종을 완료하고, 1세 미만 영유아나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4-02-16 13:24:4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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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1학기 신임 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5~16일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신임 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공무원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 교수로서 대학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신임 교수에게 교수기법 습득, 학생 지도력 배양, 분야별 정보 교환 등으로 교수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워크숍에는 올해 1월 1일 자로 임명된 9명과 3월 1일 자로 임명될 24명 등 33명의 신임 교수가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권선옥 교학부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 김영석 기획처장이 각각 관련 분야의 특강을 했다. 도서관 연구 지원 서비스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대원사 생태 탐방로 체험, 교수회 소개, 교수노조 소개, 성희롱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교육부가 인정한 글로컬 대학으로서 지역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과 연구, 산학 협력, 사회봉사 등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수로 임용된 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연구실, 실험실, 도서관 등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스타 교수 반열에 올라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4-02-16 13:2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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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 받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 4명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하고, 도로교통공단 70주년을 기념해 선진교통 문화정착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을 더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감사하다"며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방문한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과 외국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용인특례시도 시민을 위해 이같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도시형시험장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를 시작했고, 경찰·소방 기관과 함께 이상동기범죄 대응 훈련을 진행,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시설 기술지원과 점검, 교통단속장비 검사,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등기로 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면허취득 조력 등의 정책을 진행한다. 정연철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용인시민을 위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운전면허 업무에도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됐고,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핵심사항을 인지하고 이를 실행하는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2024-02-16 13:24: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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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기틀 마련한다

파주시가 지난 15일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및 관련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각종 특전(인센티브)이 제공되어 기업입주 여건이 개선된다. 이를 통해 핵심 기업이 유치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젊고 활력있는 파주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제학교, 체육시설 등의 설치도 가능해 파주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 달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과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으로 기본구상(안) 수립, 핵심 전략산업 도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올해는 경기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연구용역 착수와 함께 엘지디스플레이 등 파주시 관내 주요 기업이 참여한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는 기본구상 수립, 기업 유치 활동 전개, 행사 개최를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파주는 엘지디스플레이, 운정신도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서해선 운정역 연장 등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50만 대도시가 됐다"라며, "이제는 파주시가 지닌 경쟁력과 잠재력을 키워, 100만 자족도시의 시작인 경제자유구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6 13:21: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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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남극의 소방관’ 파견 마치고 무사 귀환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지난 15일 남극 장보고 과학 기지에서 1년간 안전대원 업무를 마치고 귀국한 김성한 소방장이 극지연구소(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남극 과학 기지 월동연구대 해단식에서 장보고 과학 기지의 우수한 안전관리와 연구소 정기 위험성 평가 우수부서 선정에 따른 유공 등을 인정받아 "모범 극지인"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김성한 소방장은 남극대륙의 극한 환경에서 대원들의 빠른 적응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기지 전반의 안전 점검, 위험성 평가, 위험 제거 등 안전대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장보고 과학 기지는 2014년 2월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지어진 남극기지로, 대륙에 지은 첫 기지이다. 기지에는 1년마다 18명의 월동연구대가 파견되어 남극 내 연구활동, 시설 유지, 의료 및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대원으로 매년 1명의 소방관이 파견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성한 소방장은 "대한민국 소방관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안전관리 업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년간 안전한 장보고 과학 기지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준 10차 월동연구대 허순도 대장님과 이하 대원들, 멀리서 응원해 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2-16 13:2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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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MOU 체결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15일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탄소 중립 전시물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탄소 중립을 위한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플랫폼 'i-SMR Smart Net-zero City(이하 'SSNC')' 전시물을 공동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관 내 미래에너지 SSNC 등 전시물 공동 구축 및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미래에너지 사업 분야의 강연 및 행사 개최 협력 ▲지역 발전 및 공익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SSNC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전력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생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플랫폼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상설전시관 내 SSNC 전시물을 올해 구축하고 관람객들에게 국가전략기술과 최신 과학기술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이웃 기관과 손을 맞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탄소 중립과 미래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공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3: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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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전국 최초로 건축민원 ‘원데이 민원처리’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속한 건축민원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국 최초로 '원데이(One-day) 민원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의 가설건축물 신고 건수는 연간 3000건 이상으로 파악되며, 용도는 주로 공장 내 임시사무실이나 농사용 임시창고다. 건축사 설계 없이 대부분 민원인이 방문 신청하기 때문에 서류 작성 안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또 울주군 특성상 시가화 지역에 비해 농지법, 문화재보호법 등 관계 법령 제한에 따른 부서 간 협의도 많아 처리기한에 비해 건당 처리 소요 시간이 긴 상황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 민원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및 건축물 표시 변경 등 처리 기한이 짧은 민원이다. 기존에 이런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방문 접수, 협의 공문 생성 및 관련 부서 발송, 관련 부서 검토, 검토결과 공문 생성 및 발송 절차 등을 거쳐야 해 3일 정도가 소요됐다. 원데이 민원처리 서비스가 시행되면 매일 민원처리회를 개최, 공문 생성 및 관련 부서 발송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익일 이내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울주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6 13:20: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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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10개월 만에 최대↑…제조업 웃고 청년층 울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8만명 늘며 두 달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취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34만6000명) 이후 석 달 만이다.증가폭은 지난해 3월(46만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보이고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도 증가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과 경제 허리층인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실업자도 2년 만에 최대 규모를 보이는 등 고용시장의 명암이 엇갈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1.4%) 늘었다. 아울러 지난달(28만5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8만5000명)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다시 확대됐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증가한 늘어난 일자리는 3만명에 그쳤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7만9000명, 70세 이상은 15만8000명, 75세 이상은 10만2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5000명, 7만1000명 증가했다.하지만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4만7000명, 4만2000명 감소했다. 20대 취업자는 2022년 11월부터 1년 3개월째, 40대는 2022년 7월부터 1년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전년보다 8만5000명 감소하며 15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다만 고용률은 46.3%로 0.2%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0만4000명·4.0%),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3000명·5.6%), 건설업(7만3000명·3.6%) 등에서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도 2만명 늘며 지난해 12월(1만명)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사업 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4만5000명·-3.2%), 부동산업(-2만8000명·-.5.1%), 교육서비스업(-1만3000명·-0.7%)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자별 지위로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명(2.0%), 임시근로자는 13만7000명(3.3%)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8만2000명(-8.1%)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명(2.1%) 증가했으나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000명(0.0%),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5000명(-3.2%) 줄었다.취업 시간대로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098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42만9000명(2.1%) 증가했지만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15만5000명으로 1만3000명(-0.2%)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1.0%로 전년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9%p 오른 68.7%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9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지난달 실업자는 107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8000명(4.7%) 늘며 지난해 11월(1만1000명), 12월(7만8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실업자 규모는 2022년(114만3000명) 이후 가장 컸다. 연말 연초에 채용이 늘어나면서 실업자 규모도 커졌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1%p 올랐다. 실업률 역시 2022년 1월(4.1%) 이후 가장 높다.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2년과 지난해 실업자가 많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한 부분이 있다"면서 "정부의 노인 일자리 확대, 조사 기간에 일부 공공기관 공채 진행에 따른 구직 활동으로 실업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6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7000명(-1.6%) 감소했다. 비경제 활동 인구 중 쉬었음은 10만8000멍(-4.1%) 줄었다. 30대에서 2만1000명(7.6%) 증가했으나 20대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5만3000명(-12.8%), 3만8000명(-3.2%) 뒷걸음질했다. 구직단념자(39만8000명)는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보다 1만1000명 증가했다.

2024-02-16 13:1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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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중기부-부산시와 ‘글로벌 혁신 특구’ 간담회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사업 추진 관련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해양모빌리티 분야 7개 기업 주요 관계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시의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발표 이후 참여 기업들의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생생한 의견도 공유됐다. 이 밖에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제시 등도 함께 이뤄졌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탄소 중립·디지털이라는 큰 흐름은 전통적으로 활용하던 기술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고, 국제 해운 분야 탈탄소 환경 규제로 대체연료의 활용, 추진시스템 변화 및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며 "국립한국해양대는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글로벌 딥테크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한국해양대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스마트선박 핵심 기술의 제도적 문제 해결 및 해상 실증 지원 ▲해외 유수의 기업, 대학, 연구 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양모빌리티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지원 ▲국내 유망 딥테크 기업과 공동 R&D 및 정부 프로젝트 참여 지원 ▲대학-지방자치단체-기업의 연계를 통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주도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류동근 총장과 오영주 장관은 아시아 최대규모 실습선 '한나라호'를 관선했다. 한나라호는 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실습선이다. 이어 친환경선박기술실증센터에도 방문, 높은 수준을 보유한 대학의 인프라를 확인했다. 이 센터는 현재 발전기, 연료전지 등 전기추진시스템 동력원, 직류·교류 배전·부하시스템, 통합제어시스템 등을 갖추고 전기추진시스템 R&D 장비 육상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2024-02-16 13:19: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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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 유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하남 아이테코에서 진행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 겸 프랜차이즈산업인의 날 기념식·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이 성공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큰 시정 방향을 토대로 하남시에 오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 행사는 하남시가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문화를 이룩함으로써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된 협회로, 1천400여개의 회원사(회원사 총 매출액 약 12조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하남시 이주를 위해 지난해 11월 이전 예정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기업지원과장이 직접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역할을 맡아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시장은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면 성공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유치한 것에서 보듯 전략적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02-16 13:19:3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