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산청군, ‘농촌지역 역량강화 사업 주민 대토론회’ 개최

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지난 14일과 15일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를 각각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단성면민 100여 명, 시천면민 100여 명을 비롯해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산청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가운데 지역 역량강화사업 시행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 운영 방식 검토 및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공동 시설 노후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기반 시설 확충 등 농촌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산청군은 8개 읍면에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가 열린 단성면과 시천면은 지역 역량강화사업(S/W) 추진 단계다.

 

지역 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참여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배후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등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만큼 사업 실효성 및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사업 시행 전 주민 의견 청취 및 수렴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적합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성면은 2025년, 시천면은 2026년까지 차례대로 예산을 투입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한 주민은 "지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주민이 직접 의견과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주민들을 위하는 사업을 위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