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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 25~28일 운영

산청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 '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를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는 전통 무명 베짜기 시연, 지리산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스카프 염색, 내 방문 앞의 목화리스, 나무에 새기는 산청 등 '오늘 뭐해? 목화랑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장애인 거주 시설 이레마을 주관으로 '우리 동네 역사문화지도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26일에는 산음요와 문화원 도자기반 수강생들이 산청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어르신들과 도자기 체험을 진행했다. 27일에는 기산국악당에서 대한노인회 산청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 힐링캠프를 운영했으며, 28일에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도천서원에서 신안면 주민의 전통 혼례를 치러줬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진행한 문화의 날은 문화원이 열심히 노력해 얻은 기회로,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한다"며 "2024년 또 다른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비 공모 사업으로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231개 문화원 가운데 산청문화원 등 전국 4개 문화원이 선정된 바 있다.

2023-10-30 11:3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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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제7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개최

한국해양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유학생들의 활기찬 유학 생활 적응을 이끌어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7일 학내 인조 잔디구장에서 제7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6회 행사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는 체육 행사와 문화 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이후 ▲협력 링 통과, 인간 파도 등 체육 행사 ▲보물찾기 ▲단체 줄넘기, 계주 및 줄다리기 ▲장기자랑, 대동놀이 화합 한마당 등 문화 행사 ▲폐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학생홍보대사 학생들이 행사 진행 보조와 통역 등을 맡으며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은 유학생 간 유대감 형성을 더 강화했고, 건전한 스포츠를 바탕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을 돕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국가 간 벽을 넘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11:3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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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월 30일까지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신속완료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10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백신접종 완료 시점인 11월 1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으로, 럼피스킨병 접종은 '신속이 생명'이라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김포시의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되자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파주시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신 수급 및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10월 25일까지 51농가 1,744두수에 대해 1차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27일 탄현면과 적성면 2개 소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탄현면 금승리 소재 사육농가의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지시했다. 파주시는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10월 30일까지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농장 주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동안 가동하는 등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22일 김포시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파주시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백신 수급과 접종 일정 등을 보고받고 예비비 편성 등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백신 접종은 신속이 생명인 만큼 수의사분들의 협조를 받아 빠르게 백신을 접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축산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1:29: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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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월8일 '2023 부산 청년 대토론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 부산 청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 청년 대토론회'는 부산에서 청년으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향후 청년정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 예술인(버닝소다) 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청년으로서의 삶과 꿈에 대한 주제별 토론 진행 후, 동아대학교 댄스동아리(TIPSY)의 엑스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자아실현의 꿈 ▲좋은 직장 마련의 꿈 ▲내집마련의 꿈으로 구성됐다. 주제별 토론이 끝나면 객석 청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아실현의 꿈'에서는 부산 청년으로서의 성공과 자아실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좋은 직장 마련의 꿈'에서는 삶의 터전이 되는 좋은 직장에 대한 기준과 취업 방안에 대해 논의해본다. '내집마련의 꿈'에서는 결혼과 출산의 바탕이 되는 내집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청년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 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시정에 청년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30 11:25: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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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위치추적 흑두루미 박람회 폐막 맞춰 순천만 도착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에서 국내 최초로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흑두루미가 지난 28일 360마리 흑두루미와 함께 순천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일 늦게 도착한 것으로 시민들은 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늦게 도착한 것 같다며 흑두루미 도래 소식을 반겼다. 한편,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흑두루미의 이동경로와 정확한 번식지를 확인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지난 2월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개체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25일 순천만을 떠나 북상하였으며, 중국 송화강, 러시아 아무르스카야 제야강을 거쳐서 최종 번식은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추미칸 습지대에서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흑두루미 영농단 발걸음도 바빠졌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62ha 추수는 지난 27일 모두 마쳤으며, 11월초부터 갈대울타리를 설치하고 철새 지킴이 활동으로 전환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조 흑두루미가 정원박람회 폐막식에 맞춰 순천으로 돌아왔다"라면서 "지금부터 순천만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가 박람회의 감동을 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은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

2023-10-30 11:21:4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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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지스타 개최

부산시는 오는 11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게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인기 1위 롤 게임의 한 해 결산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부산을 찾는다.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매일 열리며, 11월 11일과 12일은 역대 흥미진진한 경기가 가장 많았던 4강 경기가 개최된다. 지난해 MSI(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대회)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6개 팀 가운데 3승을 달성하고 녹아웃스테이지에 진출하는 8개 팀이 부산에서 흥미진진한 매치를 이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월드챔피언십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맞춰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8강 기간 서면 삼정타워에 있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하며, 8강 뷰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4강 기간에는 더욱더 확대된 참여 이벤트가 사직실내체육관 야외 공간에서 이뤄진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와 행사를 운영해 월드챔피언십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월드챔피언십에서 세계 최고 기량 선수들의 예술적 경기를 만끽했다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에서는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BTB관에는 부산 게임 기업 23개사가 부산 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2023 입장권 구입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 중이며, 현장 티켓 판매는 없으니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1월 이스포츠 경기, 게임 문화·산업, 국내외 게임계의 트렌드 등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이곳 부산에서 즐기고 익히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oL 이스포츠 및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룰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0-30 11:2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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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개팀이 참여하여 8세부, 9세부, 10세부, 11세부로 나누어진 각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고 울산IFC, 대구박정식THE, 포항JS, 부산KYW김영우FC 팀 순으로 각 부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하여 약 8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1박 2일간 영양에 머무르며 대회 일정을 치렀고, 영양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식당 및 숙박시설 등 관내 시설 이용으로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영양군의 지속적인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올해 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구장을 정비하고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영양군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30 11:15:2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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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톤, 게임분야 맞춤형 음성 AI 신기술 ‘지스타2023’서 전격 공개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지스타 2023'에서 게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을 쓰면 게임사가 연출 의도에 맞게 캐릭터의 목소리를 손쉽게 디자인하고 유저의 게임 몰입도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퍼톤은 내달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수퍼톤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비즈니스관(B2B)에 부스를 개설하며 내년 상반기 론칭하는 AI 음성 신기술 2종을 선공개하고 이를 시연하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지스타 참가를 기점으로 수퍼톤은 음악, 드라마, 영화에 이어 게임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에 선보일 신기술은 게임 캐릭터의 대사를 자연스러운 오디오로 생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와 게임 유저가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로 다른 유저와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시프트'다.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 기술에 기반한 AI 음성 서비스로, 게임 제작자가 다양한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텍스트로 대사를 입력하고 목소리 구성 요소들을 조합해 연출 의도에 맞는 풍부한 감정 표현이 담긴 오디오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메인 캐릭터의 음성 표현을 다채롭게 하는 것은 물론, 논플레이어 캐릭터(NPC)의 음성 생성도 가능하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게임사가 손쉽게 게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시프트'는 게임 유저 본인과 캐릭터의 목소리 조합 비율을 조정하고, 목소리 스타일을 자유롭게 설정해 원하는 캐릭터 목소리로 실시간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성이 출력돼 청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지연시간을 인지하지 못할 수준으로 단축해 자연스러운 음성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게임 캐릭터 목소리를 활용한 고객 이벤트 등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에게 생동감을 부여하고, 음성을 통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게임 창작자와 개발자들에게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영역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AI 오디오 기업으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콘텐츠 산업내 보이스 기술의 퀀텀점프를 이끌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2023-10-30 11:13: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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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경북 북부권 최고 제조 산업 도시 발돋움 대비,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건설필요

영주시가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경북 북부권 최고 제조 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비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건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29일 영주시등에 따르면 지난 8월 다목적댐 '영주댐'이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은데 이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됐다. 이에 시는 영주댐을 관광·체험 공간뿐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는 "영주댐 개발사업에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생활 권역,문화거점 권역,레포츠 권역,생태휴양 권역 등4개 권역에40개 사업추진등 개발 구상에 들어갔다. 또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우수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영주시는 미래 전략사업인 소재부품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된다.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도 마련돼 직.간접 고용 4700여 명 등1만300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연간76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중앙선 전철복선화로 인해 KTX이음은 청량리 와 영주를 1시간 40분대 단축해 놓았다. 이 뿐 아니라 SK스페셜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 증설 투자에 대한 5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와 함께 경북 북부권 최고의 제조 산업 도시로 발돋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면, 이러한 여건의 충족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주거 환경이 우선시 돼 고급 아파트 유치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한편,아파트는 이제 순수 부동산적인 측면으로만 바라보면 안 되는 상품이 됐다. 주거 사다리의 마지막 층은 당연히 아파트 이다. 인구가 줄어들면 빈집이 생긴다. 아파트는 제일 마지막에 빈집이 되는 주택이라는 것에는 어떤 전문가도 다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 주택보급율이 100%가 넘어서기 때문에 빈집이 생겨나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새로 분양 되는 고급 아파트가 완판 되는 이유는 주거 트랜드의 변화가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일 것이다. 영주시는 40년 전에 세워진 주공아파트부터 최근 입주한 아파트까지 많은 아파트가 있다. 그러나 지역 랜드마크가 될 만한 메이져 브랜드의 고급 아파트는 전무한 상태이다. 지방이기 때문에 미분양의 우려가 높아 메이져 건설사가 아파트 건설을 꺼려하는 것이 그 이유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지방에도 당연히 상위소득의 부자들이 있고 그들이 원하는 수준의 고급 아파트가 건설 될 필요는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위 소득계층은 조금 차별화 된 주거문화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나 어디 아파트에 산다"라는 것을 자랑처럼 과시하려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지방도시도 소득 수준 상위 5% 이내에 들어가는 상류층 들이 살 수 있는 고급화 된 아파트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는 2027년 쯤 이면 대기업의 계열사 및 베어링 관련 연구소와 우량기업들이 공장시설을 가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기업 임직원들의 입주 욕구를 충족 시켜줄 만한 대형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 곳 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영주시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경북본부가 대구본부를 흡수해서 2년 전 대구경북본부로 확대 출범을 했다. 근무 인원도 기존의 1300여명에서 3000여 명으로 증가됐으며, 증가된 2000여 직원의 연봉은 1억을 웃도는 간부 및 경력직들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한 분양마케팅사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대부분은 영주시에 있는 아파트에 만족하지 못해 경북도청 신도시에 있는 아파트에 입주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때마침 영주시를 들어오는 첫 관문인 택지지구에 자리 잡고 있는 고추시장이 시 외곽으로 옮겨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고추시장 자리에 영주시를 상징할 수 있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를 건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지역 여론에 따르면 현재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나 현대의 힐스테이트가 관심을 가지고 검토 중 이라고 한다. 허가기관인 영주시는 택지 지역의 고추시장이 옮겨가는 그 자리에 지방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고층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영주시민 조모씨(59.상망동)는 "지역 랜드마크 격인 고층 고급 아파트가 영주시에 들어온다면 영주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인근 부자들의 영주시 유입 효과도 일어날 것이고 그만큼 영주시의 지역 이미지도 올라갈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분양마케팅 전문가들은 "영주시 주민 소득 수준으로 봐서 고급 주거 수요는 약 5000세대 정도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023-10-30 11:13:3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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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 성료

크래프톤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Pragati Maidan) 전시장에서 유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인도 현지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BGIS) 2023' 그랜드 파이널 상위 8개 팀과 한국의 8개 초청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상금 1000만 루피(약 1억6000만원)를 두고 BGMI로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최종 결과, 3일간 진행된 총 15개 매치 중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총 217포인트로 우승하며 상금 400만 루피(약 6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친선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의 '놀부(NolBu)'는 'MVP'로 뽑혀 30만 루피(약 49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끈 '인게임 리더'에는 디플러스 기아의 '파비안(FAVIAN)'이 선정되어 상금 20만 루피(약 325만 원)를 획득했다. 이번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인도에서 개최된 첫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3일 동안 누적 1만3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온라인 생중계 역시 최고 동시 시청자 약 15만6000명 및 누적 전체 조회수 678만5000회(힌디어 채널, 29일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BGMI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스포츠 친선전 외에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 디펜스 더비,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 크래프톤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존을 비롯, 크래프톤이 투자한 인도 스포츠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Nautilus Mobile)'의 게임 '리얼 크리켓(Real Cricket'22)' 이벤트 매치도 진행됐다.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양국 간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인도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우호적인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이스포츠 산업이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의 게임과 이스포츠의 높은 인기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인도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인도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30 11:0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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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캄보디아 씨엠립 전세기 상품 선봬

12월28일 첫 출발…내년 2월말까지 주 7회 매일 운영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동계 시즌을 앞두고 캄보디아 씨엠립 직항 노선 재개에 발맞춰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3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은 '천년의 유산, 씨엠립 5일'은 스카이앙코르항공을 이용해 인천~씨엠립 노선을 이동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오는 12월28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내년 2월29일까지 주 7회 매일 운영한다.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된다.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씨엠립은 세계적인 유적지가 도시 곳곳에 있어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여행지다. 특히,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이 상품은 씨엠립 핵심 관광지와 자연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삽 호수, 영화 '툼 레이더'의 배경이 된 타 프롬 등을 찾는다. 여기에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전신 마사지 체험도 포함돼 있다. 여행이지는 이번 씨엠립 전세기 상품이 세계적인 유적지와 자연경관을 함께 경험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동남아 여행은 휴양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도시 관광 상품에 대한 예약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변화하고 있는 수요를 감안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이지는 캄보디아 씨엠립 골프 패키지 상품을 함께 론칭했다.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푸른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앙코르 C.C와 포키트라 C.C를 이용하며 전 일정 특급 호텔에 숙박한다. 캄보디아 골프 패키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이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10-30 11:0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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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노란봉투법·방송3법 강행의사에 “尹에 거부권 건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 개정안 처리 의사에 대해 "피켓, 고성, 막말보다 심각한 여당 무시로, 신사협정 정신에 완전히 어긋나는 일"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신사협정을 맺은 이유는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 서로 소리 높여 싸우기보다 차분한 숙의를 통해 합의를 이루자는 것"이라며 "야당이 첨예한 쟁점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할 때 사회 전체의 갈등이 격화된다는 것은 간호법 사태를 통해 분명히 확인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절대다수가 반대하는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한다면 산업 생태계가 혼란에 빠지고 노사 갈등이 격렬해져 간호법 사태를 훨씬 능가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다"며 "방송 3법 역시 공영방송의 편파성을 심화시키는 우려가 커서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백번 양보하더라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고 대외 경제환경도 더 어려워지는 결코 표결을 강행할 적기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부에 정치적인 부담을 한 번 더 지우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정략적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우리당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국민에게 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끝내 민주당이 단독 처리를 강행하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드릴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민주당이 표결을 늦추고 숙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해보자는 제안을 드린다"며 "민주당도 정부여당을 곤란하게 하는 일보다 국민 고통 덜어드리는 일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국민께 이 법안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준비를 해줘야 한다"며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3-10-30 11:05:4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