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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아응급부터 난임 지원까지…촘촘한 공공보건 체계 구축 박차

고양시가 응급의료 대응체계 정비부터 출산 지원, 정신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일상을 촘촘히 지키는 통합 건강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공공보건 정책으로 시민 안전 기반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대응력을 높이고, 출산과 정신건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 협력 확대…소아 응급·모자의료 연계 체계 강화 최근 소아과 진료 공백과 응급실 이송 지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응급의료 체계 정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고양시는 보건소·소방·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해 현장 이송부터 전문 치료까지 이어지는 대응 흐름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개소 등 총 7개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 중이다. 전체 3,869개 병상 가운데 183개를 응급실 병상으로 운영하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대표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도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소아·모자의료 연계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일산병원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치료 연계를 맡고,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과 일산차병원은 모자의료 중증치료기관으로, 일산백병원은 지역분만기관으로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시민 차원으로 확장하는 노력도 병행된다. 시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실시해 지난해 1,026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출산 친화 환경 조성 저출생 흐름 속에서도 고양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5,522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20~49세 시민에게 최대 3회까지 필수 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 1,196명이 참여했다.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정액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임신 전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점검할 수 있다.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됐다. 올해부터 시술비 지원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시술비 결정통지서 유효기간을 6개월로 연장했다.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출산 1회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하며,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될 경우에도 회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후조리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통해 회복과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100%까지 완화해 대상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정신건강 통합 관리 강화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정신건강 관련 센터 등록자는 2,105명, 상담 건수는 2만 3,764건에 달했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읍·면·동 단위로 자살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이 참여해 고위험군 발굴, 인식 개선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험 수단 차단 등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2024년 14개 동, 2025년 18개 동에 이어 올해 22개 동으로 확대된다. 이는 전체 행정동의 절반 수준으로, 예방 중심의 지역 밀착형 정신건강 정책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토닥토닥버스'를 정기 운영해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필요시 전문기관과 연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가족 상담과 사례관리까지 연계해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응급의료, 출산, 정신건강을 축으로 한 건강정책을 통해 '치료 중심'을 넘어 '예방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민의 삶 전반을 지키는 공공보건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지고 있다.

2026-02-23 12:35: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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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2026년 국비 지원사업 2건 선정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2026년 공연예술 분야 국비 지원사업 2건에 선정돼 총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1억 5천만 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1억 4천만 원)이다. 회관은 이를 통해 지역 예술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인천 대표 공연장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신작 〈개항장 속으로 들어간 광대들〉이 10월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장 운영과 예술가 활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우수 공연을 유치한다. ▲양방언 〈Evolution〉(10월·대공연장),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11월·소공연장), ▲뮤지컬 〈라흐마니노프〉(11월·소공연장)가 공연된다. 장르와 규모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공연 선택 폭을 넓히고 연중 공연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공연 콘텐츠 유치에 따른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창작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 공연장으로서 시민들에게 균형 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2:34:3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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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다른 시·도 중·고교 입학생 교복비 최대 31만원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1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의 중·고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또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학칙 등에 규정된 교복 구입 비용 실비로 1인당 최대 31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해당 지역의 시·도 및 관할 교육청 등에서 입학지원금이나 교복구입비 등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3월 3일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 착용 규정, 교복 구입 영수증(품목·금액 명시),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인천시는 서류 심사와 중복 지원 검토를 거쳐 6월 말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교복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인천시 학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교복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2-23 09:16:3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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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하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로봇 분야 선정

인천광역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로봇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4년간 로봇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인하대는 국비 약 116억 원을 확보해 초연결 물류를 위한 모바일 로봇 산업 전문인력 약 240명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인공지능(AI) 로봇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로봇 설계와 스마트 물류 로봇 운용 트랙을 구성해 로봇 설계·운용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율 로봇 기반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특성화대학은 'NEW MOVE'를 주제로 모바일 로봇 통합 시스템 중심 교육, 산업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해외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국제 공동 교육, 공항·항만·제조시설 등 실제 물류 환경 기반 실증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실물 인공지능 로봇과 스마트 물류 로봇 교육이 가능한 통합 로봇 교육 거점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며, 인천시는 교육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로봇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능형 모바일 로봇 전문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인천로봇랜드 등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하대는 반도체(2024년), 바이오·이차전지(2025년) 분야에 이어 로봇 분야까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인천시와 함께 로보컵 2026 인천 참가를 목표로 로봇축구 및 가정서비스 리그 선수단도 육성 중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로봇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9:16:1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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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간 급식소 '오늘부터 잔반제로' 참여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늘부터 잔반제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집단급식소를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용인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체결한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민간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회사·대학교·어린이집 등 지역 내 민간 집단급식소 2~3곳을 선정해 잔반측정기 총 6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잔반제로' 사업은 급식 이용자가 식사 후 잔반측정기를 통해 남은 음식물의 무게를 직접 측정하고, 잔반이 60g 미만일 경우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100원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급식 이용자 스스로 잔반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잔반 감축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앞서 2025년 8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에서 해당 사업을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약 1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고 2025년에도 재지정된 용인시는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잔반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탄소 감축 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민·관·학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9:1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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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궁동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토요일 화서문로 34번지부터 신풍로 47번지까지 22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 3~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거리를 조성한다. 시범 운영은 ▲새빛톡톡 설문조사와 카드데이터 분석 ▲주민자치회·상인회 간담회(6차례) ▲인근 학교 주차장 공유 방안 마련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 지난 1월 주민자치회·상인회의 상생 협의로 운영 구간을 기존 320m에서 220m로 축소하고 2개월간 시범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수원시는 운영 용역으로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보행 안전 관리, 현장 안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근 학교 주차장 1개소 100여 면을 공유해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상권 이용객과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시범 운영 기간에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 상권 변화 등을 검토하고, 주민·상인과 협의를 거쳐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협의 덕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행궁동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누릴 수 있는 보행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23 08:5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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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 AI 수출패키지·비즈니스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6년 인공지능(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과 'AI 비지니스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제조·벤처 중소기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무역 실무와 해외 마케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 내용은 AI 무역실무 및 해외마케팅 교육(6회),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를 통한 구매자 매칭·온라인 전시관 구축, AI 기반 해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이다. 다국어 기업 소개서, AI 이미지, 제품 영상 등 맞춤형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도 전문 인력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AI 비지니스 아카데미'는 시민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무역 실무와 해외 마케팅에 적용하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영덕동 소공인스타트업허브에서 총 6회 진행된다. AI 전문가와 생성형 AI 이해, AI 기반 수출업무 자동화, AI 마케팅 전략 및 콘텐츠 제작 등으로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은 용인 소재 수출 중소기업이라면 오는 3월 9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AI 비지니스 아카데미'는 AI 활용 무역실무에 관심 있는 시민 또는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오는 3월 9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23 08:56: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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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중소기업 43곳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43곳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43개사로, 전체 지원 예산은 31억 6천만 원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혁신 등 3개 분야 9개 과제로 구성됐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 규격 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 및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등 기업 수요에 맞는 과제를 자유롭게 조합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기업 소재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도비 매칭에 참여하는 용인·화성·성남 등 10개 시 소재 기업은 최대 8천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4천2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이며, 기업 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매출액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우대 가점을 기존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요건 심사와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은 4월 협약 체결 후 10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52개 기업을 선정해 총 181건의 과제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당 평균 20억 원의 매출 증가와 3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지식재산권 52건을 확보했다. 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내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만큼 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8:5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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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9월 30일까지 접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1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진로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또는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264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기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중기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혜택을 포함해 최대 220만 원, 장기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혜택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청년포털(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누리집, 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23 08:55:1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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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3월부터 본격 추진

경기도는 도내 27개 시군과 함께 '2026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가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출산 장려·축산복지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27개 시군(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파주시,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대상자는 1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약 2만 명의 산모에게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며, ▲출산·양육 환경 개선 ▲가족 간 화합 증진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사업은 시군별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1~4개의 다양한 꾸러미 구성(시군별로 다름)을 마련했다. 산모는 온라인 신청 시 제공되는 꾸러미 구성 사진을 확인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침체된 국내 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2025년말 출산 산모는 2026년 2월 28일 18시까지 반드시 신청해 지원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신규 사업 세부 안내와 시군별 일정·꾸러미 구성 등은 3월 사업 개시와 함께 순차적으로 공지할 계획이다.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과 시군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세부 문의는 산모 거주지 시·군 축산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2-23 08:16: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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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행안위 통과 대구경북통합법에 신공항 핵심특례 모두 반영

2025년 1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과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각각 승인·고시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이하 대구경북통합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를 계기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신공항 건설과 지원을 뒷받침할 핵심 특례가 대거 반영되면서 조기 착공과 안정적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에 행안위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법의 주요 내용 가운데 주목할 대목은 종전부지인 현 K2와 그 일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도시혁신구역은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입지 규제를 최소화한 구역으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지정 요건을 없애고 토지 용도와 밀도를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한국형 화이트 존 개념이다. 민간의 창의적 계획 수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종전부지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장치로 평가된다. 통합특별시에만 적용되는 특례도 포함됐다. 신공항과 종전부지를 연계한 신도시를 글로벌 미래특구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글로벌 미래특구는 폭넓은 규제 배제 특례를 적용해 최첨단·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모델로, 경제자유구역과 관광특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자유무역지역 등을 복합적으로 결합한 형태다. 아울러 신공항 이전지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합특별시 자체 재원으로 보조할 수 있는 근거도 법안에 담겼다. 공항경제권 구축을 위한 특례도 함께 마련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항공·방산 클러스터 연계 신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면서 차세대 항공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특례도 포함돼 신공항을 중심으로 통합특별시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신공항과 이전 예정지, 종전부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제시할 법적 토대가 완성된다. 대구경북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개항할 경우 통합특별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동시에 시도민의 오랜 숙원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선 운항 확대 등 항공 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규정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통합특별법과 국회에 계류 중인 「공항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특례 조항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통합법이 예정대로 제정되면 지역의 대표 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은 물론, 포항경주공항과 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까지 아우르는 공항경제권 전략도 본격화된다. 통합특별시는 지역 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6-02-23 08:16: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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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연휴 관광객 31% 증가… 철도 이용 55% 급증

설 연휴 기간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주요 관광지와 도심 명소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증가했고, 교통 이용 방식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동궁원, 양동마을,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 집계를 기준으로 집계한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총 8만7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1% 증가했다. 관광지별로는 동궁과 월지가 3만8,7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천마총 2만321명, 동궁원 1만6,975명, 양동마을 4,004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은 전년 대비 221%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 확대와 체험형 관광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심권 유동 인구도 증가세를 보였다. 경주시 무인 계측기 집계 결과 연휴 기간 주요 지점 방문객은 41만1,961명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이 가운데 황리단길 방문객은 27만5,3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치는 연휴 기간 누적 기준이다. 불국사 방문객도 증가했다. 경주시가 불국사 관광안내소 집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닷새간 방문객은 8만8,226명으로 지난해보다 8% 늘었다. 이 중 외국인은 5,824명으로 집계됐다. 국적·권역별로는 미국 252명, 유럽 1,891명, 일본 965명, 중국 1,305명, 기타 1,411명 순이다. 중국과 일본은 전년 대비 각각 11%, 3% 증가한 반면 미국과 유럽은 각각 21%, 2% 감소해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교통 지표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설 연휴 닷새간 경주 지역 고속도로 통행량은 26만5,925대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반면 KTX·SRT가 정차하는 경주역 승·하차 인원은 7만682명으로 55% 급증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한국도로공사, 철도 이용객은 코레일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자가용 이용은 줄어든 반면 철도 이용은 크게 늘어난 셈이다. KTX·SRT 접근성 향상과 도심 연계 교통망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연휴 관광객 증가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철도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APEC 이후 높아진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지속 가능한 관광 수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8:16: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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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가입 준비 본격화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미식 분야 가입 준비 워크숍'을 열고 국제 미식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성을 토대로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 협력체다. 건축, 공예와 민속예술, 문학, 음악, 디자인, 미디어아트, 미식, 영화 등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포항시의 UCCN 미식 분야 가입 추진에 앞서 핵심 주체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식·문화·교육·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기관·단체 대표,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질의응답,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순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한건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미식 창의도시: 포항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그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도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 인재 양성과 국제교류 역량 강화, 전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전 도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자문위원장은 이날 오전 포항시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에서도 같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개념과 성장 흐름, 주요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도시 간 교류 확대 방향을 설명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포항이 지향하는 미식 창의도시 비전과 추진 전략 ▲창의 인재 양성 및 시민 참여 확대 방안 ▲관계기관·지역 업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재민 환경국장은 "미식 창의도시 가입 추진은 포항의 문화·관광·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식 분야 창의도시 가입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과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을 목표로 단계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고유의 식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미식 산업 기반을 다져 국제적 네트워크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23 08:15: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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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농업인 영농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영천시는 지난 20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영농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 창업농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들은 시설 투자 부담과 판로 확대, 인력 수급 문제 등 영농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림동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공존, 대표 이소운,을 찾아 유럽상추 수경재배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해당 농장은 NFT 수경재배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와 체계적인 유통·홍보 전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파머컬처 교육농장 운영도 준비 중으로, 농업의 교육·체험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 임고면 한편농원, 대표 김영재,을 방문해 딸기 재배시설과 당일 수확·배송 중심의 직거래 유통 체계를 점검했다. 한편농원은 청년농업인 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재배 기술과 경영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주체"라며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8:15:50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