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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송지 학가·우근항 어촌뉴딜사업 본격 추진

해남군은 송지면 학가·우근항에 대한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뉴딜3.0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새롭게 개편한 사업으로, 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6년 어촌뉴딜 3.0사업 대상지는 송지 학가·우근항으로,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사업은 ▶생활기반시설 확충(마을내 도로확장, 커뮤니티센터 재건축) ▶안전관리 (어업인 안전쉼터, 교통 안전시스템 구축) ▶어항정비 (선착장 연장, 물양장 확장) ▶청정환경 마을경관조성(쓰레기 집하장) ▶주민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어항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공사 발주 및 감독 ▶지역협의체 운영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군은 사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어촌뉴딜3.0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촌지역의 생활·안전·환경 인프라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어촌어항공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어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4 08:42: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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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예산 등 산불 모두 진압…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충남도가 최근 서산과 예산 등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인명피해 없이 모두 진압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속에 서산·예산·아산·논산 등 4개 시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아산과 논산의 소규모 산불은 발생 20~50분 만에 신속히 진화됐지만, 서산과 예산은 강풍과 확산 위험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현장에서 밤샘 지휘에 나섰다. 서산 산불은 21일 오후 1시 35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주택 인근에서 발생했다. 충남도는 즉시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산림청·국방부·소방청 등과 함께 헬기 19대와 인력 1100여 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주불을 차단했다. 특히 산불 지점이 석유비축기지와 인접해 대형 복합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현대오일뱅크와 서산시, 소방당국, 육군 제32보병사단 등 민·관·군이 협력해 확산을 막았다. 이후 4만 리터 규모의 이동저수조를 설치하고 산불지연제를 살포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22일 낮 12시 13분 완진됐다.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서 발생한 산불도 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21일 오후 2시 23분 발생한 불은 같은 날 오후 한때 주불이 잡히는 듯했지만, 밤사이 강풍으로 재확산됐다. 충남도는 주민 51명을 마을회관과 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시키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22일 일출과 동시에 헬기 18대와 인력 14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그 결과 23일 오전 9시 산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충남도는 갈퀴와 방진마스크 등 재난관리자원을 현장에 긴급 지원하며 진화를 도왔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재난 대응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강력한 행정력 투입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로 산불 위험이 상시화된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08:42:1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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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폐주유소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30대 규모

하동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하동읍 읍내리 123-5번지 일원 1156㎡ 부지의 매입을 완료하고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주유소 폐업 후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 우려까지 낳았던 곳이다. 위치 면에서도 사업 필요성이 높다. 부지가 회전교차로 인근 도심 상권과 맞닿은 교통 요충지인 만큼, 상습적 불법 주정차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군은 이 부지에 차량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원 확보와 행정 절차를 병행, 2026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 착공 전까지 해당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먼저 개방해 주민과 상권 이용객의 불편을 조기에 덜어줄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방치된 도심 공간을 생활 기반 시설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불법 주정차 감소와 교통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적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방치돼 있던 부지를 주민을 위한 생활 기반 시설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8:4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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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년 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 진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청년들에게 첨단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 상반기 BJFEZ 인사이트 트립' 참여 대학·대학생을 2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BJFEZ 인사이트 트립'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이 동남권 경제의 핵심축임에도 청년층의 인식과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이름은 "BJFEZ 현장(In-site)에서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깊은 통찰력(Insight)을 얻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국립창원대·인제대·동의대 등에서 참가한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아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올해부터 정례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홍보관 관람, BJFEZ 주요 지구 투어, 기업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수렴한 만족도·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용을 한층 보강했다. BJFEZ의 역사·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형 지구 투어를 도입하고, 참가자 전공과 연계한 4대 핵심 전략 산업 대표 기업 방문도 포함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인사이트 트립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산업 현장의 역동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머물고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BJFEZ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부산·경남권 소재 대학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은 경자청 누리집과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2-24 08:4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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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최대’ 고인돌군 청동기 거석문화 정수 확인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일대에 분포한 고인돌군이 국가유산급의 가치를 지닌 청동기시대 거석문화의 정수로 확인됐다. 해남군은 23일 읍호리 현장에서 해남 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개 설명회를 가졌다. 읍호리 고인돌군은'해남 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핵심 유적으로,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와 함께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산면 성매산 남동쪽 기슭을 따라 약 1.2㎞에 걸쳐 21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2022년 정밀지표조사 및 발굴조사에 이어 2025~2026년 시술조사 및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단일 유적으로는 전남 지역 최대 규모로, 220여기에 이르는 고인돌군과 채석장 등이 확인되었고,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과 청동기 유물 등이 발굴되어 청동기 시대 거석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읍호리 고인돌군은 수량과 면적에서 압도적인 규모로 청동기시대 중심 세력이 이곳에 거주했음을 보여준다. 조사기관 측은"이곳을 축조한 집단이 토착 세력으로서 후대의 마한문화 형성에 핵심적인 토대가 되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기존에 알려진 고인돌 외에도 지하에 매몰되어 있던 고인돌 11기를 추가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반식(바둑판식), 개석식(뚜껑식), 위석식(돌두름식) 등 다양한 형태가 확인되어 당시의 역동적인 묘제 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영산강유역과 서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납작한 렌즈 모양의 덮개돌과 남해안지역 특유의 매장풍습인 무덤방에 호형토기(항아리모양토기)를 부장하는 사례를 한곳의 유적에서 발견한 것은 이번 조사의 성과로 꼽힌다. 영산강유역을 포함한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각기 형성되었던 문화가 이곳 해남 읍호리에서 융합되어 특징적인 지역문화로 발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해남은 지정학적으로 중국대륙-한반도-일본열도를 잇는 문화 이동의 결절지(結節地)로서, 해남 군곡리패총, 일평리유적, 북일고분군 등 다수의 마한~삼국시대 유적에서 문화교류 양상이 밝혀진 바 있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이러한 문화교류가 이미 청동기시대에도 이루어졌으며, 해남지역 마한문화의 시원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이번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읍호리 고인돌군의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국가 유산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의 핵심 유적인 읍호리 고인돌군을 통해 해남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해양교류의 역사문화 거점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24 08:41: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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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맥류 생육재생기에 웃거름 실천 관리 당부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에 파종한 맥류(밀, 보리 등)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전후에 적절한 웃거름을 주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맥류의 생육재생기란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육이 정지됐다가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생육을 재개하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진도군의 맥류 생육재생기는 작년과 같은 2월 12일이며, 웃거름은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주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생육재생기 이후의 웃거름양은 요소비료를 기준으로 1,000제곱미터(10a)당 10~12킬로그램(kg)을 주거나 10일 간격으로 두 번 나눠 주고, 맥주보리는 7킬로그램(kg)을 한 번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맥류는 습해에 취약한 작물인 만큼 포장 내 배수로의 깊이는 30센티미터(cm) 내외로 정비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습해로 인해 황화현상이 나타나면 요소액(2%, 물 20L당 요소 400g)을 1,000제곱미터(10a)당 100리터(L) 정도의 양으로 맥류의 잎에(엽면) 2~3회 살포해 생육의 회복을 유도해 주고, 잡초 관리도 초기에 병행해야 한다. 또한, 가을에 파종 시기를 놓쳐 봄에 파종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늦어도 2월 말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겨울을 난 맥류는 생육재생기 이후의 포장 관리와 양분 관리가 맥류의 수량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의 적기 실천이 중요하며,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고품질의 맥류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 맥류 파종면적은 올해 854헥타르(보리 535ha, 밀 241ha, 귀리 78ha)로 지난해 475헥타르(보리 240ha, 밀 145ha, 귀리 90ha)와 비교해 약 79.8퍼센트(%)가 증가했다.

2026-02-24 08:40: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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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 국가산단 프로젝트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기흥구청에서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기흥구는 1983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시작지로,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기흥미래연구단지와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순항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메모리와 파운드리 경계가 사라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두 분야를 아우르는 발전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려와 관련해 시장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흥구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계획도 점검됐다. 시는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흥덕초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언남초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 ▲상하초 과학실 리모델링 ▲지석초 도서관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옛 기흥중 부지 다목적체육시설은 현재 공정률 52%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설치, 신갈동 게이트볼장과 송백산오름공원 테니스장 개선, 구갈희망누리도서관·동백도서관 리모델링,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4월 개관, 관곡근린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설치 등 생활 편의와 문화·체육시설 확충 계획도 논의됐다. 도로 균열 점검과 산책로·등산로 안전 점검도 진행된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방문해 DS부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NRD-K' 조성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NRD-K는 2030년까지 약 20조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연구와 시제품 생산이 동시에 진행된다. NRD-K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는 기흥구뿐 아니라 처인구, 수지구에서 추진되는 교통망 확충 등 다수 사업과 연계돼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젝트가 흔들릴 경우 지역 교통·개발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용인FC 개막전 응원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6-02-24 08:40: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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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암모니아 엔진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실증

한국선급(KR)이 암모니아 엔진의 유해 배기가스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후처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육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R은 해양수산부 지원 국책 과제 '선박 배출 온실가스 통합관리 기술 개발'의 주관 기관으로 참여, 에코프로HN·HD한국조선해양 등과 공동으로 MW급 암모니아(NH₃) 엔진용 '마이크로웨이브 촉매 가열 방식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북 군산 소재 KR 그린쉽기자재시험·인증센터(KR TCC)에서 장시간 운전을 통해 진행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도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이 정책적 지원을 맡았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이 발생하지 않고 저장·운송이 편리해 조선·해운업계의 차세대 무탄소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에서 2050년 전체 선박 연료 약 44%를 암모니아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암모니아 엔진 배기가스에는 산화질소(NOx, N2O)와 미연소 암모니아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상용화 걸림돌이었다. 이를 해결하려면 촉매를 활용해 오염물질을 무해 물질로 변환하는 후처리 기술, 특히 촉매 활성 온도를 정밀 제어하는 기술 확보가 관건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마이크로웨이브로 촉매를 가열·활성화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배기가스 정화 성능을 구현했다. 항해 환경 변화에도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연료 기술뿐 아니라 배기가스 후처리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중 연료 엔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무탄소 선박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8:4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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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내 최초 크루즈터미널 ‘24시간 운영’ 돌입

부산항만공사(BPA)가 23일 국내 항만 최초로 24시간 크루즈터미널 운영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부산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소속 리가타(Regatta)호가 그 주인공이다. 리가타호는 24일 오전 10시 출항 예정으로, 부산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야간 시간대까지 터미널을 전면 개방한 상태에서 1박 2일 기항 일정을 소화한다. 그동안 국내 항만에서도 크루즈선의 1박 2일 기항 사례는 있었지만 터미널 운영 시간 제약으로 승객들은 밤 10시 전후로 선박에 복귀해야 했다. 이름뿐인 오버나잇 기항이었던 셈이다. 이번에는 야간 시간대에도 출입국·보안·시설 운영 인력을 교대 투입해 승객이 자유롭게 입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수부, 부산시, CIQ 기관 등 관계 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야간 공조 운영체계를 준비해왔다. 관광 프로그램도 주야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낮에는 해동용궁사, 동백섬 누리마루, 자갈치시장, 범어사, 경주 등 기존 인기 코스가, 야간에는 황령산 일대 야경 관광 콘텐츠가 크루즈 승객들을 맞는다. 부산을 '낮에 둘러보는 도시'에서 '밤까지 즐기는 도시'로 확장하는 첫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글로벌 크루즈 선사 유치 경쟁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일본·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주요 크루즈 터미널은 이미 24시간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는 반면, 국내 항만은 운영시간 제약으로 선사들이 체류형 일정을 편성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체류 시간 증가, 야간 소비 발생, 개별 관광 확대 등 구조적 변화가 지역 상권과 관광업계 전반의 소비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려면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선사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장 요구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6:1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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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6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강화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3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올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 중이며, 산불 취약지 순찰과 감시, 대시민 홍보, 신속한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2월 전국적으로 10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정원도시과와 양 구청 교통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평일과 주말·공휴일에도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전문 훈련을 받은 산림재난대응단 23명이 투입되어 산불 사전 차단과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또한 CCTV 24시간 감시, 임차 헬기를 활용한 계도 비행, 주요 등산로 20곳 진화장비 보관함 정비, 산불 감시 드론 7대 운영 등 입체적인 대응 체계를 갖췄다. 드론의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산불 위험 징후를 사전에 탐지한다. 특히 최 시장은 산불 관련 음성 안내 방송과 홍보 드론을 통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군·관 협력 기반 공중감시 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드론과 CCTV를 활용, 피해 범위와 확산 경로를 정밀 분석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불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며,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다"며 "시와 유관기관은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6-02-23 16:1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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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2026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후공정 단계(패키징·테스트 등)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 정보 제공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지난해 참여기업 의견을 반영해 ▲초기 기술개발 ▲심화 기술개발 ▲기술컨설팅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기 기술개발 과정은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심화 기술개발은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컨설팅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기업 현장 방문과 기술정보 제공 등을 연내 10회 한도로 제공한다. 또한 초기 기술개발 선정 기업에는 한국나노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가 무료로 연계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의 경우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이며, 심화 기술개발과 기술컨설팅은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업력 10년 이하)이 대상이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AI, 국방, 자율주행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17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사업 모집설명회가 개최되며, 공모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2-23 16:1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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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시군 재택의료센터 설치

경기도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31개 시군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법 시행 이전에 전 시군 재택의료센터 설치를 완료, 도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서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런 재택의료센터 설치에 맞춰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도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대, 재택의료센터 이해와 역할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재택의료센터 원장,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담당자 및 공무원 등 총 130명이 참석해, 법 시행을 앞둔 현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 제도 안내를 넘어,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재택의료센터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재택의료 초기 운영 준비와 직역별 역할 정립 ▲재택의료 수가 및 청구 체계 이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적 쟁점을 직접 공유하며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묶어서 지원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원래 살던 집과 동네에서 장기요양보험, 방문요양, 보건소 서비스 등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서비스와 연계하는 지역 기반 의료사업으로,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 예방을 통해 도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역할(Aging in Place)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재택의료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 컨설팅 ▲보건소·의료기관·돌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법 시행 이전에 제도·현장·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통합돌봄의료 기반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택의료의 역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도민이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안심하고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6:1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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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6차 지역산림계획’ 변경 수립…산림 신산업 육성 등 신설

경기도 미래형 산림 신산업 육성과 데이터 기반 산림재난 대응 등을 담은 산림정책 중장기 전략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기본법'과 '경기도 산림기본조례'에 따라 수립된 지역산림계획은 산림정책의 종합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산림청의 산림기본계획과 연계해 20년 단위로 수립된다. 2018년 제6차 계획 수립 이후 상위계획 변경과 산림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번 변경을 추진했다. 변경된 계획은 '공존의 산림'이라는 기존 계획의 비전을 유지하며, ▲산림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기여 ▲도심 생활권과 공존하는 산림생태계서비스 제공 ▲산림 신산업 기반 조성 및 협력체계 구축 ▲산림과 함께하는 휴양·복지 문화 확산이라는 4대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8대 전략과 35개 과제로 재구성했다. 계획의 적용 범위는 경기도 행정구역 내 산림으로, 산림청 소관 국유림은 제외된다. 시간적 범위는 기존과 동일하게 2018년부터 2037년까지 20년이다. 변경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과 대내외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 정합성을 확보했다. 이번 변경계획은 산림경영, 산림재난, 산림문화, 녹지관리, 산림탄소 및 국제(남북)협력 등 6개 분야별 정책의 수요 변화를 반영해 전략과 과제를 전면 재구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계획의 내용을 유지·통합하고 산림재난 및 산림의 보전·보호, 남북협력을 포함한 국제산림협력 부문의 계획을 강화했다. 또한 미래형 산림 신산업 육성, 숲길 연계 및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 목제품과 산림바이오에너지를 통한 탄소흡수량 인정 확대 등의 과제를 신설했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기후위성, 경기기후플랫폼 등과 연계한 고도화된 산림정책이다. 기후위기로 산림재난의 예측과 대응이 점차 어려워지고, 급격한 산지 감소 등 경기도의 공간적 특성이 더욱 뚜렷해짐에 따라 보다 정밀한 정책 전환이 요구된다. 이에 도는 최근 발전한 디지털 기술을 산림 분야에 적극 도입해 과학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취약지역을 심층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취합된 재난 정보와 도시생태현황지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분석해 복원 효과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산림 보전과 복원의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생태연결성지도와 탄소흡배출지도 등을 활용해 공간 유형에 맞는 산지·산림의 기능별 관리모델 도입도 추진한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분야별·연도별 실행계획을 통해 단계적으로 구체화 될 예정이다.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지역산림계획 변경은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산림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6:02: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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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 동안구 인덕원동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2026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금융 지원, 수출 및 판로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과 올해 달라지는 정책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1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참석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는 이번 설명회와 함께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유관기관 기업지원 시책 정보를 담은 '2026년 기업지원 사업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으며, 해당 책자는 안양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일자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3 16:01: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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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헌 부산학교 재개… 1기 주제는 ‘인생과 동양사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 여평원)이 시민 대상 인생학 교육 프로그램 '도모헌 부산학교'를 3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2024년 도모헌 개관과 함께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저명 인사와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총 10개 기수를 운영해 누적 수강 인원 약 4000명, 36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평균 만족도 95%를 기록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 기수로 진행되며 기수별 정원은 80명이다. 강의 외에도 네트워킹 데이, 심화 연수, 특강 등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올해 첫 기수인 2026년 도모헌 부산학교 1기는 '인생과 동양사상'을 주제로 3월 4일 개강한다. 3~4월 두 달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6주간 진행된다. 강연은 '알기 쉽게 풀어쓴 유쾌한 노자' 저자 이성희 작가가 3월 4일 '노자의 숨은 질서와 '여성-되기'', 3월 11일 '장자, 삶의 치유와 자유'를 주제로 나선다. 이어 3월 18일과 25일에는 '오십에 읽는 중용' 저자 최종엽 작가가 '중용에서 배우는 잘 사는 삶'을 두 차례에 걸쳐 강연한다. 4월 1일에는 부산보건대학교 박희진 교수가 '인생의 끝을 존중하다: 영정사진 봉사에서 배우는 효'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1기 모집은 2월 23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이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은 도모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지영 여평원 원장은 "2026년에도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평생학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6:0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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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

화성특례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를 연계한 '화성시 바로이웃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시는 도농복합 도시 특성에 맞는 실행 모델을 마련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지역사회 돌봄'을 실현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 ▲일상복귀 돌봄집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방문약물관리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퇴원·퇴소 이후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돌봄 공백 없이 연속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뒤 2월 13일 대면심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행계획을 보완·고도화했으며, 그 결과 18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향후 시는 '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일정에 맞춰 3~4월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확정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돌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돌봄복지국 내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읍면동 복지팀을 '돌봄팀'으로 개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지현 화성특례시 통합돌봄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회복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5:5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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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 예방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GPS 기반의 위치 확인 장치로,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보호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위험을 줄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치매환자는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길을 잃거나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회감지기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중 배회 위험이 있는 대상자로, 치매안심센터 상담을 통해 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23 15:5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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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2026년 상반기 타운홀미팅 개최…도내 기업 지원 강화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한 '2026년 상반기 타운홀미팅(지원사업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본점 3층 강당에서 열린 남부권역 첫 타운홀미팅에는 수원, 평택, 화성, 용인, 오산, 안성 등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단과 정책 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요 정책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경기도 및 시군 관계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2026년 주요 보증 및 금융지원 정책과 창업·경영 안정, 재기지원 정책이 소개돼 정책 이해를 높였다. 특히 재단과 유관기관의 정책을 한 자리에서 안내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책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정책 간 연계 효과를 높이고 지원 제도의 활용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다. 행사는 참석자 중심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자금 이용 관련 실무 문의부터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신보는 이를 향후 정책 운영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여러 기관의 지원 제도를 각각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이 이뤄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단 및 유관기관 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해 지원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민생회복 Support, 미래성장 Scale-up, 열린경영 Synergy, 내부혁신 Smart 등 4S 전략을 통해 도민의 사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남부권역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북부권역은 2월 25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동부권역은 3월 4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중부권역은 3월 6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전 일정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여해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2026-02-23 15:59: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