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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영수 산불진화대장, 대통령 표창 수상

영덕군 산불진화대 김영수 대장(58)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0년 넘게 일선에서 산림 재난에 맞서온 현장형 리더십이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순간이다. 김영수 대장은 지난 14일 열린 포상식에서 산불 진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 산불진화대에서 10년간 활동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 산림 보호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일상적인 순찰과 장비 점검, 안전 교육 등 눈에 띄지 않는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던 그는, 산불 예방부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신입 대원들의 안전 교육에 힘써 산불 대응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해 왔다. 수상 배경에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 지역 초대형 산불 당시의 활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장은 당시 영덕군 산불진화대장으로서 진화 전략을 총괄하며 현장 대응을 지휘했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영수 대장은 "이 표창은 영덕군 산불진화대 모든 대원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국준 영덕군 산림과장은 "김영수 대장은 책임감과 현장 대응 능력에서 누구보다 앞서는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이 산불진화대의 사기를 높이고, 예방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18:56: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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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동차대여사업자 11개소 지도·점검 실시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자동차대여사업자 1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4조의2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인·면허업무처리요령'에 따른 것으로, 렌터카 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와 등록 기준 적합성을 확인하고 건전한 대여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3명으로 구성돼 ▲영업소 운영 실태 ▲대여자동차 관리 현황 ▲차고지 관리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이행 여부 ▲미성년자 대상 차량 대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체가 법규를 준수하며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부 업체에서 경미한 행정 미비 사항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포항시는 차령초과 차량 운행, 자동차 말소등록 후 6개월 내 미충당, 사업계획 위반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정득 포항시 건설교통본부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대여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5: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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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총 25명이 참석해 대설·한파 대비 주요 추진사항과 취약지역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고립예상지역 점검, 결빙취약구간 조사, 한파쉼터 77개소 난방기구 점검, 제설장비·자재 확보 등 부서별 사전조치 상황을 보고하였으며, 정전·통신두절 대비 시설 점검, 응급·방역 시스템 유지, 농작물·축사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유관기관의 분야별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군은 대형산불 이후 임시조립주택 거주자 안전관리, 산불피해지역 위험목·붕괴우려 지점 점검, 한파 대비 보온·동파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조치방법 등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겨울철 재난은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겨울철 자연재난 등으로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하고,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2025-11-14 18:55: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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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도권 해남배추 홍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군이 명품 해남배추의 수도권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14일 안양시청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담기 행사와 함께 청정 해남배추로 담근 명품 김장김치를 경기도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수도권 주민들에게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의 세계화와 김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해남군과 안양시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교류사업으로, 두 지자체는 앞으로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복지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품 해남배추로 담근 김장김치가 올 겨울 안양시민들의 건강을 키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해남군은 안양시와의 우정을 이어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역시 "해남군과의 인연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따뜻한 김장 나눔으로 이어오고 있다"며"건강한 먹거리 해남배추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이와함께 14일 오후에는 친환경·유기농 전문 유통기업인 올가홀푸드와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열린 협약식은 명현관 군수와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 해남 절임배추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올가홀푸드에서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매 확대, 공동마케팅 추진, 신규 유통시장 개척 등을 추진, 지속 가능한 유통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매장 투어와 함께 김치담그기와 김장김치 100박스 나눔 전달식을 통해 상생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농어촌수도 해남의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5: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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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광대,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 개최

전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원광대학교는 1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진원, 원광대 첨단바이오융합연구센터, 글로컬대학30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바이오 기업·연구기관·투자기관·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첨단바이오 기업 성장 전략 △국제 첨단바이오 연구)으로 구성돼 첨단 기술과 글로벌 연구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첨단바이오 기업 성장전략' 세션에서는 경진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포도테라퓨틱스(대표 홍진만),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두 기업이 기술 개발 방향, 사업화 전략,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국제 연구 세션에서는 해외 석학 4명이 참여해 최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활발히 토론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 기업·연구기관·해외 석학 간 교류가 촉진되며 공동연구·기술협력 논의가 실제로 이뤄지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둔 자리로 평가됐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해외 석학과 지역 기업·연구진이 함께 미래를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5:13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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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전북인삼농협, ‘전북인삼 소비촉진 행사’ 개최…수삼 최대 50% 할인

전북농협과 전북인삼농협이 인삼 수확철을 맞아 전북 인삼 소비 확대에 나섰다. 양 기관은 14일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전북인삼 소비촉진 기념행사'를 열고 전북 수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천심(農心天心),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정환 전북농협본부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변성섭 농협진안군지부장, 유경근 농협유통 전주지사장 등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북 수삼을 알리고 인삼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인삼 소비 활성화를 상징하는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홍삼 건강식 '홍맛밥'과 수삼샐러드 시식 행사가 펼쳐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으로 원삼류(몸통·뿌리 모양이 가지런한 형태): 100g당 약 5,500원, 난발류(자유로운 모양의 인삼): 100g당 4,900원으로 소비자는 원하는 만큼 담아 구입할 수 있어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이정환 전북농협본부장은 "전북 인삼에는 농부들의 정성과 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은 "전북 인삼은 청정 자연에서 자라 품질과 효능이 뛰어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북 인삼의 진정한 가치를 더 깊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18:54:3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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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산시, 발레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R&D센터 설립 MOU 체결

경북도와 경산시는 14일 경산시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이하 발레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입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CRC(Convergence Research Cluster) 빌딩 등에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하고,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장비와 테스트 인프라를 확충한다. 발레오모빌리티의 이번 투자는 단순 생산시설 건립이 아닌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중심 투자로, 경북 지역 자동차산업 구조 전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기존 완성차 조립 중심 산업을 넘어 자율주행·전장·센서 등 미래차 핵심기술이 집적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경산은 미국계 글로벌 전장기업 타이코에이엠피를 비롯해 다수의 자동차 전장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인캐빈모니터링시스템 등 미래차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결합되는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발레오모빌리티는 프랑스 발레오 S.A.의 한국법인으로, 초음파 센서·레이더·카메라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전 세계 29개국 180여 개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산 R&D 투자로 발레오는 한국 내 자율주행 센서기술 연구거점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포스텍, 영남대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경주·경산·영천으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전기차·자율주행·반도체 산업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허브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 기업 맞춤형 인허가 지원, 연구개발 네트워크 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글로벌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의 경산 투자 결정은 경북 자동차산업이 단순 제조 산업을 넘어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R&D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경북의 미래차 혁신 생태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4: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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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확장 규탄...“즉각 폐관하라”

경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2018년 처음 전시관을 개관한 이후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점을 지적했다. 도의회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가 사실을 왜곡한 전시 공간을 확대하며 허위 주장을 반복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포항)은 "전시관 확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영토 침탈 시도의 일환으로, 묵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왜곡된 전시를 즉각 중단하고 전시관을 폐쇄해 책임 있는 국가로서 최소한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1-14 18:53: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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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족센터, 2년 연속 아이돌봄서비스 A등급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의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만 12세 이하 아동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국가 지원사업인 '아이돌봄서비스'의 2024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 △운영 체계 △서비스 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6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복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325명의 아이돌보미가 시민 가정에 직접 방문해 24시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긴급 돌봄, 시간제 돌봄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주연 센터장은 "2년 연속 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센터와 아이돌보미, 그리고 이용자 모두가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족센터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시민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3: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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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영양군 농업인 화합 한마당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4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2025년 영양군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여, 영양군 농업인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자부심, 영양군의 버팀목'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양군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역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농업인이 서야 영양군이 바로 선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은 영양군의 미래를 지탱하는 진정한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농업발전 기여자 시상식에서는 농업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 농촌 활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 회원들이 선정되 표창을 받았으며, 오후 한마당행사에서는 명랑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잠시나마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농업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주관단체인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김정자)는 "이번 행사가 영양군 농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양군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2: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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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민 권익 보호 앞장…옴부즈만 운영으로 민원 신속 해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의 행정처분 관련 고충을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발생한 민원을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에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공정하게 해결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차태환 옴부즈만은 서울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고충민원 분야 전문가다. 그는 그간 의왕시에서 시민 민원 해결에 전문성을 발휘하며 공정한 민원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차태환 옴부즈만은 총 53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해, 관련 부서에 시정 권고나 의견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답답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의왕시청 직원들 사이에서도 옴부즈만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자체 판단이 어려운 민원을 옴부즈만과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업무 지식을 넓히고 있다. 차태환 옴부즈만은 "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은 모두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며 "시민의 작은 불편까지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옴부즈만 제도가 시민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 옴부즈만은 월·수·금 주 3일 근무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의왕시청 본관 2층 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2025-11-14 18:52: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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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75주년 추모기념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용이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제75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 이사장,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박중환 참모장, 보훈·안보단체장,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남아공 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5주년 추모기념식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평택시와 6·25 참전유공자회,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은 세계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남아공 외교정책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평택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지키는 국제평화안보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낯선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임무를 수행한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추모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전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 전사자 37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11-14 18:5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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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행복대동제'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4일 오전 10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2층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행복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교육과정과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배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행복대동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배움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완 총장 직무대리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행복대동제를 통해 교육생들의 성과와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안성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1985년생)부터 70세(1955년생)까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 전환교육 ▲종합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취·창업 지원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1-14 18:5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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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늘봄 축구교실’ 운영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3시 포항 상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찾아가는 늘봄포항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포항)의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포항스틸러스 백승원 선수(전 U17·U20 국가대표)와 이헌재 선수(U20 국가대표)가 직접 참여해 학생 20명과 함께 준비운동,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 선수의 지도 아래 패스·드리블·슛 등 기본기를 배우며 즐겁게 뛰어놀았고, 마지막에는 사인회와 기념촬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상대초등학교는 축구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로, 학생들에게 이번 만남은 큰 동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 선수가 직접 알려주니까 정말 신나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포항스틸러스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문화·예술·체육 등 현장 중심의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자랑인 포항스틸러스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배우는 경험은 교실 밖의 살아 있는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따뜻한 늘봄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1: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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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FCI ‘수소연료전지 제1공장’ 착공…수소산업 중심도시 도약

수소 전문기업 ㈜에프씨아이(FCI)는 1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제1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은 포항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을 유치한 사례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원장, 해외 투자사 및 파트너사 경영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FCI 포항 제1공장은 2021년 포항시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대지면적 4만 8,556㎡ 규모에 연간 25MW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스택 ▲핵심 부품 ▲수전해 시스템 생산까지 가능한 통합 공급 체계를 마련해 국내외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소형 고체산화물 전해조(SOE) 개발과 240kW급 대형 모델 상용화 등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전략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 내에서 원료-부품-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수소산업 밸류체인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FCI의 포항 투자는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 계기"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FCI 대표는 "포항 제1공장은 대형 연료전지 상용화와 글로벌 수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포항을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완제품 제조기업의 포항 유치는 산업구조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체계가 구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내년부터 수소특화단지 내 협약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번 FCI 착공을 계기로 기업 집적이 가속화돼 지역 수소산업 밸류체인의 완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FCI 제1공장이 완공·가동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구기관·대학·기업 간 협력 강화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포항시에 유치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전력 공급 체계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수소·에너지·AI 산업 간 융합 시너지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11-14 18:51:4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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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경산시는 13일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 상생의 나무 교류, 협력 분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교류와 상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행사 경산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우수한 농·특산품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4 18:51:1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