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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로 ‘나만의 쬬르디’ 만든다…ChatGPT 연계 이미지 생성 프로모션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19일 '챗GPT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 서비스를 활용해 '나만의 쬬르디'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AI 이미지 생성 프로모션을 오늘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얼굴과 분위기 등 특징을 분석해 '쬬르디' 스타일의 캐릭터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방식이다. 쬬르디는 니니즈의 대표 캐릭터 죠르디 세계관을 확장해 다양한 콘셉트로 재해석한 캐릭터 군단이다. 2024년 첫 공개 이후 카카오 캐릭터 라인업 가운데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탭 상단의 'ChatGPT' 버튼을 통해 서비스에 접속한 뒤, 우측 상단 메뉴에서 '나만의 쬬르디 만들기' 배너를 선택하면 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몇 분 내로 캐릭터 이미지가 완성된다. 생성 완료 알림은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전달된다. 캐릭터 생성 기회는 매일 오전 10시에 초기화된다. 이용자는 하루에 한 번씩 이미지를 새로 생성할 수 있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쬬르디 캐릭터를 반복적으로 제작하고 수집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생성형 AI를 일상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카카오톡 환경에서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며 AI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AI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1:2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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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함윗 전 국토교통부 청년보좌역 "상식의 폐허 위에 우리는 무엇을 세울 것인가"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모든 것의 가격은 알지만 가치는 모르는 자를 냉소자(Cynic)라 불렀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성공한 냉소자들'은 이 정의를 실천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오로지 개인의 영달과 효율이라는 계산기 속 숫자로만 세상을 재단하며, 타인의 삶이나 자신의 정체성조차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전락시킨다.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지탱해온 삶의 궤적이자 생존을 위한 사투인 것들이, 성공한 냉소자들의 손에서는 필요에 따라 언제든 취하고 버릴 수 있는 시즌제 소품으로 전락한다. 타인의 시린 상처는 SNS상의 유희를 위한 가성비 좋은 코스튬이 되고, 수십 년을 지켜온 정치적 정체성은 권력의 요직과 맞바꿀 수 있는 매물이 된다. 오만이 위트로 포장되고 변절이 전략이 되는 이 뒤틀린 성공 공식은 우리 사회의 공적 신의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선례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각기 다른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된다. 디지털 공간의 '가난 밈(Meme)'은 결핍으로부터 격리된 자들만이 즐길 수 있는 비정한 가면무도회다. 풍요 위에서 가난을 유행처럼 소비하는 행태는 그것을 실제 생존으로 겪는 이들과의 철저한 비대칭성 위에서 작동한다. 유머라는 그늘 아래 숨어 타인의 실존적 아픔을 우월감의 배경지로 삼는 행태는 대중에게 깊은 모멸감을 남긴다. 가난이 농담의 소재가 되는 순간 그 실체를 짊어진 이들의 고통은 소외되고, 부유한 자들의 경제적 면역력만이 성공의 증거로 돋보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정치권의 기회주의적 행보 역시 정치를 가치 구현이 아닌 개인 영달을 위한 비즈니스로 정의한다. 대중은 이 두 현상을 목격하며 내가 버텨나가야 하는 시린 현실과 공동체를 지탱해야 할 최소한의 원칙이, 사회적으로 앞선 자들에게는 언제든 취하고 버릴 수 있는 가벼운 소품이나 거래 도구로 취급받는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결국 타인의 존엄이나 공적 가치를 도구화해도 성취만 거두면 용인될 수 있다는 불신이 확산될수록 공동체의 신뢰 자본은 파산한다. 정당한 대가와 소신이 사라진 자리에는 비겁한 성공이 유능함으로 둔갑하여 남게 된다. 가장 우려스러운 지점은 청년 세대가 이 풍경으로부터 공통된 '나쁜 기술'을 학습한다는 사실이다. 청년들은 SNS 속 재력가의 안하무인을 보며 타인의 아픔을 유머로 치환하는 법을 목격하고, 뉴스 속 지도층의 변절을 보며 자신의 신념을 상황에 맞춰 재구성하는 것이 생존을 위한 필수 덕목이라 오독하게 된다.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한다는 논리가 자리 잡을 때, 청년들은 사회적 기여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커리어 지상주의를 유일한 이정표로 삼게 된다. 가난을 조롱하는 부유함과 신념을 파는 권력은 모두 타인의 삶에 대한 상상력이 결여된 정서적 빈곤에 뿌리를 둔다. 이러한 행태들이 성공한 사람의 여유나 정치적 결단으로 포장되는 이상, 우리 사회의 공정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앞선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방식은 사회의 상식을 규정하는 강력한 공적 메시지이자 공공재이기 때문이다. 이제 성공의 정의를 다시 세워야 한다. 타인의 존엄과 공적 가치를 헐값에 팔아치우는 냉소자들의 무대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 타인의 삶에 대한 예의를 회복하고 원칙이 승리하는 사례를 축적하는 것만이 상식의 폐허 위에 다시 세워야 할 마지막 사회적 기준이다.

2026-01-19 11:19: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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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솔 원년' 되나…2026년, 한국 게임사 총집결

2026년을 두고 게임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K-콘솔 원년'이라는 표현이 공공연하게 쓰이고 있다. 모바일·온라인 중심이던 국내 게임 산업이 콘솔 시장으로 집단 이동하는 첫 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기대와 달리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콘솔 신작 출시와 글로벌 쇼케이스 일정이 연이어 잡혀 있다. 단발성 실험이 아니라, 대형 IP를 앞세운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라는 점에서 과거와는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이후 10년…콘솔로 방향 튼 이유 국내 게임 산업은 지난 10여 년간 모바일 중심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성과 브랜드 확장 한계가 분명해지면서, 콘솔이 다시 전략 무대로 떠올랐다. 글로벌 콘솔 시장은 여전히 북미·유럽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으로, 성공 시 IP 가치와 수익 구조가 장기간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 대형 게임사 관계자는 "모바일은 마케팅 비용이 급격히 올라 수익 예측이 어려워졌고, 콘솔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성공 시 장기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제는 콘솔을 피해서는 글로벌 게임사를 논할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다. ◆대형사들, 올해 콘솔로 한꺼번에 몰린다 실제로 올해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나란히 콘솔 신작을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는 장기간 개발해온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출시를 오는 3월 20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콘솔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온라인 MMORPG 중심 전략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고,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 역시 콘솔 기반 대작을 준비 중이다. 과거 일부 콘솔 타이틀이 있었지만, 이처럼 복수의 대형사가 같은 해 글로벌 콘솔 시장을 동시에 노리는 것은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개별 회사 도전이 아니라 산업 차원의 방향 전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선점 효과' 노리는 상반기 승부 눈에 띄는 점은 출시 시점이 대부분 상반기에 몰렸다는 점이다. 글로벌 콘솔 시장은 하반기에 북미·유럽 대형 타이틀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상반기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다. 국내 게임사들이 이 구간을 전략적으로 노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증권가 한 연구원은 "한국 게임사들이 서로 눈치를 보기보다, 글로벌 콘솔 시장의 빈 구간을 먼저 차지하려는 흐름"이라며 "초기 성과를 낸 기업이 이후 K-콘솔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콘솔 시장은 개발 기간이 길고, 초기 흥행 실패 시 손실 규모도 크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AAA 콘솔 프로젝트(수백만 장 판매를 목표로, 대규모 예산과 최신 기술을 투입해 개발되는 대작 콘솔 게임 프로젝트)가 출시 직후 성과를 내지 못해 구조조정으로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K-콘솔 원년이라는 표현은 상징적으로 의미가 있지만, 성공 여부와는 별개 문제"라며 "올해 결과에 따라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전략 자체가 다시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올해가 갖는 의미는 분명하다. 한국 게임사가 모바일·온라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콘솔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첫 집단적 시도라는 점에서다. 개별 흥행 성과를 넘어, 개발 기준·투자 판단·인력 구조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2026년은 어느 회사가 성공하느냐보다, 한국 게임이 콘솔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를 처음으로 집단 검증받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결과가 향후 5년 전략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1:16: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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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인1표제' 갈등 표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나" VS "민주당 약속 저버리는 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9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정청래 당 대표의 공약인 '1인1표제'를 재추진하는 가운데, 최고위원회의에선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는 최고위원 간 의견 대립이 발생했다. 1인1표제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등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등가성을 똑같이 맞추는 것을 말한다. 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1표제가 시대정신이며 민주당이 가야할 방향"이라면서 "오얏나무 아래 갓끈을 고쳐매지 않았던 선비의 지혜처럼 오해를 차단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황 최고위원은 "지난 1인1표제 부결의 의미도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원칙엔 동의하지만 오해의 소지를 없애라는 (당원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룰을 개정한 당사자가 그 다음에 바로 선출되면 셀프 개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정당성과 신뢰에 문제가 생긴다"며 "(1인1표제의) 적용시점은 다음 전당대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하면 된다. 적용 시점과 절차에 대한 의견을 묻고 그 결론을 당이 공개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황 최고위원은 "전략지역에 대한 표의 등가성 대책, 당원 주권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1인1표제가 온전히 뿌리 내리기 위해서 당 내 사소한 오해와 분란의 씨앗을 제거해야 한다. 1인1표제를 제대로 정착시키고 단단한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당원주권 정당 실현이란 원칙을 갖고 1인1표제 도입을 공약했다. 압도적인 당원들의 찬성으로 대표가 됐다"며 "이후 1인1표제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나왔다.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보완책을 마련했다. 높은 투표율에도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있었고 4~5명의 후보들은 전적으로 당원 1인1표제에 찬성했다. 그것이라면 총의가 모아졌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문 최고위원은 "전략지역의 등가성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도 마련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을 전략지역 인사로 우선 배정하는 수정안을 마련했다"며 "이제와서 다른 부차적 이유로 보류하거나 문제삼는 것은 당원에게 이야기했던 민주당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당무위가 열리고 당원 여론 수렴 절차가 열린다. 그런 과정에서 또 다른 제한을 하는 것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차기 지도부부터 이를 적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또다른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고 또다른 문제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간에도 의견이 분분하고 토론이 활발한 것처럼 당원 간에도 당권 주권주의를 어떻게 구현할지 숙고하고 토론도 활발하다"며 "이것이 민주주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토론을 적극 권장한다. 이런 토론을 일각에서 해당행위 운운하면서 입틀막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정신을 져버리는 것이고 당 대표의 뜻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인1표제 신중론'을 제기한 강득구 최고위원을 '해당행위'라고 규정하며 논란을 산 바 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당원들이 뽑아준 최고위원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여태까지 1인1표제에 반대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다만 지구당 부활 그리고 전략적 취약 지역에 대한 고민 이런 걸 같이 하는 게 당원 요구이고 재집권을 위한 전략이다. 최고위원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해당행위인가"라고 반발했다.

2026-01-19 11:12: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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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바르는 탈모치료제 'JW0061' 미국특허 확보

JW중외제약은 두피에 바르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한다. 특허 존속기간은 오는 2039년 5월까지이며 JW중외제약은 장기간 미국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JW중외제약은 미국 포함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 국가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확보했고 유럽,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계열 내 최초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한다. 모낭 줄기세포에서 발현되는 GFRA1 수용체를 표적한다. 특히 신체 내 존재하는 모발 성장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기반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남성, 여성 모두 적용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JW0061' 임상1상 시험계획(IND)도 신청했다. 앞서 전임상 연구를 통해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및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을 활용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모발 성장 속도와 모낭 생성 능력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우위성을 확인한 것이다. 전임상 결과,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최대 7.2배 많은 모낭 생성 효과가 나타났고 동물 모델에서도 최대 39%의 효능 개선이 보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 미국 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원천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9 11:06: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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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CIS 시장 공략..."어린이영양제 '잘크톤' 수출 확대"

조아제약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최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한-CIS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 11개 기업, 카자흐스탄 14개 기업 등 총 25개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조아제약은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한 제품 7종을 선보였다.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해당 앰플의 ▲안전성 ▲내구성 ▲편의성 ▲독특성 등을 적극 알렸다.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제조자 개발 주문 생산(ODM) 관련 협의도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 기존 거래처와는 수출 물량 및 신제품 확장 방안도 구체화했다. 특히 조아제약은 어린이용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수출용 어린이 영양제 '잘크톤 스텝 1·2'는 현지 소아과 대상 영업 활동과 캐릭터 랩핑 냉장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프로모션 등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 조아제약은 CIS 지역 내 K컬처 확산에 따른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현지의 높은 출생률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월에는 중동·아프리카 최대 의료·제약 전시회인 'WHX Dubai 2026'에서도 신규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CIS 시장 성과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논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제품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9 11:00: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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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도굴왕' 애니메이션 제작...QWER 공식 오프닝곡 불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IP) '도굴왕'이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도굴왕'은 오는 7월 일본 후지TV, 간사이TV 등 주요 방송사에서 방영되며, 한국 애니플러스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오픈한 애니메이션 '도굴왕'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니메이션 PV(프로모션 비디오)도 처음 공개됐다. 한국 버전의 PV는 애니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굴왕'은 웹소설, 웹툰 모두 밀리언페이지에 오른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 중 하나다. 밀리언페이지는 100만명 이상 유저가 열람했거나 누적 매출 100만 달러를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카카오페이지 자체 브랜드다. 현재 웹툰 '도굴왕'은 국내외에서 누적 조회 수 5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작품은 세계 곳곳에 나타난 의문의 무덤 속 유물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쓰는 사람들이 생겨난 세상을 바탕으로, 회귀한 주인공 '서주헌'이 유물을 도굴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풀어냈다. 애니메이션화를 위해 유수의 한국 제작사와 일본 성우진이 힘을 모았다. 제작은 '마당을 나온 암탉', '신비아파트'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이크(STUDIO EEK)가 맡는다. 성우진도 인기 애니메이션을 다양하게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들로 꾸려졌다. 주인공 서주헌은 '진격의 거인' 라이너 브라운, '귀멸의 칼날' 카이가쿠 역 등으로 열연한 호소야 요시마사가 맡는다. 히로인 아이린 홀튼은 '귀멸의 칼날' 코쵸우 시노부, '스파이 패밀리' 요르 포저 역을 맡았던 하야미 사오리가 연기할 예정이다. '주술회전' 료멘스쿠나, '블랙 클로버' 야미 스케히로 역 등에서 활약한 스와베 쥰이치는 무게감있는 악역 권태준을 소화한다. 여기에 가수 QWER이 애니메이션 '도굴왕' 공식 OST 오프닝곡 '쇼 다운'을 불러 기대를 모은다. 16일 공개된 일본 PV를 통해 곡 일부가 공개됐으며, 이후 공식 발매 예정이다.

2026-01-19 10:13:4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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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6년 콘텐츠 인재양성 로드맵 첫 공개…AI부터 글로벌 수출까지 한눈에

콘텐츠 업계 예비 창작자와 현업 종사자가 올해 자신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연간 교육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로드맵을 처음 공개한 것. 19일 콘진원은 '2026년 인재양성사업 교육운영 일정 통합공고'를 통해 총 15개 세부 사업의 교육생 모집 계획을 밝혔다. AI 활용 교육부터 글로벌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까지 전 분야를 망라했다. 기존에는 사업별로 공고가 나뉘어 일정 파악이 어려웠으나,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연초에 1년 치 일정을 확인하고 경력 단계에 맞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핵심 신규 사업은 생성형 AI 교육이다. 콘진원은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에 79억 원을 투입해 1000명 이상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비·미숙련 과정은 900명을 대상으로 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한다. 전문·숙련 과정은 현업 종사자 100명을 선발해 실전 프로젝트 중심으로 사업화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콘진원의 대표 인재양성 사업인 '창의인재동반사업'도 올해 97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만 19~34세 예비 창작자 300명을 선발해 영화, 드라마, 웹툰, 음악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작품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교육생 모집은 4월에 시작한다. 장르별 특화 인력 양성 사업도 산업 수요에 맞춰 세분화했다. OTT 방송영상 분야는 넷플릭스와 협력해 현업 인력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과 후반작업 재교육을 진행한다. 웹툰 분야는 PD 트랙과 지역·소수정예 작가 트랙으로 나눠 총 140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제작 인력 45명, 대중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120명, 대중문화예술 인력 450명을 직무 중심으로 육성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인재원'이 2월과 6월 두 차례 교육생을 모집한다.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의 '뉴콘텐츠아카데미'는 AI 기반 융복합 콘텐츠 장기과정 2기와 3기를 운영한다.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4~5월 신규 및 현업 인력 100명을 선발해 해외 시장 탐방과 수출 마케팅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 공고가 K-콘텐츠 산업 예비 창작자와 현업 전문가들의 성장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르별 전문성과 첨단 기술을 겸비한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0:12: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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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단식 5일째 "목숨 바쳐 싸우겠단 각오 꺾지 않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단식을 5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에 요구한 쌍특검과 단독 영수회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장 대표의 단식농성장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식 5일째다. 목숨 걸고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 힘이 든다"며 "점차 한계가 오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지킬 수만 있다면 목숨 바쳐 싸우겠다는 처음 각오를 꺾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부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 5일째다. 하루가 다르게 안색이 나빠지고 건강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개인적으로는 대표께서 단식을 그만 접고 건강을 챙겨서 이재명 정권의 무도함과 더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야당 대표가 오죽했으면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하겠나"라며 "장 대표께선 이재명 정권에 대해서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고 계시다"라고 했다. 이어 "첫째, 통일교 게이트 특검은 사실 지난번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상당 부분 의견 교환도 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갑자기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수사를 지시했고, 민주당에서는 통일교에 신천지까지 합쳐서 야당 표적 수사용 특검 법안을 내면서 사실상 특검 도입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정 그렇다면 신천지는 별도 특검으로 하자 제안을 했다. 통일교 특검은 통일교 게이트 수사에 집중을 하고, 필요하다면 신천지는 별도 특검으로 하자고 하는 우리 당의 제안에 무슨 문제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송 원내대표는 "둘째, 민주당 공천 뇌물 카르텔 수사는 경찰의 노골적인 늑장 수사를 도저히 신뢰할 수가 없다. 경찰은 아직까지도 강선우, 김병기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것 같다"며 "오히려 증거 인멸 입맞추기용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핵심 피의자와 핵심 증인들은 같은 시간에 불러서 서로 증거 인멸을 위한 입맞추기를 못하도록 하는 것이 수사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경 따로, 강선우 따로 소환하는 것부터 증언을 짜맞추기 위한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가장 원칙적인 수사의 기본 원리를 망각한 엉터리 경찰에게 더 이상 수사를 맡길 수가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서 야당 대표와 대통령 간의 1대 1 영수회담을 제안을 한 바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현재 국정 기조는 3대 특검을 사골 국물처럼 우려내서 지방선거에 활용하겠다는 얄팍한 반칙 정치다. 이제 고환율, 고물가 대책, 부동산 시장 안정과 같은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민생 경제 중심 국정 운영으로 과감히 국정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19 10:11:4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