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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로드나인 개발사와 ·취약계층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로드나인'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HEALing' 프로그램 '로드나인 온기 보급 퀘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곳으로 기초생활수급 노령층 거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겨울철 난방과 취사에 필요한 에너지 지원 수요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날 '로드나인' 김효재 프로듀서를 비롯한 엔엑스쓰리게임즈 임직원 41명은 수혜 대상 가구 10곳을 직접 방문해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원된 연탄은 총 1만1111장 규모다. 김효재 PD는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로드나인 개발진은 게임 안팎에서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드나인' 퍼블리싱을 맡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인게임 패키지 '신년 온기 전달상자' 판매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전달돼 연탄 구매에 사용됐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로드나인 개발사와 퍼블리셔, 그리고 희망스튜디오가 협력해 나눔 가치를 실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4 15:04: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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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 AI·기존 시스템 연계 플랫폼 ‘MESIM AX’ 공급 확대

메타빌드가 인공지능(AI) 시스템과 기존 업무 시스템을 연계해 전사적 AI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MESIM AX'를 공공기관 등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MESIM AX'는 기존 연계 미들웨어 제품 'MESIM'과 AI 제품군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ESB, API 게이트웨이, 망연계 등 기존 연계 기술에 LLM, RAG, 코드 생성 기능을 결합해 기업 시스템과 AI를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연계 서비스 생성과 관리 기능을 자동화하고 대시보드와 관측 기능을 통해 운영 상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플랫폼에는 '데브옵스 에이전트' 기능이 포함된다. 자연어로 입력된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데이터 연계 항목과 인터페이스, 메시지 규격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매핑하는 방식이다. 메시지 전달과 변환, 어댑테이션 등 연계 프로세스를 자동 설정하고 테스트 시나리오 생성 기능도 제공해 개발 과정을 단순화한다. 또한 관측 기능을 통해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탐지 기능을 통해 시스템 전반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을 제시해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다. AI 시스템과 기존 서비스 간 연결을 지원하는 'MCP 게이트웨이'도 함께 제공된다. LLM과 MCP 서버를 연계해 API, 데이터베이스,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연결을 지원하며 API와 MCP 간 자동 변환, 에이전트 간 연계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 인증과 권한 관리, 응답 제어 기능, 질의 맥락 분석 기반 캐싱, 서비스 라우팅 기능 등도 포함됐다. 메타빌드는 AI 플랫폼의 정확성과 실시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MESIM'은 공공·금융·의료·교통·제조·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4000여 고객사가 사용 중이다. 메타빌드는 AI 기능을 결합한 'MESIM AX'를 통해 AX 연계 통합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04 15:01: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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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연극 '럭키고시원' 개막! 배우 신재하 나인기 役 캐스팅!...실패 딛고 일어서는 청춘

배우 신재하가 연극 '럭키고시원'에 '나인기' 역으로 캐스팅됐다. '럭키고시원'은 북한산 아래 낡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실패와 상처를 안고 모여든 인물들이 '행운'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달동네 고시원이라는 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청춘의 좌절과 회복, 사랑, 그리고 소소한 연대 속에서 행복을 세어보는 삶의 순간들을 담아낸다. 신재하는 극 중 사기로 모든 것을 잃고 럭키고시원에 들어오게 되는 '나인기' 역을 연기한다. 나인기는 낙천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다시 살아갈 용기를 배워가는 인물이다. 상처를 안고 있으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신재하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신재하는 지난 2019년 '올모스트 메인' 출연 이후 약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 신재하는 그간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바, 한층 깊어진 면모로 무대를 꽉 채울 그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재하가 출연하는 연극 '럭키고시원'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지구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026-03-04 14:39: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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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교사 괴롭힘 신고에도 교육청은 “조사 권한 없다”…교원 보호 공백

공립은 교육청 조사, 사립은 법인 자체 조사…'이중 구조' 교사들 "사립학교 갑질 신고에도 교육청 최소한 조사해야" 서울 사립초 교사가 학교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교육청은 "직접 조사할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립학교 교원 보호 공백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몇 년 전 사립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교육청이 감사에 나선 사례가 있었지만, 여전히 사립학교 교원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립초 교사 사망 사건에도 제도 변화는 미흡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사립초등학교 교사 A씨는 학교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와 교육청 등에 진정을 제기했다. 그러나 교육청에는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직접 징계권이 없어 민원이 자체 종결되는 경우가 많고, 실질적인 조사 역시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A씨는 "공립 교사라면 교육청 감사나 조사 대상이 되겠지만 사립학교 교사는 '권한이 없다'는 답을 듣는다"며 "같은 교사인데 보호받는 제도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 공립은 교육청 조사…사립은 재단이 사용자 공립학교 교사는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이나 관리자 비위 신고가 접수되면 교육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및 서울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등에 따라 교육청 감사와 조사 대상이 된다. 반면 사립학교 교사는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학교법인 소속 근로자 신분으로 분류된다. 인사권과 징계권 역시 학교법인에 있어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될 경우 학교나 법인이 자체 조사를 진행하며, 관련 사건은 주로 고용노동부 절차로 처리된다. 사립학교 교사 보호 공백 문제는 이전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3년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기자회견장에서 한 사립초 교사의 아버지가 "제 딸도 같은 일을 겪었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면서 또 다른 사립초 교사 사망 사건이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사립초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며 학부모 민원과 교육활동 부담 등을 호소하다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시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 사건 이후 사립학교 교사도 공립 교사와 마찬가지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됐지만, 관련 제도 개선은 여전히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관리자 상대 신고…현장에선 "현실적 부담" 관리자와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 학교 내부에서 조사가 이뤄지는 구조여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신고 이후에도 같은 학교에서 근무를 이어가야 하는 점 때문에 관리자 상대 신고 자체가 큰 부담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계 관계자는 "학교장은 인사와 보직 운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어 교사가 문제를 제기하기 쉽지 않다"며 "특히 사립학교는 내부 인사 구조가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신고 자체가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A씨 역시 진정서에서 담임 배정 제외와 보직 변경 등의 인사 조치가 괴롭힘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사안은 현재 고용노동부 판단이 진행 중이며 사실관계에 대한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 교육청 "조례 적용 대상 아니다"…사립 교사들은 반발 A씨는 학교장의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며 교육청 '갑질 신고센터'에 민원을 접수했지만, "사립학교는 조례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자체 종결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가 마련돼 있지만 사립학교 교원 사건에 대해 교육청이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내부에서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구분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사안으로, 사립학교 교원은 학교법인 소속 근로자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고용노동부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학교라고 해서 사안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며, (직장 내 괴롭힘 이외) 다른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차원의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업무 매뉴얼 정비와 조례 개정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교육청에 직접 징계권이 없더라도 최소한 사실관계 조사와 시정 요구는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정혜영 서울교사노조 대변인은 "사립학교법 제54조에 따르면 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의 임용과 관련해 보고를 받거나 위법·부당한 사안이 있을 경우 해임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은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교육청이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조사 자체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학교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들어오면 교육청이 최소한 사실관계 조사를 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사립학교 사건은 조사 자체를 하지 않는 구조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4 13:56: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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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후지산 절경 만나는 '특별기획 도쿄 4일'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일본 도쿄 근교에서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특별기획 도쿄 4일'은 가와구치코에서 열리는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와 연계한 상품이다. 축제장에서 분홍빛 꽃잔디와 후지산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 스팟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후지산 기슭에서 가장 큰 호수인 야마나카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후지산을 조망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도쿄 관광 일정도 알차게 구성했다. 도쿄를 대표하는 사찰 센소지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인 나카미세도리를 둘러보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자유일정을 통해 취향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후지산 조망 포인트를 다양하게 반영한 '도쿄 3·4일' 패키지도 있다. 후지산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을 비롯해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모요시다 혼초 거리, 가와구치코 호수와 어우러진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오오이시 공원 등을 방문한다. 각기 다른 구도와 분위기에서 후지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차별화 포인트다. 도쿄에서는 높이 202m, 45층 규모의 도쿄 신도청 전망대에 올라 넓게 펼쳐진 도쿄 전경을 감상한다. 도쿄 스카이트리와 연결된 상업시설 도쿄 소라마치에서는 쇼핑과 미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일본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후지산 조망 포인트를 엄선해 후지산의 절경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주요 도시와 근교 지역을 연계한 차별화된 구성의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3:2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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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성기 선대회장 동판 조형물 제막식..."신약개발 철학 되새길것"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송파 소재 한미약품 본사 뒷편에 최근 건립한 한미C&C스퀘어에서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동판 조형물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임성기 선대회장의 업적, 신약개발 철학, 제약인으로서의 삶을 그려낸 것으로 설치 미술의 거장 박충흠 작가가 완성했다. 동판 작품이며 임성기 선대회장의 모습과 그의 친필 문구인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이 새겨졌다. 임성기약국 창업부터 한국 최초·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인간존중 경영철학에 따른 어린이 의약품 개발, 한미 사랑의 헌혈, 임직원 주식 증여 등 생전 업적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1973년 한미약품공업 설립, 첫 제품 'T.S 파우더' 출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갖춘 팔탄 공장 완공, 동탄 R&D센터 설립, 한국 제약사상 최대 신약 기술수출 등 주요 업적들도 시대 순으로 다룬다. 특히 '신약개발은 내 생명과 같다'는 임성기 선대회장이 생전 거듭 강조해 온 신념을 되새겨볼 수 있다. 창립 아래 일관되게 지켜온 연구개발 중심 경영 철학의 출발점이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한미그룹 정체성의 근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 개량·복합신약 개발을 통해 특별한 경쟁력을 구축해 온 임성기 선대회장의 혁신 사례도 소개한다. 한국 제약사 최초로 연간 원외처방조제액 1위를 기록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전문의약품, 어린이 해열제 써스펜, 유산균 정장제 메디락, 어린이 영양제 텐텐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동판에 새길 선대회장의 업적 하나하나를 직접 정리하며 제작에 참여한 송영숙 회장은 "임성기 정신은 한미그룹이 영원히 간직하고 새겨야할 한미의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유산"이라며 "창조와 혁신의 공간을 뜻하는 '한미 C&C 스퀘어' 1층에 걸린 이 동판을 많은 한미인들이 오가며 보면서 임성기 선대회장의 참 뜻을 가슴에 새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4 13:13: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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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성희롱·성폭력 사안, 교육청이 직접 심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를 학교 단위에서 교육청 중심 체계로 개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을 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학교 성고충 심의 체계 구축‧운영 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핵심은 기존 학교별로 운영되던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청으로 전면 이관해 상급 심의체계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번 체계 개편은 정근식 교육감 취임 당시 약속한 '안심하는 서울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가 예방과 회복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예방-사안 처리-회복 지원-재발 방지로 이어지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에서 운영되던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청으로 이관해 조사와 심의를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 단위 심의 과정에서 제기됐던 전문성·객관성·비밀 유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공정하고 신속한 사안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학교 내부에서 성희롱 사안을 처리하는 구조의 공정성 문제는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학내 성희롱 사건 대응 과정에서 학교 측과 갈등을 빚어 부당 전보와 해임 처분을 받았던 지혜복 교사가 법원에서 승소하면서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청 상급 심의체계로 이관하면서 일부 사립학교에서 제기돼 온 사안 축소나 자체 종결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강화한다.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영상을 보급하고, 중학생 대상 성평등 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학부모 대상 교육도 신설해 가정과 연계한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피해자 상담과 회복 지원, 행위자 재발 방지 교육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사안 발생 학교에는 성평등한 교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체계 개편은 학교 현장이 갈등 처리에 매몰되지 않고 예방과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성희롱·성폭력 대응이 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4 12:00: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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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충북도지사 표창' 받아..."지역사회 재난 대응 공적"

GC녹십자웰빙은 지난 3일 충북도청으로부터 '화재 확산 방지 및 소방활동 지원'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1월 발생한 하이배러 공장 화재 발생 당시, GC녹십자웰빙이 보여준 신속한 초동 대응, 화재 확산 방지, 소방활동 지원, 현장 안전관리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민간 기업이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며 공공 체계와 긴밀히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GC녹십자웰빙은 화재 확인 즉시 119에 신고하고 옥외소화전을 활용해 소방차에 소방용수를 연속 제공하며 화재 진압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 인접 구역에 대한 방수를 실시해 화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화재의 함박산 전이 정황을 확인한 직후에는 추가 신고를 통해 산불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아울러 비상 인력을 24시간 상시 배치해 현장을 지속 감독하는 등 소방대에 협조했다. 사내적으로는 전 직원 대피와 비상 방송을 실시하고 주요 작업실 가동을 즉시 중지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시행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화재로 직접적인 시설 피해는 없었으나 지역사회 재난에 대해서는 화재 확산 방지와 소방활동 지원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 박동환 생산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당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GC녹십자웰빙 임직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재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사업장 안전경영은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4 10:54: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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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엑스포비오' 본격 공급..."혈액암 포트폴리오 확대"

보령이 중국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 안텐진과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은 엑스포비오에 대한 국내 판권·유통권·허가권 등 독점적 권리를 확보,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엑스포비오는 안텐진이 개발한 다발골수종·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다.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계열 내 최초 약물로 세포 내 핵수송 단백질인 XPO1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때 종양 억제 단백질과 성장 조절 단백질이 핵 내에 축적 및 활성화되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엑스포비오는 치료가 거듭될수록 기존 약제에 불응하는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추가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는다. 경구 제형으로 개발돼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엑스포비오는 '5차 이상 치료에서 덱사메타손 성분과의 병용요법'으로 급여 적용되어 있고 이달부터는 '2차 이상 치료에서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도 급여가 적용됐다. 아울러 보령은 엑스포비오 도입으로 혈액암 신약을 추가, 총 8종의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보령은 혈액암 진단 초기부터 재발·불응 단계까지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유일의 혈액암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임상 현장과 학술적 근거를 확보하는 등 장기적이고 세분화된 치료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보령 성백민 BD&마케팅본부장은 "엑스포비오는 기존 치료 패러다임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 혈액암 신약"이라며 "혈액암 치료 전반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4 10:54:1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