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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참여대학 43곳으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생활을 지원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2026년도 신규 참여대학으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8개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참여대학의 제도 안착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운영체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통해 대학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해 석사과정 월 80만원, 박사과정 월 110만원 이상의 기준금액을 보장하고, 학생연구자 지원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선정으로 참여대학은 기존 35개교에서 43개교로 확대됐으며, 기준금액 보장 대상 학생도 4만7000명에서 5만2000명으로 늘어난다. 국가거점국립대 10개교가 모두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 연구인재 양성 기반도 강화됐다. 참여대학의 학생지원금 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참여대학 29개교를 기준으로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석사과정 140만원에서 154만원, 박사과정 199만원에서 223만원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과기정통부는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기준금액 보장 이행 여부 등을 연차 점검하고, 우수대학에는 차년도 연구개발비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참여대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6-03-03 14:00: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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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전세 효과’ 서울 장기전세주택, 작년 보증금 10조원 절감

평균 거주기간 9.9년…'미리내집' 입주자 84% 향후 출산 계획 서울 대표 공공임대주택인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들이 지난해에만 보증금 약 10조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입된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 입주자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4%가 향후 가족계획이 있다고 답해 저출생 대응 주거정책으로서의 효과도 확인됐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의 공급 성과와 정책 효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100% 시 재정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무주택 시민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다. 2007년 이후 현재까지 241개 단지, 총 3만7463호가 공급됐으며, 현재 거주 세대를 포함해 누적 4만3907가구가 주거 지원을 받았다. 공급가는 인근 전세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책정되며,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 인상률은 연평균 5% 수준으로 민간 대비 낮게 유지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5년 기준 장기전세주택 평균 보증금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의 54% 수준"이라며 "2007년 입주자의 경우 현재 시세 대비 23% 수준의 보증금으로 거주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입주 연도별 보증금 절감 규모를 합산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절감 규모는 약 10조원에 달했다. 평균 거주기간은 9.92년으로, 일반 임대차계약 최장 4년(2년+2년)에 비해 두 배 이상 길었다. 10년 이상 거주 가구는 56%인 1만6735세대로 나타났다. 퇴거 세대 중 자가를 마련해 이주한 경우도 확인됐다. 지금까지 장기전세주택에서 퇴거한 1만4902세대 중 1171세대(8%)가 자가를 마련해 퇴거했으며, 이들의 평균 거주기간은 9년 5개월이었다. 입지 측면에서도 역세권·초등학교 인접·대단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하철역 반경 500미터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는 108개로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한강변 인접 단지는 148개(61%)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반경 500미터 이내에 위치한 '초품아' 단지는 201개(83%)였으며, 500세대 이상 대단지는 111개(46%), 1000세대 이상은 42개(17%)였다. 서울시는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을 2024년 7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2274호를 공급했으며, 올해 1월 말 기준 1018명이 입주했다. '미리내집'은 자녀 1명 출산 시 소득·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20년 거주가 가능하고, 2자녀 이상 출산 시 20년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 매수 자격이 주어진다. 유형도 아파트형뿐 아니라 일반주택형, 민간임대 보증금 지원형 등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부터는 신혼부부를 위한 온·오프라인 출산·양육 지원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 설문조사에서는 현재까지 미리내집에서 출생한 자녀가 82명으로 집계됐으며, 응답자 216명 중 183명(84%)이 향후 가족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재계약 시 출산 현황 등을 정밀 분석해 정책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오는 4월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할 '미리내집'은 최근 대출규제 강화·전세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보증금 분할납부제'를 새롭게 도입, 신혼부부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3 13:46: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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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유아 무상교육·보육 지원대상, 4~5세로 확대된다

올해부터 유아 무상교육·보육 지원 대상이 4~5세로 확대된다. 약 50만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해 온 비용을 지원해 실질적인 무상교육·보육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올해 어린이집·유치원 4~5세까지 무상교육·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50만30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유아교육비 및 방과후 과정비, 어린이집 기타 필요경비 등 학부모가 추가 부담해 온 비용을 지원한다. 무상교육·보육비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지원된다. 4~5세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에 납부하던 유치원 원비 또는 어린이집 기타 필요경비에서 지원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확대는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교육부는 2025년 7월부터 5세 유아 약 27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보육 지원을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혀왔다. 지난해 지원 효과도 확인됐다. 정부 지원에 따라 2025년 12월 기준 유치원 납입금은 2024년 12월 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세종시에 소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무상교육·보육 지원으로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비용 부담이 줄었고, 아이들에게 질적인 교육·보육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 역시 "교재·교구가 늘어나고 현장체험학습이 다양해지는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지난해 정책 효과를 확인한 만큼, 올해도 집행을 철저히 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생애 출발선에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완화되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3 13:37: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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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합류로 단일화 판 가동…서울교육감 선거 진보·보수 경선 국면

보수는 100% 여론조사 확정…3월 말~4월 초 단일 후보 윤곽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진보·보수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일 후보 확정 여부가 사실상 본선 구도의 향방을 가를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면서,양 진영은 '경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진보 진영에서는 현직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말 단일화 경선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구도가 정리됐다. 그간 출마 행보를 이어가면서도 단일화 참여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아 비판을 받아왔지만,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경선 틀 안으로 들어왔다. 이로써 강민정 전 의원,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회의 상임대표,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와 함께 5인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정 교육감은 법 위반 소지가 없는 범위에서 토론과 정책 협약 등 단일화 일정에 책임 있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직 교육감 신분으로 경선에 참여하는 만큼, 교육 행정과 선거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3월 신학기 일정과 경선 일정이 겹치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다만 진보 진영 내부에서는 "분열 없이 한 명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비교적 분명해, 절차 관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보수 진영도 일찌감치 단일화 원칙을 세웠다. 단일화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 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는 후보 간 협의를 거쳐 단일 후보 선출 방식을 100% 여론조사로 정했다.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신평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이건주 전 한국교총 대변인, 임해규 전 두원공대 총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중 토론회를 거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여론조사 방식을 택한 것은 공정성 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선거인단 구성이나 전문가 평가 방식은 이해관계에 따른 이견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단순한 방식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결국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는 단일화 과정의 공정성과 관리 역량이 초반 판세를 가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 상임대표인 강혜승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은 "이번 경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절차적 공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단일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3 13:35: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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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차 추경 확보 GPU 4천장 선정…3월부터 산·학·연 공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가운데 현재 공급 가능한 약 4천장의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3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규모 GPU 자원을 산·학·연에 신속히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산업계, 대학과 산학협력단 등 학계, 연구소 등 연구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평가는 기술·사회적 파급효과, AI 생태계 기여도, 수요자 역량 및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공모에는 총 514건의 과제가 접수돼 GPU 1만3712장 수요가 제기됐으며, 이 가운데 159건(4224장)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학계 2624장, 산업계 1288장, 연구계 312장이 배정됐다. 신청 대비 선정 비율은 분야별로 유사한 수준이며, 학계의 신청 물량이 가장 많아 공급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선정된 기관은 3월부터 GPU를 할당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사용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활용이 미흡하거나 목적 외 사용이 확인될 경우 회수 후 재배분하는 등 자원 효율성을 관리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GPU 공급을 위해 3월 중 2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계 대상 4천장, 학계·연구계 대상 약 1천장을 별도 트랙으로 공모하며,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통해 확보한 GPU 자원도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지역 소재 기관 우대와 특정 기관 쏠림 방지 등을 통해 균형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6-03-03 12:00: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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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안전 강화…폭력 가해 시 대회 참가·선수 등록 제한

훈련과 경기 중 발생하는 학생선수 부상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표준 대응 절차가 도입되고, 중상 사고는 48시간 이내 의무 보고 체계로 관리된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선수는 대회 참가는 물론, 선수 등록도 제한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생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폭력과 비위가 없는 훈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학생선수 부상에 '표준 대응 절차'를 도입한 점이다. 앞으로 학교운동부는 훈련·경기 중 부상 발생 시 '중단-평가-응급처치-연락-이송-기록-보고·통지'로 이어지는 현장조치 7단계 매뉴얼을 공통 기준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현장 혼선을 줄이고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상 사고에 대한 보고 체계도 새로 마련됐다.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장기 입원, 수술이 필요한 골절이나 인대 파열 등 중대한 부상이 발생할 경우, 학교는 사고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관할 교육(지원)청에 보고해야 한다.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행·재정적 지원을 연계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매년 실시하는 전지훈련이라 하더라도 숙소와 훈련장에 대한 사전 답사를 의무화해,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도록 했다. 안전 조치 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기 위해 폭력과 비위 근절 대책도 병행된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선수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엄격히 적용하고, 필요시 대회 참가 및 선수 등록 제한까지 검토한다. 운동부 지도자의 비위 행위는 학교 차원의 자체 종결을 금지하고 교육청 보고를 의무화했다. 징계 양정 기준도 강화해 관리 소홀이나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보다 안전과 인권"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안전 보고 체계와 강화된 규정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3 12: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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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애터미와 함께 '배드민턴 국가대표' 공식 후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애터미와 협업해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와 애터미는 지난 2월 24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총 3년으로, 양사는 이 기간 동안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애터미 대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헤모힘이 함유하는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면역 기능 개선과 피로 개선 기능을 동시 갖췄다. 콜마비앤에이치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면역 기능 개별인정형 원료다. 또 헤모힘은 반도핑 인증까지 획득해 국제 무대에 오르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와 주요 임원을 비롯해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국가대표 선수단의 박주봉 감독과 안세영 선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력 기반의 K헬스 브랜드가 글로벌 스포츠 현장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애터미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국가 스포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스포츠와 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3 11:46: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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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월렉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다년간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핀테크 기업 에어월렉스(Airwallex)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어월렉스는 자이언츠의 공식 유니폼 패치 파트너이자 공식 금융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올 시즌부터 선수단 유니폼에 에어월렉스 브랜드가 부착되며, 구단의 주요 재무 운영 전반에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포츠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글로벌 연결성의 중요성을 함께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발맞춰 국제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에어월렉스는 국경 간 결제 및 지출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해 왔다.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된 에어월렉스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글로벌 본사를 설립하고 싱가포르와 함께 이중 본사 체제를 구축했다. 연 환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향후 3년간 미국 시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인력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이언츠는 에어월렉스의 비자 기업 카드와 비용 관리 기능을 도입하고, 향후 결제 처리 솔루션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원 출장 경비 관리와 시즌 스위트 판매, 오라클 파크 내 프라이빗 이벤트 등 고부가가치 거래의 재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제품 통합과 마케팅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세부 협력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3-03 11:19: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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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미국 "가장 강력한 공격 남았다"…중동 체류 자국민에 즉시 출국 권고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 전역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하라고 촉구했다. 동시에 대이란 군사 공세 확대도 예고했다. 2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심각한 안전 위험"을 이유로 중동 지역 미국 시민들에게 이용 가능한 상업 교통편을 통해 즉각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대상 국가는 바레인, 이집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예멘 등 사실상 중동 전역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군의 가장 강력한 공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다음 단계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가혹하게 이란을 압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군사 행동 확대 가능성을 분명히 했다. CNN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24시간 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대폭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1차 공격으로 이란의 방공 능력을 약화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며, 다음 단계는 미사일 생산시설과 드론, 해군 전력을 집중적으로 타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작전의 목표가 이란의 해군력과 탄도미사일 개발 능력 무력화라고 설명했다. "누가 이란을 통치하든, 미국을 위협할 미사일과 드론을 보유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응해 이스라엘과 페르시아만 내 미국 자산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출국 자체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중동 다수 국가의 공역이 폐쇄되거나 항공편이 제한되면서 항공편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UAE, 카타르, 쿠웨이트, 이스라엘, 바레인, 이라크 상공은 거의 비어 있는 상태다. 미국은 공격 확대를 예고했고, 이란은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의 긴장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2026-03-03 11:13:13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