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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시 차세대 교통 시스템 C-ITS 실증사업 이달 마친다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관제실'에서 'C-ITS'를 점검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서울시내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실증사업을 이달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초 시작된 서울시 'C-ITS'는 이달 말 실증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SKT는 서울시와 함께 성공적인 'C-ITS' 실증사업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에 5G 센서·IoT 구축 ▲시내버스·택시에 5G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장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진행해 왔다. 서울시는 'C-ITS' 실증사업에 대한 성과를 오는 12일까지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구축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에서 커넥티드 버스와 자율주행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SKT는 이번 서울시 'C-ITS' 실증사업 완수를 통해 자율주행시대의 개막에 앞서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다양한 교통 관련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인 5G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위해 SKT는 서울 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중심으로 151㎞에 달하는 주요 도로 및 신호등에 1735개의 5G 센서를 부착하고 서울 시대 다양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왔다. SKT는 IoT 센서를 통해 확보된 정보들이 하루 평균 ▲보행신호 및 보행자 접근 관련 4300만건 ▲포트홀 관련 580만건 ▲승강장 혼잡 관련 52만건 등의 알림으로 발송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위치기반 교통정보나 위험구간, 무단횡단 보행자 접근, 터널사고 정보, 추월차로 통과 감지 등 일평균 6700만건에 달하는 교통 관련 정보들이 실증사업 참가 대중교통 운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전방 교차로의 신호등 색상과 앞으로 녹색신호의 초 단위 잔여시간까지 안내하는 서비스 등도 구현했다. 서울시와 SKT는 도로와 신호등 외에도 차량과 교통 인프라 간 V2X 실증사업을 위해 시내버스 1600대와 택시 100대에 5G ADAS와 전용 단말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5G ADAS는 차선 이탈방지 경보, 전방 추돌 방지 등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시스템으로, 서울시 'C-ITS' 실증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수단에 접목됐다. 특히 5G ADAS는 비전 기술을 통해 표지판, 도로 표시, 공사 정보, 포트홀 등 124종의 도로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클라우드에서 AI가 분석해 실시간으로 자율주행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HD맵(고정밀 지도)'에 정보를 반영한다. SKT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도로 파손 정보를 파악하고 서울시에 도로교통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교통환경 안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서울시와 상암 DMC에 자율협력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산·학·연에 무료로 개방해 관련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버스는 성과보고회는 물론,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1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에서도 일반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와 SKT는 'C-ITS'를 통해 확보한 교통신호 및 안전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제공 업체들에게 5G로 제공하고, 이들 업체들은 해당 정보를 자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해당 플랫폼은 오는 2022년 내 완성될 예정이다. 신용식 SKT IoT CO장은 "서울시 C-ITS 실증사업은 대한민국 모빌리티가 5G 기반으로 진화하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5G 기술로 자율주행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6-08 11:53: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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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지 12년 클레이 사격 김민지, 시아버지가 국가대표 사격팀 총감독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클레이 사격 간판 김민지 선수가 대한사격연맹으로부터 12년 자격 정지를 받았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2일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여자 후배에게 폭언과 성희롱 등을 해온 김민지에게 자격정지 12년 처분을 내렸다. 김민지 선수는 수년간 후배를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자격 정지 처분만 받아도 향후 지도자 생활도 할 수 없기 때문에 12년 자격정지를 받은 것으로 보아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의 남편이자 전 사격 국가대표 A씨는 괴롭힘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11개월의 자격정지를 함께 받았다. 지방 실업팀 선수인 B씨 역시 3년 징계를 받으면서, 3명의 가해자가 1명의 선수를 수년간 괴롭힌 사건이 수면위에 드러났다. 가해 선수 3명이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징계 수위는 이대로 확정된다. 김민지 선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스키트 종목 금메달 리스트이며, 아시안 게임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올해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해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뒀으나 무산됐다. 연맹은 "법률가, 교육인 등 외부 위원 9인으로 구성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 결정은 스포츠 공정의 가치와 인권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과 객관적, 법률적으로 심의해 충분한 당사자 간 소명 기회 제공 등 절차적 정당성 아래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유감이지만 이번 사안이 선수 및 지도자 전반에 걸쳐 스포츠 공정의 가치를 지키며 사격인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메트로신문 9월 27일자 기사를 참고하면 김민지는 같은 클레이 사격 선수 조용성 선수와 결혼했다. 김민지의 아버지 김대원씨는 클레이 사격 선수 출신이고 남편 조영성씨의 할아버지도 클레이 사격 선수 출신, 조영성씨의 아버지 조현진씨는 한국 국가대표 사격팀 총감독이다. 조 총감독은 며느리와 아들이 뛰었던 창원시청 감독을 지냈다. 김 선수와 일당들이 후배에게 가한 구체적인 가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클레이 사격 간판에다 현 국가대표 올림픽 사격 감독을 시아버지로 두고 있는 김민지의 그늘에서 피해자들이 겪었을 말 못할 고통 그리고 추가 피해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격계 전반, 그리고 김민지 선수와 그 가족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010-2883-7285/pth7285@metroseoul.co.kr)

2021-06-08 11:46: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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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캐나다 출시..세계 최대 북미 지역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 셀트리온헬스케어가 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를 캐나다에 출시하면서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램시마SC'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캐나다에서 '램시마SC'이 직접판매 체제를 갖추기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 소속 마케팅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해 왔다. 특히 애브비, BMS 출신 조반 안투노비치 영업이사를 채용하는 등 직판 체제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인플릭시맙 비중이 TNF-α 억제제 시장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램시마' 정맥주사(IV)제형의 경우 캐나다에서 16% 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 역시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처방 확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의료진, 환자, 병원, 보험사 등 '램시마SC' 처방에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램시마SC'에 대한 처방 가이드 제공, 보험금 환급 프로세스 지원 안내, 의약품 배송 등 투약 전과정에서 환자의 의료 편의성을 지원하는 내용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PSP)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에드워드 키스톤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의 관절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만성적인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이라며 "자가투여 방식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를 통해 투약 스케줄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 만큼 개선된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가 스스로의 치료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캐나다 진출로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의 캐나다 진출로 기존 유럽 지역을 넘어 북미 시장 공략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라며 "3분기 호주에서도 '램시마SC'가 출시 예정인 만큼,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램시마SC'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8 11:45: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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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한국서부발전(주)와 에너지 분야 인력양성 MOU

4차 산업혁명 및 기후환경변화 대응 미래 핵심 발전 신기술 공동 개발 (왼쪽부터)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과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양 기관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은 7일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 큐브홀에서 에너지 분야 신기술 개발 및 고급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발전 신기술 R&D 공동 개발 ▲탄소 중립 및 기후환경변화 공동 대응 기술 개발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발전 분야 산학 연계 교과목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상호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에너지산업 분야의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산업 안전과 에너지 환경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가진 서울과기대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현장 기술 역량을 보유한 서부발전이 협력한다면 디지털 시대와 저탄소 에너지 사회를 선도해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서울과기대와의 협약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친환경 에너지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융합 신기술 인재 양성기관인 서울과기대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 후 서부발전 박형덕 사장과 일행은 서울과기대 NDT 실증연구센터(센터장 박익근 교수)를 시찰하고, AI기반 발전설비 비파괴 진단과 검사 신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8 11:33: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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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핵심전략산업 국내 투자기업에도 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

인센티브 제공 주요 내용 /산업부 그간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 외투기업에 제공됐던 임대료 감면과 조성원가 이하 분양 등 인센티브가 비수도권 경자구역 첨단·핵심전략산업 국내 투자기업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경자구역은 2003년 제도 도입 이후 개발률이 89.8%로 진전되고, 최근 입주기업 매출액과 일자리 등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외투유치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신성장동력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 역할은 미흡했고, 개정안은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작년 10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자구역 2.0, 2030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전략의 주요 내용을 담은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1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주요 과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개정법률안에 따라 경자청장은 관할 시·도지사 승인을 받아 산업부장관에게 핵심전략산업의 선정을 요청하고, 산업부장관은 중앙행정기관 협의와 경자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고시한다. 비수도권 소재 경자구역 내 첨단기술·제품,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 △ 조성원가 이하 분양 △ 전용용지 입주 △ 수의계약 허용 △ 임대료 감면 △ 국공유지 장기임대 및 영구시설무 축조 허용 등의 입지혜택을 제공한다. 시·도지사(경자구역청장)는 경자구역 기본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5년마다 경자구역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하는 역할도 명시했다. 발전계획에는 경자구역 발전목표, 직전 발전계획의 추진 실적과 성과, 향후 10년간 중점추진과제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정부는 핵심전략산업 선정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한 시행령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오는 15일 법률 공포 즉시 입법예고 등 개정 절차를 거쳐 법률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오는 9월16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10월 핵심전략산업을 선정 고시하고, 경자청은 연내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08 11:24: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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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무엇보다 양극화가 큰 문제"…추경 편성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양극화 현상' 극복 방안으로 정부의 정책·재정 지원을 제안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조선업은 5월까지 이미 작년 한 해의 수주량을 뛰어넘었으며, 내수와 소비가 살아나는 등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장기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두운 그늘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며 "무엇보다 양극화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양극화 현상' 사례로 ▲상위 상장기업 및 코로나 수혜업종 이익 증가세와 비교해 대면 서비스 등 회복이 늦어진 업종·기업 간 양극화 ▲백화점·대형마트 회복세 및 명품 소비 증가와 비교해 자영업 위주의 골목·서민 소비 회복이 늦어지는 소비 양극화 ▲청년·여성 일자리 어려움 지속 및 노동시장 양극화 등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양극화 현상 극복 차원에서 정부에 정책·재적 지원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한 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활력에 필요한 마중물 차원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포함된 추경 편성을 제안한 바 있다. 문 대통령도 이날 "예상보다 늘어난 추가 세수를 활용한 추경 편성을 포함해 어려운 기업과 자영업이 활력을 되찾고, 서민 소비가 되살아나며, 일자리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국민 모두가 온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그동안 강조한 플랫폼 노동자 보호,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 노동 보호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한 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소개했다. 해당 법률안은 가사 근로자 권익 보호 및 가사 서비스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존재했던 가사근로자에 대한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뜻깊은 법"이라고 소개한 뒤 "노동 존중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사서비스와 가족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우리 사회의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됐고, 경제적으로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지만 그동안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열악한 근로조건에 놓여있었다"며 법이 제정된 취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가사근로자는 노동관계법에 따라 보호받고 사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고, 이용자들로서도 가사 서비스가 표준화돼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와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회 서비스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관계 부처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1∼13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회의 참석 자체로 우리 외교가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G7 정상회의를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고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과 기후위기 대응에서의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가교 국가로서 역할도 부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08 11:18:3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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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맛집' 예술의 전당?...이더리움 채굴하다 덜미 잡힌 전기실 직원

예술의 전당. 서울 예술의 전당에 가상화폐 채굴기가 설치돼 이더리움을 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예술의 전당 전기실에서 일하는 30대 직원 A씨.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컴퓨터 본체에, 그래픽 카드 공기 순환기까지 갖춘 채굴기를 통해 60여만 원어치의 이더리움을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한글 주제 특별전이 열리던 예술의전당 지하에서 이더리움을 채굴했다. A씨는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했고, 밤새 채굴기를 돌리는데 들어간 전기비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전기 담당 직원들만 주로 오는 곳인 데다 내부 CCTV까지 없어 A씨의 채굴 작업을 누구도 알아낼 수 없었다. 순찰직원에게 덜미가 잡힌 A씨는 예술의 전당 측은 회사 물품과 전기 무단 사용 등을 이유로 A 씨에게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고, A 씨가 쓴 도둑 전기료 30만 원도 모두 환수했다. A 씨는장비들을 팔기 위해 가져왔다가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하자 채굴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올해 33년째 운영되고 있는 예술의 전당은 지난 1988년 세워진 '대한민국 최초 복합아트센터'로 '문화예술의 창달과 진흥, 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33년 동안 50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현 사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 단장 등을 역임한 유인택씨다.

2021-06-08 11:02: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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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美주재 한국인 과학자 육성..오픈이노베이션 기회 넓혀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바이오 산업계에서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신진 과학자들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 및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한 KASBP 후원을 올해로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한미약품 이영미 전무(글로벌 R&D 혁신 총괄)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며 한미의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전무는 "한미약품은 면역항암과 희귀질환 분야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분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임상 단계 AI 후보물질탐색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파트너십과 개방형 혁신은 한미약품을 넘어 국내 제약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미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우수한 연구로 한국인 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인 3명의 연구자들에게 '한미펠로우십상'을 수여했다. 한미약품은 2011년 KASBP와 공동으로 한미펠로우십상을 제정한 뒤 잠재력 있는 재미 한인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수상자들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하버드 의과대학 김우리 박사와 맥린병원 박태윤 박사, 위스타연구소 곽태경 박사로, 이들에게는 상패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우리 박사는 단백질 전사 기능 활성화에 대한 연구, 박태윤 박사는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도파민에 관련한 연구, 곽태경 박사는 난소암에서의 새로운 표적치료 전략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KASBP는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유망한 신진 과학자들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한국인 과학자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8 11:02: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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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업주 분노케한 '배달 고객 빌런'..."다 먹어놓고 공짜로 또 달라?"

음식의 문제를 제기한 고객의 마라탕 영수증. / 보배드림 배달 음식을 거의 다 먹어놓고 환불을 요구한 손님의 어이없는 행동에 업주가 분노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4시 15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배달거지에게 당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마라탕 가게를 운영하는 A씨(글쓴이)는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사건을 당해서 글을 올려본다"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 10분에 마라탕 1인분 배달 주문을 받았다. 마라탕 1인분에 숙주, 팽이버섯, 옥수수국수까지 추가해 마라탕값만 1만 6500원이었고 배달료는 4000원이어서 총 음식값이 2만 500원이었다. A씨는 "(주문을 받고) 고객님께 도착시간 50분으로 설정해놓고 배달기사님 픽업대기를 20분으로 설정해놓고 요리를 시작했다. 기사님이 시간 맞춰서 배달해드렸고 그때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주문 후 1시간 30분쯤 후인 오후 9시 45께 일어났다. 해당 음식 배달을 받은 고객이 불평불만을 제기한 것. 해당 고객은 '옥수수 국수가 다 퍼졌다', '매운맛이 약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는데 A씨는 음식점에서 배달지까지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고 매운맛은 레시피대로 요리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고객은 너무 심해서 못 먹겠다고 다시 불만을 제기했다. A씨는 "그러시면 내용물 따로, 육수 따로, 포장해서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했고 고객은 "그러면 조금 많이 보내주세요"라고 답했다. A씨는 음식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고객에게 기사가 재조리된 마라탕을 고객에게 배달할 때 불만을 제기한 음식을 다시 보내달라고 요구하고 통화를 종료했다. 고객은 바로 다시 전화를 하더니 A씨에게 "음식을 살짝 먹었어요"라고 설명했다. A씨가 "많이 드셨어요?"라고 묻자 고객은 "조금만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고객이 다시 보내준 마라탕. 조금 먹었다고 주장했으나 거의 다 먹은 상태였다. / 보배드림 오후 10시께 배달 기사가 문제의 음식을 A씨에게 가져왔는데, 음식의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조금만 먹었다는 고객의 설명과는 달리 마라탕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안에는 용기의 3분의 1 정도만 차있는 마라탕 육수와 육수 속에 소량의 숙주와 당면만 남아있었다. 이를 확인한 A씨는 배달의민족 고객센터에 바로 연락해 해당 고객에게 다시해서 보낸 음식값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고객센터는 이미 A씨가 조치한 부분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고객센터에서 해당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해당 고객은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연락을 취해 받지만 고객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A씨는 "음식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하나 더 공짜로 먹으려고 사기친 거구나, 뉴스에서나 보았던 배달거지가 이런거구나, 어떻게 사람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라며 "그냥 잊고 지나가려다가 황당하고 억울해서 글을 올려본다"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6-08 10:47: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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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치료덕에 아픔 이겨냈어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훈훈한 사연 주목

정형외과 김정연 교수(왼쪽)가 환자들에게 기부 받은 쌀을 박정례씨(가운데)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두려움이 커지는 때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따뜻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8일 병원측에 따르면 정형외과 김정연 교수는 최근 골절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은 환자 4명에 기부금과 쌀을 전달 받았다. 환자들은 각각 100만원·쌀 20kg,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사회사업팀에 기부했다. 이들은 치료과정이 힘들었지만 의료진의 극진한 치료와 노력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부 환자 가운데 전동킥보드를 타다 크게 넘어져 골절상을 입고 거골, 종골에 대한 금속고정술을 시행하는 큰 수술을 겪은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재활치료 중이며 신체 장애 등급을 신청 중이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후유증으로 인생을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주말에도 나와서 컨디션을 돌봐주는 담당 교수, 용기를 주는 간호사 등의 진심어린 격려 덕분에 다시 힘을 냈다. 한강우(가명) 씨는 기부금과 함께 전달한 편지에 "너무 힘들어서 인생을 포기하려고도 했었지만 김정연 교수님을 비롯한 간호사 선생님 등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커 치료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제 인생의 은인이며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썼다. 이 기부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쌀 20kg은 회전근개증후군으로 수술 치료를 받은 박정례(가명) 씨에게 전달했다. 김정연 교수는 "환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병원 의료진에게 전해져 의료진들도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8 10:45:0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