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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바시온, 코로나 99.99% 사멸 '코빅실-V' 240억 규모 첫 수주

샐바시온이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예방제 '코빅실-V'가 첫 수주에 성공했다. 샐바시온은 미국 와이오밍주 소재 SITL로부터 코빅실-V 약 120만개를 수주 받아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판매고 기준 24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 물량은 백신 물량부족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고통을 받고 있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일부국가를 대상으로 제품이 우선 공급된다. 샐바시온은 글로벌 제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4개의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이번 주문 분량은 기 확보된 생산기지를 통해 제품 셍산이 이뤄지고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출하돼 해당 국가에 선적될 예정이다. 샐바시온은 우선 공급국가와 마케팅 집중 국가를 전략적으로 선정해 단계별로 제품을 공급한다. 1차로 58개 국가를 선정해 해당국가에 영문명 'COVIXYL-V'의 상표출원을 마무리했다. 코빅실-V은 바이러스가 코 안 점막을 통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사멸한다. 미국 국립 보건원,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된 코빅실-V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구개발 및 실험자료는 국립 암 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외 저명 학회에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샐바시온의 자체 연구개발 자료는 현재 네이처에 제출 한 상태로 피어리뷰를 끝내기 전 논문이 공개되면서 7500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논문은 피어리뷰가 끝나는 대로 네이처에 공식 발표된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코빅실-V 효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호흡기 바이러스에도 99%이상 사멸 효능이 있는 것으로 최근 실험을 통해 입증돼 구강용품, 피부용품, 화장품 등에 적용 가능함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제품 파이프라인 구축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대전연구단지에 샐바시온 응용 연구소와 제품 인허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서울 사무소를 함께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2021-11-03 15:49: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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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론조사 시작에 野 당심·민심 잡기 위한 총력전 펼쳐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오는 5일 발표되는 최종 대선 경선 결과를 놓고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일 시작된 일반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에게 본선 경쟁력 문항을 묻는 만큼, 각 후보들은 정부·여당에 각을 세우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국정 운영 비전을 밝히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첫 행보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자영업자를 만나 코로나19로 피해로 인한 충분한 손실보상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남대문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정책의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긴급구조 프로그램"이라며 "광범위한 재난지원금보다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실손보상 개념으로 재난피해를 보장해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앞서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위기는 다른 데서 온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시대착오적 586들의 운동권 정치에서 비롯됐다"며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오후엔 하태경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군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장병들의 인권과 처우가 미흡한 것에 대해 "21세기 장병을 20세기 병영환경에 가두고 19세기 병영문화를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증액된 예산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고 검찰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자신의 원전·수소 투트랙 전략을 소개하며 문재인 정부의 상향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에 대해 "과격한 정책은 기업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정부를 겨냥했다. 검사 출신인 홍 후보는 최근 검찰의 대장동 수사 움직임에 대해 "옛날에는 검사들이 '우리 수사하고 사표 쓰고 나가자'라며 정의를 위한 일념으로 수사를 했다"며 "요즘은 검사들이 이 눈치 저 눈치 다 보고 수사하는 걸 보니 검사가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검찰 조직 자체를 뿌리 째 고치지 않고는 검찰이 존립할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후보도 이날 점심 여의도공원 시민 거리인사와 모든 일정을 언론 인터뷰로 꾸려 대중들에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KBC 광주방송 시사프로그램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해서 국민들께서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저 사람 참 잘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을 이제 뽑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당원들에게 상식적으로 윤석열·홍준표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보느냐에 대해 말씀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전 현 정부의 방역대책을 규탄하기 위한 시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소상공인 단체 대표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했건만 문재인 정권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또 오후에는 광주로 내려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그는 참배 배경에 대해 "광주 5·18 영령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앞으로 우리 당의 변화와 대한민국이 가야 할 진정한 민주와 화합의 길을 다시 새기기 위해서 왔다"며 "최근, 당내 후보 주변분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과정에서 역사 인식의 한계를 드러내거나 불미스러운 발언이 나오는 걸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것들을 반드시 고쳐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2021-11-03 15:49: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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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가스 온수매트' 등 불법 가스용품 유통 동절기 특별점검

불법 가스온수매트 제조현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미검사 가스용품의 불법유통 근절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가스 온수매트와 ▲제조등록을 하지 않고 생산해 판매되는 파티오 히터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가스 온수매트'는 미검사품이며,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를 일정 농도·시간 이상 흡입하는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가스 온수매트와 유사한 개방식 가스온수기의 경우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반복돼 지난 2011년 10월6일 이후 제조·수입이 금지되고 있다. 파티오 히터는 카페, 식당, 캠핑장 등의 야외에서 사용되는데 수입된 일부 제품은 제조등록·제품검사를 받지 않아서 제품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검사 합격품의 경우 KC인증 마크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제품 구매 전 확인해야 한다. 산업부는 가스용품이 주로 온라인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점을 감안,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미검사 가스용품이 온라인 매장에 올라오지 않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 불법제품의 즉각적인 판매중단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미검사 가스용품 제조·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벌칙이 부과되는데, 불법개조품을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산업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미검사 가스용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조 및 모니터링해 불법 가스용품의 유통을 근절할 계획"이라며 "미검사 가스용품은 팔지도 사지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21-11-03 15:18: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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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COP26 성과와 전망…"위기는 곧 기회, 경제·외교 지표 넓어져"

문재인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유럽 순방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일관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양일간 진행된 COP26 정상회의에서 '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안'와 2020년 대비 30% 메탄 감축 방안 등을 발표하며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했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위해 개발도상국을 위한 선진 기후 정책을 공유하고 기술 협력 등을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할 방침도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 문제는 현세대의 문제가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것으로 '청년기후서밋 정례화'를 제안하며 현세대와 미래세대 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실질적 소통의 계기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만 COP26 정상회의에서 한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COP26에 참여한 130여개 국가는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를 형성했으나, 총회 당사국이 192개 국가인 만큼 탄소중립 시점과 방안에 대해서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이견을 나타냈다. 미국과 EU 등 주요 선진국들은 지구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해야 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10년 뒤인 2060년을, 3위인 인도는 2070년을 제시했다. 더욱이 중국과 러시아는 COP26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국내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문 대통령의 2030 NDC 상향안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과 지원책 마련도 시급하다. 문 대통령은 전세계의 탄소 감축 추세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2030 NDC 상향안'은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 규칙상, 변경할 수도 없고 감축량도 5년마다 총회에 보고해 점검·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로 인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의 석탄 발전소나 현재 건설 중인 석탄 발전소는 2050년까지 모두 폐지해야 한다.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주력산업이 철강, 반도체, 석유·화학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대한민국 산업 구조상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은 쉽지 않지만 가야만 할 길이 됐다.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탄소 국경세 부과와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의 투자를 제한·회수하는 방침을 세우면서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저탄소 기술을 개발에 속도를 내든, 탄소배출권을 계속해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탄소중립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며 "이번 문 대통령의 COP26 가장 큰 성과로는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에서 책임지고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모습을 각인시키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2030년까지 아주 짧은 시간에 가파르게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우리 상황을 국제사회는 잘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된 최초의 국가로, 선진국으로써의 책임과 개도국의 상황과 입장을 대변하면서 협력한다는 점이 바로 경제·외교 지표가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도국과 협력하고, 함께 하다 보면 무역액이 늘어날 것이고,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며 "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의 기술 발전을 통한 탄소 감축 노력을 지원하고, 정부의 세밀한 계획으로 신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원 등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03 15:16: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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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등 중대 불공정 행위 과징금 최고 2배 상향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담합 등 중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과징금 처분 액수가 최고 2배 오르는 반면, 중소기업의 경미한 법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은 감경이 가능해진다. 또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의도적인 적자경영의 경우엔 과징금을 깍아주지 못하도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과징금 산정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및 공정위 소관 8개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과징금 부과상한을 2배 상향하는 공정거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2월 30일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과징금고시상 과징금 산정기준율과 금액을 상향하는 등 과징금 산정 과정 전반의 합리성,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징금 산정기준은 행위유형별 부과기준율(정률과징금)·기준금액(정액과징금)을 최소 구간은 현행을 유지하면서 최대 부과율을 2배까지 차등해 상향했다. 부과기준율이 구간이 아닌 단일 비율로 규정된 일부 행위유형(경제력집중억제규정 위반, 부당지원, 사익편취, 사업자단체금지 행위 등)에 대해서는 하한을 유지하면서 구간을 신설해 차등 상향했다. 부당공동행위의 경우 다른 위반행위 유형에 비해 과징금산정을 위한 법위반점수가 과다하게 산정되지 않도록 부당공동행위의 세부평가기준표의 평가항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공정거래법 위반사업자가 매출액 세부자료를 갖고 있지 않거나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도 위반행위 전후의 실적이나 관련 사업자의 계획, 시장상황 등 객관적인 다른 자료들을 통해 매출액을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근거도 명확히 했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에 불리한 정액과징금을 부과하는 경우에도 정률부과를 가정할 때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넘지 않도록 상한을 설정했다. 소액 과징금 사건도 약식절차를 적용하게 됨에 따라 조치의견을 수락하는 경우 10% 감경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약식절차란 피심인이 심사관의 조치의견을 수락하는 경우 구술심의 없이 위원회가 심사관의 조치의견을 기초로 사건을 의결하는 절차를 말한다. 또 업무수행 중 명백한 경과실에 의한 법위반행위에 대해 10% 감경을 규정했다. 시장·경제여건 등의 악화 정도 또는 부당이득 대비 과징금 규모가 비례·평등의 원칙을 위배하는 정도가 상당한 경우 30% 이내, 현저한 경우 50% 이내 감경할 수 있도록 감경 비율을 확대했다. 현실적 부담능력을 고려한 감경시, 현행 규정은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경우 다른 요건 고려없이 50% 이상 감경할 수 있으나 '사업지속이 곤란한지 여부'를 추가로 고려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이는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의도적인 적자경영에 따른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경우엔 과징금을 깍아주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입찰담합의 관련매출액을 산정할 때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경우, 낙찰되지 않은 경우, 예정가격이 없는 경우 등 세부유형별 기준을 명확히 했고, 검찰·중기부·조달청 등의 고발 요청에 따른 고발도 가중치 산정에 포함시키고, 불기소처분 또는 무죄 판결 등의 경우에는 제외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매우 중대한 법위반 행위에 대해 필요시 2배까지 상향된 과징금을 부과함으로써 공정거래법의 법위반억지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의 경미한 위반행위 등에 대해서는 과중한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고려하 수 있게 돼 비례의 원칙에 부합하는 과징금 부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03 14:5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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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3주년 이벤트' 진행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 론칭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가득한 '2021 로스트아크 3주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주년 축제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 '꿈꾸는 추억의 섬'이 공개되며, 모험가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1 아트 공모전 아바타'와 풍성한 선물을 아낌없이 지급한다. 또한, 2종의 출석 이벤트, 주말 핫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꿈꾸는 추억의 섬'은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지금까지 모험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많은 추억들과 유머, 밈(meme)으로 꾸며진 섬으로, 로스트아크가 모험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3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섬에서는 특별 제작된 BGM인 '꿈꾸는 추억의 섬' 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니 게임 '메모리얼 그랑프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모리얼 그랑프리'는 게임 내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나루니 레이싱'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억 속의 다양한 콘텐츠를 테마로 한 경기장에서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메모리얼 그랑프리',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과 같은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기고 '3주년 기념 골드 주화'를 획득해 다양한 보상과 교환하는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3주년 기념 골드 주화'는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욱 특별한 보상을 위한 '3주년 기념 스페셜 주화'를 획득하는 데도 사용된다. '3주년 기념 스페셜 주화'는 영지를 꾸밀 수 있는 '설치물: 헬로! 모코코'를 비롯해 '전설 카드팩', '페온', '유물 호감도 선택 상자'와 같은 희귀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일게이트 RPG는 3주년의 기쁨을 모험가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모든 모험가들에게 3주년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 먼저, 2021년 아트 공모전에서 각 클래스 별로 대상을 수상한 디자인의 아바타와 무기 아바타를 담은 패키지 '함께한 시간'을 지급한다. 아트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아바타 선물은 지난 2주년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여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더해, 3주년 기념 꾸미기 아이템인 파티용 머리띠와 벽지 아이템도 추가로 증정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올해는 로스트아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은 뜻깊은 해다.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스마일게이트 RPG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느새 서비스 3주년을 맞았지만 로스트아크는 아직도 더욱 좋은 게임이 되기 위한 과정 속에 있으며, 그 옆에는 모험가 여러분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며, "모험가 분들이 아크라시아의 세상 속에서 새롭고 행복한 추억을 더욱 많이 만드실 수 있도록 항상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1-03 14:37: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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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하나투어, 하나LIVE 첫방 '스페인 일주 상품' 선봬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의 그랜드 오픈 첫 방송으로 스페인 일주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나LIVE는 하나투어가 MZ세대 중심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이다. 지난 석 달여간 국내외 상품과 컨텐츠 중심의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1일 그랜드 오픈했다. 하나LIVE 공식 첫 상품은 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꿈꾸던 여행의 시작#1]스페인 일주 9일, 10일'이다.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 호텔 숙박, 바르셀로나 고급 루프탑 레스토랑 식사, SNS에서 화제인 세비야 메트로폴 파라솔 2층 전망대 등 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가이드 경비, 쇼핑센터 방문, 선택관광 등 현지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전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LIVE 방송 중 예약하면 혜택으로 현지 PCR 검사비, 바르셀로나 야경투어를 포함한 핀에어 9일 상품은 기존 상품가 대비 60만원 할인된 239만원부터, 스페인 직항편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전세기 10일 상품은 마드리드 야경투어를 추가 포함해 38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하나LIVE는 하나투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일 스페인 일주 상품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국내외 한정 특가 및 특전 상품을 방송한다. 10일에는 태국 치앙마이 골프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는 스페인 대한항공 전세기 운영에 맞춰 특별한 테마 상품도 준비했다.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리조트 숙박, 로컬 푸드 쿠킹클래스 등의 친환경 여행 '스페인 일주 10일 #지속가능한여행'은 499만원,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라리가에서 이강인 선수가 소속된 레알 마요르카 경기를 관람하는 '스페인 일주 10일 #라리가직관'은 479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 필리핀 관광부, 음식, 농업 등 커뮤니티와 함께 지역 활성화 앞장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나살, 피아야, 라파즈바초이국수, 포멜로, 두리안, 시누그바 사진=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관광부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필리핀으로의 여행이 시작되기를 기대하며, 여행자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코스 개발과 지역의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농장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탄생한 '농업 커뮤니티' 필리핀 중부에 자리한 '네그로스 옥시덴탈' 지역은 거대한 사탕수수 밭으로 '필리핀의 설탕 그릇'이라고도 불린다. 섬 전체가 화산의 토양으로 덮여 있어 비옥한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 농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웨스턴 비사야 관광부에서 인증한 14개의 농장 관광 명소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각 여행 테마에 적격인 '푸드 투어리즘 커뮤니티' 필리핀은 여러 지역마다 특색이 각각인 미각 여행으로 이상적이다. 각 지방은 해당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요리법을 통해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러한 요리에 대한 문화적 인식과 그에 따른 '푸드 투어리즘 (Food Tourism, 음식 관광)'은 다음 세대에 전달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부들이 계속해서 식재료들을 생산해내는 지속가능성에 있어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일례로 필리핀의 일로일로 (Iloilo) 지역은 '필리핀의 음식 수도' 중 하나로 고기로 국물을 낸 육수에 국수와 각종 고명을 곁들여 먹는 음식인 라파즈바초이 국수와 몰로 수프 같은 지역 특색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일로일로 바콜로드 지역에는 치킨 이나살 (뜨거운 숯불에 구운 닭고기), 우리나라 호떡 같은 피아야 (비정제 설탕인 마스코바도로 속을 채운 이스트를 넣지 않은 납작한 빵), 그리고 칸지 또는 바뚜안이라 불리는 시큼한 맛을 내는 과일과 함께 국물을 우려낸 소고기 수프가 있다. 그리고 남쪽의 다바오 지역에는 파인애플, 바나나, 달콤한 포멜로 및 두리안에 이르는 열대 과일이 유명하고, 현지 스타일로 해산물을 얇게 잘라서 차갑게 먹는 키닐로 와 갓 구운 해산물 모듬인 시누그바 와 같은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싱싱한 필리핀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다양한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이해 관계자들은 여행업계의 주요한 파트너이다. 이들과 함께 여행자들을 위해 지역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 진진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꾸준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여기어때, 위드 코로나 버킷리스트 1위 '여행' 여기어때 위드코로나 인식 조사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막혔던 여행 심리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를 겨냥한 국내·국외 여행 상품도 속속 등장할 정도로, 여행객으로 가득 찬 풍경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될 전망이다. 여기어때가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1,9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위드 코로나 시작 후 응답자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자유로운 여행(81.5%)'으로 나타났다.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 첫 단계에서, 제약 없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됐다. 여행은 '많은 지인과의 단체 모임(48.0%), '페스티벌 및 공연 관람(37.1%) 등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위드 코로나를 상징하는 풍경으로 '여행객으로 가득 찬 공항(52.2%)'과 '지인과의 여행(45.3%)'을 가장 많이 떠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은 국내 여행은 84.2%, 해외 여행은 56.4%로 높게 나타났다. 위드 코로나 선언 후 마음 편히 국내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답변은 46.2%, 해외는 38.5%에 달해, 여행 심리가 곧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에나 불안감이 없어질 것이란 응답자는 국내여행의 경우 28.0%, 해외 여행은 25.6% 수준이었다. 기대하는 여행의 모습은 특별한 활동보단 소박하고 일상적인 풍경에 집중됐다. 응답자의 71.6%가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여행지를 산책'을 꼽았으며, '지역 축제 및 명소 방문(57.7%)', '시간제한 없이 맛집 즐기기(47.4%)'가 뒤를 이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위드 코로나는 제한됐던 일상의 활동들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전과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막혀 있던 여행 욕구가 폭발하고 있는 만큼, 상상으로 그려본 북적이는 여행지가 곧 현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한다. 전국 숙박 시설 1만 곳을 대상으로 5만원 쿠폰을 발행하고, 여기어때만의 차별적 혜택으로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만원 추가 할인을 더 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휘닉스 평창, 겨울을 맞이 '온라인 회원 이벤트' 진행 휘닉스 평창_스노우 파크 휘닉스 평창은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숙박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신규 온라인 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겨울을 맞이하여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에 방문하려는 고객이라면 홈페이지 회원 가입은 필수다. 아직 휘닉스에 회원 가입 되어있지 않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추첨을 통해 휘닉스 평창 숙박권 1매와 리프트권 5매,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 입장권 10매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휘닉스 평창에 방문해 리프트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슬로프를 이용 시 시간 제약 없이 언제나 리프트에 탑승할 수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키하우스 내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무료다. 리프트권 한 장으로 온종일 즐길 수 있으며 휘닉스 평창 올인쿠시브 투숙객은 객실당 2인까지 스키 무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장비 대여도 무료이고, 부담없이 가볍게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겨울, 휘닉스 평창의 온라인 회원 가입으로 숙박권 등의 행운도 노리고, 다양한 스키 프로그램도 즐기며 마음 편하고 풍성한 휴가를 즐겨보자.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11-03 14:25:05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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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파킨슨병협회, 파킨슨 환자 면역향상 위한 연구 협약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오른쪽)과 이순준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이 파긴슨병 면역 향상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파킨슨병 면역 향상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1년간 염증 질환, 암,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근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 미국 임상 2상(신약 후보물질 EC-18)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신약 후보물질 EC-18과 동일한 성분인 피엘에이지(PLAG)는 식약처로부터 최초의 인터루킨 4 조절을 통한 면역조절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원료 인증을 받았다. 녹용에 0.002%밖에 함유되지 않은 물질로 노화 등으로 깨지기 쉬운 면역체계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력의 정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엔지켐생명과학은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면역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순준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과 전 보건복지부장관인 변재진 고문, 수년간 파킨슨 연구를 하고 있는 전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 교수 이현섭 고문 외 다수의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03 14:09: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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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관권·포퓰리즘 부정 선거 획책 그만두고 이재명 특검해라'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후보가 3일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관권·포퓰리즘 부정 선거를 획책하고 있다"며 "비리 덩어리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은 국가 공권력과 예산·정책을 총동원해 지원하면서 내년 대선을 관권선거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여의도 소재 캠프 사무실에서 '총체적 관권선거 책동 즉각 중단 및 이재명 대장동 비리 특검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1987년 개헌 이래, 이런 부정 관권 선거 시도는 유례가 없었다"며 "문 대통령과 여당이 국회 180석 의석과 임기 말 국정 지지율만 믿고 지금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난달 26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청와대 차담을 '상춘재 밀약'으로 규정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이 후보가 청와대 본관이 아닌 자동 녹음이 되지 않는 상춘재에서 만나 밀담을 나눴다"며 "약 50분 동안 선거지원과 대장동 비리, 퇴임 후 안전 보장 등 다양한 논의를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이 '꼬리 자르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재명 대장동 특검을 당장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재명-유동규-김만배는 한배를 타고 이해를 같이하는 범죄공동체"라며 "꼬리 자르기 수사로 일관하는 검찰에 수사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홍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 국무위원 19명 중 8명이 민주당 국회의원인 점을 지적하며 대선 전 '선거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이 후보가 언급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대선 전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선거용 국민 매표에 불과하다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2030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로 감축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에 대해 "'12년만에 40% 감축'이라는 과격하고 급격한 감축 목표 설정은 세계 어느 나라도 하지 않는다"라며 "저는 G7 선진국 진입을 위해 기업부담도 덜고 탄소 제로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길인 원전과 수소를 이용한 투트랙을 발표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발표 이후 기자들에게 "내가 이기면 기적이 연출되는 것"이라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이 현실화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치를 처음 하다 보니까 호남 비하 발언을 하고 호남 인사 한두 명만 영입하면 그게 희석되는 줄 알고 있다"며 "경선을 앞두고 세 과시를 위해 이미 집에 가야 할 사람들을 무더기로 데리고 오는 것, 그것은 자기가 이기는 길이 아니라, 구태정치로 돌아가는 그런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홍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할 것을 체감하냐는 질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방문했을 때, 경남 가는 길에 '2002년 노무현 후보 처럼'이라는 방명록을 남긴 적 있다"며 "경선 결과가 그렇게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당내 경선은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민주당 처럼 경쟁 후보를 영입하는 '원팀 선대위'를 꾸릴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당연하다"라며 "나는 당대표 시절에도 나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주요 당직에 기용한 사례도 참 많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경선이 끝나면 나를 배신하고 간 사람도 다시 오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4:05: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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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尹 공개 지지는 자기 모순"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후보가 최근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모순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점심 여의도공원에서 산책하는 시민들과 거리 인사를 나누기 전 "김 전 비대위원장이 이전에 당대표 격 역할을 했었는데, 경선을 몇 일 앞두고 호남 비하 발언을 한 바 있는 윤석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불공평할 뿐아니라 스스로 자기 모순에 빠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김 전 비대위원장이 얼마 전에 국립 5·18 민주 묘지에 가서 무릎을 꿇고 사죄한 분인데, 그런 분이 호남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발언 모순으로 제가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서민 단국대 교수의 호남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캠프에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윤 후보를 공개 지지한 서민 단국대 교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썸네일에 호남 비하 표현으로 쓰이는 홍어와 같은 당 경쟁 대권주자인 홍준표 후보를 합친 '홍어준표'란 말을 표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유 후보는 이에 대해 "윤 후보가 5·18 민주화 운동과 12·12 군사 쿠데타에 대해 망언을 하고 그 직후에 개한테 사과를 주는 거로 뒤통수를 쳤는데, 캠프 사람들이 호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을 보고 굉장히 충격적"이라며 "그동안 국민의힘이 호남에 진심을 가지고 다가가기 위해서 오랫동안 진정성 있는 노력을 했는데, 당에 입당한 지 얼마 안 되는 후보가 한 방에 날리는 것을 보고 해당 행위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비하 발언에 대해서 윤 후보와 캠프가 경선이 끝나기 전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서 교수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가며 "정치를 어떻게 배웠는지 모르겠으나, 모 대학 인터넷 커뮤니티에 나왔던 당협위원장 공천 협박이 사실이라면 정말 구태 중의 구태"라며 "경선이 끝나더라도 이 부분은 선관위와 당 지도부가 엄정히 조사해 밝혀야 할 문제고, 그런 구태를 벌였다면 그것은 후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급 추가 지급 발언에 대해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난색을 보인 것에 대해 유 후보는 "문재인 정권에서 오랜만에 멀쩡한 소리 하는 사람은 김 총리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지사의 발언은 선거를 앞둔 매표행위이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저소득층, 빈곤층 같은 분들에게 도와드리는 것이 정상적 정책"이라고 밝혔다. 본경선 후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으로 뭉칠 수 있냐는 질문에 "걱정 안해도 된다"며 "제가 후보가 되면 다른 후보 캠프에서 일하신분들을 다 끌어안고 화끈하게 포용할 것"이라며 "패자는 승복하고 이긴 사람은 화끈하게 포용하면된다. 모든 후보가 그런 정신만 갖고 있으면 원팀이 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1-11-03 14:04:2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