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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4일·5일 메타버스 가상캠퍼스 구축 ‘멘토데이’ 행사 개최

중앙대 메타버스 캠퍼스 속 도서관과 잡카페 모습./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대학가에서 새로운 소통창구로 급부상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졸업한 선배와 재학생 후배를 잇는 '멘토 DAY'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다빈치인재개발센터 주관으로 메타버스 공간 내에 가상 캠퍼스를 구축해 진행하는 '졸업 선배 초청 멘토 DAY'를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대면접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대외활동·창업·성적관리 등 분야별 멘토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바이오·제약 R&D, 생산·품질관리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채용 트렌드 및 직무이해 특강도 진행한다. 행사는 메타버스 캠퍼스에 구축한 행사장과 강의동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멘토 대상은 생명공학대학 학생들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가 소속감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를 설계했다"며 "중앙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영신관 건물은 물론 유니크한 디자인의 중앙도서관과 청룡연못 등 학내 상징물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멘토링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잡카페(Job-Cafe)도 메타버스 캠퍼스를 활용해 상시 운영한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출입 가능한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진로설정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내방한 학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전문상담사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오브젝트를 통해 홍보 동영상 재생, 방명록 입력 등 상호작용도 할 수 있다. 운동장에 설치한 이벤트 Zone에서는 행사 안내 OT, OX 퀴즈 이벤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1 16:29: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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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니콘 찾아요" 대웅제약,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 개최

대웅제약이 제약·바이오 분야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킬 창업자를 찾는다. 대웅제약은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을 개최하고 12월1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연구자 또는 기업가를 선발하고 사업화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을 돕거나, 기술이전 또는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거나, 창업 초기에 드는 초기비용을 제공함으로써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관심기술 6개 분야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 신약 ▲약물 전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줄기세포 플랫폼이다. 위 분야에 해당하는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연구자 또는 기업가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다른 기업·기관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분야는 총 3가지로 대웅제약의 창업 지원을 통해 1년 내 법인 설립을 목표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R&D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만을 희망할 경우 '씨앗 패키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 시드투자를 지원하는 '초기투자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대웅제약은 서류심사와 비대면 1차 평가,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2022년 1월 최종 선정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개인 혹은 법인은 2022년 2월 이후 계약을 맺고 대웅제약 본사 및 연구소에 입주해 1년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01 16:21: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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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머드 선대위' 출범…"드림원팀·개방플랫폼·미래비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중심으로 소속 의원 169명 전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 윤관석 민주당 사무총장과 조정식 의원은 1일 국회에서 대선선거준비단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대위 구성과 인선, 그리고 내일(2일) 열릴 선대위 출범식에 대해 설명했다. 조정식 의원은 '새로운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대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대 대선에서 '드림·원팀 통합', '개방 플랫폼', '미래 비전'이라는 3대 방향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드림·원팀을 시작으로 국민통합을 이루는 통합선대위를 구성하고자 국민통합에 대한 당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드림·원팀 선대위 구성한다"며 "민주당 드림·원팀 중심으로 민주개혁, 진보진영 결집하고 모든 국민 염원 담아 이재명 정부 출범의 닻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국민께 민주당의 문을 여는 '개방플랫폼 선대위'"라며 "이 후보와 민주당 비전에 함께하는 새로운 인물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변화된 의제, 사회 곳곳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모두 담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선대위로 구축해 나가겠다. 국민이 승리하는 대선 승리가 되도록 국민께 다가가는 길을 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 선대위'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 정부를 계승하는 동시에 중도 확장과 외연 확장에 집중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대전환의 미래,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 이번 선대위 출범은 우선 통합선대위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선대위 구성방향에 대해서도 융합형·매머드·비전·현장이라는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융합형 선대위는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해 완전히 융합되는 선대위로 "함께 경쟁했던 경선 후보가 모두 참여하고, 각 경선 후보 캠프 역시 선대위에 모두 하나 되는 용광로 선대위로 구성한다"며 "이 후보의 승리,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다. 거당적 구성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매머드 선대위로 캠프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민주당 소속 모든 국회의원이 선대위에 참여한다. 특징으로는 국회의원별 '한 지역 이(2) 직능 담당제'를 시행해 자치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중앙과 지역이 차별 없이 동등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포럼, 자문위원회를 통해 각계 원로와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거당적 인선을 할 예정이다. 비전 선대위는 정책과 공약 통해 국민에게 평가받는 것으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한 후보들의 비전과 공약을 포괄하고 아우르는 대선 공약을 만든다. 후보의 핵심 비전과 아젠다는 후보자 직속 기구로 편제되며 당의 주요 공약은 선대위 산하 각급 위원회에서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중심 선대위는 '현장에 답이 있고, 표가 있다'는 각오로 현장 중심을 활동 전개하며 시도당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회, 전국 시군구 풀뿌리 조직 등 전국 구석구석을 누리는 활동을 펼쳐 나간다. 윤관석 사무총장은 선대위 인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1차 인선안에는 이낙연 전 대표 경선 캠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인사에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다. 우선 선대위 상임고문단에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해찬 전 대표 등 당 상임고문단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자 직속 위원회에는 추미애 명예 선대위원장 겸 사회대전환위원장, 이광재 미래경제위원회 의원장, 김두관 균형발전위원장 등 7개 분야에 인선이 완료됐고, 신복지위원회와 안전사회위원회는 추후 인선키로 했다. 후보자 직할 기구로는 총괄특보단장에 안민석·정성호·이원욱 의원이, 외교특보단장 박노벽 전 대사, 국제통상특보단장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 비서실장에 박홍근·최인호 의원, 정무조정실장 강훈식 의원, 공보단 수석대변인은 고용진·박찬대·오영훈·조승래 의원이 선임됐다. 대선을 진두진휘 할 민주당 중앙선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송영길 당대표를 중심으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윤호중·김두관·박용진·이광재·설훈·변재일·김영주·우원식·홍영표·김상희·김진표· 이상민 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에 김영호 의원이 임명됐다. 또한 선대위 산하 6개 정책·비전위원회를 비롯해 14개 중앙선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선을 지원한다.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조정식 의원이 맡고, 공동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윤관석·박광온·안규백·김태년·우상호·인재근 의원이, 상황실장에 김영진·조응천·진성준·고민정 의원, 현안대응TF 단장은 김병기 의원, 법률지원단장에 송기헌 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번 1차 선대위 인선발표를 시작으로 2단계 외부인사 영입 등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 의원은 "개방 플랫폼은 말 그대로 당내·외 다양한 분들 모시고 플랫폼으로서 운영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선대위 발표에서는 후보 직속위에 외부인사로 상징적으로 참여한 분들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2차 발표 때 발표가 될 것이라 본다. 선대위 기구에서 청년, 여성, 국민 참여 부분들로 큰 폭의 개방 플랫폼 형태로 보다 폭넓게 구성해 나가려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상임고문단의 대선 역할'에 대해 "이번에 후보 상임고문단에 전 총리와 당 대표를 역임하신 이낙연·정세균·이해찬 세 분은 특별하게 모셨다"며 "세 분 모두 다음 민주정부 재창출 의지를 갖고 계시고, 또 많은 경륜과 지혜를 통해 앞으로 큰 힘과 많은 역할 하시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1-11-01 16:08: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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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농식품 혁신 우수사례 6선 발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신문DB 농업인을 비롯해 일반국민과 전문가 등이 올해 농식품 분야 혁신 사례를 직접 선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 참여형 행사로 열리는 이번 정책콘서트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개선 사례를 농업인과 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이다. 행사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중 최종 선정된 6건의 사례가 발표되고 국민의 평가를 받는다. 발표 사례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8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축분뇨, 똥이 아닌 돈으로 만들어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키트' 개발 ▲귀농귀촌,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세요 ▲취약계층의 영양부족, 먹거리 바우처로 해결 ▲농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도매시장을 온라인에서 만나다 등 6가지로 추려졌다.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정책의 평가자가 되며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등을 고려해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투표점수는 사전평가와 합산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이 최종 결정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01 15:36: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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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 추진 국제설명회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영국 글래스고)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공동으로 1일(현지시간)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약칭 Clean Hydrogen Trade Initiative)'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는 향후 탄소중립 시대에 안정적이고 신뢰할만한 국제 청정수소 공급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정수소 공급국 및 수요국들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서는 수소 수요·공급 등 교역 관련 프로젝트가 구체화된 국가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인증', '원산지 규정 등 교역규칙',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수소가격 공시', '실증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 산업부 양기욱 FTA정책관은 "수소는 청정에너지의 저장과 운송이 가능한 미래 에너지로서 탄소중립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이며, 청정수소 교역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글로벌 의제가 될 것"이라며 "수소 수요국과 생산국이 함께 모이는 다자간 논의를 통해 청정 수소 교역의 사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등 국내 기업들도 해외청정수소 도입 관련 프로젝트 추진현황과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0월7일 한국 주도의 '국제 수소이니셔티브 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 일환으로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수소차, 연료전지 보급량 1위, 수소충전소 보급속도 1위 등 빠르게 발전한 수소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교역을 위한 제도·산업적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1-11-01 15:10: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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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심상정·김동연 '제3지대'에서 정치 파란 일으킬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거대 양당을 제외한 제3지대 후보들이 '정치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가)새로운물결 후보를 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까지 제3지대를 형성한 이들은 거대 양당 후보들의 의혹·도덕성 문제를 집중 공략하며 각각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들은 연일 거대 양당과 후보들의 리스크를 공략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에 대해서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비롯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을, 대선 경선이 치러지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윤석열·홍준표 후보를 겨냥하는 등 거대 양당 폐해를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일 출마선언을 발표하며 기득권 양당 정치에서 벗어난 '시대 교체'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여당 후보는 부동산 부패 카르텔의 범죄를 설계해서 천문학적인 부당이익을 나눠가지게 하고도 뻔뻔하게 거짓을 늘어놓는다"라며 "야당 후보들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비전은 제시하지 못한 채 전근대적인 주술논란과 막말 경쟁으로 국민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고 거대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안 대표는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7년도 대선 때 내세운 새정치는 시대교체의 일부분이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바꿔야 시대를 바꿀 수 있다"며 "국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겠다"고 시대교체를 내건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미 안 대표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선판이 감옥에 안 갈 후보를 찾는 이런 현실에 국민들이 안 대표를 내보냈고 끝까지 가봐야 변화가 뒤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두고 볼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정당의 대표주자인 정의당은 심상정 후보를 내세워 대선을 치른다. 네 번째 대선 도전인 심 후보는 21대 총선 이후 하락한 당의 지지율을 높이고 쇄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노동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당임을 뚜렷한 정책으로 보여줘야 할 숙제를 껴안았다. 이에 심 후보는 주4일제 근무를 포함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평등수당과 최소노동시간보장제를 실시하는 신노동법 도입을 1호 공약으로 주장해왔다. 심 후보는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후보 전국위원회 인준 감사 인사에서 "국민들은 34년 양당정치가 보여 준 민낯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씀한다"며 "염치없는 양당정치는 또 차악의 선택을 강요하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1인당 재난지원급 100만원 지급'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의 세금은 집권여당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곶감 빼먹듯 하는 꿀단지가 아니다"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심상정 후보는 20년 간 국민 삶을 위한 정치 한 길을 걸었다"며 "권력에 의지하지 않고 국민들의 힘으로만 온 후보이며 무엇보다 정책과 국가비전에 준비된, 확실한 소신과 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공직 사회에서 오랜 시간 몸을 담고 대선판에 등장한 '정치 신인'이다. 여야의 수많은 러브콜을 뿌리치고 양당 기득권 타파를 외친 그는 지난달 24일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앞으로의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1일 MBN <정운갑의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현 양당 구조에선 정권교체든, 정권재창출이든 누가 돼도 기득권의 연장일 뿐"이라며 "현재 대선 후보들이 도덕성, 가족문제 때문에 공정과 정의를 얘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1-11-01 14:58: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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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다운 훈련 못하는 닮음꼴 대만군과 한국군

(왼쪽부터)현대화된 개인전투 장비를 착용하고 장갑차량 앞에선 대만(중화민국)군과 한국군. 편집=문형철 기자 지난 달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만(중화민국)군이 중국을 막아낼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지 않다"며 대만군의 군기해이와 역량 부족 등을 지적했다. 일부 국내 언론들은 이 기사를 인용해, 한국군 또한 유사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양국의 비교를 통해 서로가 보완해야 할 점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대만군, 제대로 된 훈련 어려워...한국군 정도의 차이일뿐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대만군은 2011년 27만 5000명에서 현재 18만 8000명으로 병력이 줄었다. 매년 8만명을 징병하지만 복무기간도 2년에서 4개월로 크게 줄었다. 220만명이 예비군으로 편성돼 있지만 1~2년에 한 번씩 진행뇌는 훈련으로는 역량 유지가 어렵다. 군의 기강해이와 사기저하도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군복무를 마친 20대 대만 남성의 말을 인용해 "4개월의 군복무 중 잡초 뽑기 등 부대관리가 대부분이었고 사격술 외 교육훈연도 무의미하다"고 전했다. 한국군이 복무 기간을 대만군 보다 훨씬 긴 18개월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렇지만 한국군도 코로나19 상황 등 여러 악재에 묶여 사실상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비군의 전력저하 우려가 근 수년간 제기되면서 숙련도가 높은 '250만의 예비전력'을 정예화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지만, 예비전력 예산은 국방비의 0.4%대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다. 익명의 군 지휘관은 "2000년대 초반까지 행군이나 소부대 전술훈련, 주특기훈련 등은 어느 정도 수준유지가 가능했지만, 병력자원 부족으로 인한 높은 징병률이 군의 약병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면서 "과거보다 복무기간이 짧아지다보니 선임병에의한 주특기 및 전기전술 노하우 전수도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한국군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박격포를 비롯해 각종 주특기 교육의 전문교관을 양성해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문교관의 보직이 변경될 경우 후임자 모두가 전문교관 자격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때문에 교육훈련의 수준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외적 훈련환경 조성이 어려운 점도 교육훈련 수준 유지 저하에 기름을 붓고 있다. 최근 육군의 한 부대는 경기도 모처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면서, 장비편제에 포함되지 않는 소음기 부착사격을 실시했다. 해당 부대는 유사 시에 소음기가 보급되지 않음에도, 영점도 맞지 않은 소음기 사격을 해야했다. 이는사격장 인근의 민원접수 때문이었다. 한국군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만군처럼 교육훈련의 질과 양이 저하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상황이다. 그렇지만 한국군 수뇌부는 2019년 '중국군이 침공하면 대만의 풍부한 먹거리로 중국군을 귀순시킬 것'이라는 전략을 발표했던 대만군 수뇌부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쎈척하는 허세보다, 숙련병 만들 병영환경 토대가 먼저 '실전경험이 부족해도 쎈척을 하는 것은 군의 특성상 어느 정도는 감안할 수 있다. 그렇지만 '허세'가 만성화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견해다. 코로나19 방역지원, 재해재난 대민지원과 부대관리 등에 동원돼, 훈련다운 훈련은 못하면서 '용사'라 부르며 위안하는 것은 위험한 사고라는 것이다. 대만군의 군기강 해이와 역량부족은 장비체계의 노후화에 무심했던 군수뇌부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군사전문지 월간 플래툰의 기자 겸 특수·지상작전연구회(LANDSOC-K)의 비상근 연구원인 김찬우 연구원은 "대만은 1986년을 기점으로 한국군에 비해 장비가 열세인 국가가 되었고, 1990년대 중후반부터 군장비 개선이 정체화 됐다"면서 "이는 중국의 압력도 있었지만, 대만 군수뇌부가 현대화 할 수 있는 포기한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만군이 한국군에 비해 나은 점으로 두가지를 정리했다. 첫번째는 보병 단위로 지급되는 개인 장구류에 대한 연구가 앞서 있다는 점, 두번째는 반모병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병의 진급체계를 한국군처럼 복무기간 단축 이 진급 기간 단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만 군의 의무 복무 제도는 2016년 정도부터 꾸준히 그 복무 기간이 단축되어 왔다. 2019년부터는 아예 의무 복무 기간이 4개월로 단축되어, 의무 복무 대상자는 기초 군사훈련 2개월과 특기 교육 2개월이 끝나면 이등병으로 전역한다. 대만의 모병제는 의무복무 기간을 마친 숙련병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부사관 임관 코스로 나아가는 제도이고, 그래서 부사관 임관과 군 잔류를 원하는 이들은 상등병으로 진급하게 되는 체계다. 김 연구원은 무엇보다 대만군과 한국군이 정병강군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공통의 문제점으로 군수뇌부의 비상식적인 용병사상과 함께 열악한 복무여건을 들었다. 대만군 상등병 기준 급여는 22만원, 지원병이 되더라도 120만원 정도다. 병영부조리 또한 한국군 못지 않게 심각한 편이라 대만의 반모병제는 병영부조리 잡겠다는 측면이 강하다. 최근 국내 정치권에서도 병영부조리 등을 이유로 모병제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 쉽게 흔들리는 한국군 수뇌부가 정병강군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 강단있는 소신이 필요할 때다.

2021-11-01 14:58:2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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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G20 마치고 COP26로…기후변화 공동대응 선도한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다. COP26은 2015년 체결한 파리기후변화협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정상회의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197개 국가 중 13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초청으로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COP26에서 한국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등 정책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 발언 등의 일정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기후변화 및 환경' 두 번째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2050년까지 우리에게 30년이 주어져 있지만, 첫 10년이 중요하다"며 "2030 NDC를 우리가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2050 탄소중립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정부의 계획과 노력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제화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함에 따라 2030 NDC 상향도 결정했고, COP26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앞서 10월 18일 용산구 노들섬에서 가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NDC 상향에 대해 "실천과 이행에 힘을 모아 달라"며 '탄소중립'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우리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당당히 가겠다는 원대한 목표"라며 "매우 어려운 길이지만, 담대하게 도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전체가 총력체제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COP26에서 의제로 다뤄질 석탄과 메탄 감축 의지를 밝히면서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 감축하는 '국제 메탄 서약'도 가입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폐기할 것이고, 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 지원도 이미 중단했다"며 "메탄 배출 감축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은 메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메탄 감축 노력에 적극 공감하며 '국제 메탄 서약'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에 대한 탄소중립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에서 G20 정상들은 정상선언문(셰르파 트랙)을 공동 발표하며 기후변화 대응으로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도 제한 인정 필요성 및 21세기 중반 전후로 탄소중립 목표를 천명했다. 또한 국가별 상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약속 및 메탄 감축을 비롯해 화석연료 보조금의 점진적 감축, 석탄발전의 철폐(phase-out) 노력 및 공적 금융 중단 등을 발표했다. 다만, 지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COP26 정상회의에서 국가별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의 실현 방안에 대한 회원국 간 치열한 토론도 예상된다.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의 기후변화 부분은 6년 전 파리협약의 '2도 이내 억제'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지만, 당초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 시점을 정하는데 있어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 등의 강한 반발로 21세기 중반 전후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뒤바뀔 수밖에 없는 탄소중립에 대해서 발표를 하게 된다"며 "지금 현재 국민께서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잘 안 와 닿으실 것이지만 탄소중립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아주 중차대한 문명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대한민국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중대한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지금까지 방식과는 완전히 뒤바뀌고, 기업 환경도 바뀌고, 노동의 환경이 바뀌는 굉장히 중차대한 순간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01 14:49:18 박정익 기자
GC녹십자,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은 41% 증가

GC녹십자가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657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수치다. 특히 GC녹십자의 분기 매출이 46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매출총이익률은 39.8%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8%포인트 끌어올렸다. 연구개발(R&D) 투자를 34.2% 늘리는 동안 주력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 폭을 키워 수익성도 잡아냈다.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1096억원, 백신 1043억원, 처방의약품 978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가 6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처방의약품 사업 부문 실적은 32.6% 외형이 커졌다. 희귀약 헌터라제 해외 실적이 두배 이상 성장한 덕분이다. 이와 함께, 3분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925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대로 호실적을 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상장 계열사들도 준수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GC녹십자랩셀은 해외 기술이전료의 본격 유입으로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웰빙 주사제 매출 성장 및 건기식 사업 개편으로 실적 호전세를 보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자체 제품 중심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01 14:44: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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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장티푸스 백신 필리핀 임상 3상 종료..연내 허가 신청

유바이오로직스 춘천 제 2공장 V 플랜트 백신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 중인 장티푸스 접합백신 'EuTCV'의 필리핀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6개월 이상의 소아에서 45세 이하의 건강한 사람 444명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임상 3상 비교 임상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EuTCV의 항체 양전율은 99% 이상으로 우수한 항체생성능이 확인됐다. 장티푸스 접합백신으로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인증(PQ)을 최초로 받은 인도 Typbar-TCV를 대조군으로 비열등성이 확인됐고, 부작용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회사는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내로 EuTCV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하여, 단계적으로 수출허가와 WHO-PQ 승인을 득한 후 2023년부터 공공시장인 유니세프(UNICEF)는 물론 개별국가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라이트펀드 2021 제품개발연구비 지원사업 과제에 EuTCV의 글로벌 임상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 비영리단체 PATH의 지원을 받아 실제 수혜국이 될 아프리카 국가인 세네갈, 케냐 등에도 추가 임상을 통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백신엽합(GAVI)은 2022년부터 장티푸스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 생산시설에서 접합백신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는 만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EuTCV를 제 2의 '유비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01 14:42: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