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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산업부 장관, 윤 대통령에 IRA 보고 한 차례도 없어 … "미온적 대처" 질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발효된 이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접 보고가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자동차 판매실적만 수십조원 규모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IRA 관련 대통령에게 보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대통령에게 대면보고를 한 적은 없다. 실무자들들이 관련 자료를 보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이 재차 "장관이 경제수석이나 대통령실 책임자에게 IRA 대응책을 논의한 적이 있나. 또 9월27일 미국 부통령 방한 전 대통령실에 보고한 적 있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실무자끼리 했고, 대통령실에 산업부장관으로서 보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IRA 법안 공개 직후 8월까지 마냥 손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기간 무엇을 했느냐"는 질타에 이 장관은 "7월28일 법안 공개되자마자 29일 대사관으로부터 법 발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당시에는 법안 제목만 알았고 대사관 차원에서 업계 영향 등을 협의했고 법 조문에 대한 법률 자문의뢰를 지시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IRA 늑장 대응 질타가 이어지자 "IRA 대응 수준과 시기를 보면 저희가 일본이나 독일, 유럽연합(EU) 등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앞서고 있다"면서 "통상당국에서는 가장 빠른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장관은 앞서 업무보고를 통해서도 "지난 미국 순방 기간 중 상무장관과 의원들을 만나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 반대입장을 강력히 전달했고 미국측도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답을 이끌어내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감에서는 또 산업부가 의원들의 IRA 대응 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무성의하게 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산자위 위원장인 윤관석 의원도 "산업부가 IRA 통상 관련 자료를 지나칠 정도로 제출않고 있다"며 "무성의한 정도가 아니라 자료제출 요구를 무시하는것 아닌가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 장관은 "IRA 관련 실무진에 자료제출을 독려하고 있다"며 "자료제출이 안되는 경우 열람이라든지 다른 방식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IRA로 인한 국산 전기차 매출손실만 3년간 최대 20조원에 달할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대기아차 (북미)시장점유율과 판매 대수를 감안하고 미국 공장 준공 전까지 3~4년 정도라고 보고 시장 확장성 등을 포함하면 최소 15조에서 20조원의 매출손실이 되지 않겠느냐"며 "매출손실만 그 정도 인데 경제 유발효과로 보면 엄청난 숫자다. 엄중하게 대응하는게 맞다"고 밝혔다.

2022-10-04 15:15: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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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 졸업생 대상 ‘2학기 KUS-Cheer Up’ 진행

고려대학교 세종경력개발센터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1:1 개별 맞춤 취업매칭을 돕는 2022학년도 2학기 KUS-Cheer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는 프로그램 진행 전 참여를 희망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유선 조사를 진행한 결과, 50명의 졸업생이 KUS-Cheer up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은 개별 맞춤 1:1 상담을 최대 5회까지 받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센터는 유형별 상담 프로세스를 통해 참여자의 니즈를 분석하고, 졸업생의 상황에 맞게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번 취업컨설팅을 통해 졸업생들은 자신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취업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자경 컨설턴트는 "세종경력개발센터는 미취업 졸업생을 포함한 교내 재학생·졸업생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 컨설팅은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 의지를 향상시켜 취업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경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조사와 결과 반영, 프로그램 효과성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4 15:14: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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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교원 징계 사유 중 절반이 '음주운전', '성 비위'

최근 3년간 징계를 받은 초·중등 교원의 절반 가량이 음주운전, 성 비위를 이유로 징계 처분받았다고 조사됐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9~2022년 6월) 초중등 교원 징계처분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총 2739건의 징계 건수 중 '음주운전 관련'이 총 633건(23.1%)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성 비위'로 총 566건(20.7%)이었다. 3위는 '학생 체벌, 아동학대 관련'으로 280건이었고, 이외에'복무규정 위반' 192건, '금품수수, 횡령 관련' 78건, '교통사고 관련' 68건 등이었다. 정치운동, 선거 관련 발언 등으로 징계받은 건수도 최근 3년간 5건이다. 연도별 총 징계처분 건수는 2019년 956건, 2020년 782건, 지난해 654건이었으며 올해는 6월 말 기준 347건이다. 지난 3년간 시도별 초중등 교원 징계처분 건수 중 경기도가 5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358건), 경남(222건), 전남(186건), 경북(145건), 부산(142건), 강원(139건), 전북(137건) 순이다. 정 의원은 " 교원의 절반에 가까운 징계 처분이 음주운전, 성비위 관련 징계라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각 시·도 교육청이 교사들에 대한 관리 감독에 철저하게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2022-10-04 15:1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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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인생나눔학교 ‘네트워킹 데이’ 성료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2022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그 중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는 인생나눔교실 참여자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인생나눔교실 속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방법을 모색하며 인문가치를 나눈다. 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인생나눔학교의 '네트워킹 데이'는 사업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2022년 인생나눔교실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앞으로 만나게 될 멘티들의 특성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의미 있는 멘토링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 참석해 '인생의 2막을 걸어가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중·장년세대 인생나눔교실 멘토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특별히 멘티와 더불어 멘티기관 담당자 및 졸업멘토까지 함께 네트워킹에 참여했으며, 멘토들이 담당 멘티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그룹을 구성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사람이 곧 문화"라며 "멘토들의 행동과 생활 모습이 멘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교수는 "박양우 대표이사의 강연을 통해 멘토들의 인생길에 값진 이정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자 모두 인문적 가치가 더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상의 멘티를 폭넓게 이해하고,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인문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4 15:1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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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번엔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열흘 동안 5번 의도는?

북한이 4일 자강도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넘어 태평양에 떨어졌으며, 일본과 미국은 강력한 유감 표명을 했다. 최근 열흘 동안 북한은 연이어 5차례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넘어 태평양에 떨어진 것은 5년 만이다. 때분에 북한의 최근 행보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열흘 새 탄도미사일 발사 5번, 일본 상공도 넘었다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해, 4500여㎞를 날아갔다. 비행고도는 970여㎞로 마하17의 속도로 비행한 것이 탐지됐다.자강도에서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되는 괌까지는 약 3000㎞ 정도 떨어져 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핵실험 가능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형 액체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방부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 등 주요 핵시설 정상 가동 및 핵실험 가능 상태 유지,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 완료시기를 물었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올해 5월께"라면서도 "(핵실험 시기는)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7차 핵실험에 대해 이 장관은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소형(핵무기)일 수도 있고, (6차 핵실험 때보다) 더 위력이 큰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 2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 29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2발, 지난 1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씩 각각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날 발사로 열흘 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 대상으로 하는 탄도미사일을 5번이나 발사한 셈이다. 유엔안보리가 제재대상으로 포함하지 않은 순항(크루즈)미사일까지 포함하면 북한은 윤석열 정부들어 9번의 미사일 발사를 실시했다. 이날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폭거'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정보수집과 관계국과의 연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강한 비난 입장을 밝혔다. NSC는 "이 행동은 역내 불안을 초래하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국제 안전 규범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미국은 동맹국, 유엔 파트너와 함께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의 능력을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날뛰는 北의 행동에 다양한 해석 나와 국내경제 상황의 악화 속에서도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도발을 하는 것과 관련해 군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는 북한이 남측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의 허점을 찾고 미사일의 실전배치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주장이다. 한 군 소식통은 "북한이 개발한 탄도미사일 중 상당수는 실전배치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한미 정보당국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러시아의 전술핵 사용에 대한 미국의 대응들을 조심히 살피며 탄도미사일 운용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북한은 최근 중국·러시아와 군사 및 외교적으로 더욱 밀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북한 외무성 조철수 국제기구국장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러시아에로의 통합을 지향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LPR),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기 지역들을 자기 구성에 받아들일 데 대한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중·러·북을 이은 군사적 연대와 한·미·일의 군사동맹 간의 힘겨루기 시범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달 29일 일본 자우대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참에 해당)는 자료를 통해 "중국 함정 3척과 러시아 함정 4척 등 7척이 28~29일에 걸쳐 오스미 해협을 통과해 동중국해로 진입한 뒤 대열을 지어 항해했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한·미·일 3국 해군은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한편,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 행위는 한미동맹의 억제·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4 15:04:5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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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송석준, 온라인플랫폼 분쟁 최근 5년간 약 9배↑…"전담 부서·인력 없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플랫폼 사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관련 분쟁 역시 최근 5년간 9배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공개한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온라인플랫폼 사업자 관련 분쟁 접수 사건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2건에 불과했던 온라인플랫폼 관련 분쟁 사건은 2021년 103건이 접수되며 5년간 약 8.6배 증가했다. 연도별로 2017년 12건, 2018년 17건, 2019년 34건, 2020년 73건, 2021년 103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올해도 2022년 8월 현재까지 81건이 접수돼 있다. 특히 오픈마켓 사업자와 입점 업체 사이의 분쟁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2017년 10건, 2018년 11건에 그쳤던 접수 건수는 2019년 30건, 2020년 52건, 2021년 66건으로 크게 늘었고, 2022년 8월 현재까지 53건이 접수되며 전체 320건의 분쟁 접수 사건 중 총 222건, 전체 사건 중 69.3%가 오픈마켓 관련 분쟁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관련 분쟁사례로는 오픈마켓 사업자가 입점 업체의 가품 또는 판매금지 상품 판매를 이유로 판매 중지 또는 판매대금을 미지급하는 사례를 비롯해 입점 업체에 과도한 광고비를 부과하거나 소비자의 환불 요청에 입점 업체 과실 여부를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수용한 사례 등 다양화된 유형을 보였다. 그러나 온라인플랫폼 관련 분쟁이 8배 이상 폭증하고 유형도 다양화되는 동안 분쟁을 처리하고 해결해야 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 처리 기간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플랫폼 관련 분쟁조정 처리 기간은 2019년 35일 소요됐던 평균 처리 기간이 2020년 43일, 2021년 49일 소요되며 14일가량 늘어났다. 하지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온라인플랫폼 분쟁을 전담하는 부서나 인력이 따로 없고, 일반 공정거래 관련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곳에서 함께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 의원은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플랫폼 시장의 관련 분쟁이 대폭 증가하고, 그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유형별 분쟁사례를 분석해 유의사항 등 처리 메뉴얼 수립과 전담조직 강화 등 분쟁 처리 기간을 단축해 분쟁을 조기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2022-10-04 15:04: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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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巨人] '생명을 살리는 약이 진짜 약이다" 성천 이기석 선생

JW중외제약은 지난 70년 '수액제'라는 고된 길을 꿋꿋이 걸어온 기업이다. 수액은 입원 환자에겐 '생명수'이지만 기업에는 '돈이 안되는 약'이다. 기초수액제의 가격은 1000원대로, 편의점에서 파는 생수 가격보다 싸다. 이윤은 일반 드링크제보다도 터무니없이 낮다. 이 때문에 기초수액제는 필수 치료제지만 제약사가 기피하는 '퇴장방지의약품'의 대표 품목이 됐다. 하지만 JW중외제약은 남들이 기피하는 길을 70년째 묵묵히 걸어왔다. 수액제 국산화를 처음 이뤄냈고, 충청남도 당진에 세계 최대 수액 공장을 세우며 아직까지도 국내 입원 환자들을 위한 생명수 개발에 힘쓴다. 이는 "시장성이 없더라도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약이 진짜 약이다"라는 창업주 성천 이기석 선생(사진)의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온 결과다. 성천은 한국전쟁 직후 JW중외제약의 전신을 세우고, 고통받는 생명을 위해 평생을 바친 기업인이다. 불모지에 그가 심은 '생명존중'의 씨앗은 이제 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 신약으로 피어나고 있다. 자료와 문헌들을 통해 성천 이기석 선생을 다시 만났다. 성천의 첫 직장은 '김포금융조합'이었다. 금융사 근무를 계기로 협화약품양행 경리책임자로 일하며 제약 산업에 첫 발을 들였고, 해방 후 회사의 경영을 맡으며 경영자의 길에 들어섰다. 뜻 밖의 기회가 찾아온 건 1953년 여름이었다. 동향 친구가 찾아와 도산 위기의 '조선중외제약소'를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그의 나이 마흔을 막 넘겼을 무렵이었다. - 당시 기업은 어떤 상태였나. "조선중외제약소는 출범 당시부터 주사제만 전문으로 생산해 온 기업이었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자본과 기술력의 부족으로 도산위기를 겪고 있었다. 주력 제품인 수액제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았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이윤 폭이 너무 작아 정상적 경영이 어려웠다. 수요가 약국이 아닌 병원과 의원에 국한돼 고객을 확장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 돈 안되는 것을 알고도 인수를 결정했나. "환자들의 고통이 너무 컸다. 휴전 이후 미국이 철수하고 나니 수액을 거의 구할 수가 없었다. 수술 후 물을 마시지 못하는 환자들은 물론,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환자들도 탈수증으로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갔다. 어차피 누구든 이루어내지 않으면 안 될 일이었다. 모두가 나 몰라라 하고 있으면 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누가 살려내나. 죽어가는 생명들을 구하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그렇게 '대한중외제약'을 세운 성천은 국민을 살리기 위한 일에 몰두한다. 그리고 6년 후인 1959년, 국내 처음으로 5% 포도당 수액을 선보이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의 국산화 시대를 연다. 이후 1964년 '하트만' '엘알긴 주사제', 국내 최초 항생제 '겐타마이신' 등을 개발했다. 1969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두번째 쾌거였다. - 국내 최초 신장 이식 수술의 역사도 썼다. "1969년 한 재미교포가 미국에서는 신장을 기부 받을 수 없어 한국에 들어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신장이식 수술이었는데, 신장은 있어도 수술 중 신장에 차는 물을 빼내기 위한 투석액 '인페리놀'이 없었다.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임원 회의를 소집해 공장 내에서 다른 약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오로지 투석액 개발에만 전념할 것을 지시했다. 몇 차례 실패 끝에 신장이식수술에 필요한 5리터짜리 15병의 투석액을 만들어냈고, 이 투석액으로 카톨릭 중앙병원이 국내 첫 인공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연구기금 지원도 없었고, 생산라인 중단 손실도 있었지만 환자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매달린 결과였다." JW중외제약이 60년대 개발한 '고양이표 후라킬' 역시 성천의 생명존중 철학을 알려주는 일화로 유명하다. 성천은 사람에 독성이 미치지 않는 쥐약을 만들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지만, 스스로 생산을 중단하고 당시 보사부에 허가취소를 자진 신청했다. - 쥐약은 왜 개발했나. "60년대는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했던 시대였다. 쥐약을 먹고 죽은 쥐를 개나 고양이가 먹고 죽으면 그걸 사람이 끓여먹다 사망 사고가 자주 일어났다. 사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2차 독성을 제거한 쥐약을 개발해 '고양이표 후라킬'이라는 이름으로 시판하기 시작했다. 후라킬은 발매하자마자 히트 상품이 되어 당시 어려웠던 회사 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 그런 후라킬 생산을 자진 중단한 이유는. "쥐도 생명이다. 약을 만드는 것은 결국 죽는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일인데 우리는 생명을 죽이는 독을 만들고 있지 않나. 약다운 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생명을 구하는 회사로 사명을 정했는데, 재무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사명과 어긋나는 일에 직원들을 동원할 수는 없었다." 수액제에 대한 성천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70년대, 대한중외제약 수액을 맞은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 경영에서 물러나있던 60대 성천은 망설임 없이 병원으로 달려가 의사들 앞에서 직접 수액을 맞겠다고 팔을 걷었다. - 생명을 걸고 나선 일이었는데. "철두철미하게 생산한 우리 수액에 대한 믿음이 굳건했다. 결국 사망 사고는 수액이 아니라 주사기 세트 세균 오염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후 영업사원들도 회사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작용이 나면 자신이 직접 수액을 맞았고 이는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모두가 우리 수액의 안전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성천은 생명 존중 만큼이나 직원 존중에도 힘썼던 리더였다. 직원들과 만나는 매 순간 '중외가족'과 '직장낙원'이라는 경영철학을 공유했고, 실제로 기업을 신나게 일하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JW중외제약은 1967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사내급식 제도를 공식 도입했다. -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한 제도였다. "당시 수액 한 병 값이 180원이었다. 그런데 수액을 담는 90원, 100원하던 호리병이 점심시간 후 2~3시에 많이 깨진다는 보고를 받았다. 원인을 분석하던 중 병을 나르는 생산부 직원들이 점심을 거르고 일 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회사가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직원들을 굶겨가며 일을 하게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처음에는 태극당의 곰보빵을 사와서 공급했고, 곰보빵이 국수로, 70년대에는 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나서 병이 깨지는 문제도 근원적으로 해결하게 됐다." 성천은 1975년 타계했지만 그의 정신은 3대를 거쳐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성천의 아들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손자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성천이 경영권과 함께 넘겨준 것은 '경영자로서 절체절명의 순간이 오더라도 생명에 대한 긍휼감을 잃지 말라는 유지'였다고 회고했다. JW중외제약은 재정적으로 크게 어려웠던 외환위기 직후, 당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당시 수액으로 도저히 이익을 낼 수 없다며 설비 투자를 말리는 직원에 이종호 명예회장은 "JW가 가진 업보"라며 강행할 것을 지시했다. 결국 당진 공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1600억원이 투입됐고, 현재 연간 1억4000개의 수액제를 생산한다. 수액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수액용기 제작에도 혁신을 이뤄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997년 환경 호르몬이 없는 Non-PVC 기반 설비를 국내 처음 도입했고, 2004년에는 Non-PVC계 친환경 다층필름과 용기를 자체 개발했다. 이경하 회장이 "Non-PVC가 생명이라면 어려워도 가는 것이 맞다"며 밀어부친 결과였다. 2022년 현재 JW중외제약은 국내 1위를 넘어 수액 시장 아시아권 1위, 세계 5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3개의 방(3 체임버)으로 나뉘어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WINUF)'를 개발해 아시아권 최초로 유럽 수출을 시작했고, 글로벌 최대 수액 전문사인 미국 박스터와 독점계약을 맺었다. 이렇게 벌어들인 자금은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쓰여진다. JW중외제약은 Wnt, STAT 등 5가지 타깃 중심의 암·면역질환·재생의학 분야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 전쟁 이후 '국민을 살린 생명수'는 이제 해외로 뻗어나가며 또 다른 신약 개발의 꿈을 이뤄내고 있다. - 당신이 심은 생명존중의 씨앗이 혁신신약으로 피어나고 있다. "조금 벌더라도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구제하는 편에 서서 부지런히 살아가는 편이 낫다. 팔기 쉬운 약을 만들기보다 환자가 필요한 약,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약을 만들어야 한다. 제약기업의 창업정신은 다른 산업분야와 달리 고귀한 인명의 구제에 있다. 이 숭고한 과업에 참여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창립정신의 실천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04 14:58: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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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맹탕 국감'된 국회 교육위...장관·증인 모두 부재

교육부가 장관 없는 국정감사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여야는 김건희 여사 논문 증인 채택 건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야당은 국민대, 숙명여대 총장의 해외 출장 일정을 두고 도피 출장이라고 지적하며 전승규 교수의 동행 명령을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여당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날치기 처리'했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 4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김 여사 논문 증인들의 행방을 두고 도피성이 짙다고 질타했다. 야당은 국민대와 숙명여대의 총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두 총장은 현재 해외 일정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논문 지도교수였던 전승규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역시 강의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강의 시간을 핑계로 안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의지만 있으면 보강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행명령을 의결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로 도망간 두 총장, 특히 국민대 총장의 증인 불출석 사유서와 초청서를 봤는데 기가 막힌다"며 "몽골에서 4월 14일에 초청이 이뤄졌다는데 지금까지 답변하지 않다가 이제서야 회신했다"고 지적했다. 민형배 의원은 현지 일정 중 기념 행사 참석하는 데 무려 7일간 소모한다며 현지에 직접 전화한 결과 국민대가 전화조차 한 적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문서 허위 제출이며, 국감증인에 나오지않으려 도피한 것이기 때문에 증인으로 불러내야한다"며 "만약 안 나온다면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12,15조에 따라 반드시 고발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도 "증인들의 일정이 국감 출석과 맞바꿀 정도의 사유인지 의심스럽다"며 "또한 국민대 총장 일정 중 코이카 몽골지사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는데, 코이카 관계자와 전화한 결과 국민대 총장 방문 건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총장 역시 지난 1일 해외 출장을 떠났다. 김영호 의원 발언에 의하면 숙명여대 총장의 출장 항공권 티켓 발권일은 지난달 23일,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당일이다. 출국일자는 1일, 귀국일은 23일로 국감 일정과 완전하게 맞물리면서 회피성 출장이라는 의심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김영호 의원은 "숙명여대 총장이 미주 동문지회를 만난다고 하는데 동문지회에서는 총장이 온다고 해서 소집된 일정이었다고 한다"며 "출장 비용만 1억원 이상이 드는데 얼른 들어와야 된다"고 지적했다. 증인 채택 건을 두고 여당의 반발도 거세다. 증인 채택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불가피하게 단독 처리했다고 주장하는 야당을 향해 '날치기 처리'라며 원천 무효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이유서가 첨부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국회법 77조에 위반되는 사항"이라며 "표결에 참여한 의원들이 알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줘야된다"고 비판했다. 김병욱 의원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현장에서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해 날치기한 것은 몰염치하다"며 "의회 폭거를 자행한 반민주적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야당은 "이유서는 행정실로 제출하는 것이며, 행정실로 잘 전달됐기 때문에 국회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지만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민석 의원은 "우려했던대로 증인들이 불출석하는 등 '맹탕 국감'이 됐다"며 "국감이 여야 간의 싸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종이 쪼가리들을 내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각각 '날치기 증인처리 원천무효', '김건희 논문표절 증인들은 출석하라' 등의 문구를 노트북에 붙힌 채 국감을 진행했다.

2022-10-04 14:32: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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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e심 브랜드 '양심' 및 e심 특화 요금 출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상용화로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eSIM 브랜드 '양심'을 론칭하고,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eSIM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eSIM 특화 요금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정부의 eSIM 상용화 도입에 따라 국내에서도 eSIM이 장착된 단말을 보유한 고객은 하나의 단말기로 독립된 두 개의 회선 번호 사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eSIM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말기는 2018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XS부터 아이폰14 시리즈와 삼성의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KT엠모바일에서 출시한 eSIM 원스톱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eSIM 개통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용고객은 단말 등록부터 요금제 가입, 개통 및 eSIM 활성화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단말 고유번호 입력 실수 방지를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다양한 인증 방식과 셀프 개통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시간과 편의성 측면에서 고객 경험을 크게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사용이 가능한 KT엠모바일 eSIM 특화 요금제는, ▲e통화 60분/500MB(월 3300원) ▲e통화 120분(월 2200원) ▲e통화 240분(월 4400원) ▲e데이터 안심 3.5GB+/100건(월 9900원) ▲e데이터 안심 5GB+/100건(월 1만 1000원) ▲e 5G통화 150분(월 3300원) ▲e 5G통화 300분(월 6600원) 등 7종이다.KT엠모바일의 기존 모든 유심 요금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eSIM 특화 요금제는 고객의 통신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춰 '하나의 폰, 두 개의 심'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 eSIM 요금제는 사용 중인 기존 통신사와 요금제를 유지하면서 KT엠모바일의 초저가 음성 요금제(월 2200원)를 eSIM으로 추가 개통하거나, 알뜰폰 유심과 알뜰폰 eSIM 요금제를 조합하여 가계통신비 절감하면서 합리적으로 '하나의 폰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T엠모바일은 '양심'이라는 eSIM 브랜드를 론칭했다. '양심'은 '하나의 폰, 두 개의 심'이라는 eSIM의 강점을 녹여 '양심'이라는 KT엠모바일의 seg 브랜드로 탄생이 되었다. eSIM 브랜드인 양심은 9월 15일부터 강남, 홍대 등 옥외광고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보다 빨리 양심 브랜드를 공개하였다. 가입 및 개통 방법도 간단하다. 소비자는 별도의 유심을 구매 없이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이심개통신청' 메뉴를 통해 '셀프 개통'이나 '상담사 개통 신청'으로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정해진 URL을 통해 eSIM 프로파일을 다운로드를 하면 모든 개통이 완료된다. eSIM 개통에 생소한 고객을 위해 다이렉트몰 내 가입 상세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KT엠모바일은 eSIM 가입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eSIM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515명을 추첨하여 ▲아이폰14(1명) ▲갤럭시Z플립4(1명) ▲애플 워치8(8명) ▲갤럭시 워치5(5명) ▲이마트 상품권 2만 원(500명)을 증정한다. 또한 기존 KT엠모바일 이용 고객이 eSIM을 신규 가입하는 경우 5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2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eSIM 원스톱 셀프개통 서비스 제공과 eSIM에 특화된 요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심 브랜드와 함께 고객 경험을 최우선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4:25:4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