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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LX판토스, 차세대 스마트물류 구축 MOU

휴머 노이드로봇·피지컬웍스 공급…RX 사업화 속도

1일 LG CNS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 다섯번째부터)LG CNS 이준호 전무, 박상균 전무, LX판토스 어재혁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LG CNS

LG CNS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앞세워 제조·물류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섰다. 최근 출시한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퀄 웍스를 결합해 풀스택 로봇전환(RX) 서비스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G CNS는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와 '차세대 스마트물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판토스 청라 물류센터에 LG CNS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셔틀 로봇을 연계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셔틀 로봇이 창고에서 출구 예정 물품을 반출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품을 받아 자동 분류 설비나 로봇에 적재한다. 이후 목적지별로 출고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로봇 하드웨어는 덱스메이트의 휠타입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 '모바일 셔틀'을 활용한다.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에서 초당 1.5m 속도로 이동한다. 최대 1500㎏ 중량의 물품을 적재·운반할 수 있다.

 

로봇 학습·운영을 위해 자체 개발 플랫폼 '피지컬웍스 포지'와 '피지컬웍스 바통'도 함께 공급한다. 포지에서 로봇을 학습·검증하고 바통으로 현장에 투입해 운영·관제한다. 이후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다시 포지의 재학습에 활용하게 된다. 피지컬 웍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초 첫 공급을 시작했다.

 

LG 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LX판토스 물류현장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를 시연하는 실증공간 'TDL 랩'을 올해 하반기 중 구축할 예정이다.

 

LG CNS의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로봇과 학습·운영 플랫폼을 활용한 물류현장 적용 가능성 실증 프로젝트"라며, "LX판토스와 함께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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