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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주호영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張, 물러날 때 알아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이번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공천 구조를 바로잡고 보수를 다시 세우는 일에 더 무겁게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주 의원은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설명되지 않은 이유로 컷오프됐다"며 "당의 행태를 보면 만정이 떨어지지만 이즈음에 인간이 스스로 가져야 하는 신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먹던 물에 침을 뱉지 않겠다"며 "오래 저를 돕고 함께한 당원과 척을 지고 싸우는 선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의 공천이 다시 당원과 시민의 선택 위에 서도록 만들겠다"며 "선거 때마다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낙하산을 내리고, 특정인을 찍어내기 위해 기준을 비틀고, 그러고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를 고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 실패에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게 하고, 무너진 당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보수가 다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당으로 돌아가도록 저의 정치 인생을 걸겠다"고 했다. 주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덕미이위존(德微而位尊)하고 지소이모대(智小而謀大)면 무화자선의(無禍者鮮矣)라 했다"며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적은데 꿈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자가 드물 것이라 했다. 제발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이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한 데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솔직히 말하면 (법원이) 정당의 자율성 존중과 정당 내부 문제라는 말 뒤로 비겁하게 물러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대구시장 공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해서 이번 어처구니없는 공천 절차가 결코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경호·유영하 예비후보 2명간 결선 투표를 통해 오는 26일 대구시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6-04-23 17:05:3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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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대신증권에 에이전틱 AI 공급

SK AX는 대신증권에 에이전틱AI 기반 운영 서비스인 '에이젠틱와이어 NPO'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SK AX는 향후 7년간 대신증권의 IT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며 단계적으로 에이젠틱와이어 NPO를 도입한다. 대신증권의 서버, 저장소,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운영과 유지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모니터링·백업·장애 및 상황관리 AI 에이전트를 시범 적용하고, 성능·용량·가용·보안 에이전트 등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젠틱 와이어의 기반인 에이젠틱AI는 선제적으로 문제상황을 탐지·분석·판단하고 조치까지 완료하는 등 작업환경을 통합 관리해 운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금융업계 최대 고민 중 하나가 장애 대응인 만큼 이번 도입을 통해 휴먼에러를 방지하고 문제 상황을 사전에 조치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신증권은 IT운영 체계를 에이전틱AI로 혁신해 시스템 장애를 방지하고 운영 효율을 올릴 예정이다. 거래와 인증 과정에서 중단 없는 전자금융 운영 체계를 구현하고 비용 구조를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 홍종국 IT부문장은 "SK AX와의 협업을 통해 에이전틱AI 기반 IT 운영 체계를 도입하고, 장애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대신증권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 김용신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금융 서비스는 단 한 번의 장애도 허용하면 안되는 영역"이라며 "에이전틱AI 기반 에이젠틱와이어 NPO 운영 체계를 통해 장애 발생 등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6:50:45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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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디 비즈하우스, ‘기업 전용관’ 3종 오픈…B2B 서비스 강화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기업 고객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용관과 전담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23일 미리디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를 통해 기업 고객 대상 큐레이션 공간 '기업 전용관' 3종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업 전용관은 실무자의 상품 선택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산업과 목적별로 주요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일즈 키트 전용관은 마케팅과 영업용 굿즈 및 홍보물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페스티벌 전용관은 행사에 필요한 대형 제작물과 용품을 모았다. HR 전용관은 웰컴 키트와 임직원 굿즈 등 조직 문화를 반영한 복지 상품을 제안한다. 비즈하우스는 전용관 오픈과 함께 '전담 매니저 제도'도 도입했다. 전담 인력이 상담부터 견적, 디자인 교정, 납기 관리까지 일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쇄 및 굿즈 제작 경험이 부족한 실무자도 간편하게 발주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발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캠페인과 행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실제 비즈하우스와 협업한 콘텐츠 기업 사례에서는 행사 이후 앱 방문자 수가 2배 증가했으며, IT 서비스 기업 역시 굿즈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미리디 관계자는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과 비용 효율화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인쇄 서비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6:33: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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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시장 ‘AI 대전환’…네이버에 구글·카카오 도전 본격화

네이버 중심의 국내 검색 시장에 인공지능(AI)기반의 검색기술 도입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구글과 카카오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23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검색 시장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을 보인다. 키워드 입력 기반에서 질문·대화형 검색으로 이용 방식이 변화하면서 사업자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진다. 현재 시장 1위는 네이버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63.83%를 기록했다. 일부 기간에는 70%를 넘어서며 여전히 높은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구글은 28.67%로 2위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는 흐름이다. 업계는 최근 10년간 구글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AI 검색 경쟁이 점유율 변화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구글은 AI를 전면에 내세우며 검색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제미나이 인 크롬'은 기존 검색 결과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웹페이지 요약과 정보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브라우저 내에서 여러 탭의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고 정리할 수 있어 검색 과정 자체가 단축된다.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한 이 같은 변화는 검색을 '정보 탐색'에서 '정보 정리·실행' 단계로 확장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에 대응해 네이버도 AI 기반 검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AI 탭'을 통해 검색 질문을 이해하고 뉴스와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종합해 요약·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 질문을 통해 결과를 확장하는 구조로, 이용자 맞춤형 검색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2분기 중 해당 기능을 정식 출시하고 AI 검색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도 메신저 기반 AI 검색으로 경쟁에 가세한다. 카카오톡 내에서 작동하는 '카나나 검색'은 채팅 중 궁금한 내용을 별도 검색창 이동 없이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입력창 옆 버튼을 통해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현재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기반으로 AI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겠다"고 밝히며 AI를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메신저 기반 서비스가 검색 이용 행태를 바꿀 가능성에 주목한다. AI 검색 확산은 기존 수익 구조에도 변화를 예고한다. 요약형 답변 중심 서비스가 확대되면 클릭 기반 광고 모델과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가 검색 결과를 직접 정리해 제공할 경우 이용자의 페이지 이동이 줄어들 수 있다"며 "플랫폼 사업자 입장에서는 광고 구조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검색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데이터와 이용자 접점을 꼽는다.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서비스에 결합하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브라우저, 메신저, 콘텐츠 플랫폼 등 이용자 접점이 다양한 기업일수록 AI 확산 속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평가다. IT업계 관계자는 "검색은 더 이상 정보를 찾는 기능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AI를 통해 이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행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3년이 국내 검색 시장 판도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3 16:29: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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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 2.0' 시대 본격화..."호실적으로 신약개발 기대감 높여"

지난해 11월 출범해 신약개발에 중점을 두며 글로벌 바이오 영토 확장에 나선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을 동시에 이뤄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비만치료제 등 고부가가치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26년 1분기 실적을 23일 공시했다. 핵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6년 1분기 매출 4549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 당기순이익 13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12.6%, 당기순이익은 21.8% 증가했다. 앞서 올해 1월 2026년 매출 목표로 제시한 전년 대비 10% 이상의 성장세를 이뤄냈다. 또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393.7% 급증하면서 수익성은 가파르게 개선됐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상업화 성과가 뒷받침됐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티코보(SB4)'가 유럽 출시 10년에 접어들면서 견고한 매출을 거두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들어 유럽에서 총 4종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판매 체제도 구축하고 있다. 지역별, 제품별 판매 전략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도 지속 출시한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는 올해 4월 유럽에서 내년 1월에는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인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SB16'으로도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CVS케어마크와 'SB16' 자체 상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빅파마 산도스와 엔티비오 바이오시밀러 'SB36'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후속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신약 개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최근 첫 번째 신약개발 후보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파이프라인 'SBE303' 연구 데이터도 공개했다. SBE303은 종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넥틴-4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항암제다. 국내 기업 인투셀, 중국 프론트라인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된 이 물질은 현재 미국과 한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본격화했다. 오는 2030년까지 진행성 불응형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영역은 항암제를 넘어 비만치료제 시장으로도 확장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회사 에피스넥스랩, 국내 바이오 벤처 지투지바이오 등과 함께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첨단 바이오 기술인 약물 장기 지속형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급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539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을 올렸다. 지난 해 11월, 12월 연결기준 매출 2517억원, 영업손실 636억원 이후 1분기 만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반영, 앞서 올해 1월 제시한 매출 성장률 10% 이상 가이던스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신약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3 16:24: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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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 쇼크, 아직 시작도 안 했다”…정부·학계 긴급 좌담회

최근 앤트로픽의 고성능 인공지능(AI)모델 '클로드 미토스'가 촉발한 사이버 보안 위협이 공공·금융·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새로운 공격 기술에 대응하려면 기존 외곽 방어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암호화 기술과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등 검증된 기술로 보안 체계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올해 하반기 중 유사 모델이 등장할 수 있다는 수위 높은 경고도 나왔다.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는 '프론티어 AI 미토스 공개 보류 사태와 국가 및 기업 사이버 위기 대응 전략'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좌담회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PwC컨설팅의 공동 주최했다. 이날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학계·금융 당국 등 관계자 15여명이 모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미국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지난 7일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미토스'는 취약점 탐지를 넘어 실제 공격 코드 생성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샌드박스(격리 환경)를 벗어나 자율적인 해킹 가능성이 확인되는 등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일반 공개를 자체 중단했다. 현재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약 40개 기업에 '프로젝트 글래스윙' 형태로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이상근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미토스는 코딩·수학 추론·장문 이해·코드 분석 등에서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세대적 도약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며 "수십 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오래된 보안 결함까지 찾아낼 정도로 취약점 탐지 능력이 뛰어나 통제된 실행 환경(샌드박스)마저 벗어날 가능성이 제기될 만큼 위험성이 크다"고 짚었다. 이 교수는 미토스와 같은 고성능 AI 등장으로 과거 소수 전문가만 수행할 수 있던 해킹 역량이 이제는 누구나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민주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국가차원에서 장기간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야 가능했던 공격이 이제는 정교한 프롬프트 등으로도 시도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것. 공격 속도는 2018년 평균 2.3년에서 2026년 10시간으로 약 2000배 이상 단축됐다. 2028년에는 분 단위까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미토스가 공개되지 않더라도 올해 하반기에 유사 모델이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오는 7월 앤트로픽이 미토스 모델의 신뢰 확보를 위해 공개할 운영 결과 보고서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임종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대응 공백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며 "지금부터라도 국가 AI와 보안 경쟁력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 역량과 한미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민관 대응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에 통합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사이버 공격의 주체가 사람이 아닌 AI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규제를 보완해야 하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성엽 한국정보통신법학회장은 "국회에서 제정한 AI 기본법은 고위험 AI 중심으로 설계돼있지만 AI 기반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직접 규제는 부족하다"며 "초고성능 AI의 접근 권한, 공급망 통제, 배포 기준 등을 새롭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영국은 사이버 보안을 총괄하는 전담 기관이 있지만, 한국은 여러 부처가 역할을 나눠 맡아 대응이 분산돼 있다"며 "AI 위협은 한 부처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설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도 나왔다. 천정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는 앞으로 의존해야 할 핵심 보안 수단으로 암호기술,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소프트웨어 검증을 꼽았다. 천 교수는 "이 세 가지는 그동안 비용과 불편함 때문에 활용이 제한됐지만 사실상 수학적·물리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마지막 도구"라고 정의했다. 특히 암호기술과 관련해서는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가 미국에서 표준화됐고, 국내에서도 표준이 마련돼 이를 적용하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비밀키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이나 시큐어 엘리먼트 기반으로 보호해야 하고 소프트웨어 역시 AI가 취약점을 찾기 전에 이론적 안전성 검증 도구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정부 규제의 현실적 기준이 미흡한 점도 지적됐다. 천 교수는 "그 동안 국내 정책은 해킹 대응이나 화이트해커 양성처럼 공격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됐지만, 원천적인 방어 도구를 실제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 양자내성암호 표준이 마련되긴 했지만 실제 인증과 검증 절차가 얼마나 걸릴지 불확실하다"며 "알고리즘 자체는 어렵고 엄격하게 관리하면서도 정작 키 보호는 소프트웨어에 맡기는 식의 불균형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금융 당국은 조속한 대응 마련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정규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정부도 미토스의 위험성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인지했고, 보안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AI가 등장했다는 점에 적지 않게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보안 대책을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거나 해외 모델과 결합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준비가 되는 대로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보안원의 오중효 AI/전략 본부장은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이 사이버 보안을 핵심 경영 의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해외에서는 사외이사 대상 교육에서도 사이버 보안이 최우선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며 국내 금융권의 인식 전환 필요성을 언급했다. 금융위원회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은 "금융권에는 여전히 레거시 인프라가 많아 기존 취약점을 전면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이 핵심 취약점인지 다시 선별하고 우선순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3자 공급망 리스크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유 정책관은 "금융회사뿐 아니라 금융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 공급자, 즉 클라우드·SaaS·AI 사업자에 대한 공격이 곧 금융 시스템 전체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다"며 "제3자 공급처에 대한 보안 관리 체계를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클로드 미토스 등장에 중국 보안 업계도 비상에 걸렸다. 이날 클로드 미토스 등장에 중국도 긴장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서 베이징 소재 컨설팅업체 콩코르디아 AI는 중국 주요 AI 모델의 성능이 미토스에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다. 전날 또 다른 외신은 미토스 프리뷰 버전에 권한 없는 사용자가 무단 접속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앤트로픽 보안 체계에도 의문이 제기된 상황이다.

2026-04-23 16:23:42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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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원전·인프라' 밀착 협력… 이 대통령 양국 2030년 교역 1500억 달러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베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산업·사회문화 분야 밀착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과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원전·전력 에너지 분야와 인프라 등 미래전략 산업 분야에서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양국은 946억달러 규모의 교역액을 2030년까지 1500억달러로 500% 이상 확장하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오후 하노이 국가주석궁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오늘 회담에서는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은 이날 110분여간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8월 럼 서기장의 국빈방한에 대한 답방으로, 럼 서기장 국가주석 겸임으로 새 지도부가 들어선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외국 정상은 이 대통령이 처음이다. 양 정상은 교역·투자를 비롯해 에너지·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등 미래지향적·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우선 경제협력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945억 달러(약 140조원)인 양국 교역액 규모를 2030년까지 1500억 달러(222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럼 서기장님께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들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회담에서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에 예측가능한 기업 운영 여건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부가세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전·인프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인프라 사업에 대해 "내일(23일) 베트남의 호찌민시 도시철도에 대한 한국의 철도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이 베트남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길 바라며, 베트남이 추진 중인 대형 교통·물류 인프라 사업에서 양국 간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이 국가 발전 비전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도시, 신공항 사업을 통해서도 양국 인프라 협력의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담에서 향후 베트남의 경제 발전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 신도시 1지구(1조1000억원), 자빈 신공항(1027억원) 등의 대규모 국책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럼 서기장은 베트남의 국가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기를 희망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지닌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많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원전의 경우 양국은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및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 MOU'를 맺었다. 여기엔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 협업을 명시한 점이 특징이다. 별도로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베트남의 신규 원전 건설 및 전력 인프라 사업 참여를 통해 양국이 에너지 전환 등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며 "럼 서기장은 이에 공감하며 양국이 에너지 안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서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미국·이란 전쟁 대응을 위한 에너지 안보 강화와 핵심광물 등 공급망 안정도 최대 현안 과제로 다뤄졌다. 이에 양국은 해당 분야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함께 추진 중인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융합해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수석은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이번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은 올해 싱가포르·필리핀 방문,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한 접수에 이은 아세안 릴레이 정상외교의 일환"이라며 "우리의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최상의 파트너십을 완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수석은 "특히 아세안 경제 성장의 견인차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거점인 베트남과 에너지·인프라·과학기술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힘으로써 양국의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23 16:08:5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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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플랫폼·모델 삼각전… AI 패권 경쟁 새 국면

오픈AI와 구글의 생성형 AI 주도권 경쟁이 이미지 생성과 웹 브라우저 생태계 통합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오픈AI가 베일에 싸여있던 고성능 이미지 생성 모델을 정식 공개한 데 이어 구글은 전 세계 1위 점유율을 자랑하는 크롬 브라우저에 최신 AI 기능을 전면 이식하며 맞불을 놨다. 23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양사의 경쟁은 단순한 모델 성능을 넘어 플랫폼과 사용자 데이터까지 아우르는 전면전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성능 평가 플랫폼 'LM아레나'에서 코드명 '덕테이프(Duct Tape)'로 등장해 업계에 충격을 안겼던 모델의 정체는 오픈AI의 차세대 엔진 '챗GPT 이미지 2.0'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픈AI는 지난 21일 이 모델을 정식 공개하며 이미지 생성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챗GPT 이미지 2.0은 기존 모델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다국어 텍스트 렌더링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비영어권 문자를 이미지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무엇보다 이번 모델은 오픈AI 최초의 '이미지 사고(thinking)' 기반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명령어를 이미지로 치환하는 수준을 넘어, 이용자의 의도를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웹 검색을 통한 정보 탐색과 결과 점검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AI 생성물 특유의 위화감을 제거하고 사진인지 AI 작업물인지 구분하기 힘든 수준의 고화질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구글은 이에 맞서 자사의 웹 브라우저 크롬에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3.1'을 통합한 '제미나이 인 크롬' 기능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 출시했다. 이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브라우저 자체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이제 사용자는 크롬 우측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웹 서핑 중인 페이지의 내용을 즉시 요약하거나, 여러 쇼핑 탭에 띄워진 제품들의 가격과 사양을 표로 비교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타임스탬프와 함께 요약해주고, 이미지 편집 모델인 '나노 바나나 2'를 통해 브라우저 내에서 즉각적인 디자인 시안을 생성하는 등 멀티모달 성능이 극대화되었다. 구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개인화 지능(Personal Intelligence)'이다. 제미나이는 지메일, 구글 포토, 검색 기록 등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학습하여 별도의 상세한 설명 없이도 사용자의 취향에 딱 맞는 결과물을 내놓는다. "우리 가족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줘"라는 짧은 명령만으로도 구글 포토 속 가족 사진의 분위기와 사용자의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는 식이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 아래 AI 생성물이 인간이 작업한 것과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해 지면서 여러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이미지 2.0과 구글 나노 바나나 2는 현재 디자이너의 작업물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신진우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는 "기존 인간들이 해온 노동들이 AI로 대체 되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기술 전환이 이뤄질 때마다 일자리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대신 AI를 관리, 통제하는 새로운 일자리들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6-04-23 15:49: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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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훅 날려주는 '노즈훅'...영메디칼바이오, 전문기기 '주목'

'코골이', 훅 날려주는 '노즈훅'...영메디칼바이오, 전문기기 '주목' 비강확장,기도저항 감소로 소음 '뚝'...삶의 질 개선, 주변배려 에티켓 아이템 최근 코골이 문제가 '방간소음' '층간소음' 민원으로까지 확산된 가운데 영메디칼바이오가 만든 코골이 방지 전문기기 '노즈훅'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3일 영메디칼바이오에 따르면 노즈훅은 비강을 부드럽게 확장해 호흡을 원할하게 유도함으로써 코골이 원인의 하나인 기도저항을 줄여 수면중 소음을 감소시키는 공기흐름 최적화 기술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권영조 사장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안전한 소재 선택에서 타사 제품과 궤를 달리한다"며 "단순한 의료기기 제조를 넘어, 국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코골이 방지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또 장시간 신체에 접촉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인체에 무해한 고품질 의료용 실리콘과 신소재를 사용해 이물감을 최소화하여 예민한 사용자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메디칼바이오측은 납과 수은 등 6가지의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한국의료기기안정정보원(NIDS)에 신고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오픈형 디자인을 채택해 미온수로 씻은 후 자연건조하면 되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하고 별도로 제공하는 보관케이스가 있어 여행이나 출장시에도 가족과 동료를 배려할 수 있는 에티켓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메디칼바이오 관계자는 "코골이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해 당사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함께 잠자리에 드는 가족과 주변에는 고문과도 같은 스트레스를 준다"며, "노즈훅은 '단절된 대화'를 잇고 '무너진 휴식'을 복구하는 치유의 도구"라고 말했다. 권영조 사장은 "노즈훅은 코골이 때문에 발생하는 주변의 수면부족, 그로인한 갈등까지 다독여 밤마다 반복되는 소음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고요한 밤' 프로젝트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코골이 방지 기구는 가족과 주변 사람을 위한 배려이자 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2026-04-23 15:46:5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