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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언제까지 오르나…0.18% 올라 45주 연속 상승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12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월 첫째주부터 45주 연속 오르고 있다. 부동산원은 "시장 참여자들의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서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대단지·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이뤄지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강남에서는 동작구(0.33%)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송파구(0.28%)는 가락·문정동 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24%)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용산구(0.31%)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31%)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24%)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는 0.10%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성남 분당구(0.43%)는 서현·분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43%)는 풍덕천·성복동 역세권 위주로, 과천시(0.38%)는 원문·부림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6% 상승해 전주(0.15%)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초구가 0.58% 올랐고, 강동구와 강남구가 각각 0.23%, 0.20%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수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8 15:02: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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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29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추모행사

국토교통부가 작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유가족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억하라 12·29'라는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다. 진상 규명과 항공 안전 사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1주기 추모행사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0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시민추모대회, 27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추모대회'가 열린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사고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모하는 '순례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사 당시를 기록한 사진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전시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오는 24일 '유가족의 밤'과 28일 '추모의 밤'이 진행된다.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전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행사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참여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주요 공항과 철도 역사, 지자체에 국민 누구나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디지털 분향소'가 마련된다. 참사 발생일인 29일 오전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정부, 국회, 유가족, 사고 수습 참여자, 일반 국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하는 공식 1주기 추모식이 진행된다. 참사 발생 시각인 오전 9시 3분부터 1분간 광주, 전남 전역에서 동시에 추모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추모행사의 세부 계획은 향후 개설될 온라인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모식 참여 신청도 온라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추모행사는 떠나 보낸 분들을 기억하고, 남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추모행사를 항공안전의 기본을 세우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전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8 14:55:0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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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회 14대 회장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신임회장으로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전임 울산·경남도회장으로 단독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제 리스크 등으로 인해 실물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과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주택구매심리가 위축되고 미분양주택이 적체되는 등 부동산시장의 경착륙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택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주택업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정상화를 비롯해 건설사 유동성지원 확대 등 당면 현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방의 경우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로 실수요자마저 주택구입을 기피하는 실정으로 다주택자 금융·세제지원 등 각종 주택경기 활성화 정책을 통한 시장활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정부 관련부처와 국회 등 관계 요로를 직접 방문해 주택시장 정상화방안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현안문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주택사업과 관련된 입법 등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회내에 법안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8 14:31: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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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확장, 우선협상자에 키움컨소시엄

국토교통부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가칭 평택시흥확장고속도로)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사업으로 서평택JCT~남안산IC 구간은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냈다. 금호건설이 포함된 키움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고, 사업 계획 적정성 등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 금호건설은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한 주체다. 국토부와 키움컨소시엄은 내년 초부터 협상을 통해 세부사항을 결정하며, 2028년 착공,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진행된 고속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정체가 개선될 전망이다. 나아가 인근지역 개발로 증가한 교통 수요와 인천항, 평택당진항의 산업물동량 변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으로 수도권 서남부권 이동성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와 산업·물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자고속도로 정체와 노후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개량·확장 민자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8 14:17:5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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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소아암 환아 위한 헌혈증 1004매 기부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오전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헌혈증을 전달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세 이하의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여러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혈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되는 헌혈증 지원,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비용 등과 같은 경제적 지원 사업을 포함해 소아 환아들의 치료의지 향상, 학교복귀 지원 등 정서 지원, 보호자를 위한 치료, 간병, 적응을 돕는 교육 및 상담과 같은 정보 지원 사업 등 환아와 보호자의 원할한 치료와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헌혈증 1004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았다.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8 14:07: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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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건축 특별법 제정 본격화…맞춤형 규제·인증 도입

국토교통부는 모듈러 건축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모듈러 특별법) 제정안 공청회를 18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다. 모듈러 건축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를 현장 밖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건축물을 완성하는 건설 신기술이다. 기존 건설 공법 대비 20~30% 가량 공기를 줄일 수 있고 높은 곳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적어 안전사고 방지에 유리하다. 그러나 각종 건설기준과 규제가 현재 모듈러 특징과 맞지 않는 현장공사 중심으로 짜여 있어 활성화가 어려웠다. 정부는 '모듈러 특별법'을 통해 맞춤형 법령 체계를 마련하고, 각종 규제 특례와 인센티브를 지원해 모듈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모듈러 관련 법령상 정의를 명확히 하고 모듈러 건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5년의 기본계획과 1년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요 사항을 의결하는 '모듈러 건축 심의위원회'설치 근거를 마련한다. 현장공사와 구분되는 모듈러 맞춤형 기준도 세운다. 공공부문부터 이를 우선 적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 보급을 확대와 신기술 실증을 위해 국토부 장관이 '모듈러 건축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사업을 지원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모듈러 건축물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증체계를 구축한다. 건축용 모듈을 제작하는 공장의 제조시스템과 품질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모듈러 생산인증제도', 생산인증 모듈을 사용한 건축물에 대한 '모듈러 건축인증제도'를 운영한다. 향후 일정 규모 이상 공공건축물 공사에는 인증된 모듈만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일정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듈러 건축물에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특별법 제정이 그동안 모듈러 건축 활성화를 어렵게 해왔던 여러 가지 애로 요인을 획기적으로 해결하는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8 10:22:4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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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공사 근로자 임금 체불 막는다

내년 3월 30일부터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 빨리 지급돼 임금 체불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개선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중소·하도급 업체의 경영 부담과 근로자 임금 지급 지연·체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때 원수급인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현행 건산법 시행규칙은 발주자가 공사 대금을 원수급인에게 지급할 경우 원수급인은 하수급인이 하도급 대금을 적절하게 청구했는지 확인하고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불필요한 중복 절차인데다 하도급 대금 지급을 지연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대금이 하수급인, 자재장비업자,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과정에서 원수급인의 승인 절차를 삭제하기로 했다. 근로자 임금과 자재장비비를 직접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발주자가 지급한 공사대금 중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비는 하수급인 건설사를 거치치 않고 개별 근로자와 자재장비업자에게 직접 지급된다. 이번 개정으로 원수급인이나 하수급인인 건설사의 계좌 동결로 인한 임금과 자재장비비 체불은 원천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개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공공 발주 건설공사 99%가 이용하는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내년 3월 30일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공사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숙현 국토부 건설현장준법감시팀장은 "공사대금 체불 방지 및 건설현장 투명화 등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8 09:36:4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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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700억원 규모 호주 HVDC 공사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고압직류 송전 설비(HVDC)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호주 에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호주 연방정부와 빅토리아·타즈매니아 주정부가 설립한 마리너스링크 (Marinus Link Pty Ltd)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 해저 255km 길이 750MW 규모의 초고압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마리너스링크 HVDC 사업을 통해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를 보유한 타즈매니아주와 빅토리아주를 비롯한 본토 지역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양방향으로 안정적인 송전이 가능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현지 인프라 전문 건설사인 DTI(DT INFRASTRUCTURE)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지중 케이블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와 변환소 공사 패키지를 수주했다. 총 94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50%인 약 47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시공자가 설계에 참여하는 ECI과정에서 최적화된 설계안과 UAE HVDC 사업을 바탕으로 쌓은 수행 역량을 제시하여 발주처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인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는 호주 시장에서 삼성물산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7월 약 2000억원 규모의 호주 빅토리아주 나와레(Gnarwarre)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을 수주하는 등 올해에만 호주 에너지 시장에서 1조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8 09:0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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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ISO 37301' 획득… 글로벌 수준 컴플라이언스 경영 체계

포스코이앤씨는 윤리준법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 공인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이 법령과 윤리, 내부규정 등 다양한 준수 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리스크를 예방·통제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었는지를 검증하는 국제표준이다. 최근 ESG 확산과 규제 강화로 기업들이 윤리경영·부패방지 등 개별 인증을 확대하는 가운데 ISO 37301은 이러한 단일 인증을 통합해 조직 전체의 준법경영 역량을 평가하는 상위 수준의 기준으로 꼽힌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건설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지속해왔다. ISO 37301 인증은 CP 운영 기반을 한 단계 확장한 개념으로 공정거래에 국한된 준법관리 범위를 넘어 부패방지, 인권, 환경, 공급망 등 기업 전 영역의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는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이번 인증 획득으로 포스코이앤씨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7 17:20: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