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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전세 구하기 어렵네"…수도권 신축 '눈길'

서울 전세가격 평균 7억원 육박
광역교통망 역세권 아파트 관심

서울 전세물량 부족에 전세가도 크게 올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세 물량이 급감하면서 월세전환에 따른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져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신축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서울시 전·월세 물량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전세 물건은 지난해 12월 1만2968건에서 올해 5월 8245건으로 36.4%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월세 물량은 1만5547건에서 1만7164건으로 증가했다.

 

KB부동산 집계 결과 올해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8652만원 수준이다. 서울 강남은 평균 7억9125만원, 강북은 평균 5억 7014만원에 달하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망을 갖춰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나오는 신축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시공, 입주 중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A 운정중앙역도 멀지 않은 편이다. 아파트 744가구와 오피스텔 2,669실로 이뤄진 대단지이며 단지 안에 스타필드 빌리지가 조성돼 있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지상 최고 38층, 5개동에 733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에 동탄인덕원선 오전역(가칭)이 들어서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4호선 및 월곶판교선과 환승이 예정돼 있다. 의왕초가 도보 통학권이기도 하다.

 

인천 서구에서 최근 입주가 시작된 '신검단중앙역 칸타빌 더 스위트'는 7개동에 625가구로 이뤄지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는 인천지하철1호선 신검단중앙역의 역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인근 원도심에 형성된 상권 및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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