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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하우스토리'로 인천 동아아파트 출사표

남광토건이 새롭게 리뉴얼한 주택브랜드 '하우스토리(HAUSTORY)'를 앞세워 재건축 수주전에 나선다. 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극동건설과 공동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통합한 이후 처음 참여하는 정비사업이다. 양사의 새로운 주거 전략이 시장에서 평가받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 겸임)와 주요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사업 현장을 찾아 입지와 사업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수주 전략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조합원 요구사항 등을 살펴보며 정비사업 시장 공략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의 통합 브랜드 하우스토리가 처음 적용되는 사업인 동시에 하우스토리가 추구하는 미래 주거 모델인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 개념이 처음 제안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더 케이하우스는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초고가 하이엔드 경쟁과는 다른 방향을 지향한다. 화려한 외관이나 고가의 마감재 경쟁보다 실제 거주자가 오랫동안 만족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모든 아파트가 초고가 하이엔드 전략을 따를 필요는 없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변화하는 생활 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갖춘 주택이 앞으로 더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첫 적용 사업인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6개동, 총 994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편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을 비롯해 동원개발, 한신공영, 대보건설, 이수건설, BS한양, IS동서 등이 참여해 관심을 나타냈다. 오는 9일 입찰을 거쳐 7월 시공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6-06-04 10:25:5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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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갤러리 같은 중앙광장"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선 화양지구는 약 279만㎡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다. 향후 2만여 가구와 5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다. 아직은 곳곳에 공사 현장과 빈 부지가 남아 있지만 도로와 상업시설,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화양지구는 서평택 개발의 중심축에 자리한다. 인근에는 평택항과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관련 종사자와 협력업체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서해선 안중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확충과 KTX 연결 사업이 추진되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화양은 이러한 화양지구 중심부에 들어섰다. 미래 산업과 교통 개발의 수혜가 기대되는 입지 위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조경을 갖췄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신도시 한가운데서 앞으로의 서평택 생활상을 미리 보여주는 공간에 가깝다.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문주는 높은 층고와 긴 수평 구조를 적용해 대단지에 걸맞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이 문주 아래를 통과하는 순간 마치 하나의 관문을 지나 단지 안으로 들어서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단지 곳곳의 쉼터는 사방이 트인 구조에 유리 지붕을 얹고, 원목과 석재를 함께 사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의자와 테이블은 마치 리조트 휴게 공간을 연상시킨다. 키 큰 소나무와 관목, 새로 심은 수목들이 쉼터를 둘러싸고 있어 그늘 아래 앉으면 주변 녹지와 단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리 지붕 사이로 햇빛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주변 녹지가 시야를 채우면서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단지 중심부로 발걸음을 옮기면 중앙광장이 눈에 들어온다. 넓게 펼쳐진 석재 포장 공간을 중심으로 벤치와 테이블을 띄엄띄엄 배치했고, 나머지 공간은 의도적으로 비워뒀다. 덕분에 시야가 트이면서 단지 전체가 한층 넓어 보인다. 공간을 요소로 가득 채우기보다 비워둠으로써 주민들이 산책하고 머무르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넉넉한 공간감은 신도시 아파트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주변으로 늘어선 고층 아파트 동들이 광장을 감싸고 있어 대단지의 웅장함이 더 부각된다. 광장 한편에는 검은색 석재를 세워 놓은 수경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물이 흐를 때는 수경시설로, 멈춰 있을 때는 조형물로 기능한다. 거친 질감의 검은 돌기둥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돼 단조로울 수 있는 광장에 묵직한 중심을 잡아준다. 단지 내 핵심 조경 공간은 원형 구조의 2층 건축물이다. 흰색 철제 구조물과 통유리를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 도심 갤러리에서 볼 법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1층은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2층은 산책로와 전망대 역할을 한다. 유리창 너머로 중앙 수경시설과 광장, 단지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동선 역시 하나의 산책 코스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건축물과 연결된 원형 공중 산책로다. 흰색 난간과 가느다란 기둥으로 지탱된 산책로는 중앙 잔디광장을 둥글게 감싸며 이어진다. 곡선형 구조가 공간에 부드러운 리듬을 더한다. 수경시설에는 반사율이 높은 소재를 사용했다. 물과 하늘, 건물, 나무가 표면 위에 비친다. 흰색 원형 산책로와 유리 건축물, 검은색 수경시설, 잔디광장, 소나무와 수목이 하나의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중앙광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서면 나무와 초화류가 시야를 채운다. 단지 내 다층 생태숲과 산책로다. 키 큰 교목이 중심을 잡고 그 아래 중간 높이의 관목이 조화를 이룬다. 5~6월이면 하얀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이팝나무와 윤노리나무도 곳곳에 심겨 있다. 단지 건물이 일부 가려질 정도로 녹지 공간을 편안하게 감싸는 숲길이 이어진다. 중앙광장이 도시적인 광장의 성격을 띠는 곳이라면 이곳 생태숲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걸음을 늦추게 만드는 공간이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는 숲을 테마로 조성됐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조각으로 만든 나무와 사슴 형상의 놀이시설이 눈길을 끈다. 동화 속 숲을 옮겨 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다른 놀이터에는 오두막 형태의 놀이대와 미끄럼틀, 구름다리, 암벽 오르기 시설 등을 갖췄다. 완만한 언덕 지형을 활용해 작은 모험 공간 처럼 꾸민 것이 특징이다. 야외 피트니스존도 마련돼 있다. 잔디 위에 각종 유산소·근력 운동기구를 배치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동 공간 주변에는 탄성 포장 트랙을 조성해 걷기와 가벼운 러닝도 가능하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조경은 넓은 광장과 수경시설, 원형 산책로, 다층 생태숲, 놀이·운동 공간이 하나의 동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느끼게 한다. 건축과 조경,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대단지 특유의 규모감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드러낸다. 화려한 조경 시설을 빽빽하게 채워 넣기보다 여백과 개방감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개발 중인 화양지구의 신도시형 주거 공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단지다.

2026-06-04 10:13:2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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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병무청, 병역명문가 레저시설 우대 협약

부영그룹이 2일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대상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홍소영 병무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직계비속 3대(代)가 모두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병역명문가는 전국 6곳의 부영그룹 레저시설(무주덕유산리조트·태백 오투리조트·제주부영호텔&리조트·제주부영CC·제주 더클래식CC·순천부영CC)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국가를 위해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병무청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병역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무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병역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명문가(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호국보훈 활동에 관심과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7년째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순직 공군 조종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원을 쾌척했다.

2026-06-02 17:12:2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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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유보라TV 구독자 댓글 이벤트

반도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통해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한 구독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유보라 오리지널' 시리즈의 두 번째 콘텐츠다.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최홍만이 유보라 입주민 세대를 찾아가 일일 베이비시터로 나서 아이와 하루를 보내는 육아 체험기를 담았다. 영상은 강인한 이미지의 최홍만이 섬세한 육아에 도전하는 반전 매력을 중심으로 아이와의 첫 만남부터 간식 챙기기, 놀이터 산책, 장보기 등 실제 육아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예능형 영상에 그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생활하기 좋은 주거 환경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 속에는 세대 내부의 넓은 공간감과 수납공간, 단지 내 놀이터와 어린이집, 상가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에서의 도서 대여 등 입주민 생활 편의 요소가 에피소드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담겼다. 반도건설은 영상 공개와 함께 유보라TV 구독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유보라TV 채널을 구독하고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된다. 좋아요가 많이 달린 베스트 댓글을 중심으로 1등과 2등을 선정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상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제주도 왕복 항공권(2매) 1명, 2등 에어팟 프로 2명, 참가상 커피 기프티콘 100명에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11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유보라 단지에서의 일상을 예능형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보라TV를 통해 집과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고객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유보라TV 외에도 통합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B),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2026-06-01 13:46: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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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3만 세대…대단지 물량에 전년比 2배↑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단지가 청약에 나서면서 이달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3만126세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만4998세대) 대비 101% 증가했다. 일반분양 역시 2만5097세대로 전년 동월(1만2790세대)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모습"이라며 "신축 공급 감소 우려와 공사비 상승에 따른 향후 분양가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만9524세대로 전체 물량의 65% 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 지역에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됐다. 서울은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 1931세대을 비롯해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812세대) ▲동작구 노량진동 드파인아르티아(404세대) ▲노원구 월계동 월계중흥S클래스리비에르(355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오산시 내삼미동 북오산자이드포레(1517세대)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역곡지구하우스토리(A2)(1464세대) ▲고양시 덕양구 고양창릉S3(1306세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펠리스타워양우내안애(1252세대) 등 대단지가 줄줄이 공급된다. 지방 공급은 경남과 충남을 중심으로 1만602세대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일부 지방 단지에서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 수요는 지역 구분보다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 생활 인프라, 배후수요 등을 갖춘 단지에 집중되는 양상"이라며 "당분간도 경쟁력을 확보한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청약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된다. 경남에서는 ▲김해신문센트럴아이파크(1379세대) ▲센트레빌아스테리움거제(1307세대) ▲밀양수자인더퍼스트1·2단지(총 1066세대) 등이, 충남 아산시에서는 천안아산역그랑시티필하우스1BL(1534세대)이 분양 예정이다. 다만 분양 예정물량 대비 실제 공급은 제한적일 수 있다. 지난달 예정 물량은 총 1만9278세대였였지만 실제 분양실적은 1만2542세대로 약 65% 수준에 그쳤다. 일반분양 역시 예정 물량 역시 1만5495세대 가운데 절반 수준인 8284세대만 공급됐다.

2026-06-01 11:29: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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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AI 실무 활용 공모전

호반그룹이 임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실무 활용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 업무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에이전트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도구다. 이번 대회는 호반건설을 비롯해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삼성금거래소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호반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AI 에이전트 공모전으로, 그룹 내 생성형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에는 총 30여 개의 AI 에이전트 및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시연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심사는 업무 적합성, 업무 기여도, 범용성, AI 기술 구현 수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는 대상을 수상한 케이블 설계 자동화를 비롯해 AI 기반 하자 사례 보고서 작성 ▲재무·데이터 관리 ▲시장정보 수집 및 보고 자동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실무형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수 AI 에이전트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 문화를 그룹 전반에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1:16: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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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건설 특화 실시간 AI 번역기 개발

대우건설은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실시간 AI 번역기'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실시간 AI 번역기는 국내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단순히 기성 솔루션을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우건설이 개발을 주관하고 기술 파트너인 롯데이노베이트와 협력해 건설현장에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우건설은 롯데이노베이트의 AI 실시간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음성을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번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은어와 전문 용어를 반영한 '건설 특화 용어사전'을 적용해 번역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새롭게 사용하는 표현이나 자주 쓰는 단어를 즉시 등록·수정할 수 있어 현장 상황에 맞게 용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80여 개 언어를 지원하며, 실시간 음성 처리 기술을 적용해 번역 지연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부정확한 통역이나 내용 누락 가능성을 줄이고, 일부 작업반장에게 의존하던 통역 방식에서 벗어나 관리자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 효율을 높였다. 현재 대우건설은 스마트안전기술 시범현장인 '세운 633 오피스 현장'과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적용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운영 방식 역시 현장 중심으로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 담당자가 번역 채널을 개설하면 근로자들은 아침 조회와 TBM(Tool Box Meeting) 등 현장 안전회의에서 개인 스마트폰으로 번역 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시사항 이해도가 높아지고 안전교육 등 주요 현장 소통 과정에서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관리자는 전용 관리 화면을 통해 사용 현황과 건설 용어집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실시간 AI 번역기 개발은 단순한 언어 번역을 넘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서 다양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현장에 적극 확대 적용해 디지털 기반의 안전한 건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1 09:24: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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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청약 미달...84㎡ 상당수 미계약 우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는 일반공급 386가구 모집에 총 207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별로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A 타입은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34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1건, 기타지역 47건 접수에 그치며 각각 318가구와 271가구가 미달됐다. 2순위 청약에서도 미달 물량을 해소하지 못했다. 전용 84㎡B 타입 역시 부진했다. 27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5건, 기타지역 6건만 접수됐다. 다만 2순위 기타지역에서는 13건이 접수되며 일부 물량에서 1.0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74㎡A 타입은 비교적 선방했다. 1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 11명이 신청해 1.10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타지역에서도 29건이 접수됐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직전 공급 단지인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일반공급에서도 전 주택형 미달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일반공급 451가구 모집에 34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0.76대 1에 머물렀다. 전용 84.990㎡A 타입은 21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34건, 기타지역 25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기준 85가구, 기타지역 기준 60가구가 미달됐다. 전용 84.997㎡B 타입도 10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70건, 기타지역 6건 접수에 그쳤다. 해당지역 기준 39가구, 기타지역 기준 33가구가 미달됐다.

2026-05-31 15:18:4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