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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실무 인재 키운다…거점대학 2곳 공모

강원·전북·충남·대전·제주 권역 대상
다음 달 27~31일 접수

/국토교통부

정부가 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사업을 현장에서 기획·운영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문가를 키우고자 '2단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대학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공교육과 현장 실무를 결합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인하대, 고려대, 충북대, 경북대, 경성대, 광주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된 바 있다. 기존 1단계 사업에 선정된 거점대학 권역은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대학 2곳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장학금, 연구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비, 산학협력비, 시설·기자재 비용 등을 지원한다. 내년에 대학별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2028년부터는 매년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학도 사업비의 25%를 자체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 대상 공모 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열린다.

 

박희민 국토부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의 역사·문화·산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조정·기획할 수 있는 전문역량이 중요하다"며 "지역과 현장을 이해하는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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