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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래미안 르페리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방배동 일대 4만 4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의 총 7개동, 92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53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권 전역으로 연결됐으며,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명문 학군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뜻하는 '르페르'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을 결합한 명칭이다. 대한민국 대표 부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품격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최고의 랜드마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백색 월계관과 찬란한 왕관을 모티브로 한 상징적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월계관의 유려한 곡선과 왕관의 수직적 조형미를 반영한 입면 디자인은 한강의 물결과 우면산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배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 경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ScentOn)과 협업해 래미안 르페리움만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했다. 유럽 왕실의 품격과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은 향기 디자인을 통해 단지 전반에 프리미엄 감성을 구현할 계획이다. 최고 높이 41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은 물론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아우르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 정비계획안의 주동 배치를 개선해 조성되는 약 23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은 왕실 정원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단지 조경과 조화를 이루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골프 클럽·수영장 등을 포함한 총 55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조용한 몰입과 집중을 위한 동별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세대와 직접 연결되는 동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특허기술을 적용한 최신 1등급 바닥구조를 통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적용되는 내진특등급 수준의 설계를 반영하는 등 안전성과 주거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 상무는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한 만큼 삼성물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며 "원조 부촌의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극대화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4 13:03: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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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셋째주 '평택고덕우미린프레스티지' 등 3606가구

6월 셋째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60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088가구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경기 평택시 고덕동 '평택고덕우미린프레스티지',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시그니처자이1·2단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알티에로광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서 '평택고덕우미린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1㎡ 총 743가구 규모다.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화성, 용인 등 수도권 인근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와 송탄, 칠괴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2028년 10월 평택시청 신청사가 개청 예정이며, 단지 앞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과 초·중학교 부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힐스테이트양산더스카이(1·2BL)',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리버시티(2BL)'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2BL에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리버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5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부전마산 복선전철 에코델타시티역이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과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을 잇는 강서선 트램도 추진 중이다. 화전지구 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단지 등이 가까워 통근 여건이 좋다. 일부 세대의 경우 서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2026-06-14 08:59: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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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이 집값 끌어올렸다…1년 아닌 한 주간 1.98% 급등

경기 화성시 동탄이 수도권 집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슈퍼 사이클을 맞으며 반도체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규제 지정 회피와 교통 호재가 맞물리며 한 주간 무려 2% 가까이 급등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은 지난 8일 기준 매매가격지수는 0.10%, 전세가격지수는 0.12% 올랐다. 전주 대비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전주 0.14%에서 0.20%로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동탄구의 경우 지난 한 주간 1.98% 올라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은 7.19%에 달한다. 동탄은 현재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고, 대출도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분당구(0.62%)는 개발 기대감 있는 구미·정자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48%)는 금광·상대원동 위주로 상승한 반면 과천시(-0.30%)는 중앙·별양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도 0.27% 올라 전주(0.25%)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이 있지만 주요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상승 거래가 이뤄지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북에서는 동대문구(0.39%)는 답십리·휘경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도봉구(0.39%)는 도봉·창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에서는 강서구(0.42%)는 가양·화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40%)는 개봉·고척동 위주로 상승했다.

2026-06-11 16:31: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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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 16일 1순위 청약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2일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지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되며,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7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핵심 배후주거지다. 평택시청·시의회가 이전하는 행정타운이 택지지구 내 예정돼 있고, 평택시가 미국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MOA를 체결한 국제학교도 택지지구 내 계획돼 있다. 도보권에는 근린상업·업무·의료용지가 계획돼 있고, 지구 내 문화공원(계획)과 함박산 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평택 아트센터를 비롯해 평택 박물관·중앙도서관(이상 예정) 등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는 고덕8초(예정) 및 중교(예정)가 예정되어 있다. 교통 인프라로는 SRT 평택지제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서정리역·평택지제역), 평택고덕IC를 통해 서울·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수원발 KTX, GTX 연장, BRT 노선 등이 확충되면 광역교통망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는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오픈발코니(해당 세대)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지상에 주차장을 두지 않아 쾌적한 보행 환경을 구현했다.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홈 플랫폼 '홈닉'을 통해 스마트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6-06-11 15:15: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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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상승...전셋값도 오름폭 확대

서울 지역의 집값과 전셋값이 나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주택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 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이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7% 상승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세가격 역시 0.32% 올라 매매와 전세 시장 모두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 거래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관망세도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 흐름이 유지됐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0.39%), 도봉구(0.39%), 성북구(0.35%), 강북구(0.34%), 은평구(0.33%) 등이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강서구(0.42%), 구로구(0.40%), 송파구(0.33%), 영등포구(0.31%), 동작구(0.2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전셋값은 0.12%, 수도권은 0.22%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0.29%에서 이번 주 0.32%로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원은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 대기 수요가 누적되면서 상승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성동구(0.64%), 도봉구(0.55%), 강북구(0.49%), 성북구(0.48%), 노원구(0.42%)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0.53%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영등포구(0.38%), 강동구(0.31%), 관악구(0.30%), 동작구(0.23%) 등이 뒤를 이었다. 시장에서는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주택시장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세 물량 감소와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서울 주요 지역의 가격 상승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11 14:58: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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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산 흰돌마을 3·5단지와 특별정비구역 지정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일산신도시와 같이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택지(100만㎡ 이상) 등을 대상으로 단일 단지별 정비가 아닌 인접 단지, 기반시설을 포함한 통합정비를 시행해 도시기능 및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다. 일산신도시에는 현재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지정돼 있다. LH는 그중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22구역 통합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주민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대표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사결정과 입안 제안 동의서 확보 등을 담당한다.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함과 동시에 초기사업비를 투입해 정비사업 전반의 원활한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을 기반으로 LH는 연내 아파트22구역의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추진하고,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사업계획에 따르면 아파트22구역은 기존 1444호에서 약 2300호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일산 아파트22구역은 일산 초입에 자리한 관문 역할의 입지로 평가되는 곳"이라며 "LH의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6-11 10:24: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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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한화포레나 인천학익 "휴식을 디자인한 모던 가든"

서울 지하철 1호선 주안역에서 버스로 15분가량 이동해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 내리면 '포레나 인천학익' 아파트가 한 눈에 들어온다. 단지 주변으로는 인하대사대부고와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교육시설과 법조타운이 자리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는 오래전부터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인천의 대표 원도심이다.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포레나 인천학익'은 완성된 생활권 강점을 앞세운 단지다. 향후 약 5000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학익지구 중심부에 들어섰다.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인천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 학익SK뷰, 주안파크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와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으로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았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두루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미추홀대로를 이용하면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로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이 가깝고 오는 2028년 학익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교육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연학초와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를 비롯해 인하대학교까지 반경 약 1.2㎞ 안에 있다. 홈플러스와 CGV 인천학익, 인하대병원, 인천문학경기장 등도 가깝다. 미추홀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갖췄다. 단지에는 중앙광장 '카페브리즈'와 어린이놀이터 '메리키즈그라운드'가 조성됐다. 스쿨버스 정류장과 시니어클럽하우스 등 생활밀착형 시설도 갖췄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 문화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수도권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2024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 주거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단지의 핵심 공간은 중앙광장 '카페 브리즈(Cafe Breeze)'다. 사방을 통창으로 마감해 유리 너머로 수목과 산책로, 수경시설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정원 한가운데 놓인 카페에 들어선 듯 하다. 검은색 메탈 소재의 벤치와 테이블은 조형미를 더하면서도 절제된 인상을 풍긴다. 흰색 건축물과 검은색 가구의 대비가 공간의 세련미를 부각시킨다. 티하우스 앞에는 야외 테라스 공간도 마련됐다. 카페 브리즈를 둘러싼 중앙광장은 넓은 수경시설과 함께 조성됐다. 짙은 색의 자갈은 주변 녹지와 밝은 색의 티하우스를 더 돋보이게 한다. 수경시설 한가운데에 원형 화단을 조성했다. 광장 주변 역시 다양한 수목으로 둘러싸여 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포레나 인천학익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놀이터는 아이들이 공간 자체를 탐험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로 조성된 '더 그루브라임(The Grooverhyme)'은 완만한 물결형 곡선을 활용한 지형 특화 놀이터다. 평평한 바닥 대신 오르막과 내리막, 작은 언덕이 반복돼 아이들이 역동적으로 움질일 수 있다. 붉은색과 베이지색 바닥이 만들어내는 패턴은 사막 위에 바람이 남긴 물결 자국을 떠올리게 한다. 곳곳에 조성된 둥근 언덕은 모래성을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구조물을 통과하며 자신만의 놀이 방식을 만들어낸다. 입주민 일상에 이야기를 더하는 예술 작품도 눈에 띈다. 최원순 작가의 '행복을 꿈꾸는 가족'은 네 가족이 한 몸으로 연결된 모습을 형상화했다.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공동체로 이어져 있음을 나타내며 부모와 아이들 형상이 단란한 가족의 온기를 전한다. 작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꿈꾸는 현대인의 바람을 담았다. 자연형 정원과 어우러지며 단지 공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포레나 프리스쿨과 북하우스, 시니어 클럽하우스, 클럽포레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날 수 있다. 건물과 정원, 산책로의 경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클럽 포레나' 주변에는 가이즈카향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가지와 잎이 촘촘하게 자라는 형태로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하며 조경에 입체감을 더한다. 공해와 환경 변화에도 강해 도심 아파트 조경에서 선호되는 수종 가운데 하나다. 단지 곳곳에는 작은 공간에도 디자인 요소를 녹여냈다. 자전거 보관소 벽면에는 자전거를 타는 주민과 반려견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래픽이 보인다. 일상 속 여유와 활력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짙은 청록색 벽면과 노란색 포인트 컬러가 어우러져 단조로운 지하 출입구 공간에 생동감을 더한다. 포레나 인천학익의 조경은 화려한 랜드마크를 세우기보다 주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앙광장의 티하우스와 수경시설, 산책로와 커뮤니티 공간, 지형을 활용한 놀이터까지 각각의 공간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하나의 정원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공간을 넓게 펼치기보다 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자연과 휴식,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생활 풍경을 구현했다.

2026-06-11 09:17:5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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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씨 말랐다”...서울 소형 월세화 ‘비상’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신혼부부가 몰리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0.25%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0.6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송파구(0.62%), 강남구(0.58%), 서초구(0.49%), 마포구(0.48%)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시장 역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전셋값이 0.50% 뛰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0.48%), 도봉구(0.47%), 성북구(0.43%), 노원구(0.4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강남구는 0.15%, 서초구는 0.11%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전용 40㎡ 초과~60㎡ 이하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95.57에서 102.52로 7.3%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용 40㎡ 이하 소형 아파트도 같은 기간 5.7%포인트 상승했고, 전용 60㎡ 초과~85㎡ 이하 역시 5% 이상 올랐다. 청년·신혼부부 수요가 집중되는 전용 59㎡ 이하 소형 아파트는 신규 계약 10건 중 7건 이상이 월세 계약이었다. 전체 계약 1만8242건 가운데 월세 비중이 무려 71.7%에 달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전월세 매물 감소와 임차 수요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6-06-10 16:06: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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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문주·출입구 통합 디자인'포레나 저니'선보여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문주·출입구를 비롯한 진입동선 통합 디자인 '포레나 저니(Journey)'를 개발하고, 향후 분양 단지에 점진적으로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에 개발된 '포레나 비스타(Vista)'가 건축물의 원경을 담았다면 '포레나 저니'는 아파트 입구에서 동으로 이동하며 마주하는 근경을 담았다. '포레나 저니'는 진입동선을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하나의 특별한 여정(Journey)으로 디자인했다.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걷고 머무르는 순간마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동 자체가 여행처럼 느끼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포레나 저니' 문주는 기존과 비교해 석재 소재의 강렬한 색채 대비로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고, 각 요소의 구조적 결합이 빚어내는 웅장함을 통해 프리미엄 단지의 위용을 드러내는 점이 특징이다. 문주 측면에는 석재를 활용한 브랜드 패턴을 적용하고, 천장에는 그라데이션 형태의 은은한 LED 조명을 설치해 차별성을 더했다. 정문을 지나 지하로 연결되는 주차장 진입램프 역시 문주와 동일한 석재 소재를 활용해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했다. 기존 동 출입구가 개방된 형태였다면 이번 디자인에서는 가림벽을 활용해 외부에는 정돈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내부에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림벽 사이에는 창과 나무를 배치해 출입구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바람과 햇빛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 속 주거공간의 경험을 강화하도록 연출했다. 지하 주차장 출입구 역시 일관된 톤을 유지하며, 무광 질감의 소재를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문주와 동 출입구는 입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경험하는 대표 공용공간인 만큼 이동 자체가 하나의 여행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한화포레나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0 10:22: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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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박유신 대표 선임…"에너지 사업 성장 본격화"

BS한양은 이사회를 통해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한 이후 건설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BS한양의 건설부문을 총괄해왔다. 이번 선임으로 박 대표는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BS한양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BS한양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건설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LNG 등 에너지 사업의 성장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S한양은 지난해 건설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하고,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으로 수주 채널을 다변화하며 수자인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총 8조원대의 수주잔고를 확보해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였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BS한양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등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BS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BS한양은 솔라시도·고흥만·해창만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2026년) 준공과 여수 LNG허브터미널(2028년)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어 에너지 사업이 본격적인 이익 실현 단계에 접어들었다. 박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BS한양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0:22:2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