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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오리온, 중국에서의 성장 두드러져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며 목표주가 10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매출액 성장률은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해 1분기의 5.5% 증가에서 다소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4.2%, 21.7%를 기록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 침투율은 아직 30%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제과 소비는 기본적으로 인구수에 비례하므로 이러한 낮은 침투율은 성장 여력이 매우 많이 남았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5년 이후에도 1, 2급에서는 전통 채널 공략, 3급에서는 진출 도시 수 확대로 매출액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한국 기업 중 중국 관련주와 비교해봐도 중국의 영업이익 기여도 측면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다"며 "강한 브랜드력을 감안할 때 미래의 영업의 안정성이나 수익성의 개선 여력에서 최고 수준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한국 제과업도 하반기부터 기저 효과로 이익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이며, 베트남과 러시아 판매는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주가의 상승 트랜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4-06-30 09:00:32 백아란 기자
3년만에 인플레 부활…한국 증시에 호재 - 대신

대신증권은 30일 3년 만에 부활한 인플레이션이 한국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훈 연구원은 "지난 달 코스피지수의 월간 변동폭은 51포인트에 그쳐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변동성지수 VIX도 2007년 이래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3년 만에 부활하는 인플레이션이 한국 주식시장에 호재"라며 "글로벌 물가 상승은 이 기간 하락했던 수출 가격을 상승 반전으로 이끌어 수출주가 다수 포진된 한국 기업의 마진 회복에 청신호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물가의 변화는 내수 중심의 신흥국보다 물가와 성장에 민감한 한국 등 수출 신흥국에 대한 선호를 높일 것"이라며 "신흥국 내 한국을 재평가하게 만드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이제 한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향되던 흐름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돌아서면 코스피의 상승이 가속화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액티브 펀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본격적으로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인플레 부활의 최대 수혜 업종은 소재, 산업재, 금융을 꼽았다.

2014-06-30 08:57:14 김현정 기자
올 들어 주식투자 주문매체…무선단말 비중 늘고 HTS 줄었다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무선단말을 통한 주문이 늘어난 반면, HTS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연초부터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집계한 결과,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9.73%로 전년보다 0.45%포인트 증가했다.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도 48.61%로 2.26%포인트 늘었으나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만 27.05%로 3.57%포인트 감소했다. 이 기간 코스닥시장 역시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이 19.86%로 전년보다 2.34%포인트 증가했다. 영업단말 비중도 18.21%로 0.55%포인트 늘어난 반면, HTS를 통한 비중은 58.25%로 3.25%포인트 감소했다. 투자자별 주문매체 이용현황을 보면 영업단말은 주로 기관과 외국인이 이용했다. 영업단말 거래대금에서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86.95%로 가장 컸고 외국인(62.97%), 개인(16.20%) 순이었다. 반면 HTS는 개인 비중이 컸다. 개인이 60.44%를 차지했고 외국인(1.61%)과 기관(0.51%)의 비중은 미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단말기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세기상사(85.56%), SK(68.83%), 동부화재(68.40%), 삼성전자(67.13%) 등의 순이었다. 개인 거래 비중이 큰 HTS를 통해서는 삼양엔텍(91.96%), 동방아그로(90.30%), 평산차업 KDR(78.43%) 등의 순이었다.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STX중공업(33.63%)이었고 이어 우리종금(32.85%), 우리들제약(32.40%), 남광토건(31.99%)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영업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CJ오쇼핑(63.75%)이었고 이어 원익머트리얼즈(63.12%), GS홈쇼핑(58.07%), 제일테크노스(57.43%) 등의 순이었다.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에너토크(86.80%), 청보산업(83.38%), 대동기어(81.54%), 동국알앤에스(79.80%) 등의 순이었다. 무선단말기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케이피엠테크(35.03%), 와이즈파워(34.28%), 원풍물산(34.26%) 등의 순이었다.

2014-06-30 07:02:08 김현정 기자
고공행진 미국 증시 바통, 한국이 이어받나

다른 신흥국보다 저렴…하반기 코스피 2200 가능성 최근 2년간 고공행진을 벌인 미국 증시의 바통을 한국이 이어받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한국 증시가 그동안 미국 증시와의 디커플링(비동조화)을 통해 다른 신흥국 증시보다도 밸류에이션이 저렴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에게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하반기 코스피가 박스권을 뚫고 2200선에 오를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의 금리 차를 의미하는 'EMBI+스프레드'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으로 400포인트 넘게 벌어졌으나 현재 291포인트로 30%가량 좁혀졌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과 신흥국의 국채 금리 차이가 작아졌다는 의미다. 그만큼 선진국 채권시장에 몰렸던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채권시장까지 확대됐음을 알려준다. 증시 전문가들은 자금의 흐름이 하반기 이후 주식시장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월 이후 신흥국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봤을 때 채권시장의 자금 유입이 둔화하고 주식시장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글로벌 자금은 이미 다음 투자처를 찾아나섰다. 과거 사례를 볼 때 국내 증시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1년 전까지 활황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관심이 높아진다.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신흥시장 쪽으로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를 이어받을 유망 투자처를 찾기 시작했으며 한국 증시가 그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먼저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다른 신흥국들보다 상당히 싸진 상태라 가격 매력이 두드러진다. 코스피지수의 향후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10배 수준으로 선진국인 미국(15배), 일본(13배)은 물론, 인도네시아(14배), 태국(12배) 등 다른 신흥국들보다도 낮다. 반면 한국의 펀더멘탈은 경상수지 흑자기조 등으로 탄탄하다. 은 센터장은 "올해 기업 실적만 양호하다면 하반기 한국의 투자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외하고 매우 부진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수년간 침체됐던 건설, 철강, 은행 등 업종의 실적 회복이 나타나는 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중국 경제도 선별적 경기 부양으로 살아나면서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지표가 최근 내수를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개선되는 점이 주목된다"며 "중국 내수에 민감한 국내 대중국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2014-06-29 11:30:51 김현정 기자
지난주 국내주식펀드 수익률 0.15%…해외 0.42%

지난 주 국내주식펀드와 해외주식펀드의 수익률이 모두 소폭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5% 올랐다. 대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소유형 기준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0.44%, 0.15%의 수익을 보였다. 반면 소형주 하락으로 중소형주식펀드는 -0.27%로 저조했다. 배당주식펀드도 0.06% 하락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09%,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가 0.03% 올랐고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도 각각 0.13%, 0.06%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44개 중에서 100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 782개는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돌았다. 한 주간 성과가 가장 좋았던 펀드는 KRX 건설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로 2.08% 상승했다. 이어 '우리KOSEF고배당상장지수(주식)'펀드가 1.59%,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가 1.48%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펀드는 지난 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었다. 해외주식펀드는 지난 27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으로 0.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화해 국면에 접어들면서 러시아주식펀드가 1.20%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러시아 RTS지수는 최근 3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북미주식펀드가 0.77%로 뒤따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 속이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심리가 살아났다. 중국주식펀드는 기업들의 상반기 결산발표 기대감에 증시가 탄력을 받은 데 힘입어 0.74%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도주식펀드와 일본주식펀드도 각각 0.32%, 0.02%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1.95%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지난 달 신규일자리 수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경상적자가 계속된 점에 매수심리가 위축됐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펀드가 0.40% 올랐고 해외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0.27%, 0.09%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형펀드와 커머더티형펀드도 각각 0.20%, 1.93% 올랐다. 섹터별로는 소유형 기준 금융섹터(-1.75%)와 멀티섹터(-0.17%)를 제외한 모든 섹터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기초소재섹터가 2.79%로 가장 성과가 좋았고 헬스케어섹터와 에너지섹터가 각각 0.68%, 0.26%로 뒤를 이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132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674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개별펀드별로는 NYSE Arca 골드마이너지수를 추종하는 동시에 신한은행 골드리슈 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가 3.69%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어 중국주식펀드인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자H-1(주식)C/A'와 'KB중국본토A주자(주식)A'펀드가 각각 2.02%, 2.01%로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2014-06-28 14:41:4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