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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 수출, 원화 강세 부담에도 선방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2일 원화 강세에도 국내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준 연구원은 "지난 달 국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전달 마이너스 증가율에서 벗어났다"며 "특히 하루평균 수출액이 22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원화 강세 심화로 인해 원화로 환산한 하루평균 수출 규모는 전고점에 미치지 못했다"며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원화 강세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원화 강세에도 불구, 국내 수출 점유율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게다가 주요국의 경기가 개선되면서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 향후 국내 수출사이클 회복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유발 정책 효과도 국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수출단가 부진 문제 역시 이 같은 인플레 효과로 점차 완화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부진했던 화학, 정유, 기계, 조선, 철강 등 업종이 개선되고 있으며 IT 수출 부진도 해소되고 있다"며 "원화 강세 부담이 3분기 중후반 이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반기 국내 수출사이클 회복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7-02 07:00:58 김현정 기자
"LG상사, 프로젝트 확대로 이익 창출능력 회복" -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상사에 대해 프로젝트 확대로 중장기 이익 창출능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26억원, 278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플랜트에 대한 성공 수수료 인식 지연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석유화학 플랜트(사업규모 34억달러)에 대한 성공수수료 이익은 3분기 148억원이 인식되기 시작해 공정률에 따라 수수료와 부품조달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젝트 이익 확대는 석탄 가격 하락 효과를 상쇄시키는 동시에 중장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G상사의 주가는 지난해 구조조정과 석탄가격 하락, 석탄·석유 생산량 둔화에 따른 중장기 이익 수준 하향 우려로 부진세를 보였다"며 "하반기부터는 프로젝트 이익이 추가돼 석탄가격 하락 효과를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이어 "오는 2015년에는 신규 석탄 광산 생산의 본격화와 칠레·콜롬비아 석유 증산에 따른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며 "자원개발 이익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7-02 06:58:50 백아란 기자
국내 신평사, 기업 펀더멘탈로 신용등급 매겨야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일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락이 거세게 진행됐으므로 이제 신용평가 수수료체계와 지정제 등 근본적인 문제를 바꿔야 할 시점이 됐다고 분석했다. 강성부 연구원은 "신용평가사들의 기업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위험사업으로 분류되던 건설사와 캐피탈사, 해운사, 항운사는 물론 KT 계열사와 포스코까지 경쟁적 등급 하향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2년 웅진, 2013년 STX와 동양 그룹의 신용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강도 높은 특별검사를 단행한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최근의 하락은 정상으로의 회귀일 뿐"이라며 "지난 달 27일 현재 국내 신용평가 대상 기업 560곳 중에서 후순위채를 포함해 A등급 이상의 비중이 77.4%인데 이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22.9%와 비교해 3.4%배가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등급을 정상화하는 기준은 펀더멘탈 지표가 돼야 한다"며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 재무안정성, 현금흐름 등 기본적 평가요소를 반영한 독자 신용등급 도입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 신평사가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되려면 수수료 체계와 평가사 지정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 연구원은 "평가사는 기업과 투자자의 중립에 서야 하는데 한국 신평사는 전 세계가 아닌 제한된 시장에서 소수 기업에게 잘 보여야 하는 약자적 입장에 놓여 있다"며 "이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하는 기업들의 등급쇼핑 현상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평사들의 등급 장사 유인을 낮추면서 평가 보고서와 서비스 품질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7-02 06:58: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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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최대 연 10.00% DLS 외 14종 상품 판매

KDB대우증권은 오는 3~4일까지 최대 연 10.00% 수익률의 DLS 외 7종, 최대 연 8.60% 수익률의 ELS 외 6종을 총 896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중에서 '제1755회 WTI-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11453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87%(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6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8.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 S&P500;, POSCO 신용사건, WTI가격, Brent가격 및 원달러환율을 기초자산으로 약 3개월부터 3년까지의 만기, 연 2.95%에서 최대 연 8.10%의 수익률의 신용사건 연계 파생결합증권,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월수익지급식 조기상환형,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넉아웃 콜&풋옵션 원금 103.0% 보장형 상품들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ELS·ELB의 경우 오는 3일 오전 11시까지, DLS·DLB는 4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문의하면 된다.

2014-07-01 15:28:4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