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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보 '아미고떼' 웹진 발간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NH투자증권은 사보 '아미고떼(amigote)'를 6월호부터 웹진 형태로 새롭게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성공을 기원하고 도와주는 당신 곁의 '짝'을 의미하는 스페인어인 '아미고떼'라는 이름으로 오프라인 사보를 발행해왔던 NH투자증권은 더 많은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6월호부터 기존의 책자형식에서 웹진으로 발간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의 사보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발간됐다. 웹진은 내부 임직원과 일반 네티즌 모두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사용자라면 누구나 글로벌 증시, 자산관리 트렌드 및 상품정보, 은퇴관련 정보, 건강 및 여행 정보 등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매월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아미고떼'는 웹진 발간 기념으로 정기구독 신청자에게 영화 예매권, 커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NH투자증권 웹진 '아미고떼'는 매월 15일경 발행되며, 독자들은 인터넷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웹진 형태로 새롭게 선보이는 '아미고떼'는 국내 최대 증권사의 위치에 걸맞게 최고의 정보,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담아갈 것"이라며 "내부 임직원은 물론, 외부 고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6-18 10:21:29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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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삼성물산 주가비율 1:0.35 에 근접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등장 이후 균형이 깨졌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주가 비율이 애초 합병 비율에 근접한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17일 종가는 각각 17만4500원, 6만5700원으로 양사의 주가 비율은 1대 0.38이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계획상 합병 비율인 1대 0.35에 근접한 것이다. 지난 4일 엘리엇이 7.12% 지분 보유 상황을 공시한 이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주가비율은 1대 0.36을 기록, 합병 비율인 1대 0.35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어 엘리엇이 주총을 막아달라는 가처분을 낸 다음 날인 10일에는 1대 0.42까지 올라가 삼성물산 주식이 고평가됐다. 엘리엇의 공세가 거세질수록 삼성물산의 주가 비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인 것이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주가 비율은 합병 계획이 발표된 5월 26일에는 1대 0.34를 나타냈었다. 삼성물산 주식이 상대적으로 비쌀 때 산 주주들은 결국 그만큼의 손해를 보게 된다. 합병이 성사되면 삼성물산 주주들은 사전에 정해진 1대 0.35 비율로 제일모직 신주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사의 주가 비율이 1대 0.35를 크게 웃도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이 엘리엇의 등장에 따라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삼성물산 주식에 베팅했음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그러나 10일을 정점으로 양사의 주가 비율은 점차 하락, 이날 1대 0.38까지 내려왔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지난 10일 전격적으로 자사주 899만주(5.76%)를 KCC에 넘겨 우호 지분을 크게 늘린 것을 계기로 삼성그룹측이 지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삼성물산 지분 추가 매수 등 엘리엇의 다른 공세 징후는 아직 구체적으로 포착되지 않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엘리엇의 합병 반대 선언 이후 투자자 사이에서는 엘리엇이 삼성물산 지분 경쟁에 돌입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2015-06-17 17:58:27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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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세 전환 외인, 8거래일 동안 1조 넘게 순매도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최근 몇 달간 국내 주식시장의 최대 상승 동력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6월 들어 매도세로 방향을 전환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동안 1조1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주에는 5거래일(8∼12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670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어 지난 16일에도 3천111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내며 올해 1월 6일(-3300억원) 이후 5개월여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보였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는 1월에 1조390억원 순매도한 것을 빼고는 2월 1조3257억원, 3월 2조9111억원, 4월 4조6493억원, 5월 1조7253억원 등 4개월 연속 순매수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10조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 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온 셈이다. 그러나 이들이 투자 방향을 전환함으로서 증시에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자본 이탈 우려도 제기된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외국인 수급에 추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FOMC 회의에서 9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하다는 신호를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외국인 투자자가 월간 기준 순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출기업 등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가 다소 꺾인 점도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강봉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업 이익 전망치가 자동차, 정보기술(IT), 조선, 운송 등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간 외국인의 순매수세 배경으로는 유럽의 양적 완화 등이 있지만, 기업 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외국인 매도세를 추세적인 방향 전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해도 달러 강세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금리 인상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꺾였다기보다는 잠시 주춤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5-06-17 17:57:36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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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트] 엘리엇, 잡음만 만들고 끝?

국내 자산운용사 대체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국내 자산운용사들 삼성물산 지분 최대 10% 보유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삼성물산에 대한 합병 저지 시도가 시장에서 잡음만 만든 채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물산 주식을 보유한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대체로 합병에 찬성할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의견은 다른 국내외 기관이나 소액주주들의 판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삼성물산 지분은 최대 10%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는 일단 삼성그룹의 계획대로 합병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들이 모두합병에 찬성한다면 다음 달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엘리엇은 지분 다툼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 삼성은 계열사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13.82%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KCC가 행사할 5.96%를 합한다면 이미 19.78%를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합병에 긍정적인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지분까지 합한다면 이는 최대 29.78%가 된다. 반면 엘리엇은 지분 7.12%와 합병 반대 의견을 밝힌 네덜란드 연기금의 지분 0.26%, 역시 합병 반대 의사를 밝힌 소액주주들의 지분 0.6%만을 확보했을 뿐이다. 이를 다 합해도 7.98%에 불과하다. 일성신약 (2.05%)은 합병 비율에 대한 엘리엇의 주장에 공감한다고 말했을 뿐 합병 반대에 대해서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성창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은 이날 "현재까지 정황으로 봤을 때는 삼성그룹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돼 합병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엘리엇의 도전은 노이즈(잡음)로만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을 통해 신사업을 잘 벌여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합병 법인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번 합병안에 찬성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도 "삼성물산이 지주회사가 되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자산 가치로만 보면 합병 비율이 안 맞지만 시장이 평가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하며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3월말을 기준으로 삼성물산 주식을 보유 중인 국내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신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교보악사, NH-CA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17일 삼성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600원 (0.92%) 상승해 6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5-06-17 17:27:03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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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칵테일소주' 흥행에 주가 날개 펴나?

'순하리' 열풍 수혜 예상 하반기 수도권 진출 기대감 '무학'이 칵테일 소주의 유행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무학은 한국 소주업계에서 칵테일 소주 영업에 가장 적극적이다. 10여 업체로 구성된 한국 소주업계에서 두 번째로 칵테일 소주를 출시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네가지를 출시해둔 상태다. 주가 흐름도 눈에 띈다. 최근 한 달간 무학의 주가는 41.5%나 상승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해 꾸준히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28일 기준 7만6519주였던 거래량은 이달초 32만8178주로 4배 넘게 증가했다. 이처럼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칵테일 소주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하반기 수도권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칵테일 소주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무학의 뚜렷한 외형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적극적인 영업에 힘입어 무학의 주류 외형은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8.4%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016년까지는 감소하겠지만, 오는 2017년부터는 반등하기 시작해 2019년까지 연평균 19.0% 증가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무학이 롯데칠성의 '순하리' 열풍의 수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 4~5월 롯데칠성 순하리 누적 판매량이 1000만병을 돌파하면서 6월까지도 칵테일 소주(리큐르)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순하리 열풍의 수혜가 무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무학은 올 1분기말 기준 2899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과 수도권 점유율 확대에 따른 큰 폭의 판매량 확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수도권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실적과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산에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한 무학은 현재 서울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창원1공장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현 시점에서 무학의 소주부문 가동률은 50%"라며 "6월부터 본격화되는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생산과 함께 향후 수도권 진출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주칵테일 시장 성장으로 인한 매출 확대시 캐파(생산능력)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감가상각비와 수도권 진출에 대한 마케팅 비용의 매출 대비 비중이 각각 작아지면서 수익성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무학이 칵테일 소주를 앞세워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전체 칵테일 소주 판매량의 10~15%가 수도권으로 추정된다. 올해 1분기 생산능력 증설이 마무리되면서 가동률은 50%까지 낮아진 상태다. 생산라인의 일부 보완을 통해 칵테일 소주 대량 생산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홍 연구원은 진단했다.

2015-06-17 15:44:0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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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삼성-엘리엇 공방전에 속타는 개인투자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계획이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공방전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지분을 보유한 이들이 하나 둘 의견을 밝히고 있지만, 아직 합병을 결정할 주주총회(17일)까지는 한달을 남겨두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 상황은 알 수 없다. 이러한 불투명한 전개에 속이 타는 건 개인 투자자들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엘리엇의 합병 반대 공시가 나온 지난 4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종가가 가장 높았던 날(10일7만5000원)와 가장 낮았던 날(16일6만5100원)간의 차이는 무려 9900원에 달한다. 엘리엇의 합병 반대 공시에 삼성물산 주가는 이틀만에 무려 1만3100원이 상승했고, 합병안 반대 가처분 소송 제기 이후 7000원이 상승했다. 이후 삼성물산이 자사주 매각 공시를 하고, 엘리엇은 이에 대한 가처분 소송 제기를 하며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11일부터 16일까지 무려 9900원이 하락했다. 주가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의 배경에는 역시 엘리엇과 삼성물산의 공방이 있다. 갈등을 통해 중간배당, 합병비율, 합병 무산과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탓이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주가가 요동칠 때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개인 투자자"라며 "작은 이슈에도 주가가 요동치는 시기에 투자가 아닌 투기 성향을 주식을 사들이면 예상치 못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결정할 주주총회가 한 달이나 남아 엘리엇과 삼성물산의 공방은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단순히 투기 심리로 삼성물산 주식을 담지 말고 주의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공매도 물량도 큰 만큼 단기 투기 심리로 주식을 사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무리하게 투자하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금융당국은 이러한 이슈로 주가가 요동칠 때 선량한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시장 감시에 힘써야 할 것이다.

2015-06-17 15:41:05 이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