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코스피 2250선 돌파 '새역사'…외인 '바이코리아' 열풍
코스피가 사상최고치를 넘어 225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11시 15분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1포인트(0.53%) 상승한 2253.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4억원, 565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 홀로 1347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다. 국내 코스피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요인은 외국인 매수세다.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내일(9일)은 장이 열리지 않는다. 앞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 결과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당선되면서 상대편 르펜후보의 공약이었던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 가능성이 낮아지며 글로벌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상승세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염동찬 연구원은 "KOSPI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낮아지는 현상은 아직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3%), 전기가스업(2.25%), 음식료업(1.20%), 운수장비(1.00%), 유통업(0.90%) 등이 상승세고, 건설업(-1.05%), 철강금속(-0.94%), 운수창고(-0.34%)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9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0.09%)오른 227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이어 SK하이닉스(0.72%), 현대차(1.32%), 한국전력(2.81%), 네이버(10.9%), 삼성물산(0.81%), 신한지주(0.52%), 현대모비스(3.28%) 등이 올랐다.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은 포스코(1.30%), SK(-1.41%), SK이노베이션(-1.76%)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 함께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포인트(0.82%) 상승한 640.32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