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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 투자콘서트 '실전 투자의 정석' 개최

키움증권이 '2018 주식시장 트렌드와 전망 그리고 실전 투자 방법'을 주제로 투자 고수를 초청해 '키움 투자콘서트'를 개최 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니 강의와 대담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투자 콘서트에는 금융가에서 전업투자자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가 출연해 이달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2층 교육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강연할 예정이다. 남석관 대표는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 수상하였으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실전 경험과 지식을 쌓은 최고의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1부에서는 '2018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미래 예측과 투자, 실전 투자로 터득한 자산 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실전 투자를 위한 계좌 운용법과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2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남석관 대표와의 대화'를 키움증권 채널K 김순영 앵커가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남석관 대표가 전업투자자의 전설로 불릴 수 있었던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어 볼 예정이다. 키움 투자 콘서트는 당사 채널K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 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시청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영웅문S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2018-03-19 09:58: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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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시즌…'큰 손'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여부 '주목'

#. 오는 23일 열리는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권의 이목이 최대주주(9.44%)인 국민연금에 쏠려 있다. 3연임을 목전에 둔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의 앞길에 국민연금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은 것이다. 지난 1월 하나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김 회장을 추천했다. 그 결과 현재 김 회장은 주총에서 단독 사내이사 후보로 올라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 간 찬성-반대 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외국인 지분이 많은 하나금융의 경우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표심이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기 주총 시즌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130조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국민연금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이 최근 올 하반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공식화해 배당 정책 강화 등 주주권 행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반대 비율은 16.6%로 전년 14.23% 대비 소폭 증가했다. ◆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국민연금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집 합병 건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삼성물산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건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최순실 게이트' 논란에 휘말렸다.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 같은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국민연금 국정감사를 통해 기금운용본부의 합병,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등 의결권 의사결정에 있어 공단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이에 연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골자로 한 의결권 행사 강화 및 지배구조 개편안 마련에 몰두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은 투자사 가치의 향상을 적극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은 기업 경영진 선임 등 의결권 행사에 있어 재무적 실적은 물론 회사 지배구조 및 사회적 가치 수행 등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의결권 행사 독립성 강화 당장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16일 2018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에 '안건부의 요구권(위원 3인 이상 요구 시)'을 주는 의결권 행사 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투자위원회는 의결권 전문위원 3명 이상이 요구할 경우 이사 선임이나 합병 등 주요 주총 안건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중립 등 의사결정권을 전문위에 넘겨야 한다. 의결권 전문위는 지난 2006년 설치된 외부기구로 임기 2년의 위원은 정부 추천, 사용자 대표 추천, 근로자 대표 추천, 지역가입자 대표 추천 각 2명과 연구기관 추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하며 현재는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지역가입자 대표 추천 위원)가 맡고 있다. 기존에는 '찬성 또는 반대하기 곤란한 안건은 의결권 행사 전문위에 결정을 요청할 수 있다'고만 명시해왔다. 때문에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기금운용본부는 안건을 의결권 행사 전문위에 넘기지 않고 내부투자위원회가 결정했다. 개정안은 또 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관련 반대 사유에 '이사의 감시의무를 소홀히 한 자 반대' 등을 추가했다. 소속 회사나 계열사에 재직할 때 명백히 기업가치를 훼손하거나 주주권을 침해한 행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이사는 주총에서 재선임을 반대한다는 뜻이다. 이 외 의결권 전문위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장치도 두기로 했다. 녹취록 수준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이해상충 여부 확인서와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했다. 기금운용위 위원장인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연금공단이 가진 안건상정 권한을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들도 공유함으로써 의결권 행사 결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 것"이고 말했다. [!{IMG::20180318000138.jpg::C::480::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연합뉴스}!]

2018-03-18 14:41: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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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수 코스닥본부장 내정자의 과제...제 2의 테슬라 발굴해야

정운수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장 내정자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당장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코스닥시장'을 활성화 해야 한다. '카페24'와 같이 더 많은 한국형 '테슬라 기업'을 찾는 것도 과제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과의 원활한 업무조율과 명확한 역할 분담도 필요하다.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내정자는(사진)은 19일 제2차 임시주주총회 계속회에서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정 후보는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거래소에 입사 이후 홍보팀장, 경영전략팀장, 코스닥시장부장, 코넥스시장부장,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등을 거친 자본시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닥 시장을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놀이터(코스닥 시장)'로 만들 적임자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올해로 코스닥 업무만 8년째다. '피도 눈물도 없다'는 자본시장에 그가 풍기는 이미지는 동네 형님, 막걸리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선배로 평가받는다. 첫 만남도 그랬고, 20여년을 지켜본 지금도 주변 사람들이 느끼는 풍취다. 하지만 업무에서 만큼은 빈틈없다는 게 주변 평가다. 한국거래소 직원 A씨는 "직원들 하나하나 챙기는 큰 형님이다. 하지만 업무에서는 봐주는 일이 없다. 게으름을 피울 '간 큰' 직원이 없을 것"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입장이다. 코스닥본부장이라는 직책으로 시장의 살림을 맡았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은 덩치가 커지고, 역사가 있는 만큼 역할도 커졌다. 코스닥 시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젖줄로 자리매김했으며, 투자자들과 성장이익을 나눌 수 있는 투자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부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이를 재료 삼은 코스닥시장은 두 차례 사이드카 발동까지 겪으며 급상승했다. 적어도 겉모습은 나빠 보이지 않는다. 실제 소형주는 코스닥 붐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0위 이내 대형주의 기업 가치만 2017년 초와 비교해 6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강소현 연구위원은 "코스닥시장 활황 자체는 과거 길었던 정체기를 고려했을 때 긍정적"이라면서도 "일부 종목에 집중된 성장, 기업 규모에 따른 투자자 양분, 외부 영향에 따른 변동성 증가 등 안정적 성장을 향한 변화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총 하위에 대부분 종목이 포진한 코스닥시장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소형주 성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장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그래야 셀트리온, 카카오와 같이 코스닥시장을 버리는 기업들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시장의 세계화도 더딘 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 니 기관 투자자 등 '큰손'으로부터 외면받고, '개인의 놀이터'란 비아냥도 흘러나온다. 또 기업의 투명성이나 투자자 보호 등 건전성 측면에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 내정자의 핵심 과제는 테슬라와 같은 진주를 찾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페24의 뒤를 이을 '테슬라 요건 2호, 3호 기업'이 탄생하길 시장은 기대한다. 테슬라 요건은 당장은 적자를 내더라도 기술력이나 사업 아이디어 등 미래 성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코스닥시장 상장을 허용하는 특례 상장 제도다.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2010년 6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할 때 실적은 2억6070만 달러(약 2943억원)의 적자였다. 하지만 테슬라는 현재 시가총액 570억 달러로 미국 자동차업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개미(개인투자자)를 위한 정보단층 해소도 과제다. 기업 설명회(IR)의 활성화나 독립리서치사 지원을 통해 개인들이 더 많은 기업 정보를 공유하게 해야 한다는 것.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과의 조화도 그가 풀어야 할 숙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스닥위원장에게 힘이 실리고 위원회 조직에 막강한 권한이 생긴 만큼 외풍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코스닥에 관한 모든 의사결정이 위원회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독립기구로 거듭난 코스닥위원회는 상장 심사와 폐지는 물론 코스닥본부의 직제개편 권한도 부여되는 등 막강한 권한이 부여됐다.

2018-03-18 12:55: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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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 ISA, 투자·혜택 모두 '글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국민통장'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 도입 2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서다. 올 연말 일몰을 앞둔 ISA가 실패한 세제혜택 상품으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SA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가입대상과 세제혜택 확대가 꼽힌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ISA 가입자수는 전월 대비 1만4661명 줄어든 210만5300명으로 집계됐다. 상품 출시 후 6개월 새 240만명을 넘어섰던 가입자가 꾸준히 줄어 들고 있는 것.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말(12월 31일)에 만료되는 ISA 비과세 혜택이 추가 연장 없이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가입대상 확대해야" 정부가 지난 2016년 '서민 재산 증식'을 목표로 내놓은 ISA는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는 상품이다. 계좌 수익 가운데 일부가 면세혜택을 받는다. 수익률도 최근 깜짝 성적표를 내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으로 일임형 ISA의 1년 수익률은 9.49%로 나타났다. 3개월 수익률은 평균 11.8%에 달한다.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 대부분의 자금을 국내외 주식 등에 투자하는 초고위험 ISA 수익률은 무려 18.84%에 달한다. 문제는 금융회사에 운용을 맡기는 일임형은 최근 수익률이 좋지만 가입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탁형(개인이 상품을 선택)은 그렇지 못하다. 최근 ISA 가입자 수가 하락세인 이유는 가입 대상 제한도 원인으로 꼽힌다. ISA는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은퇴자나 주부 등 소득이 없으면 가입할 수 없다. ISA 가입자 중에는 60세 이상이 전체의 20%를 차지하지만 은퇴시기와 맞물리면서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신탁형 수익률도 호조를 보여야 하는데 다른 금융투자 상품들과 비교해 수익률이 차별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일본은 모든 투자수익 비과세" ISA의 세제혜택도 투자 유인책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진국 ISA 제도와 비교해도 한국형ISA의 혜택은 한참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ISA의 비과세 한도는 서민형 500만원, 일반형 300만원이다. 서민형을 기준으로 5년 간 ISA를 투자해 500만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면 이에 대해 이자배당소득세(15.4%)가 면제된다. 약 77만원의 세제혜택을 보는 셈이다. 이는 투자 한도(1억원)를 꽉채워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연 5% 이상 꾸준히 수익을 올려야 받을 수 있는 혜택의 최대치다. 또 재형저축이나 소장펀드에 투자하고 있다면 그만큼 ISA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도 줄어들게 된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이미 비과세상품이다. ISA에 국내 주식형펀드를 담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또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투자를 할 경우에는 연말정산 시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만기 인출 시 저율과세(3.3%~5.5%) 적용을 받는다. 황 연구원은 "정부 입장에서는 세수가 줄어드는 부담이 있겠지만 ISA가 상징성이 있는 만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유인이 큰 추가적인 혜택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ISA(NISA)는 도입 4년여만에 총계좌수 1100만개, 투자금액 11조8716억엔(2017년 9월말 기준) 규모로 성장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NISA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NISA는 '저축에서 투자로의 전환'이란 정책목표 아래 모든 투자수익에 대해 비과세를 적용한다. 또 '소득이 있는 자'로 제한된 한국 ISA와 달리 연령, 자산, 소득 등에서도 가입 제한은 없다. 나석진 금투협 WM서비스본부장은 "ISA가 국민자산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 되도록 일몰기한 연장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정부 측과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2018-03-18 11:50: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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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순자산 모두 ↑

글로벌 경기 호조세가 이어짐에 따라 국내외 주식형펀드 모두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순자산도 증가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3월 9일~15일)간 코스피지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2.44% 상승한 2492.38포인트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이 81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형주(2.59%)·중형주(2.21%)·소형주(4.08%) 모두 고루 상승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2.98% 상승했다. 이에 순자산은 직전주 대비 1조5920억원 늘었다. 이는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 펀드로 자금 유입이 가팔랐던 영향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45% 올랐다.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에서 중화권(2.46%)과 친디아(2.22%)가 비교적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러시아(-0.48%) 및 신흥유럽(-0.79%) 펀드는 부진했다. 순자산은 338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가장 성적이 좋았던 국내주식형 펀드는 인덱스주식 기타 유형인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1'(7.05%)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E'가 5.92%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2018-03-18 11:49: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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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이구산업',구리가격 상승 수혜株

"글로벌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에 향후 국제 구리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 가격과 실적 연관성이 높은 이구산업에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8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고,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전자제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국제 구리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구산업은 비철금속(구리) 전문 가공업체로, 반도체와 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산업용 동판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구산업은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제품 가격에 즉각 반영하고 있어, 국제 구리 가격 변동에 따라 마진률이 달라진다. 구리 가격이 오르면 수익성이 개선되지만, 구리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성이 악화되는 구조다. 실제 국제 구리 가격이 연초보다 18.5% 오른 지난해 이구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1% 늘어난 14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최 연구원은 앞으로도 국제 구리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구리의 양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3~4배 정도 많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가 구리 가격 인상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일상 생활 곳곳에 동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세먼지가 화두로 떠오루면서 공기정화 시스템에 향균동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의료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다 최근 주요 광석 생산국인 칠레, 페루, 중국의 채굴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환경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제련 업체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국제 구리 가격의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이구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4% 늘어난 2530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이구산업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33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49.3%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현재 이구산업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다양한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어 적정주가 산정에 적용한 PER 12배는 무리 없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8-03-18 11:01:2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