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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NH투자증권, 싱가폴 DBS Bank와 리서치·해외영업 MOU

NH투자증권과 싱가폴 DBS뱅크는 7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본사에서 리서치 및 해외영업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DBS와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정보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관심지역의 경제와 산업, 기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리서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해외영업 협력을 통해 해외기관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효과도 누리게 된다. DBS는 1968년 설립됐으며 총자산 3330억달러에 달하는 싱가폴 최대의 뱅크로서 홍콩,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 18개국에서 영업 중이다. 리서치, 기업금융, WM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NH투자증권의 리서치 및 해외영업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이창목 상무는 "이번 NH투자증권과 DBS간 리서치·해외영업 협약을통해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해외영업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작년 12월 중국 화태증권, 이번 DBS와의 MOU에 이어 앞으로 일본 등 지역별 현지 증권사와 협력해 회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DBS의 티모씨 웡 리서치본부장은 "DBS는 우수한 리서치, 기업금융, WM경쟁력을 기반으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에서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금융회사"라며 "한국에서 증권분야 최강자인 NH투자증권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3-07 13:36: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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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이 추천한 노후준비 키워드 '인컴형 자산'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연구소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노후 준비를 위한 재테크로 '인컴형 자산'을 추천했다. 미래에셋 은퇴연구소는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제7차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발전소' 세미나에서 은퇴자의 노후준비와 관련 '인컴형 자산'을 강조했다. '왜 지금, 인컴형 자산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1부 강연을 진행한 윤치선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구위원은 인컴형 자산이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이며 자산 배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컴형 자산이란 꾸준하게 일정한 현금흐름(Income)을 제공하는 자산을 뜻한다. 이자 수익을 보장하는 채권, 임대료를 보장하는 리츠, 배당을 보장하는 배당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윤 연구원은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기간과 수익률"이라며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수익률이 높은 인컴형 자산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복지비 등 복합적 요인으로 국가 부채가 증가하면서 저금리 기조도 유지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30년 뒤의 1000원 가치를 복리 이자로 계산했을 때 수익률이 1%인 자산은 35% 늘어나고, 수익률이 4%인 자산은 224% 늘어난다"며 "저금리 시대에 엄청 수익률이 높은 파생상품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몇 % 정도의 목표 수익률을 가져가야 하는가 생각하면서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치선 연구원은 일본의 사례를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버블경제가 꺼지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빠진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도 일본의 임대수익률이나 배당수익률 등 인컴형 자산 수익률이 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연구원은 기존의 자산과 인컴형 자산가 낮은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를 통해 자산 배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에 따르면 리츠나 미국 장기 국채 등 인컴형 자산과 미국의 대형 주식 등은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상품을 담아 전체 위험도를 낮추면 자산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줄어든다. 윤 연구원은 "기대수익률이 똑같이 5%라도 변동성이 크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률이 오히려 좋지 않다"며 "변동성이 적을수록 장기 성과가 좋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국내채권, 해외채권, 우선주 등 모든 유형의 인컴형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자산 간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수익대비 낮은 변동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뜻한다. 윤 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은 인컴형 자산군을 본인 성향에 맞게, 예를 들면 채권 군 40%, 실물자산군 30%, 주식군 30% 등으로 맞춰서 투자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팟캐스트 '행은발(행복한 은퇴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은퇴자들과 대면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발전소' 세미나를 매해 분기별로 개최 중이다.

2019-03-07 11:17:5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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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산의 특징을 가진 '리츠' 투자가 답이다"

"대우조선해양 채권을 사서 운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리츠(REITs)는 다르다." 김선태 미래에셋대우 공모리츠금융팀 상무는 "리츠는 모든 자산의 특징을 다 갖고 있다"며 리츠를 운용 자산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연구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발전소'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2부 강연자로 나선 김선태 상무는 '여유로운 삶을 위한 리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리츠를 추천했다. 리츠는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 투자신탁'을 뜻한다.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임대 등에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 및 투자신탁을 의미하기도 한다. 김 상무는 "대우조선해양 채권을 사서 반을 날린 사람이 많다"며 대우조선해양 사례를 들며 채권과 리츠의 리스크를 비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5년 해양플랜트 사업에 대한 무리한 투자와 세계 조선업계 불황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대우조선해양에 10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경영정상화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비핵심 자산 매각은 물론, 9000명의 인원 감축 등이 담긴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고, 이로 인해 채권자들에게 액면가의 반만 지급할 수 있었다. 김 상무는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과 거의 같고 변동성은 있지만 낮아 위험이 적다"며 리츠를 소개했다. 리츠는 부동산 관리 부담이 없고, 주기적으로 임대료를 배당형식으로 받는다. 아울러 상장해 판매하기 때문에 기존의 부동산 자산보다 유동성이 높다. 리츠는 '인플레이션 방어 효과'도 있다. 건축에 따른 자재비용 등은 인플레이션을 따라 상승한다. 여기서 부동산 자산가치는 물가상승에 밀접하게 반응하게 된다. 투자자들에게 리츠를 추천하는 이유다. 김선태 상무는 "(리츠는) 선진국뿐 아니라 중진국과 개발도상국 등에서도 운용을 하고 있다. 베트남도 (리츠를) 운용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리츠를 한다니까)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베트남은 리츠의 장점을 파악하고 정부가 직접 키웠다"도 했다. 김 상무는 리츠는 단점이 거의 없는 자산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일반적으로 회사는 자산이 다 날아갈 수 있으나 리츠는 부동산 기반이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단점이라면 작은 규모의 리츠는 유동성이 부족해 제때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정도를 꼽을 수 있다"고 했다.

2019-03-07 09:26:5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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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K-OTC 기업 대상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

금융투자협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우수 K-OTC(장외주식거래시장) 기업 대상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하는 본 행사는 기술력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과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한 투자 촉진 유도 등이 목적이다.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투자기관들이 실제 투자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 수익성 등 투자 관점의 평가지표에 중점을 두고 작성된다. 기업 안정성과 부실위험 예측, 기술 담보 은행 대출 등이 중심인 종전 '기술신용평가(TCB)'와는 차별화된 보고서다. K-OTC는 금투협이 개설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으로 이번 지원 사업은 K-OTC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이거나, 전문가 전용 비공개 시장인 K-OTC PRO를 활용하여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일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20개를 선정하고, 기술분석이 완료된 보고서는 K-OTC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씽크풀, ㈜아리바이오, ㈜아하정보통신, 피케이밸브㈜, 현대인프라코어㈜ 등 5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해당 기술분석보고서는 K-OTC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김동진 씽크풀 대표는 "핵심기술의 사업성과 성장성 등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그 결과가 시장에 공개된다는 측면에서, 투자유치 등을 희망하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은 이번 지원 사업을 투자자와의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한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화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K-OTC 기업의 시장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망 산업 및 기업의 투자 촉진과 혁신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3-06 16:18: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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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지노믹트리, 코넥스→코스닥 이전 상장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의 암 조기진단 제품 개발 및 검사서비스 기업 지노믹트리가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 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가 밴드는 1만7000원~2만 5000원이며 공모 희망가에 따른 자금 규모는 680억~1000억원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400만주다. 오는 11, 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 19일 청약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 시기는 이달 말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지노믹트리는 자체 개발한 대장암, 방광암, 폐암의 신규 메틸화 바이오마커 이용해 암 조기진단 키트를 제공하고 검사하는 기업이다. 바이오마커란 DNA, RNA, 대사물질, 단백질 등에서 유래된 분자적 정보로서, 질병의 발생 등으로 유발된 신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지표다. 지노믹트리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마커는 국내를 비롯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특허로 등록했다. 지노믹트리의 대표 제품인 얼리텍(EarlyTect) 시리즈 중 대장암 조기진단용 제품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등급 제조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자회사 설립 등을 준비 중이며, 폐암, 방광암 조기진단용 제품도 국내 식약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장암 진단 키트는 식약처 의료기기 3등급 획득으로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체외 암 조기진단법은 조직 대신 혈액, 소변, 대변, 객담 등 체액을 활용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분자진단법이다. 암 특이적 바이오마커와 고감도 마커 측정 기술, 반응 장비 등 3대 요소를 기반으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충족해야 성공적인 체외 암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할 수 있다. 기존 암 진단시장은 전체 인구의 1%인 암 확진 환자 대상이 주를 이뤘으나 암 조기진단이 가능해지면 암이 있을지 모르는 사람까지 검사 가능해 규모가 크다. 특히 체외 암 조기진단 분야는 내시경 등 진단보다 거부감이 적어 건강검진 시 이용이 쉽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받는 비율은 30%밖에 안 돼 대장암이 늦게 발견되고 사회적 비용이 커졌다"며 "대장 내시경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른 기법이 필요했다"고 체외 암 조기진단 분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대전에 위치한 연구실에 17만 명의 암 조기진단 검사프로세스가 가능한 센트럴 서비스 랩(Central Service Lab)을 운영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장암 검진 대상자가 220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3년 내로 연간 100만 명 이상 검사 가능한 사업장을 대전 둔곡지구에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은 환자의 대장내시경 순응도와 대장암, 용종의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 더해 의사의 대장내시경 검진환자 증가와 치료에 따른 의료 수익이 발생하며, 추가 투자 없이 병원의 추가수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제품은 자사에서 개발한 바이오마커와 측정기술을 사용해 타사 바이오마커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경쟁사 이그젝트 사이언스(Exact Sciences)보다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수하다. 아울러 대변 전체가 필요한 이그젝트 사이언스와 달리 밤톨만한 크기의 대변만으로 검사 가능하며, 검사 시간도 8시간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짧아 효율적이다. 지노믹트리의 2018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261억원, 영업 손실은 1717억원, 당기순손실은 1669억원이다. 안성환 대표는 "기존에는 검체 전(前)처리, DNA 추출, 바이설파이트(Bisulfite) 처리, 리얼타임 PCR(중합 효소 연쇄반응), 결과 분석까지 가능한 암 조기진단 검사 인프라를 갖고 암 검진 서비스로 매출을 냈는데, 향후 우리 제품으로 매출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서비스 사업 규모를 줄이고 자체 제품 개발에 집중하다보 니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공모자금의 3분의 1은 미국 시장 진출과 FDA 인증 임상을 위한 미국 법인 설립에, 3분의 1은 얼리텍 제품 홍보·마케팅에, 나머지는 대장암, 방광암, 폐암 외에 다른 암의 체외 조기진단 개발 비용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9-03-06 16:05:2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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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의료정보시스템 기업 이지케어텍, 코스닥 상장 도전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 기업 이지케어텍이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중소형 2차 병원의 시장 점유율도 높이기 위해 코스닥 시장에 노크한다. 이지케어텍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이지케어텍의 공모가 밴드는 1만100원~1만2300원이며, 공모 희망가에 따른 공모 규모는 131억~160억원이다. 3월 5, 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며, 3월 12, 13일 청약을 한다. 공모주식수는 총 130만주다. 3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의료정보시스템은 환자 정보 관리, 진료 및 처방, 입·퇴원 수속, 영상 검사, 병원 행정 업무 등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의료정보시스템은 진료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의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상급 종합병원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EMR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서울대 병원, 가천대 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에도 공급계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기업 중 최다 해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중소형 2차 병원으로도 시장을 확대한다. 현재 이지케어텍의 주요 제품인 베스트케어(BESTCare)는 1~2년 정도의 구축 기간과 높은 초기 비용으로 중소형병원의 이용이 어려웠다. 이지케어텍은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통해 초기 대규모 구축 비용이 없는 월 과금 방식과 구축 기간이 빠른 이점을 기반으로 국내 800여 중소형 병원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중동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기반으로 중동국가의 복지부, 국방부 등의 산하 공공병원을 공략해 중동지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두바이에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에서 지난 2018년 정신과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 도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정신과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017년 계약을 체결한 오로라 정신과 병원 그룹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미국 정신과 병원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향후 종합병원 시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을 출시해 의료정보시스템의 사각지대인 중소형 종합병원에 공급해 국내 의료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중소형 병원의 질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 쌓인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중동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며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며 기술력을 더욱 높여 국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3-06 16:05:04 배한님 기자
펀드온라인코리아, 사명 변경 작업 착수

온라인 펀드판매사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6일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5일 사명 변경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TF(테스크포스)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은 3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안을 결정하고, 제양식과 약관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신탁업 및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펀드담보대출 등 신사업 진출과 회사의 확장성, 고객편의를 고려해 사명 변경을 진행 중이다. 새로운 사명 선정의 기준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금융서비스 특징을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뒀다. 또 한글 또는 영문의 사용 여부, 고객 친화성 등을 고려하고 있다. TF팀 조직은 법률검토 및 정관변경, IT 관련 변경작업 등을 진행할 각 부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3월 중 진행되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일정에 맞춰 정식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의 금융 니즈에 따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회사의 혁신과 도약을 이루어 가는 과정 중 하나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주주 및 주요 주주, 금융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최선의 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3-06 15:42:30 손엄지 기자
미세먼지 기승에 더 잘나가는 수혜株

고농도 미세먼지가 엿새째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도 미세먼지 수혜주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는 대유위니아는 전일보다 24.14% 급등한 36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대유위니아는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위닉스는 전날보다 11.93% 상승한 1만8300원에 마감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기청정기는 방과 거실에 설치가 필요한 제품이 돼 가면서 관련 시장이 2016년 100만대에서 2017년 150만대, 지난해 210만대 규모로 급속히 커졌다"며 "공기청정기 1위 업체 위닉스는 올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방안 보고를 받고서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공기 정화기를 설치하고는 있으나 너무 용량이 적어서 별 소용이 없는 곳이 많다"며 "대용량의 공기 정화기를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미세먼지용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웰크론(2.55%), 오공(1.53%)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필터 업체 크린앤사이언스(4.27%) 등 미세먼지 관련 종목도 오름세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곳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수도권에는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는데 이는 사상 처음이다.

2019-03-06 15:41:0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