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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감사의견 '적정'…"자동차·전장 건설 속도낸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는 직전 사업연도와 당해 사업연도 모두 적정의견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약 20% 증가한 약 115억 6000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58억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최근 시장에서 불거진 '감사의견거절', '관리종목편입' 등의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연계한 건설사업 ▲글로벌 자동차 전장사업 ▲스마트시티 관련 솔루션 개발 사업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개최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토목건축업, 주택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건설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건설 사업 및 자동차 전장사업 수주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사들로 임원진을 재정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성룡(알앤제이홀딩스 대표), 서복남(전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 한글렌상(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등 5인, 사외이사 후보로는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한국감정원 원장을 역임한 서종대씨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2019-03-15 14:46: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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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산업 혁신 기업 아이마스, 두나무로 부터 투자유치

모빌리티산업 혁신 기업인 아이마스(IMAS)는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로부터 딥러닝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블록체인 구축 업무를 위한 투자유치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마스는 4차 산업혁명 사업 중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산업과 핀테크를 연결한 사업 비즈니스 비전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8년 2월에 설립됐다. 아이마스가 개발한 'CARBOM' 서비스는 주행거리와 속도, 핸들 조향각, 액셀·브레이크 페달의 포지션, TPMS, 고장코드 등과 같은 차량 데이터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모빌리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의 실시간 부품 및 소모품 상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차량들의 사전 정비는 물론, 운전자들의 사전 사고 예방도 돕고 있다. 나아가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연결된 보험 연계 상품 및 차량 잔존가치 예측시스템을 연계한 금융상품 출시까지도 바라보고 있다. 아이마스는 현재 1000여대의 자동차에서 제공되는 차량 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을 이용한 분석기법의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하여 보험사와 금융사 등과 연계된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유성오 아이마스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은 소유의 개념에서 공유/이용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 데이터는 필수"라며 "향후 모빌리티와 관련된 금융과 빅데이터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의 차량 운용율과 자산가치 등 차량 정보들에 대한 변조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아이마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위험성을 예방하고 신뢰성 있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위해 국내 최대 블록체인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와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이 외에도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을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술 저변확대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전문 투자 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설립해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 차량용 IoT 단말기와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통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에 있어 아이마스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양사는 자동차 동산 담보 대출을 바탕으로 한 P2P 상품으로의 확장에도 관심에 두고 있다.

2019-03-14 20:44: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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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공모가 2만7000원 확정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2만 7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총 공모주식수 400만주의 77%인 308만주에 대해 지난 11, 12일 양일간 수요 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 예측 기간 동안 총 965개의 기관이 참여해 37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초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7000원~2만5000원이었다. 2만 7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돼 지노믹트리의 총 공모금액도 1080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수요예측 신청 물량의 80%가 3만원 이상, 93.2%가 2만8000원 이상으로 몰렸지만 높은 공모가를 고집하지 않고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오는 18, 19일 이틀 동안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80만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일은 27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지노믹트리는 신규 고성능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bio-marker)에 기반한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의 암 조기진단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검사서비스 등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지노믹트리는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2019-03-14 17:18:1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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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리츠, 상장 철회…"MP 매력없어"

홈플러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부진했던 탓이다. 전문가들은 홈플러스 리츠의 포트폴리오가 매력적이지 않은 데다 사모펀드의 자금 회수용이란 시선이 수요예측 실패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14일 리츠 상장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홈플러스 측은 "보통주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시행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워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리츠는 공모 규모만 1조5650억~1조7274억원으로 올해 최대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국내 리츠 사상 최대 딜(Deal)이기도 했다. 결국 '최대 규모'가 발목을 잡았다. IB 업계에 따르면 실제 기관투자자 자금은 해외에서 7억달러(약 7900억원), 국내에서 1900억원을 모아 공모 자금의 60%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홈플러스 리츠 상장철회의 결정적 이유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IB 본부장은 "기관 자금이 절반 정도밖에 모이지 않은 상황에서 상장을 강행하면 나머지 물량을 주관사들이 떠안아야 한다. 물량을 받더라도 상장 후 기관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렇게되면 주가가 하락해 결국 개인투자자 손해로 이어진다"면서 "상장을 포기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상장한 리츠인 이리츠코크렙은 공모청약에서 0.45대 1이라는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해 상장 주관사가 실권주를 대거 떠안았다. 이후 증권사는 블록딜을 통해 공모가(5000원) 대비 9% 낮은 4550원으로 물량을 처분했다. 이리츠코크렙은 여전히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 홈플러스 매장만 51개, 위험분산 안 돼 홈플러스 리츠는 홈플러스홀딩스의 매장 44곳과 홈플러스스토어즈의 매장 7곳을 매입한 뒤 임대료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리츠가 상장 후 첫 2년간 내건 목표 배당수익률은 7%대다. 하지만 홈플러스 매장으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위험분산이 이뤄지지 않아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마트 시장이 꺾이면 리츠의 수익률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어서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社)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동김해점과 부천중동점을 폐점하기도 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리츠를 보면 어느 한 분야의 업황에 수익률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오피스, 호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서 "대형마트로만 구성된 리츠는 위험 분산이 전혀 되지 않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리츠 상장이 사모펀드의 자금 회수 목적이라는 점도 흥행 실패의 원인으로 꼽힌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투자금 회수를 위해 홈플러스 리츠 상장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리츠로 유입되는 금액으로 2015년 9월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생긴 3조2069억원(지난해 2월 결산 기준)에 달하는 차입금을 상당 부분을 상환할 계획이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회사 측은 부인했지만,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홈플러스 리츠 상장을 통해 MBK파트너스가 단기 수익을 먹고 빠질 것이란 여론이 컸다"면서 "리츠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모펀드와 연관돼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귀띔했다. 일부에선 리츠 시장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는 "단기적으로는 리츠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결국 숙제가 주어졌다고 본다"면서 "좋은 리츠 상품은 소득재분배 효과는 물론 국민 노후 자금으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세제 혜택, 금리 등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3-14 15:33:18 손엄지 기자
이베스트證, CJ CGV 1분기 국내 실적↑해외 실적↓

한국 영화 흥행으로 1분기 양호한 국내실적을 기록했지만 해외 실적에서 부진한 CJ CGV에 대해 목표주가 6만 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의견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CJ CGV에 대해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65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200억원을 기록해 소폭 역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CJ CGV의 한국시장 매출은 호조세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극한직업의 초대박 흥행을 중심으로 한국영화가 호조세를 보인데다 티켓가격 인상효과까지 더해져 1분기 한국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관람객수는 7.7% 성장할 것"이라며 "전사 영업이익의 40%를 한국시장에서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CJ CGV의 중국, 터키 등 해외시장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관람객수는 10.7%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분기 터키 시장은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어 다소 부진한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시장기대치에는 매출과 이익 모두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중국시장의 성장률도 강하지 않아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9-03-14 15:07: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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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주총 대란 막는다…'특별지원반' 운영

한국예탁결제원이 성공적인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예탁원은 14일 2주간 '상장회사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주총 특별지원반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예탁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에서 예탁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을 상대로 정기 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주총 특별지원반을 설치했다. 주총 특별지원반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대면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총 특별지원반은 지원회사의 기관투자자 및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별반은 반장 1명과 반원 6명으로 구성돼 발행회사의 주주분포와 전자 투표행사율 등 현황을 분석하고, 안건별 의결정족수 계산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관투자자에 대한 전자투표 업무안내, 발행회사 홈페이지와 K-eVote 배너 연계, 전자 투표 안내 팝업 게시 등도 지원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2018년도 주총 특별지원반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2019년도에도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주총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3-14 15:06:52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