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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예비퇴직자 위한 동영상 컨텐츠 개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퇴직 후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층 직장인을 위해 '어쩌다 퇴직, 인생 2막 대비: 액티브시니어'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투교협 홈페이지, 네이버TV, 유튜브 등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①자산진단(건강검진은 28번! '자산검진'은 몇 번?) ②지출관리(매월 25일 당첨보장 로또! '월급'이 없어진 날) ③소득관리(인생2막! 나는 프리랜서 1년차 신입) ④투자관리(노후준비자금 5억! 끝까지 지킬 자신 있습니까?) 등 총 10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액티브 시니어 1세대의 현실적인 조언 등을 통해 퇴직 후 한번쯤은 고민할만한 '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인생 재설계 및 재무설계 실천방법 등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갑작스럽게 퇴직하게 된 대기업 출신 이춘재 부장의 시행착오와 실패사례를 통해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해법을 제시하고 제2의 인생설계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곽병찬 투교협 간사는"인생 100세 시대, 퇴직 후가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인생 후반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8 16:46:0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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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발목 잡히고, 자본에 치이는 모험자본공급

모험자본 육성을 위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중기특화 증권사의 역할이 유명무실해졌다. 초대형 IB는 각종 규제에 막혀 신(新) 사업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고, 중기특화 증권사는 여전히 대형증권사의 자본력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27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 KB증권의 발행어음 인가안을 상정한다. 인가안이 통과할 경우 KB증권은 내달 초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받고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세 번째 초대형IB의 탄생이다. ◆ 초대형IB 4년차, 아직도 2곳만… 지난 2016년 8월 금융위가 '초대형 IB 육성 방안'을 발표한 이후 초대형 IB 최소 기준인 자기자본 4조원을 충족한 증권사는 총 5곳이다. 하지만 초대형 IB의 핵심업무로 꼽히는 발행어음을 인가받은 증권사는 2곳에 불과하다. KB증권은 지난 2016년 현대증권 시절 불법 자전거래로 1개월간 랩어카운트 영업이 정지됐었다는 이유로 지난해 1월 발행어음 인가를 자진 철회했고, 삼성증권은 지난해 발생한 '배당사고' 여파로 2021년까지는 신규 사업에 진출할 수 없는 상태다. 미래에셋대우 또한 금융당국이 조사 중인 그룹 내 '내부거래' 문제로 관련 사업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증권사도 순탄치 않다. 발행어음 1호 증권사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으로 자금을 조달한 후 SPC설립을 통해 최태원 회장과 TRS(총수익수왑) 계약을 체결한 행위가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인지에 대해 금감원과 금융위의 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초대형 IB가 각종 규제에 새로운 사업 진출이 번번히 가로막히면서 증권사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대형 IB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한국투자증권을 제외한 4곳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다. ◆ 자본력에 밀리는 '중기특화' 지난 2016년 4월 금융위원회는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금융 업무에 특화된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한다는 명분으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도입했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게도 자금 조달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전용 펀드 도입, 신규 발행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담보부증권(P-CBO) 발행 주관사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하지만 중기특화 1기로 선정된 6개 증권사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채 마무리되자 지난해 5월 유안타·유진·코리아에셋·키움·IBK·SK 등 6개 증권사를 2기 중기특화증권사로 선정하며 혜택을 강화했다. 주요 혜택은 중소·벤처기업 대출 시 대출액의 최대 32%까지만 순자본에서 차감하는 제도 등이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외 증권사가 대출을 하는 경우 순자본비율(NCR) 산정시 대출채권전액을 영업용순자본에서 차감했지만 중기특화증권사는 예외로 해준 것이다. 하지만 2기 역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대형증권사의 '진입장벽'이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유진·유안타·SK증권 등의 기업공개(IPO) 주관 건수는 각 2건 등에 그쳤다. IBK투자증권(4건), 키움증권(9건)이 다소 약진했다. 하지만 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각 14건), 미래에셋대우(13건), NH투자증권(11건) 등 대형사와 비교하면 우울한 수치다. 더욱이 대형증권사들이 중소기업 영업망을 확대하면서 중기특화 증권사는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KB증권은 SME(중견중소기업) 금융본부를 운영하면서 상장 가능성이 있는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캐피탈 등 계열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역시 약 3조원의 자금을 확보해 벤처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중기특화증권사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의 영업망을 이길 수가 없다"면서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중기특화 증권사를 통해 투자를 받는 것에 대한 메리트(장점)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선 많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중기특화 증권사에 대한 더 많은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03-18 15:40: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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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신규고객 대상 DLB·ELS 3종 판매

DB금융투자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상품인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2종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제4회'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며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의 최종 호가 수익률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된다. CD 91일물 최종 호가 수익률의 만기 평가 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3.01%의 수익을 제공한다. 수익률이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3.0%를 지급한다.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사채 제4회는 22일까지 판매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093회'는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자동 조기 상환 평가일에 기초 자산의 자동 조기 상환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95%(4개월), 90%(8, 12개월), 88%(16개월), 85%(20, 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48%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동 조기 상환되지 않고 만기 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 평가일에 기초 자산의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원금과 19.44%(연 6.48%)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 시 기초 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094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지수와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지수 및 니케이225(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 상환 평가일 및 만기 평가일에 모든 기초 자산의 조기 상환 평가 가격 및 만기 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6.8%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 평가일에 모든 기초 자산의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 대비 65% 이상일 때 원금과 20.4%(연 6.8%)의 수익이 지급되고 상환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때 기초자산의 하락률이 가장 큰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2019-03-18 11:29:1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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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하이닉스 이을 '라이징스타'는?

흔히 시가총액이나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을 1등주, 그 다음 순위 기업을 2등주라고 한다. 한국증시 부동의 '스트라이커'는 삼성전자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에서 2등주와 3등주의 주가 반응을 보면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시기에는 '라이징 스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성장 모멘텀 측면에서 보면 2등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기업의 주가는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및 회복의 초기 국면에는 1등주가 강세를 나타낸다. 극도의 경기 침체 이후 회복 초기에는 수요가 제한된 상황이어서 절대 강자만이 마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 2, 3등주가 우세해진다. 즉, 경기 침체 국면에는 업황의 악화 정도가 더 크고 경기 회복 국면에는 업황의 개선 정도가 더 커진다는 것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07년, 2011년, 2017년은 공통적으로 지수가 상승했다. 또 이 시기에 시가총액 2등주의 순위 바뀜도 있었다. 2007년은 한국전력에서 POSCO로, 2011년 POSCO에서 현대차로, 2017년은 현대차에서 SK하이닉스로 순위가 달라졌다. 특히 POSCO와 SK하이닉스 같은 B2B 기업의 순위 바뀜에 시장은 주목한다. 두 기업은 모두 매출확장을 통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7~2008년 POSCO의 매출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1%와 40%(같은 시기 코스피 10%와 24%)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2017~2018년 매출증가율은 각각 75%와 34%(코스피 10%와 -14%)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두 기업의 매출 확장은 거래 고객 기업 수 확대가 배경이었다. 2007년 POSCO의 거래 고객 기업 수는 18개에서 2009년 104개로 늘어났다. 2016년 SK하이닉스는 42개에서 2017년 58개로 증가했고, 특히 해외 거래 고객 기업 비중이 55%에서 70%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한국증시를 이끌 '알파'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B2B 중 향후 시가총액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업도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거래 고객 기업이 전세계적으로 다변화되면서 매출은 2018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POSCO와 SK하이닉스의 뒤를 이을 B2B기업으로 LG화학,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현대중공업을 꼽았다. 현대차와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B2C의 시가총액 순위 상승에도 이유는 있다. 바로 마진율 개선이다. 현대차의 2010~11년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8.8%에서 10.3%(코스피 7.5%→6.3%)에 달했다. 아모레퍼시피은 11.9%에서 16.2%(코스피 5.3%→6.0%)로 좋아졌다. 당시 현대차의 글로벌 자동차시장 판매 비중은 7.8%에서 8.6%로 늘어났고,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은 78%에서 75%로 낮아졌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동종 기업 내에서 매출 비중은 7%에서 13%까지 높아졌고, 매출원가 비중은 30%에서 24%로 낮아졌다. 최근 KT&G, CJ제일제당, 휠라코리아, 스튜디오드래곤, 한국콜마 등의 마진율이 좋아지고 있다. 가격 모멘텀 측면에서는 어떨까. 1등주가 유리하다. 1등주의 2등주 대비 주가 반응을 보면 미지근한 게 현실이다. 더구나 지금은 경기선행지수가 꺾이면서 일시적으로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는 국면이어서 성장 모멘텀보다는 가격 모멘텀에 더 관심이 가는 시기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2등주는 성장성 측면에서 유리하고, 1등주는 가격 측면에서 유리하니 최종 승부는 밸류에이션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적정 밸류에이션을 따질 때에는 이익의 성장성과 변동성을 감안해야 한다. 성장성이 높으면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플러스 점수를 주고 변동성이 높으면 마이너스 점수를 준다"고 지적했다.

2019-03-18 11:26:4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