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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오전시황] 美 증시 1%대 하락에 코스피 혼조세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며 국내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3.51포인트) 오른 1758.15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99%(17.36포인트) 내린 1737.28로 장을 시작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6억원과 1315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353억원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1% 내외로 내려 앉았다. 31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10.32포인트(1.84%) 떨어진 2만1917.1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6포인트(1.60%) 내린 2584.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4.05포인트(0.95%) 하락한 7700.10에 각각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76(1.17포인트) 오른 575.74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03%(0.19포인트) 내린 568.88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초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으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이 경기 침체 부담으로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0.39달러) 오른 20.4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1 10:59: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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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대 상승 …거래대금 역대최대

그래픽 연합뉴스 코스피가 2% 상승하며 1750선을 회복했다.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 매수 우위 속에 전 거래일보다 37.52포인트(2.19%) 상승한 1754.6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913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72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871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19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11조61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10조22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들의 주식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3조6451억원으로 지난 27일(12조8519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13조5203억원으로 지난 27일(14조8453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24%)과 건설업(6.13%) 등이 크게 올랐다. 업종 중 전기,전자(-0.24%)가 유일하게 내려앉았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48%), 삼성전자우(-0.87%)를 제외한 7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만4000원(23.78%)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눈길을 끌었다. 상승 종목은 777개, 하락 종목은 108개, 보합 종목은 1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5% 가까이 급등했다. 전일보다 2.96포인트(4.97%) 상승한 569.07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997억원, 기관은 76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883억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이후 수혜 업종이 강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다"면서도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환율은 진정세를 되찾았다. 증시 반등과 한미 통화 스와프 자금 공급 관련 소식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217.4원으로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31 17:26:4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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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끝난 코스닥 상장사 33곳 상장 폐지 위기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코스닥 상장사 33곳. /한국거래소 지난해 결산을 마친 코스닥시장 상장사 중 33곳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총 1384곳의 코스닥 상장사 중 외국법인 15사와 새로 상장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3사를 제외한 1366곳이 12월 결산 대상에 포함됐다. 전년 대비 79사 증가한 수치다. 코나아이와 디에스티 등 2개사가 감사의견 한정(범위제한)을 받았다. 범위제한과 계속기업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장사는 코오롱티슈진, 포티스, 코너스톤네트웍스, 에스엔텍비엠, 에이치엔티, 에이프런티어, 이매진아시아, 스타모빌리티, 피앤텔, 에스마크, EMW, 에스에프씨, 샘코, 하이소닉, 에이아이비트, 크로바하이텍, 더블유에프엠, 미래SCI, 한국코퍼레이션, 지스마트글로벌, 이에스에이, 팍스넷, 아리온, 에스제이케이, 제낙스, 바이오빌, 이엘케이, KD, 럭슬이다. 파인넥스는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했다. 다만 피앤텔 등 10개사의 경우는 직전 사업연도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다음 달 9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됐다.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 대상에 선정되는 경우는 ▲최근 2년간 3회 이상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 또는 분기보고서 법정제출기한 내 미제출 ▲법정제출기한 내 분기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 내 미제출 등이다. 상장폐지절차가 진행 중인 33개사 가운데 올해 상장폐지 사유가 신규로 발생한 법인은 23개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25사) 대비 2곳(8%) 감소했다. 새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곳은 픽섹플러스 등 28사다. 이들은 4사업연도 영업손실, 대규모손실, 상장폐지사유 등이 발생해 관리 종목에 선정됐다. 이에스브이 등 14사는 관리종목 사유를 해소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는 아이에이네트웍스 등 37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신규 지정됐다. 예스24 등 14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해 지정 해제됐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31 15:55:1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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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시한 연장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경. 한국거래소가 코로나19 사태로 감사·사업보고서 제출 연장을 승인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시한도 늘려주기로 했다. 늘어난 시한은 오는 7월 15일로 감사·사업보고서 연장 제출기한으로부터 2개월이다. 한국거래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발표했다. 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제출 200개사와 자율제출 9개사 중 금융 부문 39개사를 제외한 비금융 170개사의 지난해 보고서를 전수 점검한 결과 일부 기업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돼 가이드라인을 수정·보완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에 따라 앞으로 상장사들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이사회를 구성하는 개별이사의 전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겸직 여부를 포함해야 한다. 거래소는 경영활동의 중심인 이사회 활동과 개별이사와 관련된 정보공개 요구를 대폭 강화하고, 감사와 외부감사인 관련 정보요구 수준도 제고했다.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개별이사의 전문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성별과 겸직여부도 명시토록 했다. 이사 선임과 관련해선 주주권익에 침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의 범위를 과거 횡령, 배임 또는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행위 혐의자까지 포함하도록 대폭 확대했다. 또 최근 상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장기재직(당해 회사 6년 초과 혹은 계열회사 포함 9년 초과) 사외이사 존재 시 그 현황과 사유를 공개하도록 했다. 사외이사의 독립적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과 실시여부도 엄격히 구분해 기재토록 했다. 사외이사에 대한 보수산정 또는 재선임시 평가결과의 반영여부 등과 재선임 이사 후보의 이사회 활동내역을 명확히 설명하도록 정보공개 요건을 강화했다. 이사회의 심의·의결 권한 범위, 감사의 주주총회 참석여부와 외부감사인에 대한 정보제공(정기 주총 6주 전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 여부 등)의 적시성 여부에 대해 정확한 정보제공이 이뤄지도록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31 15:47:3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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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적기지만’… ELS “들어가? 말아?”

해외 지수 폭락으로 국내 증권사들이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 역시 떨어져 원금손실 위험에 처했다. /연합뉴스 은행 예금 이자를 뛰어넘는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국민 재테크상품으로 떠올랐던 주가연계증권(ELS)을 바라보는 투자자가 두 부류로 나뉜다. 주가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원금 손실을 극도로 경계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지수가 떨어진 지금을 투자 적기로 삼는 투자자도 있다. ◆ 공격적 판매 나선 증권사 ELS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소 얼어 붙었다는 정황은 최근 발행이 취소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18일 하나금융투자의 ELS 10685호를 시작으로 NH투자증권 19325회, 한국투자증권 ELS 13116회 등이 모집액을 채우지 못해 발행을 취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주 8개 ELS의 발행을 백지화했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의 공격적인 판매는 계속되고 있다. 변동성이 커 헤지운용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계산에 높은 금리를 책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대 연 수익률 13.2%의 ELS 상품 청약을 30일 마감한 후 곧바로 31일 연 11.1%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판매를 시작했다. 기초자산으로 삼은 미국(S&P500), 유럽(유로스톡스50), 홍콩(HSCEI) 지수가 기준가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KB증권도 연 8%와 7%의 수익률을 내건 ELS를 31일 마감했다. 이 같은 수익률은 증권가에서도 "파격적"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대개 일반적인 ELS 수익률을 4~6%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각 증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해외 증권사에 담보로 지불하는 증거금(달러)이 커져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전례 없는 한국은행의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으로 한숨은 돌렸지만 단기자금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마진콜에 대한 부담이 이미 큰 상황에서 여기서 추가로 ELS를 발행하면 회사 자체의 신뢰 추락으로 다른 상품 판매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대신증권의 경우 ELS 자체 헤지(위험회피)를 줄이며 상품 운용과 고객 권유를 자제하고 있다. ◆높은 금리에 '헉'… 조건 꼼꼼히 따져야 주요국 지수가 폭락한 현 장세를 투자 적기로 보는 낙관론을 가진 투자자도 있다. 지수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는다는 것. 사회초년생 정기훈(29) 씨는 "저점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폭락한 상황에서 55% 이상 떨어지리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개별 주식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 처럼 수익률을 따져보고 ELS 상품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일보다 3.35%(85.18포인트) 오른 2626.65에 마감했다. 연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월 19일(3386.15)보다 22.43% 떨어진 것이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765.62에 거래를 끝내며 연 고점(3822.98) 대비 27.66% 하락했다. 유로스톡스50(30조4401억원)과 S&P500(29조4442억원) 지수와 연계된 ELS는 지난해 하반기 발행 물량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수가 폭락했을 때 ELS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금리가 높음에도 녹인(원금손실구간)이 낮다는 구조적 이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지수가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높은 수익률에 혹하지 말고 신중하게 가격 수준을 살피라고 조언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ELS는 기초자산 가격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며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과 향후 전망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31 15:27:1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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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수료 장사'…올 실적 '발목' 잡나

올해는 증권업계 '사상 최고치' 실적 랠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그동안 알짜로 벌어온 수수료 수익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 실적추정치가 있는 증권사 6곳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전년보다 11.2%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순이익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4곳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5.6%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개 증권사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8%로 지난해보다 무려 4.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비용 대비 수익이 좋았던 알짜 수수료 수익에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우선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형증권사의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규모가 줄어 들고 있다. 또 TRS 관련 업무를 맡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영업부서를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동안 TRS는 증권사의 쏠쏠한 수익원이었다. 증권사가 증거금을 담보로 자산운용사 대신 자산을 매입하면 투자 자산의 손실과 무관하게 1~2%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사 대상 대출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지난해 라임자산운용과 알펜루트자산운용에 환매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TRS 자금 회수에도 문제가 생겼다. 또 자금 회수 시 투자자보다 증권사 TRS가 선순위에 있다는 점이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TRS 영업을 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수수료 수익 감소에도 불구, TRS 규모를 축소하고 자산 평가 기준을 높이며 리스크 관리에 나선 상황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TRS를 통해 수 백 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챙긴 증권사도 있었지만 올해 관련 수익은 반의 반토막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1년간(2019년 3월 27일~2020년 3월 27일) 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금융투자협회 아울러 평균 연 7% 수준의 고금리 대출로 통하는 '신용융자' 관련 수익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한때 11조원을 넘어섰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4년만에 최저 수준인 6조원 대로 내려앉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을 살 목적으로 증권사에 신용 대출을 받아간 자금이다. 규모가 축소됐다는 것은 개인이 직접 갚은 것일 수 있고, 증권사가 담보주식을 팔아 치우는 반대매매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다만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대출 수요가 전년처럼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증시가 박스권을 맴돌던 2014~2016년 연간 평균인 5조~6조원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의 조기상환이 줄어들면서 관련 발행수수료도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 급락, 유가 하락에 따라 일부 상품이 원금손실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도 악화된 영향이다. 통상 ELS는 조기 상환이 많을수록 고객의 재투자에 따른 발생이 증가하면서 판매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판매수수료는 줄어든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증권업계는 투자은행(IB) 수수료, 이자수익, ELS·DLS 관련 트레이딩 부문에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31 15:04:21 손엄지 기자
KB증권, 증시 회복국면서 주목할만한 펀드 5選

-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예상되는 4월말까지는 6개월 후를 내다보는 분할 매수 바람직 KB증권은 31일 글로벌 위기상황이 마무리 되는 국면에 돌입 할 때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핵심 펀드 5선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핵심 펀드 5선은 'KB통중국4차산업펀드(주식)',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주식-재간접)',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주식-파생)',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주식-파생)',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주식)'다. KB증권은 해당 펀드의 투자 포인트로 ▲향후 글로벌 경제를 이끌 주도 업종 ▲펀더멘탈 대비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 등을 제시했다. 펀드 선정의 근거가 된 핵심 전망(Core View)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이 예상되는 4월말까지는 6개월 후를 내다보는 분할 매수가 바람직하다"면서 "주가 하락에 따른 기대수익률 상승으로 한국, 미국, 중국의 1년 투자 매력도를 비중확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언저 정보기술(IT)섹터가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가장 탁월할 것으로 봤다. 특히 반등국면에서 주도주는 대부분 이전 사이클의 주도섹터였다는 점에서 'KB통중국4차산업펀드'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를 추천했다. 또 '가격메리트' 측면에서는 급락 후 반등국면에서 액티브펀드에 비해 인덱스펀드의 성과가 우수했다는 점에서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를, 한국증시의 하락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보다 과도하고 밸류에이션(가치)도 더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를 선정했다. 추천된 핵심 펀드 5선은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펀드 매수는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앱(MTS) 'M-able(마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2020-03-31 14:00: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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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정기주총…홍인기 상임이사 선임

홍인기 신임 상임이사 한국증권금융은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70기(2019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인기 증권금융 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금융은 2019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49조 8698억원, 당기순이익 156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6%, 0.6%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 배당률은 14%로 승인했다. 정완규 증권금융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경영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디지털 금융혁신 등 새로운 영업채널을 활성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 또 차별화된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증권금융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자 증시안정펀드 참여, 증권사 유동성 지원 대출 확대 등 유동성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홍인기 증권금융 본부장을 상임이사에 새롭게 선임했다. 홍 신임 이사는 증권금융 자본시장 기획부문 부서장을 거쳐 신탁본부, 자금운용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31 13:58:4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