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이지스자산운용, 첫 공모형 '글로벌고배당리츠펀드' 출시

글로벌 상장리츠 중 성장성 및 투자매력도가 높은 고배당 종목에 선별투자 물류, 데이터센터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언택트(Untact) 리츠 자산도 투자 이지스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선진국에 상장된 리츠 및 부동산 주식에 투자하는 공모형 '이지스글로벌고배당리츠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리츠(REITs)는 주요 선진국 도시의 우량 부동산을 장기간 보유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부동산 자산유형이 세분화되어 있어 국가 및 자산유형별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지스글로벌고배당리츠플러스펀드는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에서 출시하는 첫 '공모리츠 펀드'로 주요 선진국에 상장된 리츠 중 성장성 및 투자 매력도가 높은 고배당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조세특례법 시행령 개정으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투자원금 기준 5000만원 한도로 3년 이상 부동산 공모상품에 투자 시에 3년간 배당소득에 대해서 9% 분리과세를 적용받는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리츠는 부동산 실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 주식에 비해 이익 전망이 용이하고 안정적이다"며 "고배당 리츠 외 물류, 데이터센터, 통신탑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언택트 리츠 자산도 포트폴리오로 확대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8일부터 대신증권, 키움증권, 포스증권, DB금융투자, 12일 이후에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2020-06-08 10:33:12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 대창단조, SOC투자 수혜 예상

자료 리서치알음 굴삭기와 불도저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건설중장비 중소형 업체인 '대창단조'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적인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계획으로 건설·중장비 업체에 초기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투자는 굴삭기·불도저 등 건설중장비를 사용하는 토목공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8일 "넘치는 유동성으로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건설투자가 진행될 전망이어서 건설중장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국내 건설중장비 중소형 업체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기업으로 대창단조를 꼽았다. 대창단조는 1955년 설립된 건설중장비 부품 전문 업체로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주로 굴삭기와 불도저 등 건설중장비 하부주행체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조립해 판매한다. 주요 고객사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두고 있다. 매출 70%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제품 링크·링크슈는 자동차 타이어와 비슷한 성격의 소모성 부품으로 보면 된다. 6개월에서 2년 사이로 주기적인 교체를 해야 한다. 다가올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 주요국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앞두고 있다. 정부 주도의 대규모 토목·건설투자는 대표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정부 지출 대부분이 곧바로 소비로 이어져 단기간에 내수 경기를 촉진시킬 정책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이미 2조 달러(한화 2500조원) 규모의 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국도 지난달 양회를 통해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 발행 규모를 3조 7500억 위안(한화 640조원)까지 늘리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예상된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1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제 정책방향'에 따르면 하반기엔 16조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시작될 전망이다. 수도권 내 30만호 신규 주택공급, 7만호 이상의 재개발 사업 등 건설투자와 42조 3000억원 규모의 공공기관 투자 예산이 올해 안에 소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인 '그린 뉴딜'의 총사업비는 약 76조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국내 경기 부양이 토목·건설 투자를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시작과 함께 대창단조에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1~2월 1만4667대에 불과했던 굴삭기 판매량은 3~4월 9만2036대까지 대폭 늘었다. 이 연구원은 "신규 건설중장비 판매는 향후 애프터서비스(A/S)를 위한 애프터 마켓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부품업체들의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리서치알음은 대창단조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3058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0.3%, 31.2% 늘어난 수치다. 그러면서 적정 주가로 4만4500원을 제시했다. 5일 종가(2만7300원)와 비교해 63%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낙수효과가 확대될 것"이라며 "호실적이 예상되는 영업실적에 더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해 적정주가에 사용한 주가수익비율(PER) 7배는 무리가 없다"고 평가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08 10:30:31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언택트' 담은 중소형주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언택트와 헬스케어 비중을 높인 점이 성과 요인 편입 자산 꼼꼼히 살펴야… 운용 전략 따라 수익률 차별화 국내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중소형주펀드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며 대형주가 빠른 반등을 하지 못한 데다 공매도 금지 효과로 중소형주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 종목의 비중을 높인 펀드 수익률이 두각을 나타냈다. 다만 오는 9월 공매도 금지 조치가 해제될 경우 일부 성장주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장기투자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액티브 중소형주 펀드 66개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은 7.0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인덱스펀드(377개) 수익률(5.99%)을 앞질렀다. 범위를 넓혀보면 국내 주식형펀드 전체의 평균 수익률은 4.98%로 집계됐다. 액티브펀드는 지수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종목 선정을 하는 편이다. 패시브 펀드라고도 불리는 인덱스 펀드는 이 반대다. 시장 대표지수나 업종지수를 추종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대형 우량주의 편입 비중이 높다. 최근엔 종목 장세가 펼쳐지며 업종이나 종목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어 여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액티브 펀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액티브 펀드가 인덱스 펀드에 비해 높은 성과를 보인 이유는 여기에 있다.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C-W의 3개월 수익률이 17.65%로 가장 높았다. 한 달로 범위를 좁히면 수익률은 더 올라간다. 무려 20.91%의 수익을 거뒀다. 올해 들어 19.60%의 수익을 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언택트 쌍두마차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상승이 수익률에 반영됐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기준 네이버(4.47%)와 카카오(4.45%)를 편입비중 1·2위로 담는다. 두 종목은 최근 3개월 동안 각각 27.62%, 39.83% 올랐다. 벤치마크로 삼는 코스피 중형주·소형주 지수의 상승도 한몫했다. 두 지수는 상품이 20%대 수익률을 낸 3개월 동안 13.20%, 10.54%씩 올랐다. 운용을 맡은 이하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해 이익성장과 신기술의 수혜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며 "언택트와 헬스케어 비중을 높인 점이 좋은 성과를 낸 요인"이라고 말했다. 신한BNPP뉴그로스중소형주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 2[주식]이 17.45%, 미래에셋소득공제장기성장유망중소형주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이 16.99%의 3개월 수익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중소형주가 선전한 점이 펀드 수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일) 749.31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연 최저점이었던 지난 3월 19일(428.35)과 비교하면 74.92% 뛰었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증시 복원 과정에서 중소형주 반등이 두드러졌다"며 "시장을 살펴보면 가치주의 흐름이 약해졌지만 성장주는 오히려 더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장기적인 투자에 대해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금융당국이 시행했던 공매도 금지 조치가 3개월여 뒤면 끝나기 때문이다.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며 대형주 반등과 함께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 시장이 조정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감지된다. 코스닥 성장주들을 대거 담은 중소형주 펀드 역시 부침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같은 중소형주 펀드라도 운용전략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인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비중을 둔 시장이나 편입한 종목을 꼼꼼히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이진우 연구원은 "대형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업과 성장주 내에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6-08 09:36:34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깜짝 고용지표에 美 증시 급등…나스닥, 장중 최고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고용이 큰 폭 증가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촉각을 세웠던 고용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인 탓이다. 시장의 예상을 벗어난 반전으로 평가된다. 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9.16포인트(3.15%) 급등한 2만7110.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81.58포인트(2.62%) 상승한 3193.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27포인트(2.06%) 오른 9814.08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장중 기준 사장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치솟기도 했다. 한 주 동안 다우지수는 6.81%, S&P500 지수는 4.91%, 나스닥은 3.42%씩 올랐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 19.5%보다 대폭 낮은 수치다. 코로나19로 해고됐던 근로자들이 예상보다 빨리 일터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 증시의 급등은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생각됐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이미 저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세계 각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하며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금융시장의 기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기"라며 "그동안 우리는 V자형의 (가파른 경기 회복을) 얘기했는데 V자형보다도 훨씬 낫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07 14:58:11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CEO 인터뷰] 김병영 BNK투자증권 사장 "순익 1000억 목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사장(60)은 지난해 10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매년 크게 성장하는 회사에 들어와 책임감이 막중하다. 올해 1분기에는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과를 냈다. 올해는 전년도 실적을 넘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내부에서 나오는 분위기다. 김병영 사장의 '소통하는 리더십'이 BNK투자증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메트로신문은 김병영 사장을 만나 향후 경영 계획을 들어봤다. 김병영 사장은 지난 2016년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이자 리테일, 경영관리 부문을 두루 거친 증권 전문가다. 단순히 영업만 하던 최고경영자(CEO)가 아니라 실제 대형 증권사의 내부 살림을 도맡아 성공적인 화학적 합병을 이끈 경험이 강점이다. ◆ 대형 증권사 출신의 최고경영자 김 사장은 BNK투자증권의 규모에 맞는 경영전략을 세웠다. 조직에 내재화된 성공의 경험으로 경영하기 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대형사는 긴 업력을 통해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경험이 조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면서 "반면 중소형사는 조직 내 축적된 경험과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최고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김 사장 취임 후 대체투자금융본부를 신설, 사장 직속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을 재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규 전 KB증권 부동산금융본부장을 대체투자금융본부장으로 영입해 공격적인 영업전선을 구축했다. 지난 3월 대우건설이 발행하는 총 1250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ABS)을 주관하며 김 사장의 선구안을 증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BNK투자증권은 단숨에 PF시장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김 사장은 "인재 육성과 조직, 업무 효율화를 통해 회사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면서 "효율성을 기반으로 사업구조와 방식,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내실을 다져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증자로 실탄확보 '몸집 키우기' 지난 2월 BNK투자증권은 지주사로부터 1000억원을 증자받으며 투자 실탄을 확보했다. 연내 추가 자본 확충도 모색 중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BNK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5500억원으로 업계 21위권이다. 김 사장은 자본 확대에 맞춰 큰 규모에 맞는 조직과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가장 먼저 공을 들이고 있는 부문은 '장외파생상품 중개, 매매 라이선스 획득'이다. 하반기 장외파생 인가 완료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인가 준비 전담부서인 신사업 추진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은 "증권회사는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영위할 수 있는 업무가 정해진다"면서 "장외파생상품업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규모가 약 6000억원 수준이 되어야 원활한 영업을 할 수 있다. 추가적인 자본확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시스템을 재편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장외파생업을 영위하는 증권사의 리스크가 커졌고, 금융지주 계열사로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단순한 영업리스크 측정 뿐만 아니라 경영 및 운영리스크 점검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운영리스크 시스템은 실무자의 단순한 업무오류부터 경영자의 선택 리스크를 측정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자기자본 1조, 당기순익 1000억원 목표 증자를 통해 확대된 자기자본은 우선적으로 투자은행(IB) 확대에 사용될 계획이다. 올해 초에 기존 부동산 본부와 IB사업본부 외에 대체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한 이유다. 김 사장은 "현재 산하에 3개 부서, 약 20명을 셋업(set-up)했다"면서 "조직 확대와 함께 부동산 개발 투자, PF 등 영업기회를 양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온라인 영업 부문도 확대할 계획이다. IB와 장외파생상품 등에 관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위해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오는 2023년까지 자기자본 1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의 회사로 만들겠다고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약속했다. 이에 대해 그는 "취임 시에는 상징적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목표라고 생각했던 직원들도 있을 것"이라면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IB와 채권 비즈니스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IB와 세일즈앤트레이딩을 주축으로 조직을 확대해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고 자신했다. BNK벤처투자의 탄생도 이러한 목표에 힘을 실어준다. IB 영역에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어서다. 김 사장은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증권사에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 업무의 겸영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BNK벤처투자와 시너지를 낼 기회가 생겼다"면서 "단순하게 보면 벤처투자에서 기업을 발굴하고, 증권사에서 투자한 후 향후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상장기업으로 키우는 '논스톱 기업 육성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BNK투자증권을 지주사 내 '리딩 계열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금융지주 내에서 투자은행(IB)인 증권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초기 우려와 달리 지금까지 실적은 전년 대비 40% 성장했고, 올해는 BNK금융그룹 내 계열사 중 리딩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의 성장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6-07 14:13:3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신한BNP파리바, 신재생에너지 5200억 펀드 조성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동서발전 및 현대에너지솔루션과 투자 약정식…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 신한금융그룹차원에서 ESG 및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 투자 지속 추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이창구 사장(가운데 )과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왼쪽), 현대에너지솔루션 강철호 사장이 투자 약정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펀드 투자사인 한국동서발전, 현대에너지솔루션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투자계약은 '신한BNPP 동서햇빛드림펀드'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한국동서발전, 현대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200억원, 국내 대형 보험사들로부터 5000억원의 자금을 받아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는 국내 태양광 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신한BNP파리바는 지난 5월 1차 투자대상 사업공모를 진행했고, 총 132개의 사업자가 경쟁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102개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투자대상사업은 현장 기술실사를 바탕으로 투자적격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 통과 시 공급인증서(REC) 계약 및 금융약정을 체결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 말까지 착공하게 된다. 2차 공모는 7월 중순 예정이며 1차와 동일한 선정절차를 거쳐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신한BNP파리바 관계자는 "이번 신한BNPP 동서햇빛드림펀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형 투자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투자 대상을 발굴해 그린뉴딜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생산된 모듈, 인버터 및 변압기 등 태양광 주 기자재를 사용하고 중소기업이 우선적으로 설계, 시공을 하는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7 13:42:3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증권株, 코스피 대비 주가 회복 더뎌…"업황 개선 기대"

최근 1년 간 코스피지수와 KRX증권지수의 주가 흐름. 노란색이 KRX증권지수./한국거래소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식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증권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 하락을 부추겼던 운용 수익도 2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다.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대신증권은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각각 23.5%, 18.2%, 10.7%씩 상향 조정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지수뿐만 아니라 증권사 실적 역시 빠르게 회복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신속한 유동성 공급, 거래대금 급증 등으로 일시적 요인으로 그칠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증권사들의 실적은 상품운용수익을 뺀 나머지 전 부문(브로커리지·자산관리·투자은행·순이자이익)에서 개선세를 보였다"면서 "2분기는 상품운용수익마저 흑자로 전환, 수익원 전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은 주식 평가손실, 주가연계증권(ELS) 헤지비용과 마진콜 등의 이슈로 어닝쇼크(실적충격)를 내놨다. 한국금융지주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의 주가는 지수 상승세를 따라오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1년 내 고점 기준 코스피는 90% 가량 회복했지만, KRX증권업지수는 같은 기준 77% 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이러한 저평가 매력과 증권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KRX증권업지수는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6.6%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지난 3일 주식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시장 활성화는 이어지고 있다. 5월 말까지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2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1분기 평균 거래대금 15조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주식 매수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수가 급락한 3월 말 40조원을 상회한 예탁잔고는 5월말 45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신용융자잔고도 6조3000억원에서 현재 1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 같은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증권주의 방향성은 신용 스프레드 축소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지수 방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물 신용 스프레드는 4월 이후 일부 완화됐으나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이며 장기물 회사채 스프레드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 기업어음(CP) 매입기구를 설립해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로스톡스50 지수의 경우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미상환 우려를 다소 불식시킨 상황이다. 1분기 증권사 실적 충격을 안겼던 ELS 미상환이 유로스톡스50 지수 반등으로 조기상환 기회가 열렸다. 5월 말 기준 유로스닥스50 관련 미상환 잔고는 45조2000억원이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의 리테일 호조는 지속되나 상당부분 밸류에이션(가치)에 반영되어 있다"면서 "기업 금융에 적극적이고 신용위험을 부담하는 대형 증권주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7 11:32:22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한공회 회장 후보 인터뷰] ①채이배 전 의원 "신외감법 개혁 마무리 적임자"

채이배 전 의원. 채이배(45·사진) 전 민생당 의원은 이번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차기 회장 선거의 다크호스다. 대형회계법인 출신 대표가 한공회 회장이 되는 전례를 깰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신외감법) 개정을 주도하는 등 국회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터라 젊은 회계사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채 의원 역시 본인을 "신외감법을 마무리할 적임자"라며 국회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채 의원은 7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공회의 가장 큰 현안은 신외감법을 잘 보완하고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재계 등에서 신외감법의 세부 내용을 완화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다. 채 의원은 회계사의 전문성은 존중받되, 과도한 책임을 묻는 제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과 질의회신을 책임져 회계처리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감사인의 책임 한계를 분명히 하자는 것이다. 또 채 의원은 "회계감사기준에 따라 감사 받는 회사의 상장 여부, 영리성 여부, 규모 등에 따라 합리적으로 세분화하고, 품질관리기준 역시 회계법인 규모에 맞게 현실화하겠다"면서 "먼지떨이식 무리한 감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리제도를 합리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중소형 회계법인과의 '상생'도 강조했다. 현재 신 외감법이 대형회계법인에 유리한 구조로 만들어졌다는 비판이 중소형 회계법인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다. 채 의원은 "중소시장 확대를 위해 표준시간제와 지정제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그는 "제도시행 시 중앙정부, 지자체와 협의해 중소법인에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서울시, 경기도와 비영리조직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사태로 촉발된 비영리법인의 회계처리 이슈에 대해서는 "전면 감사공영제 도입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감사공영제는 공공기관 등 독립된 제3자가 감사인 풀을 구성해 감사인을 지정해주는 제도다. 다만 감사공영제 시행 시 회계 비용에 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모든 비영리법인의 회계감사를 의무화할 경우 소규모 공익법인은 회계 비용을 감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가 예산 지원 등 다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채 의원은 밝혔다. 일각에서 나오는 '감사공영제를 위한 한공회 기금 설립'에 대해서는 "회원사 돈으로 감당할 수 없다"면서 "대신 한공회가 지원할 수 있는 회계 교육,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회계법인 설립요건을 낮추고, 회계법인 1인 지점을 허용 ▲회계사선발인원 축소 ▲한공회 모든 기구에 청년·여성 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마지막으로 채 의원은 "비상근 명예회장보다 연구하고 발로 뛰는 상근회장이 되겠다. 사외이사 등에 한눈팔지 않고 한공회 업무에만 전념하겠다"면서 "정부와 행정을 잘 알고, 국회와 입법을 잘 아는 일꾼을 뽑아 달라"며 강조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7 11:28:50 손엄지 기자
[주간펀드동향] 경기회복 기대감 국내주식형펀드 5.52% 상승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나오면서 국내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크게 반등했다. 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5월29일~6월4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5.52% 올랐다.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액티브펀드보다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5.99%로 가장 높았다. 국내 주식형펀드가 크게 상승하면서 순자산도 전 주보다 2조5343억원 늘었다.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순자산이 1조4871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4.05% 올랐다. 지역별로는 브라질(8.44%), 인도(6.30%), 러시아(5.76%) 등 경기 회복 기대감에 신흥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섹터별로는 경기관련 소비재섹터가 6.75%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은 9444억원 늘었다. 중국주식형펀드 순자산이 2448억원 증가했고, 미국주식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순자산이 782억원 늘었다. 해당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액티브형)는 '미래에셋코스닥벤처기업1(주식)C-A'(13.16%)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에서는 'NH-AmundiAllset인도네시아포커스(주식)C'이 10.66%로 수위에 올랐다. 한편 4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주 보다 6.05% 상승한 2151.18에 장을 마감했다. 강한 상승장에서는 대형주 수익률(6.59%)이 중형주(3.43%), 소형주(2.94%)보다 월등했다. 해당기간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지난주보다 3.68% 올랐고, MSCI 신흥국(EM) 지수는 6.86% 올랐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07 09:51:1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