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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코로나19 피해 가정에 식료품 전달

지난 24일 KB증권과 양천사랑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에 전달해드릴 '情 든든 KB박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증권 KB증권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이해 마스크와 식료품을 담은 '정(情) 든든 KB박스'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情 든든 KB박스'는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4년째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2020세대에 온정을 전했다. 매년 임직원들이직접 식료품 박스를 포장하여 지역의 저소득 가정,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임직원이 직접 박스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활동은 피했다. 이번 KB박스에는 예년과는 달리 식료품 외에 KF94마스크와 덴탈 마스크가 함께 담겼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이웃들의 마스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외에도 명절을 좀 더 풍족하게 보내도록 식료품 세트도 준비했다. '情 든든 KB박스'는 양천구 일대의 코로나19 주요 피해 가정 320세대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등 13개 기관에서 선정하고 전달 할 예정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8 10:03: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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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15조원…전월比 23.5%↓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중 주식·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5조1327억원으로 전월 대비 23.5%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주식발행 규모는 5452억원으로 전월 대비 73.6% 줄었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실적 모두 감소했다. IPO는 1125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53.6% 감소했다. 6건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유상증자는 4327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76.3%나 줄었다. 지난 7월 대한항공(1조1270억원) 등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서 기저효과로 발행 규모가 급감했다. /금융감독원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5875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늘었지만 일반회사채·금융채가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1조5800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54.3% 감소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가 주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11조117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12.4% 감소했다. ABS는 1조9958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18.4%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56조4787억원으로 전월 대비 0.7% 늘었다. 일반회사채의 순발행 기조는 유지됐지만 그 규모는 축소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28 09:34: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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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풍성한 한가위 기원 ‘희망 먹거리 나눔’ 실시

하이투자증권은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서울 당산동 소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먹거리 상자' 나눔 비대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먹거리 상자'란 명절 연휴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탕, 덮밥, 볶음류, 라면 등 간편 조리식품을 담아낸 꾸러미를 뜻한다. 총 168박스를 준비한데 이어 협의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균 물티슈와 손소독제를 추가로 지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에서 9월 사회복지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DGB 행복드림데이'에 동참하기 위해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준비한 후원금 200만원을 먹거리 품목 구매 용도로 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기존의 전달식 형태를 탈피해 비대면 전달식으로 진행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작은 음식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과 힘들고 외로워도 혼자가 아니라는 긍정적 메시지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이어지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명절 기간 많은 사람이 교류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이 작은 나눔이 온정의 손길로 닿길 바란다"며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와 함께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8 09:24:4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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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던지는 기관에 BBIG도 ‘흔들’…빚투 개미 빨간불

기관투자자가 대거 물량을 쏟아내며 그간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주도주에도 빨간불이 커졌다. 언택트(비대면·Untact)와 한국판 뉴딜 수혜주로 분류됐던 종목이 대표적이다.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주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기관 매도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반대매매 규모도 불어나기 시작해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에도 비상이 걸렸다. ◆'빚투'에 '반대매매'도 역대급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6조178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4264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1조752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1조717억원)의 6배에 달한다. 기관의 매도세는 이미 지난 8월 한 달(3조5632억원) 순매도 규모를 훨씬 웃돈다. 지난 1월(5조754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주식형펀드가의 환매가 시작된데 이어 연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조절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는 7조877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구원투수로 나섰음에도 이달 들어 코스피는 2.04% 하락했다. 기관 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빚투에 참여한 개인투자자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지난 6월 15일 12조원을 돌파한 신용융자 잔고는 계속 늘어 지난 24일 17조2467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3일 하루동안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된 금액은 300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8월9일(311억3500만원) 이후 최대치다. 이날 위탁매매 미수금은 3618억3900만원으로,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1%에 달한다. 지난 18일 기준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높은 상위 20% 종목들의 주가는 지난주 평균 8.77%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 하락률(5.54%)을 웃돌았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빚낸 것을 제때 갚지 못할 때 증권사에서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 것을 뜻한다. 빚을 낸 투자자일수록 주가 하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도 있다. ◆BBIG도 '흔들' 언택트 시대 끝났나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힘입어 한국거래소가 야심 차게 추진한 KRX BBIG K-뉴딜지수도 부침을 겪는 중이다. 지수가 시장에 가동됐던 지난 7일 종가(3094.98)보다 10.47% 떨어진 2771.02로 11.56% 줄었다. 이달 코스피 지수 하락폭의 6배 수준이다. 전체 시가총액도 328조6660억원에서 294조1069억원으로 34조5591억원이 증발했다. 이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을 선별해 개발했다. 언택트 대장주로 꼽히며 오름세를 이어온 네이버와 카카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을 각각 5068억원, 4498억원 사들였지만 성과는 좋지 못했다. 이달 들어 각각 8.53%, 13.14%씩 떨어졌다. 미국 기술주의 하락 영향을 컸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강현기 DB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주식시장이 곤경에 처할 때 직전까지의 주도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증시 고유의 속성"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기업이익 변동성이 심해진 데다 주가수익비율(PER) 왜곡현상이 나타나며 주도주에 대한 평가 잣대가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강현기 팀장은 "언택트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시기"라고 경고하며 "이들 중 일부는 일반적인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수준) 지표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고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등에 따른 불확실성과 대주주 요건 강화에 따른 연말 매도 폭탄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을 당부한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등에 따른 불확실성과 연말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매도 물량 등의 요인이 남아있어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9-27 14:57:3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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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株式) 세금 전쟁] <下> 전문가의 증시 절세팁

주식시장 세금이 강화되면서 해마다 새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올해 말 기준 한 종목을 3억원 이상(시가총액) 들고 있으면 내년 4월부터 대주주로 분류돼 주식 매매 차익의 20~25%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한다. 대주주 기준은 기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일반투자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고, 일각에서는 기획재정부가 이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기재부 관계자는 "대주주 요건 철회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 오는 2023년부터는 금융세제개편안이 시행돼 과세 체계가 또다시 바뀐다. 격변하는 주식시장 과세체계 속에 투자자들은 투자뿐만 아니라 '절세' 방안도 고민거리다. 전문가들은 '연금저축계좌' 활용을 적극 추천한다. ◆ "달라지는 대주주 요건, 주의 필요" 류장욱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장은 "올해 연말을 기준으로 종목당 3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내년 4월 1일 이후 매매 시 대주주로서 매매차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소득세 대상이 된다"면서 "특히 대주주를 판단할 때 본인은 물론 직계존·비속(부모·자녀·형제자매), 특수관계법인 등이 포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또 연말에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한 매도물량이 쏟아질 경우 지수 약세가 예상된다. 신혜정 DB금융투자 PB2 파트장 "대주주 요건의 허들이 많이 낮아졌다. 직계존·비속까지 고려하면 3억을 넘는 건 상당히 쉬운 일이다"면서 "여기에 해당하는 투자자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간접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1월부터 시장이 조정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해외주식투자 시 고려할 사항도 많다. 해외주식에서 나온 배당금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이를 합산해 2000만원이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손익통산도 가능해졌다. 류 팀장은 "해외주식에 양도차익이 발생했는데 손실이 발생한 국내주식이 있다면 실현해서 서로 손익을 상계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양도소득세 절세가 가능하다"면서 "다만, 과세대상 자산끼리 통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과세 대상 주식은 손익 통산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3년 금융세제개편안이 도입되면 '대주주'라는 개념은 사라진다. 따로 대주주를 분류하지 않고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등 모든 금융투자소득을 합쳐 연수익이 5000만원을 넘게 되면 금융투자 소득으로 과세하는 것이다. 연간금융투자손실이 발생할 경우 5년간 이월과세로 차감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대주주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류 팀장은 "대주주의 경우엔 비과세에서 과세로 변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주주로 과세하던 투자자의 양도차익(양도가액-취득가액) 계산 시 취득가액은 실제 취득가액을 따라간다"고 말했다. 소액주주의 경우엔 2022년 말 주식 평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사용한다. ◆ "연금저축계좌로 분리과세 혜택"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절세를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계좌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역시 새로운 절세 대안이 될 수 있다. 신 파트장은 "연금저축계좌는 보통 400만원의 소득공제만 생각하지만 인당 18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종합소득과세 대상에 해당하면 최대 45% 수준의 세금을 내야 하는데, 연금 계좌는 분리과세기 때문에 과세를 피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자산이 많은 분들이라면 자녀와 가족 계좌를 다 활용하면 된다. 4명 이하면 총 7200만원까지 분리과세가 가능하다"면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400만원을 제외하고는 중도 인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해 세금폭탄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류 팀장은 "연금저축계좌, IRP, ISA, 변액보험 등과 같은 세액공제 또는 비과세가 가능한 절세계좌들을 활용해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게 좋다"면서 "특히 ISA는 이번에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으로 좀 더 활용성이 높아졌다. 가입 대상자를 19세 이상의 거주자로 확대하고 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며 계약 기간도 3년 이상의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설정, 납입한도 이월허용, 세제지원 적용기한을 폐지하는 등 좀 더 매력적으로 변경된다"고 추천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7 14:42:5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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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54社 영문공시 번역지원 서비스 시작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무소 한국거래소는 투자저변을 확대하고자 28일부터 54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영문공시 번역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상장법인의 영문공시 제출 부담으로 인해 영문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 비중은 35.3%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 영문공시 현황은 국문공시의 5.9% 수준인 697건에 불과했다. 이번 서비스는 상장법인의 영문공시 제출 부담을 완화시켜 영문공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장법인이 국문공시를 제출하면 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번역업체가 해당 공시를 영문으로 번역해 상장법인에 제공하며, 이에 따른 비용은 거래소가 지불한다. 거래소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전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4곳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영문공시의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투자자의 국내증시 접근성을 높여 국내증시의 글로벌화와 투자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영문공시 우수법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상장법인의 자율적인 영문공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문공시 우수법인은 연부과금 감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와 공시담당자 의무교육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27 12:00: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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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증시하락에 국내 주식형펀드 -6.12%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약세를 기록하면서 모든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9월 18~24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6.12% 하락했다. 중소형주펀드가 7.20% 하락했고, 특정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섹터가 마이너스(-)7.57%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은 오히려 4068억원 늘었다. 인덱스펀드로 3967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으로 4758억원이 유입된 영향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70% 하락했다. 브라질(-8.51%), 인도(-4.89%), 러시아(-4.0%)지역 펀드가 약세를 기록했다. 섹터형에서는 소재(-8.65%), 금융(-5.23%) 유형이 크게 하락했다. 설정액은 724억원 늘었다. 지역펀드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에너지, 정보기술(IT) 등 섹터유형 펀드로는 22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북미주식형펀드에도 설정액이 438억원 늘었다. 한 주간 모든 국내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종류A-E'가 -1.63%로 수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한국투자연금베트남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e)'가 1.70% 올랐다. 한편 24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주보다 5.55% 하락한 2272.70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3.49%, MSCI 신흥국(EM) 지수는 4.43% 하락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7 11:09:2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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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LG전자, 3분기 깜짝실적 전망 10만원 넘어서나

지난 6개월간 LG전자 주가·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예상 밖의 언택트(비대면) 수혜주'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어나 TV 등 가전제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는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조정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5일 9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조272억원, 영업이익 75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올해 2분기 대비 31.3% 증가하고, 지난 2019년 3분기 대비 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 대비 66.7%, 지난 2019년 3분기 대비 26.7%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IBK투자증권이 12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DB금융투자·대신증권·하이투자증권(11만5000원), 한화투자증권·키움증권·SK증권(11만원), 현대차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10만5000원) 등의 순이다. 모두 10만원 이상으로 적정가격을 조정했다. LG전자의 현 주가수익비율(PER)은 10.7배로 글로벌 가전 섹터 평균 PER인 17.9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최근 주가는 급락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TV 등을 생산하는 HE(Home Entertainment) 사업부와 생활 가전을 담당하는 H&A(Home Appliance&Air Solution)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이 장기화됐고, 자연스레 TV를 많이 사용하게 돼 교체 수요로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가동을 계기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OLED TV 물량은 2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고, 액정표시장치(LCD) TV는 2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HE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3조60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H&A 사업부에선 역대 최장 장마로 건조기, 제습기의 판매 증가가 긍정적인 매출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결혼 행사나 해외여행 등이 줄면서 자연스레 가전제품에 대한 지출 비중이 늘어나기도 했다. 프리미엄·신가전 제품 매출이 늘어나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H&A 사업부 매출 중 7대 신가전 매출 비중은 2019년 15%에서 20년 17%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H&A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5조976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LG전자) 가전은 수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TV는 이연된 대형 스포츠 이벤트 효과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스마트폰은 보급형 5G폰에 적자 폭을 줄이고, 자동차부품은 정상적 수요 여건 속에서 분기 단위 흑자 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7 11:08:2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