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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준비

딥노이드 CI.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딥노이드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이크레더블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 결과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기술성 평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딥노이드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2008년 설립된 딥노이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별도의 코딩 과정 없이 AI 연구를 시행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플랫폼이다. 현재 딥파이를 기반으로 ▲뇌동맥류 진단 AI 소프트웨어 '딥뉴로(DEEP:NEURO)' ▲폐질환 진단 AI 소프트웨어 '딥체스트(DEEP:CHEST)', '딥렁(DEEP:LUNG)' 등의 진단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고,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중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딥노이드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기술 역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의료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특례 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게 외부 검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2곳에서 BBB등급 이상, 그중 적어도 한 곳 이상에서는 A등급을 받아야 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05 09:45: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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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리자드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8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5.0%로 모두 동일하다. '제368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리자드 상환 기회도 두 차례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2.5%(연 5.0%)의 쿠폰이 지급된다.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5.0%(연 5.0%)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제368회 ELS는 두 차례 제공되는 리자드 상환 기회와 1·2차 조기상환 베리어 및 리자드 베리어를 감안할 때 1년 내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2020-10-05 09:15: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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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애플'이 뜬다...목표주가 125달러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자 국내 투자자들은 '애플'을 무섭게 사들였다. 지난 9월 애플 순매수액은 테슬라를 넘어섰다. 액면분할 이후 주가는 9.4% 하락했지만 하락을 매수기회로 보는 투자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부문의 성장과 고가의 5세대 이동통신(5G) 아이폰 출하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간 국내 투자자들은 애플을 7억6502만달러(약 8943억원)를 순매수 했다. 지난 6월부터 월 기준 최대 순매수세를 기록한 '테슬라'를 꺾고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종목 중에서 '애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투자자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애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 8월 기준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48.4% 수준이다. 그는 2020년 2월 CNBC에서 "애플을 주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보험과 철도 사업에 이어 세 번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약 10%가량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씨티그룹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112.25달러에서 125달러로 높여 잡았다. 증권사 레이먼드제임스도 애플 목표주가를 기존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높여 내놨다. 견조한 아이폰 판매에 웨어러블 부문의 성장세가 주목할 점이다. 짐 수바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기술 기기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가 자리를 잡으면서 건강과 피트니스 추적 능력 향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애플 웨어러블에 대한 잠재력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부문은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애플은 지난 9월 15일(미국 현지 시간) 구독형 유료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패키지 '애플 원'을 공개했다. 애플뮤직, 애플TV, 애플 피트니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우 월 3만5000원의 구독료를 내야 한다. 정체된 아이폰 매출을 만회할 수 있는 부문이다. 실제 지난 3분기(2020년 4~6월) 기준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가운데 서비스 부문의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15% 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애플의 2분기 매출의 22%가 앱스토어, 애플TV, 애플뮤직 등을 포함한 서비스 사업에서 발생했다. 애플은 연말까지 전 세계에 '애플 원'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올해 실적 기대치는 높아지는 상황이다. 애플이 이달 내놓을 고가의 5G 아이폰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달 말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보다 최소 50달러(약 6만원) 비싼 749달러(약 87만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아이폰 전체 출하량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가 모델 판매 비중이 높아져 애플 실적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20-10-04 14:34:5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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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에 63조가 들썩…거품 논란 뚫고 '빅히트'할까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일정에 돌입한다. 빅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13만5000원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13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데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20%인 142만6000주뿐이다. 경쟁률에 따라 받는 물량은 극히 적을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 '로또 공모주'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63조 타깃된 빅히트, 예견된 흥행? 현재까지 분위기로는 빅히트의 성공적인 증시데뷔가 확실하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117.25대 1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상장한 SK바이오팜(835대 1)을 가뿐히 제치고 기업공개(IPO) 시장 역사상 코스피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1479대 1)를 넘진 못했지만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와 달리 코스피 상장이란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그 이상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얼마만큼의 청약 증거금을 모으느냐에 향한다. 기존 시장 참여자뿐 아니라 BTS의 초대형 팬덤인 '아미'의 가세까지 예상되는 만큼 기관 수요예측 흥행 이상의 청약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청약증거금 규모만 60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조5543억원을 모은 바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증시 대기자금이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63조1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 예탁금도 54조8187억원에 달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청약을 시작하던 지난달 1일 54조5372억원과 비교하면 약 8조원 늘었다. 자금 상당 부분이 빅히트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만일 함께 IPO 시장 기대주로 거론됐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와 같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정해진 뒤 상한가)의 선례가 빅히트에도 반복되면 주가는 35만1000원까지 치솟게 된다. 이 경우 시가총액 12조5000억원으로 단번에 코스피 30위권에 올라선다. 공모주를 받은 투자자는 주당수익 21만6000원(수익률160%)을 챙길 수 있다. ◆애널리스트도 '절레절레'… 신(神)도 모르는 적정가 빅히트가 마주한 가장 큰 과제는 고평가 논란이다. 게다가 공모가를 산정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기업가치/상각전이익'(EV/EBITDA) 방식을 활용해 작정하고 몸값을 높인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진 상태다. 증권사들도 빅히트의 적정가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목표주가 혹은 적정주가를 낸 증권사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는 단 5장에 불과하다. 약 15곳의 증권사가 리포트를 냈음에도 대부분이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밸류에이션을 측정하기 어렵다는 방증이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초기 주가흐름이 목표주가를 훨씬 웃돌았던 기억도 빅히트의 몸값 측정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를 내지 않은 한 증권사 미디어·엔터 담당 연구원은 "애널리스트도 서로 눈치를 보는 분위기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측정하는 지표는 PER과 주당순이익(EPS)이다. 여기에 빅히트라는 기업 프리미엄에 얼마만큼의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컨센서스 불확실성도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목표주가를 낸 증권사들도 편차가 크다. 하나금융투자가 38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냈고 유안타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29만6000원, 24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와 메리츠증권은 적정주가로 각각 29만원, 16만원을 측정했다. 가장 낮은 가격을 매긴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업계 1위 프리미엄의 적용이 타당하다"면서도 "지식재산권(IP)이 아티스트 본인에게 소유되는 업계 한계를 변화시키지 못했기에 프리미엄 확장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완전한 콘서트가 가능한 2022년 EPS에 JYP엔터테인먼트 대비 50% 할증한 목표 PER 50배를 적용했다"며 "빅히트가 글로벌 음악 산업의 혁신 그 자체임을 고려한 밸류에이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이번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마친 후 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 공동대표주관사를,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는 5~6일 동안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0-10-04 14:34: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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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한사결, PG 수수료 확대 수혜주"

신영증권은 NHN한국사이버결제(한사결)가 PG수수료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12개월 목표주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사결은 2019년 6월 애플 앱스토어의 마스터(Master) PG로 선정돼 애플의 앱 결제 매출 성장과 함께 관련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페이코오더, 배달 앱, 숙박 앱 등 다양한 O2O(온라인 거래)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전체 거래액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올해 한사결 PG사업 매출액이 전년대비 32% 증가한 53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이후 비대면 소비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고,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 규모 역시 증가하고 있어서다. 윤 연구원은 "애플, 테슬라 등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말 해외 고객사 비중은 15%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모바일 앱 결제 시장은 한사결 PG 수수료 성장을 위한 히든카드가 된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게임 등 모바일 앱 내에서 발생하는 인앱 결제의 경우 반드시 각 마켓의 정해진 결제 빌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그 과정에서 PG 수수료가 발생한다"면서 "주요 앱 마켓이 모바일 결제액 대비 수취하는 수수료는 약 30% 수준이며, 현재는 게임 카테고리 앱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있다.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향후 비게임 분야로 플랫폼 수수료가 확대될 경우, PG사업자가 수취할 수 있는 수수료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사결은 애플 앱스토어의 마스터 PG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고, 지난해 국내 전체 모바일 앱 결제액 중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발생한 결제액의 비중은 약 24% 수준이다. 신영증권은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의 앱 매출 규모는 2024년까지 연 평균 14.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윤 연구원이 추정하는 한사결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6102억원으로 전년보다 29.9% 성장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3.9% 늘어난 398억원으로 예상한다. 윤 연구원은 "한사결의 시장 점유율은 대형 가맹점의 결제액이 늘어나고 해외 파트너사가 추가되 면서 현 수준에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이후 O2O 사업부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03 20:08: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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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6개월 새 17조↓…차익 실현한 듯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증시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크게 유입된 사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자금이 크게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4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6개월 전과 비교하면 17조5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35조8000억원을 순매수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주식형펀드 중 레버리지펀드가 포함된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의 펀드 설정액이 10조6000억원 줄어 전체 감소폭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15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가 2400선 위로 올라선 사이 증시 반등을 노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6개월 간 인덱스주식기타 유형 펀드의 수익률은 46.74%로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36.74%)을 웃돌았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몇 달 새 주식형펀드에서 차익 실현이 굉장히 강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주펀드의 인기에 힘입어 공모주펀드로 분류되는 하이일드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6개월 새 4111억원 증가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급 공모주에 관심이 집중도 청약 경쟁률이 치솟으면서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공모주펀드에 자금이 몰린 영향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0-03 16:36:2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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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 연간 거래대금 1조원 돌파 앞둬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인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연간 거래대금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K-OTC의 총 거래대금은 9552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대금인 4847억원에 비해 97%나 증가한 수치다. 앞서 K-OTC는 비상장 주식의 매매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제도화한 국내 장외주식 시장이다. 비교적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통상 기업의 상장 전일까지 장외 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K-OTC가 관심을 받는 이유로 유동성 증가에 따른 증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의 주식을 미리 선점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IPO 흥행 성공에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도 앞두고 있어 K-OTC 시장의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K-OTC의 일평균 거래대금도 증가했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51억3000만원으로 15년 만에 처음 50억원을 넘어섰다. K-OTC에서 거래 중인 종목 수는 136개, 전체 시가총액은 15조4000억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종목 수는 1개 줄어들었지만, 시총은 1조2000억원 더 늘었다.

2020-10-03 12:44: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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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5일부터 일반청약…증시 대기 자금 100조원 넘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5일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에 들어간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한 빅히트엔터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공모주 청약 열풍을 이을지 관심이 쏠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엔터는 오는 5~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모가는 지난달 24~2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42만6000주고, 공모 총액은 1925억1000만원이다. 청약은 공동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와 인수회사 키움증권을 통해서 진행된다. 각 증권사에 배정된 일반 청약 모집 물량은 NH투자증권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 3만7039주 등이다. 앞서 빅히트엔터의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117.25대 1로 카카오게임즈(1478.53대 1)보다 낮고, SK바이오팜(835.66대 1)보다는 높았다. 한편 빅히트엔터의 일반 투자자 청약을 앞두고 증시 대기성 자금이 100조원을 넘긴 상태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청약 증거금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62조6580억원, 투자자 예탁금은 55조6568억원에 달한다. 빅히트엔터는 이번 공모로 총 9625억5000만원을 조달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천억원이다. 빅히트엔터 관계자는 "상장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국내외 연관 사업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신사옥 관련 시설 투자, 기타 사업 관련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03 12:44:0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