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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株式) 세금 전쟁] <中>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현명한 '손절'도 필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 초보를 의미하는 '주린이'(주식+어린이) 진입이 많아진 만큼 해외주식 거래에 따른 세금을 챙겨봐야 한다. 연말까지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포트폴리오 조정도 필요하다. 올해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어가면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투자자가 직접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 증권업계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사고 판 거래 규모는 1279억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1년 동안 거래된 금액(410억달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사상 최고치다. 삼성증권 ◆ 현명한 손절, 세금 줄일 수도… 국내 투자자가 해외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내면 연 25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고, 초과한 이익분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가 붙는다. 국내 주식은 연 2000만원까지 비과세라는 점에서 해외주식에 대한 세금 부담은 더 크다. 대신 해외주식은 '손익통산'이 된다.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거래한 주식이 대상이다. 연말까지 일정부분 손실을 결정하는 것도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예컨대 애플을 사서 연말에 1000만원의 이익을 실현했다면 내년 5월 약 165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테슬라로 500만원의 손실을 연말에 확정지으면 총 이익은 500만원이 된다. 양도소득세는 55만원이다. 연말까지 손절과 익절의 시기를 잘 조정해야 하는 이유다. 또 국내에 상장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와 해외에 상장한 ETF의 세금 차이도 알아야 한다. 특히 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5번째로 많은 결제(매수+매도)가 이뤄진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를 3배 추종하는 ETF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큐큐큐(ProShares UltraPro QQQ·TQQQ)'다. 국내 상장한 해외 ETF는 손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그리고 해외 ETF의 경우는 해외주식과 마찬가지로 25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그렇다고 국내 상장한 해외 ETF의 세금 부담이 적다고 볼 수 없다. 해외 ETF와 달리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어서다. 국내 상장한 해외 ETF의 이익을 포함해 연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가면 차라리 해외상장 ETF를 직접 매수, 22%의 양도소득세를 내는 게 이득일 수 있다. ◆ 내년 5월, 자진신고 안하면 가산세 특히 개인투자자가 챙겨야 할 점은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연 250만원을 넘었다면 본인이 직접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에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자진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신고를 할 때 투자자는 모든 증권사 계좌에서 발생한 매매차익을 보고해야 한다. 하나의 증권사라도 빼먹으면 이 역시 가산세가 붙을 수 있다. 올해 처음 해외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을 본 '주린이'에겐 부담스러운 과정이다. 대신증권 '세무신고 무료대행서비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다. 외부 전문 세무법인과 제휴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해외주식 거래고객 중 양도차익 250만원 초과자면 신청할 수 있다. 김동우 한화투자증권 고객솔루션실 상무는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직접투자가 증가하면서 해외주식 양도세 관련 문의가 급증할 것"이라며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등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범 대신증권 자산관리(WM)추진부장은 "고객이 직접 소득을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1대 1 세무컨설팅도 병행해 고객의 절세플랜 수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4 16:03: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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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손보 최대주주, 자진 상장폐지 추진

코스피 상장사인 롯데손해보험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를 지난해 5월 인수한 제이케이엘파트너스(JKL파트너스)는 주식시장 상장의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해 주식 매수를 통해 상폐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자진 상장폐지는 한국거래소(KRX)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자진상폐 신청을 위해선 최대주주가 공개매수 또는 장내매수를 통해 9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공개매수에 동의하지 않는 투자자의 경우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롯데손보 시가총액은 지난 23일 기준 4794억원이다. JKL파트너스는 당초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손보 지분 58.49%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인수가격 43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협상 과정에서 5%가량을 롯데그룹(호텔롯데)에 남기는 쪽으로 합의해 지난해 5월 최종 53.49%를 3734억원에 넘겨 받았다. 롯데손보는 총자산 7위, 시장점유율 9위의 손보사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인수 이후 고정 사업비를 줄이고 자동차보험을 축소해 왔다. JKL은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적극적으로 장기 인보험시장 마케팅에 투자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자금조달의 필요성이 없거나 주주간섭을 꺼리는 경우 자진 상폐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사모펀드가 이미 수익목표를 달성했거나 쉬운 엑시트(투자금회수)를 위해 상폐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JKL파트너스는 2001년 회계법인 KPMG 출신 파트너 3명이 설립한 토종사모펀드다. 2014년 하림그룹과 함께 해운기업 팬오션을 인수하는 딜을 성공시켰고, 지난해에는 숙박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초기에 투자해 글로벌 사모펀드에 매각하며 3년 만에 125%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두면서 이름을 알렸다.

2020-09-24 15:33:45 송태화 기자
'환매중단' H2O펀드 다음달 환매 재개

환매가 일시 중단됐던 글로벌 채권 운용사 H2O자산운용 펀드 환매 재개 일정이 예정보다 늦춰진다. H2O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신규 설정 및 환매를 중단한 7개 개방형 펀드의 환매를 오는 10월 13일(현지시간) 재개한다고 23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앞서 H2O운용은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 펀드 환매를 중단하겠다고 고객들에게 통보했다. 기존 고지대로라면 이달 말 환매가 재개돼야 하지만, 다음 달로 일정이 지연된 것이다. H2O운용 관계자는 "현 펀드를 분할하는 데 현저한 법률·운영상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7개의 새 펀드와 100개의 새 펀드클래스를 신설해야 하고 각국 규제에 맞춰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고 지연 사유를 밝혔다. H2O운용의 환매 중단 조치로 국내에서는 이 상품을 재간접형으로 판매한 키움자산운용의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증권투자신탁' 등이 환매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키움운용 관계자는 "얼터너티브 펀드의 수익자 총회를 통해 환매 가능한 규모는 전체 순자산 기준으로 약 91.2~94.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이드포켓팅(자산분리) 될 예정인 나머지 자산(6.0∼8.8%)은 순차적인 현금화를 통해 투자자에게 분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움운용은 "환매 연기된 펀드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수익자 총회를 10월 20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수익자 총회 의결을 통해 유동성 이슈가 있는 자산 외에 정상 운용자산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상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4 15:00: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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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추석기간 '원정개미' 잡아라

삼성증권이 언택트(Untact·비대면) 해외주식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연휴기간 '원정개미' 대목 잡기에 나섰다. 이번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역간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해외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투자자 수요에 맞춰 연휴기간 해외주식 관련 정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휴기간 각국 주식시장과 핵심 섹터의 전망과 유망투자종목 등을 총 정리한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일부터 실시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장효선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장과 임은영 EV/모빌리티 연구원, 이종욱 전기전자·IT부품담당 연구원, 김중한 글로벌플랫폼 연구원, 서근희 헬스케어 연구원이 강사로 출연해 강의를 한 후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미리 접수를 해야 한다. 실시간 컨퍼런스의 내용은 추석 연휴 기간에 각 주제별로 나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언택트 컨퍼런스를 사전 접수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미국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접수했던 고객 중 10월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을 기록한 고객들의 경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석 연휴기간에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3일 오전)에도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주·야간 운영한다. 연휴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도 해외주식을 실시간으로 트레이딩 할 수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상대적으로 투자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추석같이 긴 연휴기간에는 이러한 수요가 더욱 간절해 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추석에는 해외주식 컨퍼런스와 유튜브 투자정보, 해외주식 데스크 등 제공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으니 모쪼록 추석답게 풍성한 투자성과를 거두실 수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해외주식 콘텐츠 및 이벤트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해외주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이 올 한해 해외주식 투자고객들의 행태를 분석해 본 결과 해외주식 투자도 거래 채널의 언택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 중 비대면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65%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비중(32%)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매매패턴의 특이점도 있었다. 미국주식 거래고객들의 경우 주문 중 과반을 넘는 60.3%의 주문이 정규 증시가 시작되는 오후 10시30분에 앞서 오픈되는 프리마켓을 포함한 오후 10시~자정 사이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의 이러한 매매패턴에 맞춰 다음달 중 프리마켓 거래 시작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8시로 2시간 앞당기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24 14:18:3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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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DID 연합 "디지털 증명 시장 선도"

이니셜 DID 연합이 연내 정부24 연계 공공제증명 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까지 대학교 재학·졸업·성적증명을 비대면 발급·검증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니셜 DID 연합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현재 14개사가 참여해 이니셜 앱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SKT, KT, LGU+, 삼성전자,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현대카드, BC카드, 코스콤, CJ 올리브네트웍스, 삼성 SDS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니셜 DID 연합은 지난 23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연례 워크숍을 열고 DID(Decentralized Identifier·분산신원확인) 사업 현황 및 신규 서비스 출시 계획을 공유했다. 비대면·페이퍼리스 혁신을 돕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를 컨소시엄 비전으로 제시했다. 현재 이니셜 앱에서는 일부 통신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출입통제 서비스, 이동전화 고객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수리증명서를 휴대폰 보험사에 비대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향후 모바일 재직증명과 사원증, 금융거래에 필요한 비대면 실명확인, 비상장주식 거래,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등 다양한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연내 이니셜 앱에서 주민등록표등본,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행정안전부 공공증명서의 발급을 신청·제출도 할 수 있는 공공제증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셜 앱에서 신원·자격·소유 증명이 가능해져 기존 종이 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니셜 DID 연합은 디지털 증명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마이데이터' 시대의 핵심 서비스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내년까지 대학교의 졸업·재학성적 증명 등을 발급하거나 제출하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상용화한다. 앞서 이니셜 DID 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시범 구축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신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이니셜 DID 연합은 각 산업 영역별(대학 제증명, 모바일 출입통제·사원증, 금융 제증명, 공공부문 등)로 전문성 있는 다양한 중소·중견 파트너사들과 상생해 서비스 확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니셜 DID 연합 관계자는 "정부의 지난 6월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에 따라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혁신금융 서비스를 통해 신원·자격증명 관련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의 비대면·페이퍼리스 혁신 및 경영 효율화를 돕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24 10:54: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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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유진투자선물이 오는 10월부터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를 진행한다. 유진투자선물 '트레이딩 커뮤니티' 회원 대상으로 펼쳐지는 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란 유진투자선물에서 '집단지성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선물 투자'를 목표로 지난 8월 출시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이다.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은 실시간 매수매도 미결제약정 비율 및 수량·수익률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상호 간 공유하고 채팅·게시판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수익률 리그'와 '승점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회원들은 두 리그 모두 중복참여 및 수상이 가능하다. 트레이딩 커뮤니티 회원이라면 자동 참가 되며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필요 없다. 수익률 리그는 매월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를 가리는 대회다. 매달 한 차례씩 총 세 차례 시상이 이뤄지고, 회차별 상금은 총 250만원이다. 월간 수익률 100% 이상 기록 시 50만원, 50% 이상 100% 미만 기록 시 25만원, 5% 이상 50% 미만 기록 시 10만원이 기본상금으로 지급된다. 상금이 남을 경우 수상자들은 남은 상금에서 수상자 수대로 동등하게 나눈 금액을 추가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승점 리그는 수익일수·수익거래건수·거래일수 등 각각의 항목에 승점을 매겨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투자자를 가리는 대회다. 3개월 대회 기간 주별로 12회, 월별로 3회 총 15회 시상식이 펼쳐진다. 회차별 총상금은 50만원으로 회차별 승점 1위에게는 25만원, 2위에게 15만원, 3위에게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24일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투자자가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해외선물 투자 인사이트 발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트레이딩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한 신규·휴면 고객들은 거래 시작일로부터 3개월(60영업일)간 지수·에너지 종목 1.99달러, 마이크로 종목 0.79 달러 등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는 유진투자선물의 HTS 챔피언퓨쳐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진투자선물 실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계좌잔고가 50만원 이상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다. 트레이딩 커뮤니티 및 커뮤니티 리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0-09-24 10:54: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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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멀티리자드 ELS 등 총 2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3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부여한 멀티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2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오는 29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삼성전자,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155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차)·80%이상(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75%(연 5.5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5.50%의 쿠폰을 지급받으며,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 6개월째 되는 날 8.25%(연 5.50%)의 쿠폰을 지급 청산되는 멀티리자드 ELS이다. 단,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32%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155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4개월마다 총 9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차)·80%이상(4~6차)·75%이상(7차)·70%이상(8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각 3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4 10:49:4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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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만 하는' 증권사 리포트...악재에도 '매수 기회'?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기업분석보고서가 신뢰를 잃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작 듣고 싶은 내용은 부족하고, 기업의 좋은 점만 부각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증권업계에선 기업분석보고서가 증권사 영업과도 연관되어 있어 부정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말한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에 반하는 보고서를 내는 것도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전해진 '니콜라 발(發)' 악재로 니콜라와 협업이 기대됐던 한화솔루션 주가는 3일 연속 하락했다. 21일 7.4% 급락한데 이어 22일 2.79%, 23일 3.26%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DB금융투자는 "단기 조정은 아쉽지만 이를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코멘트를 단 보고서를 내놨다. 다른 증권사들은 공식적인 보고서를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니콜라와 협업 기대감'으로 목표주가를 최대 8만원까지 높였던 증권사들이 가격을 재조정하지 않는 모양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보고서는 단순 악재라도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를 알려줘야 하지만 항상 '매수의 기회'라는 말로 투자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최근 1년 간 '매도' 리포트를 낸 국내 증권사는 4곳에 불과하다. 그것 마저도 전체 투자의견 중 '매도 의견'의 비중은 0.6% 수준이다.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매도 의견 혹은 악재를 우려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지 않는 이유는 해당 보고서가 '영업'에 활용되기 때문이다. 기업분석보고서는 증권사 지점에서 고객에게 투자 상품 혹은 종목을 추천할 때 이용되기도 하고, 계열사로 자산운용사가 있는 경우 기관투자가를 설득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기업과의 관계' 때문이다. A기업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면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애널리스트가 A기업으로부터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어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과거에 한 애널리스트가 A기업의 분석 보고서를 부정적으로 썼다가 다음 탐방 때 초대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또 증권사와 기업과의 관계에서 대기업일 수록 해당 증권사와 다양한 금융거래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정부의 눈치를 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뉴딜금융, 반복되는 정책 지원으로 주주 피로감은 확대 중'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가 삭제된 사건이 발생하면서다. 해당 증권사 측은 "외압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이 직접 내렸다"면서 "쓴 의도와 달리 기사가 나오고 이슈화되니까 부담스러워서 자진 회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0-09-24 10:10:22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