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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빅히트 청약에 '3040' 자금 몰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0월 15일 오전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6일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고객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청약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가 절반 이상인 52%를 차지하며 공모주 시장을 주도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과 온라인 청약 인프라가 연령대를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부동자금과 젊은 층의 자금이 증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위험이 낮고 고수익이 가능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젊은 사람들이 '영끌'을 해서 청약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이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60대 이상 투자자 비중은 17%를 기록했지만 청약 금액 비중은 33%를 나타내며 큰손 임을 입증했다. 60대이상의 인당 청약금액은 4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7년 NH투자증권이 주관했던 넷마블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를 보면 △60대이상 40.33% △50대 22.85% △40대 19.9% △30대 14.4% △20대 1.86%를 기록했다. 이번 빅히트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 △60대이상 17.81% △50대 22.17% △40대 26.94% △30대 25.12% △20대 7.47% 순이었는데, 2017년과 비교해보면 3040 세대의 비중이 확연하게 증가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017년 당시만 하더라도 5060세대가 비중의 73%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번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는 비중이 40%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신 3040세대가 52%를 차지했다"면서 "특히, 30대의 경우 비중이 12% 이상 상승했는데,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언택트 인프라 활용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15 16:20: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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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월지급식 ELS 등 4종 모집

NH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16일 오후1시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 20011호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연금 형식의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LS 20011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홍콩H지수(HSCEI),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매월 월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인 경우 월지급수익률 0.435%(세전, 연 5.22%)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청약 시 매월 43만 5000원(세전)을 지급하며, 투자기간 중 월수익 지급횟수는 최대 36회다. 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에 월지급수익률을 더해서 자동조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16일 금요일 오후 1시까지 4종의 ELS 상품을 총 35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15 16:20: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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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미 '사자'에도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

1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27포인트(0.81%) 하락한 2361.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3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85억원, 기관은 1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6%), 운수창고(1.81%), 전기가스(1.67%)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2.05%), 의약품(-1.94%), 섬유의복(-1.5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LG화학(2.39%), 삼성바이오로직스(0.57%), SK하이닉스(0.23%)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2.35%), 셀트리온(-2.29%), 카카오(-2.04%) 등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4.44%)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으로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가치)의 부담을 넘지 못하고 주가는 1만2000원 하락한 25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274개, 하락 종목은 583개, 보합 종목은 4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7.04포인트(1.98%) 하락한 844.4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58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7억원, 기관은 220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송(-4.82%), 오락문화(-3.99%), 통신장비(-3.54%) 등의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56개, 하락 종목은 583개, 보합 종목은 48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이미 예상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여파로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여기에 미국의 추가 부양책 지연 및 중국 기업 규제 소식, 유럽의 봉쇄 정책 확대 등은 투자 심리 위축을 불러와 낙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하락해 달러당 1143.2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15 16:07: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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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WB-로보피아투자자문, 금융 빅데이터 MOU

지난 14일 아즈텍WB 서울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허재명 아즈텍WB 대표이사(왼쪽)와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즈텍WB 아즈텍WB는 지난 14일 로보피아투자자문과 지분 취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직물 제조업체인 아즈텍WB는 금융 빅데이터 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아즈텍WB는 1969년 10월 설립, 2000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회사다. 모직물의 제조판매, 의류제조 판매, 벤처기업 관련 지분 출자 및 투자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회사이며 특히 양모 가공에 있어 독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로보피아투자자문은 작년 5월 금융위원회 인가를 취득한 신생 금융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위한 자체 개발 알고리즘 '로피(RoPi)'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금융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글로벌 투자자문을 위한 앱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아즈텍WB는 그 동안 성숙된 산업에서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많은 기간이 소요되는 양모산업의 특성 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화는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최고급 모직물 생산, 그리고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인한 대중화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번 지분취득에 대하여 허재명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기존사업에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확보, 한 걸음 더 나아가 고품질의 직물생산 등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우 대표는 "이제 출시가 임박한 알고리즘 플랫폼(App&Web)에 공격적인 투자로 투자자분들에게 보다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15 16:03: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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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에 '넷마블' 잭팟…빅히트 관련주는 약세

넷마블 CI.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 2018년부터 빅히트에 투자해오던 넷마블은 이번 기업공개(IPO) 흥행으로 인해 1조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넷마블은 빅히트 주식 25.1%(713만4112주)를 보유하고 있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45.1%)에 이어 2대 주주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25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빅히트의 시초가인 27만원보다 4.4% 하락해 예상했던 수익률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장 중에는 35만1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장 후 빅히트의 주가 흐름에 따라 넷마블이 보유한 주식 가치 또한 높아졌다. 이날 기준 넷마블의 보유 주식 가치를 환산하면 1조8406억원이다. 초기 투자금보다 10배 가까운 수익을 얻는 셈이다. 한편 빅히트는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상한가가 풀린 후 8조7300억원대를 유지하며 32위에 안착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4월 빅히트에 2014억원을 투자했다. 이 당시 주목받은 것은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 대표의 관계였다. 두 사람은 친인척 관계로 당시 빅히트의 기업가치가 1조원으로 평가받았다는걸 감안한다면 거액의 투자금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넷마블을 비롯한 빅히트 관련주들은 빅히트가 상한가에서 내려오자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빅히트 관련주로는 ▲2대 주주인 '넷마블' ▲빅히트에 투자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 고압변성기 제조업체 '디피씨' ▲BTS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준비 중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 '초록뱀' ▲BTS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SMC의 모회사, '키이스트' 등이 있다. 이날 넷마블(-9.87%), 디피씨(-19.85%), 초록뱀(-16.01%), 키이스트(-7.72%) 등이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빅히트 상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치솟았던 주가가 차익실현 등과 맞물리며 조정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넷마블은 이미 이전 주가에 빅히트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빅히트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지분가치를 모두 고려해도 현 주가에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 평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15 16:00: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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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 밸류 부담·학습효과로 하락 마감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증시에 입성한 첫 날. 시작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통합경쟁률 606.97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덕분이다. 하지만 결국 밸류에이션(가치)의 부담을 넘지 못하고 이날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빅히트는 시초가 대비 4.44% 하락한 25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와 비교해서는 91.1%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상장기념식은 빅히트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상장기념식 개최는 지난 7월 2일 SK바이오팜 이후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개월여간 상장기념식이 열리지 않았다. 빅히트의 상장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방증했다. ◆ 빅히트, 단숨에 엔터 대장주 이날 종가기준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8조7323억원이다. JYP(1조2087억원), YG(8256억원), SM(7469억원) 등 엔터 3사 시총의 합보다 크다. 상장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대장주로 떠올랐다. 실제 빅히트의 실적은 엔터 3사의 합을 능가한다. 올해 상반기 빅히트의 영업이익은 497억원이다. JYP가 225억원, SM이 14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YG는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BTS가 빌보드 탑 100 1위에 오르는 등 인기에 가속도가 붙은 만큼 온기 실적은 다른 엔터 3사의 영업이익을 크게 따돌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방시혁 대표는 연예인 부호가 됐다. 방시혁 대표의 지분 가치는 3조원을 넘어섰다. 또 상장 전 방 대표로부터 지분을 증여받은 BTS 멤버들의 주식 재산은 1인당 176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들 지분은 6개월간 주식 매각이 제한된다. ◆높은 밸류 부담과 학습효과 이른바 '따상'으로 코스피에 입성한 빅히트 주가가 시초가 대비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는 곧바로 풀렸으며 이후 가파르게 상승 폭을 줄여 거래 시작 4시간여 만에 시초가 밑으로까지 주가가 내렸다. 상장 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이나 2일 연속 상한가를 친 카카오게임즈와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높은 주가 수준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상'을 기록해 주가가 35만1000원을 찍으면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0배 수준으로 치솟는다. 약 30배 수준인 엔터 평균 PER을 감안하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기관의 보호예수 물량도 부담이다. 빅히트는 전체 공모주식 713만주 가운데 60%인 427만8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했다. 기관 배정 물량 중 78%에 해당하는 333만6518주가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에 이르는 의무 보유 확약을 했다. 기관 물량의 30%가 1개월 안에 보호예수가 풀린다. 한 달 후 물량이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수급적으로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앞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도 학습효과로 작용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후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현재 주가는 시초가보다 낮은 상황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이 앞선 공모주 투자가 학습효과로 작용했다"면서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고평가하는 것도 우려했고, 기관 물량이 풀리기 전에 이익을 보고 팔아야 한다는 심리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15 15:57:0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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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신세' 배당株 배신 않는다…찬바람과 함께 '컴백'

실적 타격으로 배당수익률 감소가 예상되며 저조한 흥행을 이어가는 배당주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을 전후해 고배당주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 올해가 배당주 투자자에게 가장 불리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지난 분기까지의 시장 평가도 이젠 뒤바뀐 모양새다. 이젠 중장기 관점에서 배당주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올해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12월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찬 바람 불었는데…배당주 바람 불까 매년 9~10월은 배당주의 계절로 불린다. 단기적 관점에서 연말 배당을 겨냥해 들어오는 계절성 투자자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다르다. 예년과 다르게 고배당주를 향한 관심이 덜한 분위기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반등장에서 성장주 강세를 본 투자자들에게 배당 수익이 성에 차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횡보장세에서 주로 투자하는 배당주가 매력 요소를 잃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1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배당주 펀드에서 최근 한 달 동안 2365억원이 유출됐다. 3개월로 범위를 넓히면 1조4936억원의 자금이 빠졌다. 3년 동안 빠진 총금액 3조3947억원의 절반 수준이 최근 3개월 새 빠진 셈이다. 투자금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배당 포기를 선언한 기업이 늘어난 것도 고배당 종목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국내 증시 상장사의 전체 중간(6월) 배당금은 2조9200억원으로 지난해(3조7100억원)에 비해 약 21% 감소했다.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현대차를 비롯한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혔던 정유·화학 관련 종목들이 배당 수익을 중단한 영향이다. 연말 배당 역시 타격이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는 163개 코스피 상장사의 올 한 해 배당금이 지난해(25조8858억원)보다 1.3% 줄어든 25조536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당수익률은 그대로, 배당주 펀드 대안 그래도 전문가들은 지금이 배당주를 들여다볼 적기라고 권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력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데다 미국 대선과 성장주의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수준) 부담으로 불안정한 단기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배당액 감소에도 배당수익률 측면에선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만큼 주가가 오르지 못해서다. 임지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며 "불확실한 여건 속에 배당 여력은 줄었지만 배당주 주가 부진이 이어지며 배당 수익률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50 기준 올해 예상 현금배당금은 지난해보다 20% 줄었지만 주가도 12% 하락해 현금배당수익률 3.5%를 유지중이다. 올해 예상 현금배당수익률 상위 업종으론 은행이 6.0%로 가장 높았다. 보험(4.6%), 증권(4.2%), 통신서비스(4.1%), 철강(3.5%), 비철·목재(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고배당주에 대한 직접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배당주 펀드 역시 간접 상품으로 유효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배당주 펀드는 고배당 주식을 편입한 후 예상 수익률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얻는다. 반대로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경우 배당시기에 예상배당금을 타는 방식으로 손실을 최소화한다. 단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것이라면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성장성까지 고려하라는 조언이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11월을 전후해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는 계절성이 있다"며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업종이 아니라 배당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기업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0-15 15:46:21 송태화 기자
현대차증권, ESG 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A'등급 획득

현대차증권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비재무적 지표로 투자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및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를 받았고, E(환경), G(지배구조)까지 전 영역이 지난해와 비교해 한단계 개선되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20년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한데 이어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ESG 내재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2019년 12월부터 KRX ESG Leaders 150 지수에 편입되어 있다. 해당 지수는 ESG 평가 상위 우수 150종목으로 구성,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기업을 고를 때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15 15:42: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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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DC도 투자다 시즌2'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오는 12월 16일까지 퇴직연금DC형(확정기여형)을 모바일로 가입 후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DC도 투자다(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DC형 계좌를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가입 할 수 있는 '3분DC' 서비스를 도입한 기념으로 진행된다. 퇴직연금DC형은 매년 적립되는 퇴직금을 가입자 본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계좌다. 운용성과에 따라 퇴직 시 받는 퇴직금 수준이 달라진다. 삼성증권 DC 계좌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모바일에서 DC 가입 신청 후 개설, 1000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 또는 3000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를 할 때마다 각각 커피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각 단계별 1잔씩 받을 수 있어 최대 3잔까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지난해 한해만 1만개가 모바일에서 개설되면서 2018년 대비 2배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나타냈다. 박광호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팀장은 "기존에 DC계좌는 소속 회사별로 정해진 시기에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3분DC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퇴직연금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간편한 온라인 시스템 뿐만 아니라 '연금 토탈케어서비스'와 '뉴스레터' 등의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안정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0-15 14:44:5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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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유튜브채널 이리온 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자사 유튜브 채널인 이리온을 개편하고 시험 방송을 시작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리온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튜브 방송으로 2016년 12월 팟캐스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리서치센터 리포트중심의 방송을 운영하다 이번 채널 개편을 통해 리서치, 브로커, 크리에이터 3개의 섹터로 확장한다. 기존과 같이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리포트 자료를 방송 하는 이리온 리서치와 국내·해외 주식 투자정보 등 브로커리지 관련 방송의 이리온 브로커, 그리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인플루언서들이 재테크, 투자, 취미 등 다양한 소재를 방송하는 이리온 크리에이터로 나뉜다. 또한 기존에는 녹화 방송만을 하였으나 개편을 맞이해 생방송 스트리밍 코너도 따로 마련했다. 개편 첫날 이리온 브로커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 증권전문가인 염승환 연구원의 염블리에게 물어보세요'가 생방송으로 시험 송출됐따. 국내주식 종목을 분석하고 실시간 시청자와의 문답 시간을 가진 방송에는약 1700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렸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동학개미운동으로 신규 투자자들이 증권업계로 많이 유입돼 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보전달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차별화된 리서치센터의 분석 리포트와 애널리스트의 설명, 그리고 증권전문가 등이 초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0-15 14:40:45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