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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NH證 "빅히트 청약에 '3040' 자금 몰렸다"

고객 비중 40대가 27%, 30대 25%, 증거금은 60대 이상이 최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0월 15일 오전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6일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고객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청약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가 절반 이상인 52%를 차지하며 공모주 시장을 주도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과 온라인 청약 인프라가 연령대를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부동자금과 젊은 층의 자금이 증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위험이 낮고 고수익이 가능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젊은 사람들이 '영끌'을 해서 청약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이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60대 이상 투자자 비중은 17%를 기록했지만 청약 금액 비중은 33%를 나타내며 큰손 임을 입증했다. 60대이상의 인당 청약금액은 4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7년 NH투자증권이 주관했던 넷마블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를 보면 △60대이상 40.33% △50대 22.85% △40대 19.9% △30대 14.4% △20대 1.86%를 기록했다. 이번 빅히트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 △60대이상 17.81% △50대 22.17% △40대 26.94% △30대 25.12% △20대 7.47% 순이었는데, 2017년과 비교해보면 3040 세대의 비중이 확연하게 증가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017년 당시만 하더라도 5060세대가 비중의 73%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번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는 비중이 40%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신 3040세대가 52%를 차지했다"면서 "특히, 30대의 경우 비중이 12% 이상 상승했는데,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언택트 인프라 활용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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