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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소년체전 값진 성과…체육 저력 입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3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63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이클 15세 이하부에서는 계산중학교 이승민 선수와 계산여자중학교 경시연 선수가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체조 종목에서는 청천중학교 김배근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수영 종목에서도 인천 선수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인천별빛초등학교 송세영 선수는 접영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했고, 남동중학교 안다은 선수는 다이빙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표적인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가 이어지며 인천 체육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영, 사이클, 복싱, 유도, 양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돈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며 "모든 선수들이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6:3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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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548만원 시대… 남는 돈은 오히려 줄었다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은 증가했지만 소비지출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가계의 실질 여력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48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0.4%에 그쳤다. 근로소득은 342만2000원으로 0.3% 늘어나는 데 머물렀고, 사업소득은 92만5000원으로 2.6%, 이전소득은 96만4000원으로 9.7% 증가했다. 반면, 소비지출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310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실질 소비지출도 3.1% 늘었다. 교통·운송 지출이 12.1% 증가했고 보건(10.4%), 오락·문화(12.0%), 음식·숙박(5.1%) 등 대부분 항목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교육비(-2.9%)와 주류·담배(-2.8%) 지출만 감소했다. 가계 여력을 보여주는 흑자액은 오히려 줄었다. 처분가능소득은 434만4000원으로 2.7% 증가했지만 흑자액은 123만9000원으로 3.1% 감소했다. 평균소비성향은 71.5%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벌어들인 돈 가운데 소비로 지출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다. 소득 계층별 소비 격차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45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5분위 가구는 556만6000원으로 6.9% 늘었다. 1분위 가구는 주거·수도·광열과 식료품 비중이 높았던 반면, 5분위 가구는 교통·운송과 음식·숙박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7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인 이상 일반가구 기준 결과다. 국가데이터처는 표본오차와 비표본오차가 존재하는 만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6-05-28 15:52: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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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질환맞춤형 성분 조합 연구..."혁신 치약 개발할것"

LG생활건강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구강 건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치약 성분을 구강 질환별로 맞춤형으로 조합해 그 효능을 입증한다. LG생활건강은 시린이와 치주 질환 예방을 동시 해결하기 위한 임상시험 결과를 치의학 전문 국제학술지 '아메리칸 저널 오브 덴티스트리' 2026년 6월호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치은염 예방, 치주질환 예방 효능을 갖춘 센텔라정량추출물, 후박이산화탄소초임계건조엑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등에 시린이 완화 효과가 있는 염화아연, 제일인산칼륨, 제이인산칼륨, 1450ppm 고함량 불소 등을 더했다. 임상시험에서 이러한 유효 성분 조합은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전기치수자극(EPT) 지수를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또 사용자의 84%가 시린이 완화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간 사용 후에는 잇몸 염증지수(GI)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해 치주질환 예방 효과도 입증됐다. 이와 함께 사용 방법에 대한 연구도 이뤄졌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해, 치아와 잇몸에 직접 치약을 바른 후 양치할 때 효과가 더욱 뛰어났다. 구강에 치약을 직접 도포해 노출된 상아세관을 밀봉해 시린이 증상 완화를 확인했다. 잇몸에 유효성분을 직접 흡수시킨 경우, 잇몸염증지수 감소 효과도 강화됐다.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치주질환과 시린이라는 두 가지 주요 구강 문제를 동시에 다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구강 건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4: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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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용마로지스X쉘코퍼레이션'..."친환경 실천"

용마로지스는 지난 26일 경기도에 위치한 안성2물류센터에서 쉘코퍼레이션과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새활용'으로도 불리는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다. 버려지는 옷이나 의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의 첫 단추로 용마로지스는 폐유니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인 'RE:Born(리본)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그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김포 본사와 경기도 안성2물류센터에서 임직원 참여형 폐유니폼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리본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유니폼을 새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사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쉘코퍼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기능성 원단과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 제작하는 기업이다. 수거된 폐유니폼은 쉘코퍼레이션의 독자적인 업사이클링 기술 및 디자인과 결합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유니폼 수거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쉘코퍼레이션과 협업으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3: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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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세계모발학회' 참가..."탈모완화 신규 소재 공개"

애경산업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모발학회'에 참가해 탈모 완화 신규 소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학회에서 'L-Tetrahydropalmatine의 탈모 완화 연구'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한다. L-Tetrahydropalmatine(L-THP)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해당 연구는 L-THP가 모낭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신규 탈모 완화 기능성 소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L-THP는 인체 유래 모유두세포 및 외모근초세포의 증식을 돕고, 세포외기질 단백질,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혈관 내피 세포 성장 인자 등 모발 성장 인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체 모낭 실험에서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모낭 퇴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L-THP 관련 특허 확보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원료 등재를 완료했다. 최근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탈모 증상 완화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현재는 헤어케어 제품 적용을 위해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의 성분명으로 비고시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애경산업은 검증된 효능과 차별화된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뷰티융합연구팀 임승은 연구 담당자는 "이번 연구는 천연 유래 성분인 L-THP의 탈모 완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 연구와 기능성 헤어케어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2: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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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나브젯' 발매..."고혈압 옵션 확대"

보령이 오는 6월 1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카나브젯'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나브젯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아토르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카나브젯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대사증후군 환자,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 환자군 등을 대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국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72%에 달하며 만성질환 통합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카나브젯 출시는 이 같은 처방 트렌드에 발맞춘 결과다. 지난 21일 보령이 카나브젯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런칭 심포지엄에서도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처방 환경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카나브젯의 활용 가치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연세의대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는 "피마사르탄은 높은 수용체 결합 친화도, 장기간 혈압 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고령,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라며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치료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치료 가이드라인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3제 복합제를 통한 적극적인 혈압, LDL-콜레스트롤 조절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 BD&마케팅본부장 성백민 전무는 "카나브젯 출시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5년 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카나브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인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2: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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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타그린' 신제품..."현대인 혈당관리 돕는다"

아모레퍼시픽은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메타그린 젤리 더블컷'과 '메타그린 젤리 애사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메타그린 젤리 더블컷'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소비자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 억제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 등을 함유했다. 자체 개발한 곤약 프로틴볼을 더해 포만감을 제공하며 오렌지 농축액으로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젤리 제형과 막대형 포장이 적용됐다. 함께 선보이는 '메타그린 젤리 애사비'는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일반식품이다. 이탈리아 사과를 활용한 애플사이다 비니거 성분에 비트와 당근을 포함한 13종 채소혼합농충액을 배합했다. 제품 1포(20g)당 식이섬유는 3000mg으로 처방했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과일 농축액으로 단맛을 낸 저당 제품이며,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식후 혈당 관리와 식이섬유 섭취 등 식습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개발한 신제품"이라며 "편리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자기 관리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31: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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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밀실 개표 의혹 제기’ 한만중 후보 고발…정근식 “사퇴해야”

한만중 '선거 조작' 주장에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조치 정근식, 사퇴 요구 공개 압박…"허위 주장 거두고 사과해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한만중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밀실 개표·선거 조작 의혹' 제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단일화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28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만중 후보가 경선불복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워 온 주장이 오히려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문제로 선관위 고발 조치의 대상이 됐다"며 "한만중 후보의 경선불복 명분은 무너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22일 한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고, 27일 신고인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달 28일 서울경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과정과 관련해 ▲6000명 투표권 실종 ▲밀실 개표 ▲후보자·대리인 배제 ▲정근식 후보 측의 시민참여단 명단 사전 입수 ▲개표 후 서버 삭제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한 후보는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선거 조작 의혹"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실제 개표는 후보자 측 대리인과 개표참관인이 입회한 상태에서 진행됐다"며 "한만중 후보 측 대리인도 개표 과정에 참여했고 개표 결과표에 서명했다"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참여한 절차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그 절차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할 교육감 후보가 시민이 참여한 경선 결과를 근거 없는 의혹으로 흔드는 것이 과연 교육자의 자세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했다. 정 후보는 "허위 주장을 거두고 유권자와 시민참여단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와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사퇴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 측은 이번 고발이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250조 2항) ▲후보자 비방(251조) 혐의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관위가 경고나 시정명령 없이 곧바로 고발 조치를 한 것은 사안을 중대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발은 유죄 판결이 아니며, 허위사실 확정도 아니다"라며 "정 후보는 선관위 절차를 사퇴 압박의 정치도구로 이용하지 말고, 단일화 경선 의혹과 사학 관계자 조직적 모집 관여 의혹부터 시민 앞에 해명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 측은 "이번 사안의 본질은 경선 불복이 아니라, 교육감 후보 단일화라는 중대한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됐는지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주장했다. 또 한 후보 측은 정 후보 측 관계자와 서울사립학교장회 관계자의 시민참여단 조직적 모집 관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7일 별도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 측은 "선관위 고발과 경찰 수사에 당당히 응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 성실히 소명하겠다"며 "공개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언론과 시민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8 15:2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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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체험학습 교사 면책범위 확대 추진…교사들 “무과실 입증 부담 여전”

고의·중과실 없으면 민형사 책임 면제 추진…학교 현장선 추가 입법 요구 교육부가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면책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의 학교안전법 개정을 추진한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가 스스로 무과실을 입증해야 하는 구조는 그대로"라며 추가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28일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학교안전사고관리지침을 현저히 위반하거나 고의·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교사와 학교 관계자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의 학교안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형법 제268조에 따른 형사책임도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향이다. 개정안은 기존보다 면책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현재 시행 중인 규정은 교원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에만 책임을 면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를 중심으로 판단 기준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적용 대상도 교원뿐 아니라 보조인력까지 확대된다. 교육부는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사전 예방조치 내용도 포함하도록 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교육청 전담팀과 전담 변호사를 통한 법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보조인력 확대와 민간 위탁 활성화 등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보조인력 배치 기준도 기존 '학생 50명당 1명'에서 '학급당 1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경찰청도 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수사 지침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학부모와 학생 대상 안전교육 참여를 강화하고,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학교민원대응체계도 보완하기로 했다. 다만 교원단체와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대책만으로는 체험학습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교사의 면책 범위를 확대하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현장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특히 "교원이 지침을 지켰는지와 과실 여부는 결국 수사기관과 법원이 판단하게 된다"며 "교사가 스스로 무과실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총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처럼 교사의 명백한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형사처벌 자체를 제한하는 '학교안전사고 특례법' 제정을 추가 요구했다. 또 체험학습 사고와 아동학대 신고 등 교육활동 관련 소송을 국가와 교육청이 맡는 '국가소송책임제' 도입도 촉구했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제도 정비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학교가 숙박형·소규모 체험학습이나 교내 대체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주호 회장은 "사고 발생 시 모든 사법적 책임과 행정 부담을 개별 교사에게 지우는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현장체험학습 정상화는 어렵다"며 "교사들이 안전사고 불안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8 14:45: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