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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물 관리 인프라 대대적 확충…“기후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공급 체계 구축”

고양시가 기후 위기와 도시 성장에 대비한 물 관리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상수도와 하수도 전반에 걸친 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급수와 수질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배수지 증설과 노후 송수관로 개량, 하수도 기반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 변화나 돌발 사고에도 흔들림 없는 급·배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 개량과 확충을 통해 물 자원의 이용 효율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는 수돗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주교 배수지 증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등으로 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2,800㎥ 규모의 배수지를 7,2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총 488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 공사 입찰을 거쳐 5월 착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된 노후 송수관로에 대한 정비도 병행된다. 총 6.11km 구간의 개량과 3.08km 복선화 공사를 추진해 관로 내구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에도 단수 없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상수도 관리 체계 고도화도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단계를 통해 6개 급수 구역에 블록 시스템 구축과 18.4km 규모의 노후관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2-1단계 사업으로 5개 급수 구역에 대한 추가 정비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대규모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대자 1·2구역 등 8개 지역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중심으로 한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수는 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은 하천으로 분리 배출하는 구조를 구축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화조 폐쇄를 통해 악취 문제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총 480억 원이 투입되는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해 말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으며, 해빙 이후 착공해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상가 밀집 지역 등 민감 구간에 대한 현장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년 이상 된 관로 16.6km를 보수·교체하는 3단계 사업은 설계를 마쳤으며, 34.3km 규모의 4단계 사업도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산과 벽제 수질복원센터의 시설 개선 및 증설도 추진된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단계별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처리 용량 확대 사업이 계획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후시설 개선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09:2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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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아이갓에브리씽’ 팝업 운영 3년째…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확대

킨텍스가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기간 동안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 운영을 3년 연속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킨텍스는 총 216㎡(20부스)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약 60석의 좌석과 함께 싱크대, 냉동·냉장 설비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시설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팝업 스토어 운영에는 '아이갓에브리씽' 파주시청점(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이 참여해 관람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직무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함께 마련됐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인 '10초를 잡아라' 체험 이벤트도 운영돼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아이갓에브리씽은 공공과 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킨텍스의 지속적인 지원이 장애인 고용 환경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킨텍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킨텍스타워 내 상설 매장을 개설하고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3년 이상의 사업권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지원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우 대표이사는 "대규모 전시 현장을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시장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국민이 사회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09:28: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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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구직단념청년 맞춤 지원

칠곡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장기간 취업·교육 이력이 없는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단기 5주 12명, 중기 15주 26명, 장기 25주 14명 등 총 52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1대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연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진로 설정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정별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단기 과정은 50만원, 중기 과정은 최대 220만원, 장기 과정은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운영기관인 띵띵연구소를 방문하거나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진입을 돕겠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09:28: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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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수당 13세까지 확대…월 최대 10만5천원 지급

경주시는 저출생 대응과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수당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별 추가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현행 만 8세 미만에서 2030년까지 만 13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우선 만 9세 미만 아동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며, 이후 매년 1세씩 순차적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2027년에는 만 10세 미만, 2028년 11세 미만, 2029년 12세 미만,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지급액은 기존 월 10만원에서 월 10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비수도권 추가 지원이 반영된 금액이다. 확대된 지원은 오는 4월부터 지급되며, 2026년 1월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특히 만 8세 도달로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소급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보호자 계좌로 지급된다. 경주시는 이번 개편으로 약 1만2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아동수당 확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기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09:28: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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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애꿈 수당’ 참여자 모집…취업부터 정착까지 지원

경북도는 4월 1일부터 도내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 청년애꿈 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면접부터 취업, 근속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 청년애꿈 수당'은 구직 활동 단계부터 취업 이후 정착까지 이어지는 패키지형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면접수당, 취업성공수당, 근속장려수당 등 3단계 지원 체계를 갖췄다. 면접수당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면접 참여 시 1회당 7만 원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지원된다. 취업성공수당은 도내 취업 이력이 없는 청년이 처음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경우 50만 원을 지급한다. 근속장려수당은 해당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하면서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에게 분기별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청년애꿈수당 홈페이지와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09:28: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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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홍보단 ‘신나리원정대’ 본격 활동 개시

봉화군 청소년들이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제5기 신나리원정대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캠프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두 번째 일정으로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청소년들은 영상과 굿즈 제작의 기초 과정을 배우며 실습을 병행했다. 첫째 날에는 콘텐츠 제작의 기본 요소를 익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영상 구성 방식과 기획 흐름을 이해하고, 굿즈 제작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둘째 날에는 주제 선정과 시나리오 작성에 집중하며 실제 제작 단계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했다. 제5기 신나리원정대는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 동안 군청 부서별 수요를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영상과 기념품을 통해 봉화군의 특색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김경숙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참여형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제작이 지역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30 09:27: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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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해제…69농가 정상 운영

경기도는 화성시와 평택시 양돈농가 69호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방역 조치를 3월 29일 0시부로 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것이다. 도에 따르면 마지막 발생 농장에 대한 가축 매몰과 소독 조치가 완료된 이후 30일 이상 경과했고, 발생 농장과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육 돼지 및 환경 시료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확인되면서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경기도는 ASF 발생 직후 화성·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 등 6개 시군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화성과 평택을 중심으로 통합 방역지역을 설정해 역학 관련 농가의 돼지와 분뇨 이동을 전면 차단했다. 또한 집중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방역대 내 양돈농가의 사육과 출하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다만 농가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이 당부됐다. 경기도는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와 방역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남영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해제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30 09:2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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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영화영상 원스톱 지원' 공모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경기 영화영상 원스톱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순 제작비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의 중규모 영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를 주요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영화'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기존 영화 지원이 기획과 제작 단계로 분리돼 있던 한계를 보완해,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2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1년 차에는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2년 차에는 제작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총 3편을 선정해 기획개발을 지원한 뒤, 이 가운데 1편을 최종 선발해 2027년 제작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제작 완료 이후에는 유통과 상영까지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2026년 공모는 시나리오 이전 단계인 트리트먼트를 대상으로 하며, 총 8,500만 원 규모로 3편을 차등 지원한다. 선정작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조건은 경기도를 주요 소재로 다루거나 도내 촬영 비중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특정 지역이나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접수는 4월 20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30 09:27: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