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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5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최우수기관

기술보증기금이 감사원 주관 '202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 1위)에 선정됐다. 22일 기보에 따르면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10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기관별 감사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부여한다. 기보는 ▲AI 기반 디지털 감사 인프라 강화 ▲내부통제 취약분야 발굴을 통한 예방 중심 감사활동 확대 ▲적극적·능동적 업무처리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 ▲조직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감사 운영 등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보 임명배 감사는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와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기관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2025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도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내부감사 고도화와 선진 감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22 09:1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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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단은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에 ESG 관점을 내재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류 중심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약 1600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 효과를 창출했으며, 공공기관 협력으로 불용·유휴자산 및 폐전자기기를 회수·재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했다. 또한, 미취업 청년 약 200명에게 공단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 일자리 약 1400개를 창출하는 등 포용적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학교밖청소년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일 경험·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정책 수립부터 평가·심사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혁신단'과 '현장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정책 소통과 신뢰를 높이고 '국민에게 알려드립니다'와 '국민의견 반영함' 등을 통해 국민 소통 중심의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혁신으로 공단의 사업과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활동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22 08:4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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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푸드테크 시대...농식품부, R&D투자 확대 및 전용펀드 추진

정부가 '푸드테크산업법' 시행에 발맞춰 이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중장기적으로 푸드테크를 국가의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이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식품산업에 첨단·혁신기술을 접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하에 지난해 12월 제정됐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에 맞춰 지난 1년간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을 기점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국내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 수출 성장동력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R&D 투자를 확대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출에 필수적인 현지 인증 및 허가 취득 과정을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별 연구지원센터의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이를 거점으로 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는 구상이다. 각 클러스터에서는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10대 핵심기술은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스마트 유통 △식품업사이클링(새 활용) △개인맞춤형식품 제조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등이다. 정부는 올해까지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우선 3개 분야에서는 내년 완공이 목표다. 식물기반식품(전북 익산)과 식품로봇(경북 포항), 식품업사이클링(전남 나주)이다. 2개 분야는 후년 완공 예정이다. 개인맞춤형식품(경기 과천, 강원 춘천)과 세포배양식품(경북 의성)이다. 금융지원 측면에서는 향후 2년 내 총 10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도적 뒷받침도 강화한다. 푸드테크산업법 시행에 따라 '푸드테크사업자 신고제'와 '규제 개선 신청제'를 도입한다. 신고제는 정책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중 '식품산업통계정보'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산업 현장에서 푸드테크와 관련한 규제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청 창구를 일원화해 농식품부에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내용을 유관부처·기관에 통보하고, 검토 결과에 따라 법령 정비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과장은 "이번 법령 시행을 계기로, 푸드테크가 K-푸드 등 식품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1 15:07: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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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AI·드론 활용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37개 국가 댐을 대상으로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다. 극한 호우나 지진 발생 시 댐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37개 국가 댐에서는 ▲댐 시설물 변형 실시간 모니터링 ▲무인기를 활용한 안전점검 ▲원격 댐 시설등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댐체 사면부에 위치정보시스템(GPS)·경사계·열화상카메라·전기비저항 측정기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해, 댐체의 내외부 누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게 된다. 또 실시간 탐지를 통해 호우·지진 등의 재해 발생 시 시설물 이상을 24시간 점검할 수 있다. 항공 및 수중 무인기도 동원된다. 이를 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체 고지, 수중의 수로터널, 여수로 등의 시설물에 대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AI를 활용해 무인기로 촬영한 영상에서 댐체의 손상부분을 자동으로 검출한다. 기후부는 또 3차원 기반 건물정보통합모형(BIM)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통합관리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는 댐 사면부 계측기와 무인기 등을 통해 얻은 대량의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승환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도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댐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댐 안전관리로 안전한 수자원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1 13:49: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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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서 은행 예적금·대출 이용…혁신금융서비스

앞으로는 우체국 창구에서도 입금·대출 등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전에 1회만 동의하면 이후에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4대 은행과 우정사업본부, 저축은행 등이 참여하는 '은행대리업 서비스' 14건, 은행권 개인 대출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데이터 활용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19건)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대리업 서비스는 은행 영업점 통폐합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아진 지역에서 우체국이나 저축은행이 은행을 대신해 입금·대출 등 대면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고객 상담과 신청서 접수는 수탁기관이 담당하며, 대출 심사와 승인, 자금 집행은 은행이 담당한다. 또한 수탁기관이 2개 이상의 은행과 제휴를 맺는 것도 가능해, 금융소비자는 우체국이나 저축은행 한 곳에서 다양한 예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비교하고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은행 대리업 운영 시 부가조건으로 소비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등 법적 책임을 은행에 귀속하도록 명시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아울러 위탁점포 운영을 이유로 기존 영업점을 폐쇄하는 것을 제한해, 위탁점포가 영업점 폐쇄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도 예방했다. 금융위는 4대은행,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범운영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전국 20여개 총괄우체국에서 4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의 개인대출(신용대출·정책서민금융상품) 상품부터 취급한다는 목표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자(AI Agent)가 차주를 대신해 개인 대출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금융 소비자가 최초 1회 대리신청에 동의할 경우, 이후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금리인하요구를 신청하게 된다. 또한 금리인하가 불수용될 경우 그 사유를 파악해 차주에게 금리 인하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내년 1분기부터 13개 은행의 개인대출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금융위는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번 혁신 서비스 지정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완화되고, AI·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1 13:20: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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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7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제주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7년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에 제주도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이달 상순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도 마친 바 있다. 이후 해수부,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027년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도 했다. 해수부와 제주도는 긴밀히 협력을 통해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후년 개최될 이 대회는 정식종목(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으로 나뉜다. 이 밖에 동호인 등 일반 국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내년에 예정된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7~9월 중 특정 시기에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1 13:18: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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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취약계층 200가구에 연탄 4만장·쌀 2톤 나눔

농협중앙회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 60가구를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우리쌀 나눔' 활동에 나섰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이는 전국 농촌지역의 에너지 취약가구 140여 가구 등 약 200가구가 대상이다. 연탄 4만여 장과 우리쌀 2톤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배우 정애리 씨(연탄은행 홍보대사)를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범농협 임직원 봉사단,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농협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도시·농촌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은 이미 공인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까지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주관 '사회공헌대상'을 5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6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의 사회공헌은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상생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1 12:09: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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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내년은 '재도약'의 해…금융이 길 열어야"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의 3대 추진 목표를 재확인했다. AI·반도체 등 핵심사업을 포함한 '1차 메가프로젝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를 가동하고, 금융소외자와 중·저신용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또한 금융안정·시장질서·소비자보호 등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금융시장의 안정도 확보한다는 목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금융 대전환과 공정경제 확립, 경제 대도약의 든든한 토대'를 주제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금융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6개월은 시급한 민생회복과 금융정책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라면서 "민생경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용사면을 통해 286만명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했고, 새도약기금을 통해 113만명의 장기연체자의 경제 복귀를 지원했다"라고 2025년도 성과를 보고했다. 성과 보고 이후에는 내년도 주요 과제를 공개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 등 금융위원회의 내년도 3대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내년 우리 경제는 회복을 넘어 잠재 성장률을 반등의 원년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라면서 "금융이 우리 경제가 대도약으로 가는 큰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생산적 금융'에는 국민성장펀드 본격화, 생산적 금융 협의체 출범,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한 지역경제·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방안이 포함됐다. '포용적 금융'에는 금융소외자 지원을 위한 저금리 상품 공급,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통한 중·저신용자 금융접근성 제고, 연채채권의 과잉 추심 관행 근절 등 목표가 포함됐다. '신뢰받는 금융'에는 자본시장 질서 확립, 금융 소비자 피해 발생을 위한 제도적 대응·예방장치 마련 등이 목표로 제시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코스피 시장의 성장세를 코스닥 시장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그는 "벤처·혁신기업의 요람인 코스닥 시장의 신뢰와 혁신을을 제고하겠다. STO, 모험자본 중개플랫폼 등 자본시장을 통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성장자금 조달을 지원하겠다"라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증시 투자유인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억원 위원장 간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금융위원회의 코스닥 경쟁력 제고 방안과 관련해 "부실 종목의 퇴출이 늦어지면서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이 악화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신뢰와 혁신이라는 두가지 목표가 있고, 벤처쪽에서는 혁신을, 투자자들은 신뢰를 우선 고려하길 원한다"라면서 "두가지 목표를 다 살피는 중이지만, 특히 부실이 발생했거나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기업들이 시장에서 제때 퇴출될 수 있도록 상장 폐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상장 유지 요건 자체도 손보겠다"라고 답했다. 채권을 보유한 금융기관과 채무주 간의 금융환경이 금융기관들에 과도하게 유리하게 조성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채무자는 송달이 났는지도 모르는데 판결이 나는 경우가 많고, 금융기관은 인지료도 훨씬 적게 내고 있다. 제도가 채무자에게 불리하게 조성된 만큼,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당초 정책 목표는 IMF 당시 부실채권을 빨리 정리하기 위해서 금융기관에 여러 특혜를 부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법무부와 협의를 해봐야 하는 문제지만, 소멸시효를 손쉽게 연장하는 등 금융기관에 과도하게 유리하게 설정된 부분에 대한 제도 개선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동산 대출에 과도하게 편중된 금융 환경을 재편하는 '생산적 금융' 정책 목표에 관한 지적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국내 금융환경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위주로 집중됐다. 기업의 생산적 영역으로 흘러가야 하는 자본이 민간 소비 영역에 몰려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은행권의 가계대출의 70%가 주담대에 집중됐다. 주담대가 부실 우려가 낮고, 돈이 되기 때문이다"라면서 "은행들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유인을 위해 주담대로 가는 위험가중치를 높이고, 주식 등으로 가는 가중치는 낮추고자 한다. 이는 국제 기준에도 부합한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9 16:15:0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