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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중소기업과 '2026 WP 시너지 데이’ 개최… 현장 맞춤형 상생 모델 구축

1대 1 현장 구매 상담 첫 도입… 소통과 실무 결합해 중소기업 호응 이끌어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과 구매 상담을 결합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산에서 '더블유피 시너지 데이(WP Synergy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포함한 본사 및 사업소 담당자 30명과 수탁기업협의회, 참여 희망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향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서부발전 동반상생 담당자와 중소기업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구매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계·전기·제어 등 서부발전 사업소 분야별 수요와 중소기업의 공급 역량을 직접 연계하는 일대일 현장 매칭 구매상담회를 처음 도입해 참여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협력재단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술보호 제도 등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정책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소통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본격적인 일대일 맞춤형 구매 상담이 진행돼, 각 사업소 담당자와 기업 간의 실무 중심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소통과 구매 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정례화돼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상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식을 지속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7 09:46: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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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11년 연속’ 최우수… “유일무이한 기록”

해외 인프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및 AI 전환 선도 공로 인정 이영조 사장 "발전소 현장을 혁신의 실험실로 개방… 상생 선순환 구조 공고히 할 것" 한국중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상생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체 134개 대상 공공기관 중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한 곳은 중부발전이 유일하다. 27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그간 공공기관 최초로 해외 발전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에서 운영 중인 해외사업장을 중소기업의 실증 시험장(Test-bed)으로 개방하고, 현지 발주처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라는 산업적 변화에 발맞춰 협력사들의 '업의 전환'을 집중 지원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 연구회' 운영은 물론, 발전사 최초의 현지 생산 거점인 'KOMIPO FACTORY'를 인도네시아에 준공해 협력사에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5년 협력사 수출액은 2495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혁신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중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데이터와 실증 공간을 민간에 과감히 개방하고, 국산 NPU(인공지능 반도체) 현장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AI 누수 탐지 시스템'은 95%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설비 감시 로봇' 도입 이후에는 발전소 내 설비 인명사고 제로(Zero)를 실현하는 등 안전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을 향한 중부발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도 발전소 현장을 혁신의 실험실로 개방하고, 그 성과가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7 09:4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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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AX 혁신지수 48점 그쳐…의지 66점, 인프라 29점 이상·현실 差 커

국내 벤처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지수가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평균 48점에 그쳤다. 기업들이 AX 도입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구축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특히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는 66점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인프라 수준은 29점으로 가장 낮은 등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컸다. 이같은 내용은 기술보증기금이 437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 결과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는 기보가 자체 개발한 AX혁신지수가 활용됐다. AX 단계는 기초→준비→구축→확산→선도로 나뉜다.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65.8점)와 디지털 인프라 수준(28.8점) 간 점수 차가 컸다. 다수 기업이 AX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실행 기반이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서비스업(58.9점)과 제조업(39.3점) 간 격차도 존재해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창업기업이 대규모·비창업기업보다 AX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매출액 10억 이하 기업과 창업 3년 이하 스타트업의 AX 혁신지수는 각각 55.4점, 54.5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50억 초과 기업(39.5점)과 창업 후 7년을 초과한 기업(44.5점)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53.5점)과 동남권(53.1점)이 수도권(48.8점)보다 고득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부산에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산업'과 울산·경남 지역에 '제조-AI 융합 특구'가 조성된 바 있다. 기보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AX 수준에 따른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주무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보유한 'AI 핵심기업'과 이를 융합하는 'AX 혁신기업'에 금융 지원을 집중하고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벤처기업 AX의 현주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X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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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부제 할인 특약' 마련…연간 차보험료 할인

차량 2·5부제에 동참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가계의 부담을 보험사가 분담하기 위한 '차량5부제 할인 특약'이 운영된다. 이번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가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와 손해보험협회 및 5개 손해보험사는 27일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차량 2·5부제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원은 중동사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차량5부제 할인 특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보험사는 오는 5월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 특약' 상품을 출시한다.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가 연간 2% 할인된다. 할인율은 전 보험사가 동일하게 적용한다. 개인별 할인 금액은 5부제 참여 기간에 따라 계산되며, 특약 가입자는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 만기 시점에 특약에 따른 할인 금액이 환급된다. 특히 기존 주행거리 할인 특약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차량 5부제 참여 요일에 운행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되어 보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5부제 참여를 조건으로 가입한 차량 5부제 특약에 따른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차년도 특별 할증도 적용될 수 있다. 5월 중 가입자는 보험료 할인을 4월분부터 소급해 적용한다. 특약 가입자가 특약 가입기간 내 차량 5부제를 준수한 경우, 4월 1일부터 할인 적용 기간에 포함해 할인액을 산정한다. 다만 4월1일부터 5부제 참여 신청 시점 사이에 사고가 발생한 가입자는 특약 가입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할인을 적용한다. 특약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운행기록 검증 절차도 보조적으로 도입한다. 개별 보험사는 운행기록 앱 또는 기존 주행거리 특약 정보 등을 활용해 5부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차량 5부제 참여 요일 중의 운행이 확인되는 경우, 특약에 따른 할인 제공이 거절될 수 있다. 또한 각 보험사는 특약 상품 출시에 앞서 가입 신청을 우선 접수한다. 특약 가입 희망자는 보험사에 차량 5부제에 참여한다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가입 의사를 접수받는 시점 1주일 전에 보험사 홈페이지, 안내톡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구체적인 접수 방식은 보험사별로 상이하다. 아울러 각 보험사는 특약 대상이 아닌 영업용 차량을 운행하는 서민을 위해 '서민우대 할인특약'의 가입대상에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다. 기존에는 개인용이나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만 해당 특약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1톤 이하 화물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해당 특약은 오는 5월 중 회사별로 출시된다. 금융위와 유관기관들은 '차량 5부제 특약' 가입 및 상품 개발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특약 운영 이전에 소비자를 위한 FAQ 배포 등 특약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7 09:00: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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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T&G와 청년 창업등 지역 경제 살리기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T&G와 손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사회공헌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민간의 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력 사례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창업·멘토링·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형 청년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청년창업 기업 육성 ▲문화 행사 및 교육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와 KT&G의 상상 스타트업캠프 간 연계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청년창업의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판로개척 행사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요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중진공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 나가고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청춘, 플레이(Play)' 강연(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는 청년들이 겪는 진로 불확실성과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진로 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6-04-27 08:5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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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개월...미-이란 주말대면 불발·이스라엘은 또 폭격

중동전쟁이 발발한 지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는 여전히 답보 상태에 있다. 미국과 이란 간 2차(후속)협상이 또 성사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또 로켓 포격 등을 퍼부었다. 이는 헤즈볼라와의 휴전 기한 연장에 개의치 않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휴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에 파견할 예정이던 대표단의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좀 전까지 참모진이 출발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곳에 가기 위해 18시간이나 비행할 필요 없다'고 그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협상 무산 언급은 이란 측이 파키스탄에서 양자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왔다. 또 "그들(이란)은 원하면 언제든지 우리에게 연락할 수 있다"면서도 "아무런 성과도 없는 대화를 위해 앉아 있으려고 18시간이나 비행기 타는 일은 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당초 2차협상을 위해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주말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보낼 계획이었다. 협상에 진전이 있을 시, 1차협상을 이끌었던 JD 밴스 부통령이 나중에 합류할 수 있다고도 밝힌 바 있다.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측과의 회담에서 전쟁 종식과 관련해 이란의 '원론적' 입장만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오만에 도착한 뒤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미국이 진정성을 갖고 외교에 임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워싱턴 D.C. 모처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도중 인근의 총성에 급히 피신했다. 25일 2차협상이 무산된 직후의 사건이다. 트럼프는 이후 "총격범이 나를 노린 것 같다. 대 이란 전쟁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그칠 줄 모르는 형국이다. 레바논 국영통신 및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은 24~25일에 걸쳐 레바논 남부 전역에 포격·공습을 가했다. 25일 훌라, 알칸타라 등지에서 포 사격과 공중 폭격을 단행한 데 이어 나바티예 지구 내 요모르 알샤키프 마을을 공습했다. 전날인 24일에는 빈트 즈베일 보안구역에서 헤즈볼라와 지상 총격전을 벌였다. 이스라엘 공수부대는 현장에서 헤즈볼라 대원 6명을 사살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전날 헤즈볼라가 쏜 로켓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 중재로 휴전 기한을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26-04-26 16:14: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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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1차 '연안선박현대화펀드' 지원대상 1곳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6년 제1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 대상자로 1개 연안해운선사(청산농업협동조합)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다. 지원대상 선사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 선박의 가격에 따라 펀드 자금을 선가의 최소 30%에서 60%까지 지원한다. 선사는 해당 선박 운영을 통해 15년간(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건조비를 상환한 후 선박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26년 제1차 공모 결과, 청산농업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돼 선가의 60%를 펀드 자금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당초 펀드 지원 대상은 연안여객선이었으나, 연안여객업계와 연안화물업계의 형평성을 고려해 2024년도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까지 조성된 2490억 원의 펀드 자금으로 총 11척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실버클라우드(제주-완도), 퀸제누비아(목포-제주) 등 6척의 연안여객선은 건조가 완료되어 항로에 투입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선박 건조 비용 증가로 신규 선박 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을 돕기 위해 현대화 펀드 자금 규모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선가가 60억 원 이하일 경우 선가의 60%, 60억 원 초과 120억 원 이하일 경우 50%, 120억 원을 초과할 경우 30% 규모로 펀드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선가가 150억 원 이하일 경우 60%, 150억 원 초과 300억 원 이하일 경우 50%, 300억 원을 초과할 경우 30%를 지원하는 등 구간별 선가 기준을 2.5배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는 올해 6~7월 중 현대화 펀드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병행하여 선사별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26 16:05: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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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LA서 라틴계 1위 슈퍼마켓과 협업 논의...미주 4호 휴스턴지사 설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북미시장에서의 K-푸드 영역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 최근 신규 aT 지사를 텍사스 주에 설립하고, 공사의 홍문표 사장은 직접 캘리포니아 소재의 전미 1위 라틴계 슈퍼마켓 체인을 찾았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히스패닉 슈퍼마켓 체인 '슈피리어그로서스'의 미미 송 회장과 면담하고, 한국 농식품의 입점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슈피리어그로서스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에 7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만 9억 달러(1조3000억 원)에 달하는 등 미 서부 및 남가주 대표 유통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라틴계로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각 슈피리어그로서스 매장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과자·음료·소스류·김치·냉동식품·아이스크림 등 한국 농식품 입점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미국 내 라틴계 수는 총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들을 겨냥한 유통망에 K-푸드가 들어서고 있다는 것은 한국 음식이 중남미계 소비자 사이에서도 한 소비재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aT는 설명했다. 홍 사장은 현지에서 "K-푸드가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히스패닉·주류 시장으로 본격 확산하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화"라며 "북미 월드컵을 계기로, aT와 슈피리어가 함께하는 공동 홍보행사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또 재외동포 경제인단체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동 사태에 따른 물가상승·경기침체 우려 속 현장의 체감 상황을 청취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한인경제협회 LA지회 김창주 회장과 LA 한인상공회의소 김홍철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는 최석호(스티븐 최) 상원의원과 만나 K-푸드의 현지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의원은 '김치의 날, 소주의 날, 태권도의 날' 등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결의안 발의를 주도해 온 인물이다. 홍 사장은 "캘리포니아 주는 미주지역 K-푸드 확산의 핵심 거점"이라며 "향후에도 긴밀히 협력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22일 aT는 휴스턴에서 신규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사 관계자는 "텍사스 휴스턴 지사 설립은 미국 남부의 가파른 성장세와 전략적 필요성을 고려한 핵심 기반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텍사스는 미 50개 주 가운데 GDP(국내총생산) 2위의 핵심 경제권이다. 2025년 인구 순유입 부문에서 39만 명으로 전미 1위를 기록했고, 2024년 GDP 성장률도 3.9%로 전미 평균 2.8%를 크게 웃돌았다. 해외화물 수송에서 미국 내 물동량 1위인 휴스턴항을 보유한 물류중심지로도 잘 열려져 있다. 소비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크다. K-푸드 소비 유력층인 히스패닉 비중이 약 40%로 가장 크고, 타국에서 유입된 노동력이 전체의 38%를 차지한다. 그만큼 다양한 식문화 수요가 공존하는 시장이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휴스턴 지사를 미 남부 9개 주, 멕시코, 중미 8개국을 아우르는 수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동부의 뉴욕, 서부의 LA, 브라질 상파울루에 더해 총 4곳의 아메리카 대륙 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 같은 행보에 현지 정부도 화답했다. 개소식 행사에서 휴스턴 시와 해리스 카운티는 aT 휴스턴지사 개소를 통한 한미교류 확대와 무역협력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휴스턴 시장 이름으로 공식환영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기리 리 휴스턴 시 국제협력국장, 레슬리 브리온스 해리스 카운티 최고위원 , 이경은 주 휴스턴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홍 사장도 자리를 같이했다. 그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지사 신규 개소로, K-푸드 수출 1위 국가인 미국의 소비시장을 2, 3선 도시까지 넓혀 대한민국 식품 영토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6 14:37: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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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취약계층 1인당 최대 60만 원

기초수급자 55만·차상위 45만 원…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5만 원 추가 27일부터 온·오프라인 신청 시작…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8월 말까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 고유가로 인한 민생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내일(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이다. 특히 거주 지역에 따른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 지역이나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할 경우 1인당 5만 원을 추가로 받게 돼, 기초수급자의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자체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순이다. 특히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임을 고려해, 전날인 4월 30일에는 기존 4·9번뿐만 아니라 5·0번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사용처가 제한되며, 유흥 및 사행 업종 등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 기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18일부터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정부민원안안내콜센터(110) 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6 13:47: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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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방산 중소기업 ‘묶인 자금’ 푼다… 다산기공에 첫 직접 지원

방산 전담팀 신설 후 중소기업 수출거래 지원 '첫 사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대기업 중심의 방산 수출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의 자금줄을 틔워주며 K-방산 수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무보는 중소 방산기업인 다산기공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유동성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출계약 시 수입자가 요구하는 은행 보증서에 대해 무보가 손실을 보장하는 '수출보증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수입자는 수출자의 계약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은 은행에 막대한 담보를 설정해야 하는 등 자금이 묶이는 애로사항을 겪어왔다. 무보의 보증이 뒷받침됨에 따라, 다산기공은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은행에 담보로 묶여있던 자금을 경영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증서를 발행하는 은행 역시 향후 사고 발생 시 무보로부터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사례는 무보가 지난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거래를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K-방산 수출이 주로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무보는 수출 생태계의 고른 발전을 위해 유망 중소·중견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밀착 지원을 이어왔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의 방산 완제품 수출을 직접 지원하며 K-방산의 균형 성장을 도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6 13:36: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