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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국민 대상 '영상 공모전'… AI+ 청렴 공감대 확산

26일부터 한 달간 접수…총 상금 300만원, 기관장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한 중진공 AI+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진공의 청렴 문화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부패 경험 '제로(0)' 달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공정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제3자 부당개입 근절에 앞장서는 중진공'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조금 집행을 통해 '건전한 공공재정에 기여하는 중진공'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로 '스마트 청렴을 실현하는 중진공' 등 총 3개로, 국민이 바라는 '청렴한 중진공'을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특히, 중진공은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AI 영상 제작 방법'을 공식 채널에 게시하는 등 참여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수상작의 최종 순위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7편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중진공 임직원 평가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원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중진공 이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중진공 이창섭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발맞춰 AI 콘텐츠에 청렴 메시지를 더한 새로운 소통 사례"라며 "발굴한 아이디어는 내부 교육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국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접수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25 12:0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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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견기업과 신산업 협업 스타트업 찾는다

24개 선정…기술 검증·시제품 제작등 자금 1.4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26일부터 6월15일까지 모집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은 중견기업의 인공지능 전환·디지털 전환, 신사업 진출 등 협업 수요를 발굴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개사에서 24개사로 확대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성과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산업 현장과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주체로 신사업 진출, 디지털 전환, 기술 고도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혁신기술과의 연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중견기업의 신산업 수요 기반 협업 과제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또한 기술 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을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중견기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스타트업에는 실증과 판로, 후속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협력 방식"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를 통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양측 모두에게 성장의 연결고리가 되어 우리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혁신의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세부 지원 내용은 K-Startup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5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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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싱가포르와 '환경표지 기준 상호인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싱가포르환경위원회와 환경표지의 공통기준 마련에 합의했다. 세정제 등에 쓰이는 환경표지를 상호 인정하는 것. 이에 국내 인증기업의 경우, 싱가포르 인증을 취득할 시 중복검증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25일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에서 환경산업기술원과 싱가포르환경위원회 간 '다목적 세정제' 품목의 환경표지 공통기준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됐다. 이번 공통기준 개발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체결한 '한-싱가포르 환경표지제도' 상호인정협정의 후속 조처다. '다목적 세정제' 인증기준 중 양국이 동일하게 운영하는 기준 항목을 공통기준으로 공식 합의한 것이다. 한-싱가포르 환경표지제도는 한국의 환경표지제도와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그린라벨링 제도다. 이로써 국내 환경표지 인증기업이 싱가포르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공통기준 항목에 대해서는 국내 환경표지 인증 결과를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중복 검증의 부담이 해소되는 혜택을 받는 것. 체결식에는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이사벨라 황 로 싱가포르환경위원회 의장이 공식 서명자로 참석했다. 또 같은 날 양 기관 간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2년부터 대만, 일본, 중국, 호주, 미국 등 12개 환경표지제도와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통해 국제 환경표지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남광우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환경표지제도의 국제협력을 통해 인증기업의 해외 시장 접근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표지제도 국제협력 현황 및 협정서는 환경기술산업 분야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25 11:58: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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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마트 내 다이소 입점...농어촌 생활편의 기대

농어촌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영업점에 다이소 매장이 입점한다. 농협은 이 같은 양측의 유통 업무 협력하에, 농어촌 주민을 위한 생활용품 품목 개수가 늘어나는 등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25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지난주 아성다이소와 '농협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 및 농어촌 주민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신상품 개발 및 다이소 입점 확대 ▲상호 연계 금융서비스 마련 ▲정기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쇼핑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다이소와 협력해 생활용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입점매장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전국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다이소 입점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연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유통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하나로마트는 다이소와 함께 농어촌 주민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고객 중심 종합유통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25 11:17: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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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ILO와 아태지역 산재보험 협력 확대 논의

플랫폼노동자 등 비정형근로자 보호, 재활·직업복귀 분야 등 협력 강화 근로복지공단이 국제노동기구(ILO)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재보험 및 사회보장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ILO 아태지역사무소 대표단과 양자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가오리 나카무라-오사카 ILO 아태지역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 등 비정형 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 확대를 비롯해 ▲재활·직업복귀 지원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산재보험 행정 혁신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근로복지공단은 한국의 선진적인 산재보험 운영 경험과 재활 인프라, 디지털 행정 역량 등 현장 중심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에 ILO 측은 국제 기준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국가의 산재보험 및 사회보장 제도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향후 양 기관은 한-ILO 협력사업, 초청연수,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산재보험 운영 경험과 ILO의 국제적 정책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아태지역 국가의 산재보험 및 사회보장 제도 발전에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통해 한국 산재보험 제도의 우수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5 10:56: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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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상품' 놓치면 손해…6월 출시되는 상품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오는 6월 한달 동안 다양한 정책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을 비롯해 국내투자 활성화를 위한 '청년형ISA'와 '국민성장ISA'도 출시된다.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는 투자상품인 '국민성장펀드'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 청년미래적금 '최고금리 19.4%'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이 6월 중 출시된다. 청년미래적금은 매달 최대 50만원을 3년 동안 적립하면 만기시 최대 2200만원(우대형 기준)을 받을 수 있는 적금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소득 수준과 근로지의 중소기업 여부에 따라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형은 매달 최대 50만원을 납입하면 입금액의 6%에 해당하는 정부기여금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연소득 7500만원 이하 청년까지 가입이 가능하지만, 정부기여금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소득구간에만 적용된다. 은행 금리를 8%(기본 5%+우대 3%)로 가정하면 만기 시 최대 2138만원을 받을 수 있고, 이는 연 14.4% 금리의 적금상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대형은 매달 최대 50만원을 납입하면 입금액의 12%에 정부기여금을 제공한다. 연소득이 3600만원 이하이거나, 최근 소득구간 동안 중소기업에 신규취업한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8% 금리를 가정하면 만기 시 최대 225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연 19.4% 금리의 적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단, 우대형 가입기간 동안 29개월 이상 중소기업에 재직해야 하며 이직은 가입기간 내 2회까지 허용한다. 이직횟수를 초과하면 일반형으로 전환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오는 6월 최초가입을 시작으로 매년 6월과 12월마다 신규가입 신청을 접수한다. 연 소득을 기준으로 기여금을 지급하는 만큼 신고된 소득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단, 육아휴직 급여나 군장병 급여 이력이 있으면 소득으로 간주한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상품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경우 올해 6월 최초가입에 한해 '상품 갈아타기'를 허용한다. ◆ 청년형·국민성장 ISA, 절세혜택 강화 절세혜택을 강화한 청년형ISA와 국민성장ISA도 6월 중 나온다. 기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대비 납입한도와 세제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ISA와 마찬가지로 주식·펀드·ETF·리츠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운용하고 수익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형ISA는 만 19~34세이며 연 소득이 7500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출시된다. 이자 소득과 배당 소득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ISA 통장에 제공됐던 최대 400만원의 비과세 혜택에 더해 납입액 자체에 대한 과세특례도 적용한다. 단, 해외 주식 투자는 불가능하며 청년미래적금과의 중복 가입도 허용하지 않는다. 국민성장ISA는 나이와 소득제한 없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출시된다. 기존 ISA통장에 제공했던 비과세 혜택을 강화했으며, 분리과세율 완화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ISA통장과의 중복가입도 가능하다. 단, 청년형ISA와 마찬가지로 해외 주식 투자는 허용하지 않는다. ◆ '국민성장펀드', 원금 20%까지 손실보전 정부가 원금의 최대 20%까지 손실금을 보전하는 펀드형 상품인 '국민성장펀드'도 오는 6월 11일까지 판매된다. 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주요은행 및 증권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최대 1억원이다. 최소 투자액은 운용사별로 상이하나 10만원~100만원 수준으로 설정됐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해 원금의 최대 20%까지 손실을 보전하지만, 모험자본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5년 동안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다. 양도는 제한적으로 가능하지만, 가입 이후 3년이내 양도 시 소득공제·배당소득·분리과세 등 감면세액의 상당부분이 추징될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미래 성장동력 투자라는 정책목표 달성과 동시에 공모자금의 특성을 고려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장치도 마련했다"라며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손실은 정부가 우선 부담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판매액의 20%를 서민전용으로 배정해 다양한 국민의 자산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25 09:10: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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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국민·하나銀과 중동전쟁 피해 中企 금융 추가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중동전쟁 피해 중소기업들을 위해 금융을 추가로 지원한다. 26일 기보에 따르면 국민·하나은행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 장기화 등 대외 정세 불안으로 환율·유가가 상승하고 물류비가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 보증료지원금 20억원과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총 453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4%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보증료(최대 0.7%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중동 직접 수출(예상)기업 ▲중동산 원유 공급망 차질로 피해를 입은 원자재 수요기업 ▲중동전쟁에 따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 ▲기타 은행이 추천하는 기업 등이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협약은행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수출 회복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함께 위기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5 05:0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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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비축용 국산밀 '품질 등 선별' 후 수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정부 비축용 우리 밀의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추후 양질의 비축 밀을 시중에 공급하겠다는 것. 공사는 올해 2만3000톤(t) 규모로 추진되는 정부(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밀 비축 관련해, 전문 생산단지별 품질조사 후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품질 향상 유도를 위해 재배면적, 품질 등급, 품질 균일도를 반영해 생산단지별 수매 물량을 배정했다고 전했다. 또 품질 등급 체계를 기존 3등급제에서 2등급제로 간소화해 현장 품질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전국 118개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국산 밀 정부비축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바쁜 농사철 일정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전 품질조사 및 현장 매입검사 절차 안내 ▲정부비축 매입 가격 및 등급 체계 설명 ▲산물건조 대행 신청 등 정부비축 사업 전반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aT의 이재욱 수급이사는 "품질 중심의 정부비축 추진은 수요처가 원하는 원료 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라며 "국산 밀 정부비축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식량안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2 18:25: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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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완판된 국민성장펀드…대체 뭘 사나 [이슈PICK]

정부가 내놓은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부터 사실상 완판 분위기를 보이면서 투자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 비대면 판매 물량은 판매 시작 10분 만에 소진됐고, 가입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이 은행 창구로 몰렸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정작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따로 있다. "그래서 이 펀드가 대체 어디에 투자하느냐"는 점이다. 국민성장펀드는 반도체·AI·바이오·로봇·방산 등 정부가 선정한 12개 첨단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쉽게 말해 지금 한국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AI·반도체 산업에 국가 차원으로 베팅하는 펀드에 가깝다. 업계에서는 대표 투자 후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장 먼저 거론된다. 현재 한국 증시 AI 수혜 중심에는 결국 HBM(고대역폭메모리)과 AI 반도체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AI 메모리 경쟁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이다. 이 밖에도 AI 서버·전력·로봇·방산 관련 기업들이 주요 편입 후보로 언급된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한국판 AI 국가 ETF"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흥행 이유는 단순 기대 수익률 때문만은 아니다. 정부가 손실 일부를 먼저 부담하는 구조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정부가 후순위 출자 방식으로 최대 20% 범위까지 먼저 부담한다. 여기에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붙었다. 특히 연봉 8000만원 직장인이 3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약 300만원 수준 세금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다만 분위기가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부터 한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다. 하지만 이 펀드는 적금처럼 매달 넣는 구조가 아니라 가입 시 목돈을 한 번에 넣고, 5년간 환매가 제한된다. 결국 단기 차익 상품보다는 AI·반도체 산업 성장 자체에 장기 베팅하는 성격에 더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향후 수익률 역시 결국 반도체 흐름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금처럼 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이어갈 경우 펀드 수익률 역시 강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AI 투자 열기가 꺾이거나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경우 변동성 역시 커질 수 있다. 결국 국민성장펀드는 단순 정책 금융상품이 아니라, 한국 AI·반도체 미래 산업 전체에 투자하는 상품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2026-05-22 15:02:3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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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차 석유 최고가 ‘동결‘…. 조정주기 4주로 늘려

정부가 지속되는 중동전쟁과 국제유가 강세 속에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한번 동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주였던 최고가격 조정 주기를 4주로 연장한다. 산업통상부는 5월 22일 0시부터 적용될 '6차 석유 최고가격'을 지난 5차에 이어 동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6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지난 3·4·5차 최고 가격과 동일하다. 최근 미국-이란 종전 협상과 미-중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불대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최고가격 도입 이후 누적된 인상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동결 결정을 내렸다. 산업부는 "석유가격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민생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이번 6차 최고가격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높은 기름값 등의 영향으로 국내 석유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휘발유가 2%, 경유가 6% 감소했으며, 최고가격 시행 이후 10주(3월 2주~5월 3주)간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휘발유 3%, 경유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이번 6차 지정부터 최고가격 조정 주기를 기존 2주에서 4주 단위로 늘리기로 했다. 중동전쟁이 교착 상태에 머무르며 국제유가가 전쟁 초기와 비교해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국내 주유소 가격 역시 휘발유 2011원, 경유 2006원(5월 21일 기준) 등 리터당 2000원대 초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주기 변경은 주유소 사업자의 재고관리와 일반 국민, 생계형 운전자들의 경제활동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정부는 향후 정세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등 중동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4주 조정주기와 무관하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최고가격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최고가격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1 20:09:0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