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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서비스 댓글 영역 언론사에 맡긴다

앞으로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댓글 영역이 해당 언론사가 결정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섹션 별 기사에 대한 댓글 운영 여부는 물론, 댓글 정렬기준 역시 ▲최신 순 ▲순공감 순 ▲과거 순 ▲공감 비율 순 중 언론사가 선택한 기준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은 지난 5월 진행한 '네이버 뉴스 및 댓글 개선 기자간담회'에서 댓글 영역을 저작권자인 개별 언론사가 제공여부 및 노출순서 등 제공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실행한 것이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편집권과 댓글 정책까지 모두 언론사에게 넘기고 네이버는 연결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서비스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뷰징 및 불법 콘텐츠 유통과 같은 비정상적 이용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 네이버에서 진행한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이후, 소셜로그인 시 댓글 및 공감 차단, 동일 기사에 대한 등록 가능 댓글 수 제한 등 댓글 영역에서의 비정상적 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개선을 진행해 온 바 있다. 네이버 미디어&지식정보서포트 유봉석 리더는 "뉴스 댓글 영역은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와 독자들 간의 소통 창구인 점을 감안하여 댓글 허용여부나 댓글 정렬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변경하게 된 것"이라며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이 오가는 공론장으로서 댓글 서비스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운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2 15:16: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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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 9곳 공개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이 초기 서비스 파트너를 22일 공개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 8일 테스트넷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등장해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디앱(분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게임 분야에서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협업을 진행한다. 위메이드트리는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위메이드의 다양한 IP(지적재산권)들을 포함해 시장 내에서 검증된 인기 게임 콘텐츠를 블록체인과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템 거래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인게임 콘텐츠를 블록체인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문제가 되는 처리 용량 및 속도 등의 이슈들을 해결해나가고 있으며,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레이튼과 협력한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픽션 네트워크가 클레이튼에 참여한다. 픽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웹툰, 웹소설 등의 창작자와 이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로, 웹툰 플랫폼 '배틀코믹스'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배틀코믹스는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 1000여건 이상의 IP를 확보하고 있어 블록체인 이용자 확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탈힌트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푸드 데이터 프로젝트 '힌트체인'도 클레이튼을 통해 공개된다. 힌트체인은 개인 맞춤형 푸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각 개인의 음식 취향 등을 분석하여 개인화가 중요한 푸드 산업영역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한다. 레스토랑, 편의점, 마트, 푸드 플랫폼 등 푸드 관련 분야에는 모두 적용이 가능한 푸드인프라 기술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MLB, NBA 등 종목별 판타지 스포츠 시뮬레이션 플랫폼 스포츠플렉스를 운영하는 나부스튜디오 ▲타겟광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연구 목적의 개인 데이터 거래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고 있는 에어블록 프로토콜 ▲뷰티 SNS이자 국내 최초의 상용화 디앱 코스미를 런칭하여 DAU(일간 이용자 수) 1만명을 돌파한 코스모체인 ▲글로벌 게임 엑셀러레이터 GTR이 발굴한 게임의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 VETTA ▲난치병·희귀질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록하는 휴먼스케이프 ▲대출 역제안 마켓을 개발 중인 핀다의 자회사 레이온 등이 파트너로 합류해 클레이튼을 통해 디앱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클레이튼은 제한된 파트너 대상으로 테스트넷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분기 중 메인넷을 정식으로 오픈된다. 메인넷 오픈 전까지 검증된 기업들과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 파트너 외 클레이튼 테스트넷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발자는 클레이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내부 심사를 통해 제공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18-10-22 14:59: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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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회적기업에 중고 PC와 노트북 기증

SK하이닉스가 이천 사업장 내 기술지원센터에서 자사의 중고 PC·노트북 등을 사회적기업 '행복ICT'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그간 중고 IT 자산을 폐기하거나 재활용업체에 판매했던 것과 달리 사회적기업에 기증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기증 자산은 PC, 노트북, 모니터 등 총 4366대 규모다. 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이다. 2011년 SK C&C와 SK텔레콤이 설립한 이래 장애인 고용을 통해 ICT 개발과 운영, ICT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SK하이닉스가 기증한 기기들은 행복ICT 재활용 공장에 입고되어 재상품화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창출 둥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행복ICT'에 중고 기기들을 기증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IT 자산 기증과 같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ICT 김준범 대표는 "IT 자산을 기증해준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부는 청년기업, NGO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익사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8-10-22 14:35:5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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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발표한 스마트폰 4가지 혁신, 언제쯤 적용될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네가지 혁신기술을 제시한 가운데 해당 기술이 언제쯤 단말기에 적용될 것인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모바일 관계자가 올린 트윗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9일 2018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포럼에서 네가지 혁신기술을 발표했다. ▲스크린내 지문인식센서 ▲내장스피커 ▲디스플레이 진동(햅틱), ▲전면 카메라 또는 홍채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하는 기술이다. 네 가지 기술의 공통목표는 전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덮는 것이다. M형 노치 논란이나 베젤 두께 우위를 넘어서 베젤 자체가 없는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 스크린 내 지문인식 기술은 작년 초부터 시냅틱스에서 관련 기술을 완성했다는 소식과 함께 적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에서 올해 1월에 나온 비보 X20 Plus UD 모델에 탑재되기도 했다. 다만 직접 센서에 대는 지문인식 기능에 비해 인식률이 떨어지고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성능이 일반 센서와 거의 비슷하게 개선되는 시점에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LG디스플레이가 작년 1월 4일(현지시간) 발표한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 패널은 사운드 시스템을 디스플레이에 내장했다. 따라서 화면에서 사운드가 직접 울려 퍼진다. 아직은 OLED 방식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신기술로서 스피커를 통한 반사음이 아니라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온다. 화면 속 등장인물의 입에서 음성이 나오는 듯한 사운드로 인인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아직은 시제품에 머물러 있으며 상용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 아래 센서를 이용한 진동(햅틱) 기능은 현재도 부분적으로 쓰이고 있다. 그렇지만 디스플레이 전체에 걸쳐 어디를 눌러도 센서가 느끼고 진동 하게 만들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크린 표면에 서로 다른 질감을 제공하기 위해 진동 주기를 미세 조절할 수 있다. 진동과 마찰 패턴을 조합함으로써 나무결 표면 느낌이 나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기술은 생산단가가 높다는 한계가 있어 대당 200달러 가량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관계자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숨기는 신기술을 연구 중이며 해당 기술을 채용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서 시험하고 있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홍채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하는 기술과 함께 중요한 기술로 취급된다. LCD, OLED 같은 디스플레이 패널은 반투명에 가깝다. 반투명재질을 투과하면 광량이 급감하고 센서에 잡히는 형태나 색상도 왜곡될 수 있다. 이후 센서가 정확한 인식을 하기 어렵기에 기술구현 난이도가 높다. 업계에서는 이런 4가지 혁신기술이 한꺼번에 양산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시점은 2020년 이후로 본다. 다만 그 이전에도 한 두가지 기술은 고가 플래그십 폰에 탑재되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전자 부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 조기 출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별도 버튼 없이 화면 자체에서 지문인식이 가능한 OLED 디스플레이와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7나노미터(㎚) 공정 프로세서, 5G 모뎀,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OIS)를 더한 트리플(3개) 카메라 등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10-22 14:35:3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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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남북 궁궐 문화유산 홍보

LG전자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위대한 남북 궁궐 문화 유산전'에서 올레드 TV로 남북한의 문화유산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경복궁에 LG 올레드 TV AI 씽큐 15대를 이용해 전시존을 만들었다. 경복궁과 북한 만월대를 비롯해 남북한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특히 지금은 북한 개성에 터만 남은 고려시대 첫 황궁 만월대를 3D로 복원한 영상을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보여준다. LG전자는 ▲세종대왕의 업적 ▲조선 시대 문화유산인 측우기 ▲조선, 고려 임금 의복인 홍룡포와 황포 ▲고려시대 최대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고려 차(茶)문화 등을 생생한 화질로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에 적용한 인공지능 기능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경복궁, 세종대왕, 만월대 등을 검색할 수 있고,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LG전자의 독자 AI 플랫폼 딥씽큐와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어시스턴트를 모두 적용했다. 현재 가장 진화한 수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한다. '위대한 남북 궁궐 문화 유산전'은 문화재청과 LG전자가 2015년부터 우리 문화 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전시 일환이다. 2016년 약 6만명, 2017년 약 9만명이 방문하는 등 점차 관람객이 늘고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생생한 화질의 올레드 TV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0-22 11:06:4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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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가 청정면적을 키워 더 강력해진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선보인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공기를 흡입하고 내보내는 장치인 팬 모양을 바꿔 보다 넓은 공간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청정면적이 51.5제곱미터(㎡), 58㎡, 81㎡, 91㎡였는데 신제품은 각각 54.5㎡, 62㎡, 91㎡, 100㎡으로 늘어났다.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SPS-KACA002-132)에 따른 일반 공기청정기 인증(CA인증) 과 학교용 공기청정기 인증(CAS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신제품은 초미세먼지 필터가 기존보다 30% 더 촘촘해진 '6단계 토탈케어 플러스'를 탑재해 청정성능도 더 강력해졌다. '6단계 토탈케어 플러스'는 ▲황사 ▲초미세먼지 ▲알러지 유발물질 ▲5대 유해가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스모그 원인물질까지 제거한다. LG전자는 청정면적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만의 장점들은 유지했다. '클린부스터'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에만 있는 장치다.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360도 디자인'은 모든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고객이 렌탈과 일시불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점과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케어십 서비스'도 장점이다. 렌탈 구매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고객의 집을 방문해 필터, 먼지센서 등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포함된다. 일시불 구매고객도 케어십 서비스에 가입하면 렌탈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지관리가 간편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올해 약 250만 대 규모로 추정된다. 가정뿐 아니라 유치원, 학교,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도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청정성능을 지속 진화시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깨끗한 실내공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2 11:06:3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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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농정원, 전국 5개 지자체 59개 농가에 노지채소 스마트팜 구축

KT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년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의 위탁사업자로 선정되어, 무/배추/양파/고추 등 4대 노지채소를 위한 스마트팜을 전국 59개 농가에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지채소는 지붕이나 덮개로 가리지 않은 땅에서 재배하는, 우리가 보통 '밭 농사'라고 부르는 작물을 말한다. 지금까지 국내 스마트팜은 주로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도입해 왔으나 단위 면적당 설치 비용이 대단히 높고 설치 조건에 맞는 농지 확보도 어려워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노지채소 스마트팜은 지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소규모 농가는 물론 대규모 농지에도 적용 가능하다. KT 노지채소 스마트팜의 장점은 농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기온/습도/풍향/풍속/일사/강우 등의 기상정보와 지온/지습/염농도(EC) 등의 토양정보 등 재배환경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이 최적의 생육상태를 유지해준다는 점이다. 올 여름처럼 갑작스런 폭염 등으로 작물에 필요한 수분량이 급변할 경우 이를 감지해 수분 공급량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굴곡이 심한 노지 지형에서 모든 작물에 균일하게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절한다. 일반 밭농사 대비 물 사용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어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된다./ 고령층 농민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급작스런 무더위로 인명 피해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어, 노지채소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민건강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뭄과 녹조로 심각해진 물부족 현상과 그로 인한 농민ㆍ지역간 갈등 해소를 위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농법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이번 사업은 KT 스마트팜과 ICT 기술을 비닐하우스 등 시설원예에서 노지채소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 여러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국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2 11:06:21 안병도 기자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유럽 해운물류 공략

삼성SDS는 네덜란드 3대 은행중 하나인 ABN AMRO, 유럽최대 물동량의 로테르담 항만공사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해운물류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S는 로테르담 항만공사의 해운물류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ABN AMRO의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와 연계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시아에서 출발해 로테르담 항에 도착하는 물동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이번 시범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수·출입 대금 확인 등 금융거래 간소화 ▲수·출입 관련 서류의 실시간 공유 ▲서류 위·변조 차단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시범프로젝트는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금융거래에 특화된 ABN AMRO의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계해 이(異)기종 플랫폼간 호환성을 검증하는데 특징이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사는 향후 해외 기관과 화주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타사의 블록체인 플랫폼과도 연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에서 38개 민·관·연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하면서 넥스레저 블록체인 플랫폼의 물류분야에서 혁신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SDS 김형태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유럽에서 국내 해운물류 블록체인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프로젝트로 이어졌다"며 "물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0-21 12: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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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원도에 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 상업운전 시작

KT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수련관에 100㎾급 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경기도 과천의 통합에너지관리플랫폼 KT-MEG과 연동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장치다.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공해물질 배출이 없고 설치 면적도 적어 도심지에도 설치할 수 있다. 때문에 호텔, 병원, 공장,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KT가 대관령수련관에 구축한 100㎾급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연간 약 876㎿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한 열에너지는 급탕설비 등 전량 자가소비로, 전기에너지는 한전에 판매한다. 실증을 통해 축적한 에너지데이터와 사업수행 경험을 토대로 2019년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나선다. KT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최대 강점은 발전설비 현황을 에너지 전문인력들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장애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이다. 특히, KT-MEG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엔진 'e-Brain'은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 관리 리포트를 제공한다. KT는 대관령수련관에 이어 서울 우면연구센터와 대전 대덕2연구센터에도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KT는 자사 일부 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연료전지 발전설비 등을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높인다. 또한 이후 에너지신산업에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김영명 단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2019년도에는 건물형 연료전지 발전사업뿐 아니라 ㎿급 단위의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KT는 신재생에너지 자체자원과 외부자원을 모아 KT 인텔리전트 VPP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0-21 11:00:12 안병도 기자